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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면 충분하다

김영미 지음
양철북

2020년 07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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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75MB)
ISBN 9788963722726
쪽수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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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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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알려 주는 읽기의 속살,
우리는 읽어야 할 것들을 충분히 읽으며 살고 있을까?

길 위에 한 사람이 서 있다.
그동안 대안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었고, 불안하고 흔들리는 아이들 속에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났고, 떠듬떠듬 아직도 걸려서 넘어가지 못하는 어떤 기억들을 만났다. 그림책 공부를 했고, 만들어가고 싶은 자기 이름에 대해 생각했다. 삶이 있었다. 곁에는 언제나 그림책이 있었다.
소로의 질문이 생각난다.
“우리는 무엇을 하며 어디에서 살았는가?”
다시 길을 떠나며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하며 무엇을 꿈꾸며 어디에서 살아갈 것인가 하고. 어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살아갈 것인가 하고.

이 책은 그림책 읽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림책 이야기가 아니다. 그림책이 만들어 준 행복한 기억, 아픈 기억들, 꼭꼭 숨겨 두고 한 번도 풀어내지 못했던 작은 인생 이야기다. 그러니 그림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자기 앞에 놓인 생을 읽어간 이야기라 해야 할 것이다.
여기 그렇게 읽어 낸 스물세 권의 그림책이 있다. 그림책을 곁에 두고 살면서 엉킨 채 던져두었던 일들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갔고 삶은 조금씩 단단해졌다. 그림책이면 충분했다.
책을 펴내며_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무엇을 하며, 무엇을 꿈꾸며
꿈꾸는 능력 《괴물들이 사는 나라》
시인과 애국자 《시인과 여우》《시인과 요술 조약돌》
마지막 수업 《할머니가 남긴 선물》
선생님! 헨리들입니다 《헨리는 피치버그까지 걸어서 가요》

이름들
어디서 왔는지 알 순 없지만 《작은 발견》
내가 나를 만날 때 《겁쟁이 빌리》
이름이 만들어 내는 세계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길을 떠나야 한다 《미스 럼피우스》《리디아의 정원》

태어난 이유
쌀 씻는 소리가 들리던 그 담 《담》
아버지와 딸 그리고 엄마들 《조개맨들》
아빠는 어디에 살고 계시니? 《아빠는 지금 하인리히 거리에 산다》
이 세상에 잘 왔다고, 나를 축복하는 《태어난 아이》

나의 시간
누가 그래요? 민들레는 민들레라고 《민들레는 민들레》
자기를 만나는 시간 《넉 점 반》
혼자가 되는 절대의 시간 《까마귀 소년》
꽃과 무덤 《100만 번 산 고양이》

어른이 된다는 것
할머니가 읽은 책은?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얘들아, 차 마실 시간이야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내 이야기 만들러 《훨훨 간다》《좁쌀 반 됫박》
하루하루를 살고 쓰고 《HENRY WORKS(헨리는 일해요)》

세상은 지금 무엇 무엇을 위해 준비해야 할 시간이라고 발목을 잡지만 이 아이들은 약속대로 길을 떠났다. (……) 내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려 할 때 “선생님, 삶은 떠나는 거라고, 그래서 어느 지평에든 서 보는 거”라며 그 언젠가 내가 옛이야기 그림책을 읽어 주며 했던 말을 이렇게 멋지게 되돌려주었다. 이제 내 차례다.
나도 헨리처럼 한 발 한 발 걷는다. 사는 데 목적도 중요하지만 목적보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도 중요하니까.
“얘들아, 나도 헨리처럼 살아 보려구.”
_63쪽, ‘선생님! 헨리들입니다’(《헨리는 피치버그까지 걸어서 가요》)

이야기의 시작은 어린이집 선생인 은영 씨였다. 은영 씨는 무슨 사연인지 늦은 나이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아직 아이들을 가르치는 정교사는 아닌 것 같았고 여러 가지를 도와주고 있는 듯했다. 그런 은영 씨 이야기를 난 잘 모른다. 은영 씨가 들고 있는 그림책이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작은 발견》이었다.
“사람들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살았는지 묻지를 않더라구요. 사람들은 묻지를 않아요.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살았는지…….”
은영 씨는 마치 모노드라마 주인공처럼 누구하고도 눈을 맞추지 않은 채 나직이 떨리는 목소리로, 하지만 진정을 담아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묻지를 않아요.”
“묻지를 않아요.”
_68쪽, ‘어디서 왔는지 알 순 없지만’(《작은 발견》)

영재는 읍내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조개맨들》의 그림일기는 끝난다. 아버지를 잃고 고향을 떠나 영재는 어떻게 살았을까? 그리고 우리 엄마는 어떻게 살았을까? 이모는 피란길에 마이신이라는 항생제 한 알이면 될 눈병으로 평생 눈 때문에 고생을 해야 했고 어린 외삼촌은 죽고 말았다. 엄마는 동생을 살리겠다고 한겨울 개구리를 잡으러 다녔고, 행상을 떠나 며칠째 돌아오지 않는 엄마 대신 동생을 광주리에 이고 가서 산에 묻어야 했다. 더도 덜도, 우리 엄마 이야기는 권정생 동화 속 주인공이었다. 몽실이도 영재도 우리 엄마도 그해 모두 아홉 살이었다. 아버지 없이 전쟁을 겪어야 했던 아이들이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고향을 떠나야 했다. 엄마는 아주 오랫동안 고향에 가지 못했다. 전쟁으로 고향을 잃고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_139쪽, ‘아버지와 딸 그리고 엄마들’(《조개맨들》)

밖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아이 방에 들어가 불을 켰다고 한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해가 지면 이렇게 아이의 방에 불을 켠다고. 아이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데 방에 불을 끌 수 없다고 했단다.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엄마는 해가 지면 아이 방에 불을 켤 것이라고.
작가는 그 어머니를 보면서 세월호 이야기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세월호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거짓말이다》《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는 그래서 나온 책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날은 여행을 떠나기 전날이었고 나는 부랴부랴 내가 일하던 학교에 이 책 세 권을 보냈다. 이 이야기가 누구보다 또래 아이들 속에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나도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고 이 책을 소리 내어 돌아가며 읽는 낭독회를 하고 싶었다. 그날 아이들 이야기가 사람들 마음속에 바람처럼 전해지고 꽃처럼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_253쪽, ‘내 이야기 만들러’(《훨훨 간다》《좁쌀 반 됫박》)

우리는,
무엇을 하며 무엇을 꿈꾸며 살고 있을까?

봄이 오는 길목에서 저자는 그림책 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그곳의 한 한옥스테이에서 아침이 오자 낯선 여행객들과 그림책으로 판을 벌렸다. 그날의 우연한 모임은 여행길에 챙겨간 그림책이 만들어 준, 계획에 없던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 모두 저마다의 사연으로 자기만의 울음을 만났다.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까지도. 그날 아침 그곳에 모였던 사람들은 어떤 울음을 만난 걸까?
그림책 이야기는 없었다. 결국 그림책 이야기가 아니라 그림책이 만들어 준 행복한 기억, 아픈 기억들, 꼭꼭 숨겨 두고 한 번도 풀어내지 못했던 저마다의 작은 인생 이야기였다. 그러니 그림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저마다 자기 앞에 놓인 생을 읽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림책을 읽으며 어느새 우리는 이토록 환하다. 투명하게 비우고 나면 다시 채울 수 있으니까.

여기 그렇게 읽어 낸 스물세 권의 그림책이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20년 가까이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으며 어린이 문학에 눈 떴고, 그림책 읽는 일이 좋아서 7년간 중?고 대안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었다. 그러면서 불안하고 흔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겹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떠듬떠듬 아직도 걸려서 넘어가지 못하는 어떤 기억들을 만났다. 다 제때 읽어 내지 못한 한 페이지들이었다. 풀지 못해서 두고두고 힘들었고 참 단단하지 못한 어른이 되었다.
저자는 그림책을 만나고 나서야 자신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그동안 무엇을 읽지 못해 힘들고 불안했는지 알게 되었다. 용기를 내야 할 순간에, 사람에 대한 미움 앞에서, 그리고 가까운 친구와 가족을 떠나보낼 때 내가 나를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빈자리를 채워 준 그림책 한 권.
그러니 이 책은 그림책 읽는 이야기지만 그림책 이야기가 아니다.

그림책을 읽으면 나와 마주치게 되고 묻게 되고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알게 된다. 여기 이 자리를 인정하게 될 때 말할 수 없는 힘이 올라온다는 것을. 비로소 저 너머까지 꿈꿀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그림책을 곁에 두고 살면서 엉킨 채 던져두었던 일들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갔고 삶은 조금씩 단단해졌다. 그림책이면 충분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미

저자 김영미
어린이도서연구회와 똘배어린이문학회에서 20년 가까이 어린이책과 권정생 동화를 읽었다. 이때 읽은 동화와 그림책으로 대안학교에서 청소년들과 만났다. 지금은 대전에 살면서 중부권생태공동체에서 사람들을 만나 그림책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림책을 읽으면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되고, 살면서 풀리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답이 보이기도 하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그림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책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일은 그림책 읽고 글을 쓰면서 그림책을 다시 읽는 일이다. 세상에 이만한 재미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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