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고총고분 축조 기술

대한문화재연구원 (엮음) 지음

진인진 2017년 08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10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삼국시대 고총고분 축조 기술』은 지난 2012년 가을 제36회 한국 고고학전국대회에서 삼국시대 고총고분 조사 방법과 축조 기술이라는 주제로 다룬 원고를 정리하고 다듬어 엮은 책이다. 각 고총고분 조사에서 적용된 새로운 조사방법과 새로운 구축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3
서문 6

고총고분의 봉분 조사 방법과 축조 기술 홍보식 12
■ 머리말 13
■ 고총고분 조사의 흐름 15
1. 일제시기～1960년대 15
2. 1970～1980년대 18
3. 1990년대 26
4. 2000년 이후 30
■ 기성의 고총고분 조사 방법과 문제 37
1. 트렌치 조사 37
2. 둑 조사 40
3. 계단식 제토 조사 42
4. 트렌치+수평 제토 조사 45
5. 트렌치+수평+계단식 제토 조사 52
■ 조사 방법의 계발 54
1. 고정된 조사 방법의 틀 탈피 54
2. 봉분 조성 방식에 적절한 조사 방법의 선택 55
3. 트렌치의 적절한 활용 57
4. 미세한 층 구분 57
5. 사실 위주 보고 58
■ 축조기술 60
1. 고대 토목 기술의 보고 60
2. 다양한 성토 기술 60
3. 건축 기술의 구명 83
■ 맺음말 85

영암 옥야리 방대형고분의 조사 방법과 축조 기술 전용호·이진우 88
■ 조사개요 89
■ 조사방법 91
■ 조사내용 94
1. 축조공정 94
2. 성토재 100
3. 성토방법 102
■ 성과와 한계-향후조사방법론에 대한 부언 125

부산 연산동 고총고분군의 조사 방법과 축조 기술 신동조·박정욱 130
■ 머리말 131
■ 조사 방법 134
1. 조사 전 현상과 규모 134
2. 조사 방법 136
■ 축조 기술 검토 145
1. M6호분 145
2. M3호분 151
■ 조사 성과와 과제 167
■ 맺음말 173

영암 자라봉고분의 조사 방법과 축조 기술 임지나 176
■ 머리말 177
■ 조사 방법 및 과정 179
■ 조사 내용 187
1. 축조 공정 187
2. 성토재 195
3. 성토법 198
■ 자라봉고분의 성과와 과제 201
■ 맺음말 -전방후원분의 조사 방법을 중점으로- 202

창녕 교동 7호분의 봉토 축조기법 검토 조성원 204
■ 머리말 205
■ 교동 7호분의 조사 방법 207
■ 교동 7호분의 축조 기술 210
1. 축조공정의 검토 210
2. 7호분의 성토기술 검토 221
■ 맺음말 231

고분의 정비보존과 활용 이규훈 234
■ 머리말 235
■ 정비와 보존의 개념 236
■ 고분의 정비 및 보존 체계 237
1. 기초조사 237
2. 정비보존계획의 수립 239
3. 복원정비 수행(정비시공) 243
4. 보존관리(유지관리) 245
5. 활용 246
■ 맺음말 249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의 고대 고총고분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 연구서가 새로이 발간되었습니다. 대한문화재연구원이 엮고 진인진이 출판한 “삼국시대 고총고분 축조 기술”입니다.
우리나라 고고학이 발전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고총고분 유적에 대한 관심영역도 종래의 매장주체시설의 형식이나 부장품에서 고총고분의 ‘축조 기술’로 확장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발굴조사 방법 또한 새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관심영역의 확장이 2012년 가을 제36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에서 ‘삼국시대 고총고분 조사 방법과 축조 기술’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낳게 했고, 그 날 발표된 자료들을 다듬고 보강한 것이 “삼국시대 고총고분 축조기술”인 것입니다.
“삼국시대 고총고분 축조 기술”은 모두 6개의 논문으로 구성된 바, 첫번째 장은 고총고분 연구의 확장에 대한 개괄로서 고총고분조사의 흐름을 소개하고, 축조기술을 파악하기 위한 새로운 조사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례연구에 해당하는 4개의 장에서는 고총고분 축조 기술을 염두에 두고 조사된 4개의 주요 유적 및 조사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영암 옥야리 방대형 고분”, ”부산 연산동 고총고분군”, “영암 자라봉 고분”, “창녕 교동 7호분”이 그 사례들입니다. 마지막 장은 고분의 정비 보존과 활용에 대한 내용에 할애되었습니다.
“삼국시대 고총고분 축조 기술”은 새롭게 확장된 고고학계의 관심사와 이에 부응하는 조사방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토론을 제안하는 의미의 책으로서, 여러 가지 가능성과 함께 현재 상황의 미비함 역시 고려하고 엮어진 책입니다.
고총고분 토론이 실시된 지 꼭 1년 만인 37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에 맞추어 출간되는 “삼국시대 고총고분 축조 기술”에 고고학계의 많은 관심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작가정보

엮음 대한문화재연구원

저자(글) 대한문화재연구원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