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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

벨 훅스 지음 | 이영기 옮김
책읽는수요일

2013년 02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10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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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44MB)
ECN 0102-2018-000-002527272
쪽수 3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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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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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사랑 교과서’!
『올 어바웃 러브』는 세계적인 대안 언론 ‘유튼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이자, 금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비평가로 자리잡은 벨 훅스의 대표작이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사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으로 ‘행하는’ 것이며, 사랑에 대한 교육은 ‘사랑’이라는 말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날카로운 통찰과 섬세한 관찰로 사랑에 대한 왜곡된 생각들을 되짚어준다.

흑인 여성으로서 차별과 실연의 상처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기도 한 그녀는 병마와 싸우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고,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어 이 책을 썼다. 그녀는 물질적인 세상에서 강요하는 사랑에 반대하며, 서로의 영혼과 영혼이 연결되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연인 간의 사랑은 물론,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우정, 공동체, 영성 등 13개의 프레임으로 오늘날 우리들의 사랑을 조망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다.
나는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일까? 이 책은 사랑을 두려워하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사랑에 빠진다는 왜곡된 환상에서 벗어나 올바른 사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욕망, 집착, 상처, 불안, 질투, 냉소, 지배 등 왜곡된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따스하고도 섬세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의 말

서문. 사랑의 기쁨
선언 / 냉소의 시대 / 회귀 / 사랑을 보는 두 가지 관점 / 희망 / 다시 사랑을 회복하기 위하여

Chapter 1. 명료함: 사랑을 정의하라
정의 내리기 / 애정과 사랑의 차이 /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 진정한 사랑이란 사랑은 감정이 아닌 행동이다

Chapter 2. 공정함: 사랑의 교훈
모순 / 오해 / 학대와 사랑 처벌과 존중

Chapter 3. 정직함: 사랑에 진실하기
거짓의 시작 / 만들어진 남성성과 거짓말 / 공평한 사랑 / 가부장제와 여성의 거짓말 / 비밀주의 / 거짓말 멈추기

Chapter 4. 전념: 사랑을 사랑으로
자기애 / 책임감과 당당함 / 자기기만의 한계 / 일과 직업 / 타인에게 바라는 사랑을 자기 안에서 찾아라

Chapter 5. 영성: 신성한 사랑
영혼의 허기 / 비밀스럽고 신비한 힘 / 일상의 가장 깊숙한 곳 / 영혼의 깨어남

Chapter 6. 가치: 사랑의 윤리
예외는 없다 /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인가 / 사랑의 윤리

Chapter 7. 탐욕: 단순하게 사랑하라
삶의 껍질 / 돈과 맞바꾼 비전 / 결핍의 다른 이름, 중독 / 물질화된 사랑 / 그럼에도 돈으로 살 수는 없다 / 무엇을 감수할 것인가 / 욕망을 끄는 법

Chapter 8. 공동체: 교감하는 사랑
사랑을 경험하는 최초의 공동체 / 우정; 관계의 기초 / 연민으로 공감하고 용서로 존중하라 / 혼자 있는 시간 / 봉사와 희생정신 / 지금 할 수 있는 일

Chapter 9. 존중: 사랑의 본질
사랑의 질서 vs 권력의 질서 / 여자, 그리고 남자 / 첫 번째 관문 /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 감정의 영역을 넘어서

Chapter 10. 로맨스: 달콤한 사랑
낭만적 사랑의 함정 / ‘의지’를 가지고 ‘선택’하라 / 섹스에 대한 갈망, 사랑에 대한 갈망 / 사랑의 언어를 바꿔라 / 완전한 열정과 진정한 사랑 / 진정한 사랑은 혁명과 같다

Chapter 11. 상실: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죽음에 대한 숭배 / 죽음은 삶의 일부 / 슬픔에서 얻는 위안 / ‘지금 여기’에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

Chapter 12. 치유: 사랑의 힘
스스로를 구원하는 일 / 서로를 구원하는 일 / 내면의 신에게 말 걸기 / 사랑은 어떤 두려움도 모른다

Chapter 13. 운명: 천사들이 사랑을 말할 때
낙원에 대한 갈망 / 싸울 것인가, 도피할 것인가 / 어린 시절의 상처와 대면하기 / 사랑은 인간의 숙명이다

옮긴이의 말

여행을 할 때 원하는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스케줄을 짜고 지나칠 곳을 지도에 표시해야 하듯이, 사랑을 향해 떠나는 여행에서도 우리를 안내해줄 지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출발점은 우리가 사랑을 이야기할 때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중에서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굳이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사랑의 기술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사람들의 오해다. 갓난아기에게도 사랑의 의지가 내재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사랑하는 방법까지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가이드가 되어주어야 한다.
중에서

겉으로는 이렇게 가부장제적인 남성성으로 자신을 가장하고 있지만, 사실 많은 남자들이 속으로는 자신을 사랑이 상실된 사회의 희생자라고 생각한다. 그들도 어릴 때는 여성들처럼 앞으로의 삶에 사랑이 가득할 것이라고 믿도록 배웠다. 사랑이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도록 배우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들도 사랑을 갈구하는 것이다. 그런 갈망은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거짓말은 그와 같은 사랑이 실현되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들은 가부장제를 받아들이는 대신 사랑에 대한 갈구를 포기해야 했던 것이다.
중에서

나르시시즘 문화 속에 내던져진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은 채 어떻게 소비할지에만 한눈을 팔고 있다. 탐욕과, 남을 이용해 먹으려는 지배의 윤리만이 판치고 있다. 그 결과 우리 사회에 소외와 사랑의 부재가 일상화되었다. 정신과 인간적인 감정이 결여된 자리를 물질적인 탐욕과 과소비의 욕망이 채우고 있다. 사랑이 없는 세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다는 열망이 소유의 열정에 밀려날 수밖에 없다.
중에서

사랑이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존경, 서로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통해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다. 우리가 사랑에 대한 이 정의를 받아들인다면 어떤 사랑이든 그 토대는 똑같다고 할 수 있다. 로맨틱한 사랑이라고 해서 특별할 게 없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든,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등 누구를 사랑하든 간에 사랑의 정신은 동일하다는 말이다. 물론 관계의 성격에 따라 행동하고 헌신하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그 모든 행동들이 사랑의 윤리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중에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식으로 남녀를 차별적으로 대하는 사회에서는 남자는 필연적으로 권력을 원하고, 여성은 감정적인 친밀함과 유대감을 원하도록 구조화된다. 이런 세계에서는 누구도 사랑을 제대로 알아가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 세계의 질서는 권력관계이지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을 받고 자라는 소년과 소녀, 남자와 여자들에겐 사랑이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설사 중요하더라도 권력을 쥐고, 지배하고, 주도권을 잡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밀려난다.
중에서

우리는 흔히 완벽한 열정을 완벽한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완벽한 열정’은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갖춘 것처럼 보이는 파트너를 만났을 때 생긴다. 내가 ‘갖춘 것처럼 보이는’이라고 한 것은 누군가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면 눈에 콩깍지가 씌기 때문이다.
중에서

우리가 그토록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막상 그 앞에서 꽁무니를 빼는 까닭은 사랑의 진실을 믿고, 그 사랑을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가 나중에 뒤통수를 맞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물론 사랑을 하다 배신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랑에는 설사 배신을 당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서게 하는 힘이 있다. 그렇게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무장시켜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중에서

『올 어바웃 러브』는 세계적인 대안 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이자, 금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비평가로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벨 훅스의 대표작이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유일한 사랑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으로 ‘행하는’ 것이며, 사랑에 대한 교육은 ‘사랑’이라는 말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의 교과서’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날카로운 통찰과 섬세한 관찰로 사랑에 대한 왜곡된 생각들을 하나하나 바로잡는다.

1.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유일한 사랑의 고전

『올 어바웃 러브』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유일한 사랑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금세기 여성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벨 훅스의 저술 중 가장 대중적이자 그녀의 사상이 집약된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벨 훅스는 1950년대의 에리히 프롬부터 오늘날의 스캇 펙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신분석학자들이 ‘사랑에 빠진다’는 개념에 대해 비판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가 그런 환상에 매달리고 있는 까닭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의지를 가지고 사랑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사랑에 대한 교육은, 사랑이라는 말에 대한 올바른 ‘정의'를 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사랑을 향해 떠나는 여행에서 우리를 안내해줄 지도가 되어줄 것이라 강조한다. 책은 사랑을 배우지 못한 불우한 우리 세대의 사랑 문맹자들을 위한 사랑의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

2.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 벨 훅스의 사랑에 대한 명쾌한 해답

벨 훅스는 예일 대학과 오벌린 대학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뉴욕시립대 영문학과 특별 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재직하고 있다. 계급, 인종, 여성, 젠더, 평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세계적 대안 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애틀랜틱 먼슬리>는 벨 훅스를 도덕적 상상력과 비평적 지식을 겸비한 신지식으로 꼽았다.
벨 훅스는 흑인 여성으로서 차별과 실연의 상처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병마와 씨름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천착하게 되었고, 저자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결과물로 이 책 『올 어바웃 러브』를 내놓게 되었다. 책은 세상이 강요하는 사랑에 대한 편견과 왜곡을 비판한다. 그리고 연인 간의 사랑은 물론,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우정, 공동체, 영성 등 13개의 프레임으로 오늘날 우리들의 사랑을 조망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밝혀준다.

3. 욕망, 집착, 상처, 불안, 질투, 냉소, 지배… 왜곡된 사랑에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치유의 필로소피

우리는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사랑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할 용기는 없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고 강박적으로 매달리면서도 적당히 만족스럽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곤 한다. 때로는 상대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쏟는 애정을 사랑이라 착각하기도 하고, 상대에게 감정적으로 깊이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사랑이라 여기기도 한다. 벨 훅스는 이처럼 사랑에 집착하며, 급기야 사랑을 두려워하고 냉소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사랑의 길로 제대로 안내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만약 우리가 어릴 때부터 사랑을 배웠다면 이 세상이 지금과 얼마나 많이 달라졌겠느냐고 반문한다. ‘사랑이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 자아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정의하며, 애정이란 사랑을 이루는 한 요소일 뿐,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애정 외에도 상대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 상대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태도, 상대에 대한 신뢰와 헌신, 솔직하고 개방된 커뮤니케이션 등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등의 사랑의 조건을 제시한다.

4. 사랑을 한다는 것은 타자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려는 의지

사랑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자 하는 의지이자, 타자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려는 의지이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이 아닌 ‘영혼과 영혼의 연결’이라고 말한다. ‘영혼과 영혼의 연결’은 사랑하는 사람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전제로 ‘있는 그대로의 인정’을 제안한다. 그러나 이 ‘영혼과 영혼의 연결’을 위해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같은 책들처럼 남녀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를 운운하며 결국엔 여성들에게 남성의 특성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는 기존의 입장을 거부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내면에 얼마나 사랑이 없는지를 깨닫고, 고통스럽더라고 그 사랑의 부재를 털어놓는 것이 우리가 다시 사랑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한 방법임을 역설한다.

5. 사랑이란 삶 전체를 변모시키는 ‘혁명’. 그리고 사랑이야말로 가장 혁명적인 사상

사랑은 사람의 삶 전체를 변모시킨다. 이런 의미에서 진정한 사랑은 ‘혁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사람보다 물질을 더 우선시하고, 물질주의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로지 더 많이 소유하고 소비하는 데에만 몰두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과의 따뜻한 유대관계로 채워져야 할 자리는 물질적인 탐욕과 과소비의 욕망으로 채워진다. 탐욕은 사랑과 사람들 사이의 연대 감정을 빼앗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는 탐욕 없는 단순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훅스는 주장한다. 따라서 개인을 둘러싼 사회 환경과 제도, 즉 현재의 가부장제와 물질만능주의 풍토 등을 함께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전히 사랑으로 채워질 수 없다고 설득한다. 그녀는 주장한다. 사랑이 빈곤한 사회에서 인간은 타인의 가난과 고통, 질병을 외면하게 되고, 결국 끝없는 공허감을 느끼며 번민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추천사

열린 마음과 영혼으로 이 책을 만나라. 그리고 새로 태어날 준비를 하라.
-Black Issues Book Review-

사랑에 관한 유용한 지혜들은 완벽한 성적 친밀감과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준다.
-Publishers Weekly>

심리학 서적이 유행처럼 번지는 이 시대에, 관계에 대한 아주 개인적이면서도 솔직한 관점.

사랑이야말로 자기애와 이기주의를 극복하는 수단이라는 확신을 주는 책!
-New York Times Book Review-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영감을 주며, 도발적이다.
저자는 예리한 두뇌로 최근 학자들의 고답적인 생각들을 얇게 저민다.
-Boston Globe and Mail-

이 책은 우리가 사랑에 대해 품고 있는 갈망을 건드리며, 매우 정확하게 표현해낸다.
-Philadelphia Inquirer-

신선한 처방. 틀 속에 갇힌 지성인들을 움직여, 가슴속 야성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딛게 한다.
-Seattle Weekly-

당신이 사랑에 헌신할 마음이 있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아라.
-Toronto Sun-

사랑을 찾는 이들에게 어떻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탐험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Kirkus Reviews-

벨 훅스가 이 책을 통해 제시한 모든 것은 하나의 중대한 사건이다.
-마야 안젤루Maya Angelou(시인)-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감정에 대한 용감하고, 지적이며, 부드러운 성찰!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언론인, 사회운동가)-

작가정보

저자(글) 벨 훅스

저자 벨 훅스는금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이자,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는 문화비평가. 본명은 글로리아 진 왓킨스Gloria Jean Watkins. 1952년 켄터키 주 홉킨즈빌에서 태어났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위스콘신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산타크루즈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 대학과 오벌린 대학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뉴욕시립대 영문학과 특별 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재직하고 있다. 계급, 인종, 여성, 젠더, 평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세계적 대안 언론 <유튼 리더>가 선정한 ‘당신의 삶을 바꿀 100명의 지성’ 중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또한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그녀가 19세에 초고를 완성한『나는 여자가 아닙니까Ain’ I a Woman?』를 금세기에 출간된 여성 작가의 저술 중 가장 뛰어난 저작이라 평했다. 지난 2000년도에 출간된 이 책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ove』는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잇는 21세기 최고의 사랑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벨 훅스의 저술 중 가장 대중적이자 그녀의 사상이 집약된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벨 훅스, 계급에 대해 말하지 않기』, 『벨 훅스, 경계 넘기를 가르치기』, 『페미니즘: 주변에서 중심으로』 등이 있다. 그녀는 현재 뉴욕에서 읽고, 쓰고, 가르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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