초등 스토리 경제 원리

서지원 지음 | 문지현 그림

에프케이아이미디어(FKI미디어) 2013년 10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10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재미있게 술술 읽으면 경제원리가 머리에 쏙속『초등 스토리 경제 원리』.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는 시장경제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경제원리는 물론, 어린이들이 종종 신문이나 뉴스에서 접할 수 있는 수요와 공급, 저축과 투자, 주식 등의 경제용어와 문제들을 10가지 동화로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다. 어린이들의 경제공부를 교과서 안에서만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경제지식으로까지 넓혀준다.

목차

감수의 글
프롤로그

좁쌀 한 톨로 장가가기
경제원리 01 좁쌀이 색시로 변하는 물물교환
시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돈은 왜 생겼을까요?
사유재산권이란 무엇일까요?

잭과 콩나무
경제원리 02 황금 알의 가격
물건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물건의 가격은 왜 오르는 걸까요?
물건 값을 규제하면 어떻게 되나요?

제주도 거상 김만덕
경제원리 03 만덕할망이 꾸린 기업
기업이란?
기업은 어떤 일을 할까요?
기업은 어떤 형태가 있을까요?

칠면조 파는 소년 록펠러
경제원리 04 록펠러가 보여준 기업가정신
이윤이란 무엇일까요?
비용이란 무엇일까요?
기업가정신은 어떤 것일까요?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돌부처에게 비단을 판 바보
경제원리 05 바보가 가 본 자유경쟁시장
기업들은 왜 경쟁을 할까요?
기업들은 어떻게 서로 경쟁을 할까요?
자유경쟁을 피하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까요?

냄새 값, 소리 값
경제원리 06 영감마님이 정한 이자율
이자와 이자율은 어떻게 정할까요?
저축과 투자는 왜 할까요?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지혜로운 개구리 신부
경제원리 07 개구리 신부가 만든 공공재
외부효과란?
공공재는 무엇일까요?
공공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어린 원님
경제원리 08 쌀 값을 잡은 원님의 규제
정부는 어떤 일을 할까요?
정부의 규제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소득의 재분배를 위해 정부는 무슨 일을 할까요?

로빈 후드의 화살
경제원리 09 나라 살림에 필요한 세금
정부는 어떤 일을 할까요?
정부는 세금을 어디에 쓰나요?
물건 값에도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고요?

소설 유토피아
경제원리 10 플랑드르의 수입과 수출
무역은 왜 하나요?
무역하는 나라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출판사 서평

[책소개]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초등 스토리 경제원리》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경제원리는 물론, 어린이들이 종종 신문이나 뉴스에서 접할 수 있는 수요와 공급, 저축과 투자, 주식 등의 경제용어와 문제들을 10가지 동화로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다. 어린이들의 경제공부를 교과서 안에서만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경제지식으로까지 넓혀준다.

[출판사 리뷰]

사회시간이 즐거워지는 자신만만 어린이 경제 필독서
동화 속 이야기로 자연스레 체득하는 경제원리!

잭은 콩나무를 타고 거인의 집에서 황금 알을 낳는 닭을 몰래 가지고 왔다. 그런데 잭이 황금 알을 팔러 시장에 가면 갈수록 황금 알 가격은 낮아진다. 잭이 시장에 내다 판 황금 알이 너무 많아 희소가치가 떨어져버린 것이다. 이처럼 비싸던 물건 값이 싸게 변하는 경우가 우리 생활 속에 또 있을까.
한편, 가진 것이라고는 좁쌀 한 톨밖에 없었던 한 나무꾼은 어느새 색시를 얻어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나무꾼은 자신의 좁쌀을 먹어버린 쥐를 얻는데,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어 쥐 값으로 고양이를 대신 받는다. 다음에는 고양이 대신 나귀를, 나귀 대신 소를 받게 되는데, 나무꾼이 한 눈을 파는 사이에 나무꾼의 소가 최 부자네 잔칫상에 오르게 된다. 결국 나무꾼은 최 부자에게 소를 가장 많이 먹은 딸을 내어달라 한 것. 돈이 없어 물물교환을 하여 물건 값을 정확하게 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그렇다면 돈은 어떻게 생겨나고 물건 값은 누가 정하게 되었을까.
이처럼 《초등 스토리 경제원리》는 경제원리를 단순히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 주인공을 통해 우리 주변의 경제원리를 생각해보게 하고, 더 효율적인 판단과 행동은 무엇이었는지 고민해보게 한다. 어른들만큼은 아니지만 어린이들도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주어진 돈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을지 결정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시장, 기업, 금융 등 실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경제관념을 전달하여 다양한 선택의 문제를 현명하게 풀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어린이 경제 도서는 꽤 많은 편이다. 그러나 지식 전달보다는 흥미위주의 만화책이나, 한 쪽의 입장만 강조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 초등 국정 교과서의 집필진인 서지원 작가가 글을 쓰고,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감수에 참여하였다. 각 학교 및 단체에서 경제교육 학습 자료로서 쓰이기를 적극 추천한다.

[추천사]

많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경제의 즐거움과 지식을 얻는 동시에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_안재욱(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친숙한 동화 속에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저희 아이가 본 경제 책 중에 끝까지 다 읽은 유일한 책인 것 같네요._박소연(초등 5학년 학부모)

초등교과 과정에서 알아야 할 필수 경제원리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꼭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_홍주희(대신초등학교 교사)

작가정보

저자(글) 서지원

저자 서지원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하였다. 신문 기자, 출판 편집자로 활동하였으며, 초등 국정 교과서를 집필하였고, 동화와 스토리텔링 교육 연구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서울시 올해의 책, 원주시 올해의 책, 문화관광부 우수문학도서 등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훈민정음 구출 작전》,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등이 있다.

그림/만화 문지현

그린이 문지현은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를 공부하였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교과서 명작 이야기1, 2》, 《상자놀이》, 《나는나는 요리사》, 《개념어휘 한번 알면 평생 국어왕》 등이 있다.

감수 안재욱

감수자 안재욱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은행 통화정책 자문위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지식인과 한국경제》, 《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 《시장경제와 화폐금융제도》, 《응답하라! 자유주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