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고기문화

주선태 , 정은영 지음

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2020년 03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2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간과 고기문화는 역사를 같이해왔다. 인류의 선조는 채집과 수렵으로 먹거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석기 시대에 들어 정착농업이 시작되면서 인간은 차츰 고기보다는 곡류를 주식으로 먹게 됐다. 특히 서양에 비해 동양은 곡물과 채식 위주의 식생활이 발달했는데, 여기에는 종교적 이유도 상당히 작용했다. 이 책은 인류의 식문화가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지를 소개함과 동시에 세계의 다양한 육식문화를 역사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목차

제1부 인류의 고기문화
Ⅰ.인류와 식문화
식문화/ 민족문화를 대변하는 식문화/ 식문화의 특성/ 식문화의 발전/ 육식문화

Ⅱ. 인류의 육식문화
육식문화의 기원/ 식육가공의 역사/ 세계의 다양한 육식문화/ 우리나라의 육식문화

Ⅲ. 우리나라 육식문화의 역사
상고시대의 육식문화/ 삼국시대의 육식문화/ 고려시대의 육식문화/ 조선시대의 육식문화/ 근대 이후의 육식문화

Ⅳ. 대한민국 식육산업의 발달사
근대 육가공산업의 형성기/ 식육가공산업의 발전기/ 식육산업의 양적 성장기/ 식육생산 및 소비여건의 정체기

Ⅴ. 현대의 식육과 육제품 생산
식육동물의 선정/ 도축 전 식육동물의 취급/ 식육동물의 도축공정/ 육가공제품의 제조

제2부 세계의 고기요리문화
Ⅵ. 서양의 고기요리문화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Ⅶ. 동양의 고기요리문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터키

Ⅷ. 한국의 고기요리문화
설렁탕/ 삼계탕/ 삼겹살/ 불고기

출판사 서평

세계 각국의 육식문화와 고기요리를 한눈에!

인간과 고기문화는 역사를 같이해왔다. 인류의 선조는 채집과 수렵으로 먹거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석기 시대에 들어 정착농업이 시작되면서 인간은 차츰 고기보다는 곡류를 주식으로 먹게 됐다. 특히 서양에 비해 동양은 곡물과 채식 위주의 식생활이 발달했는데, 여기에는 종교적 이유도 상당히 작용했다. 이 책은 인류의 식문화가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지를 소개함과 동시에 세계의 다양한 육식문화를 역사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육식문화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상고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및 근대 이후의 육식문화에 대해 역사적 기록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대 대한민국 식육산업의 발달사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식이 쌀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오랜 기간 동안 해왔기 때문에 고기를 먹는 문화가 그리 발달하지 못했다. 게다가 최근 채식이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육식에 대한 왜곡된 정보로 인해 고기를 먹는 문화가 위축되고 있다. 이 책은 육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책은 현대의 식육과 육제품의 생산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하면서 세계의 고기요리문화를 각 나라별로 소개하고 있다. 동물복지를 근간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식육을 생산하는 방법과 육가공제품의 종류 및 생산방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서양과 동양으로 나누어 소개한 각 나라별 고기요리는 역사적 설명과 함께 사진이 있어 이해를 돕는다. 따라서 독자들은 세계 각국의 육식문화와 고기요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주선태

저자 : 주선태
저자 주선태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학과 식육과학연구실 교수.
한국식육산업연구소장, 한국축산식품학회 학술간사, 한국동물자원과학회지 편집위원, 경상대학교 기획부처장, 동물자원연구센터장, 농생명학부장, 제56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술대회(ICoMST2010)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역임.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 편집위원, 한국축산식품학회 편집위원, Meat Science 편집위원.

저서: 『식육의 기초지식』『식육의 처리』『식육과학』『식육유통품질관리학』『고기예찬』『대한민국 돼지고기가 좋다』『고기수첩』『한우고기예찬』등 저술.

저자 : 정은영
저자 정은영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학과 식육과학연구실 실장

저자(글) 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