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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정 바로보기

신문고의 문화유산
김병중 지음
연인M&B

2020년 10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7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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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357.53MB)
ISBN 9788962534962
쪽수 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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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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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누구를 위하여 북을 울리는가?

이 책 「윤하정 바로보기」는 억울한 사연을 임금에게 직소하던 신문고 제도가 도입된 지 어언 600년이 넘은 현재, 지금은 참정권 행사의 하나로 보고 있는 신문고 역사와 묻혀 있는 유적의 소홀함에 대한 반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 역사문화 에세이입니다.

신문고 격쟁 승소를 기념해 지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자라는 〈윤하정〉의 역사적 사실과 관련 자료를 조사 검토하면서 그 안에는 쉽게 간과해선 안 될 가치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작가는 약자의 정의가 세운 〈윤하정〉과 130여 년 전 소송 관련 23가지 한문본 문서인 〈우복산 필사본〉, 이것을 이야기로 기록한 실화소설 〈신설지〉, 그리고 우복산 길지를 도는 둘레길인 〈우복 뚜벅길〉을 통해 신문고 정신과 선비 정신, 휴머니즘 등을 발견하게 되어 이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책으로 엮게 되었다 합니다.

“아직 훌륭한 가치를 다 찾아내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민신문고같이 잘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가장 훌륭한 정신은 아직 써지지 않은 정신이고, 가장 훌륭한 유적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적이라 믿으며, 멀리서 들려오는 신문고 북소리에 다시금 머리를 깊게 숙인다.”는 작가의 말과 “사람이 정자를 짓지만 그다음에는 정자가 우리 정신을 짓는다.”는 김안제 교수의 말 한마디는 신문고 북소리처럼 우리의 가슴속 깊은 곳까지 울림을 주고 있는 역사 에세이 신간입니다.
추천사 / 김안제 5
책을 펴내며 / 둥둥둥, 누구를 위하여 북을 울리는가? 7

윤하정 산송(山訟)에 대한 이해(理解)와 시대정신 고찰(考察) 10
윤하정 배산(背山)의 지형과 우복(牛伏) 뚜벅길 70
고문서 필사본의 가치에 대한 검토 130
문화재청 등록 정자(亭子)에 대한 분석(分析) 137
칠백 석 부자의 100억대 뇌물액 계산법 150
윤하정(允下亭)의 누정시(樓亭詩)에 대한 소고(小考) 155
형제간 이름을 같게 지은 이유 165

-부록-
우복산 산송몽(원문 한문본) 170
우복산(도발산, 종곡산) 산송몽 신설지(소설) 202
가. 한문 축약본 202
나. 한글 원문 209
다. 한글 정리본 215
누정시(한문본) 219
김성의 금석문 226
윤하정 비지정문화재 등록 229
기타 참고 사진 등 자료 238

억울한 사연을 임금에게 직소하던 신문고 제도가 도입된 지 어언 600년이 넘었다. 옛날 격쟁신문고가 마지막 정의였다면, 현재 국민신문고는 가까운 친구 같고, 예전이 민의상달 기능이었다면, 지금은 참정권 행사의 하나로 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눈앞의 사건에만 연연하고 가치 있는 신문고 역사와 묻혀 있는 유적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하지 않았던가?

전문가적 소양은 부족할지라도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수집 정리하였다. 부끄럽게도 이제 더 이상 무엇을 할 것인지 손에 잡히는 것이 없는 그때가 바로 책으로 묶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다. 아직 훌륭한 가치를 다 찾아내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민신문고같이 잘 알려지지도 않았다. 다만 가장 훌륭한 정신은 아직 써지지 않은 정신이고, 가장 훌륭한 유적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적이라 믿으며, 멀리서 들려오는 신문고 북소리에 다시금 머리를 깊게 숙인다.
_〈책을 펴내며〉 중에서

「윤하정 바로보기」는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윤하정(允下亭)이라는 정자가 눈으로 보이는 건축물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신문고 정신이 더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정자와 산송 사건 관련 서류와 실화소설 등을 살펴보면 평민의 정의가 권문세가의 불의를 이기게 되는 과정 속에서 발견되는 신문고 정신(agora)과 선비 정신(scholar)과 휴머니즘(humanism)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자체에서 숨어 있는 문화유산 발굴을 위해 골골샅샅 전수조사를 끝내고, 보수가 시급한 것을 정하여 적극 관리해 가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행정이다. 신문고 정신이 이 시대의 키워드가 되어 가고 있는 만큼 책에서 다루고 있는 등록 정자의 분석이나 우복 뚜벅길, 뇌물액 계산법과 형제간 이름을 같게 지은 이유 등은 매우 신선하고 차별화된 느낌을 갖게 한다. 연암 박지원은 ‘비슷한 것은 가짜’라고 했으니 비슷하지 않은 유적과 유물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이 정자를 짓지만 그다음에는 정자가 우리 정신을 짓는다. 집을 짓는 사람보다 집에 뜻을 두는 사람을 문화인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는 이미 문화국가의 반열에 들어선 것이 아닐까? 국민청원제도의 효시인 신문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시적 징표가 새롭게 다루어지게 되는데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
_김안제(서울대학교 명예교수/문경대학교 석좌교수/한국잡지발전연구원장)

작가정보

저자(글) 김병중

시인·문학평론가·스토리텔러, 중앙대 대학원 예술학 석사, 중앙문화예술경영학회 회장,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 수혜, 영랑문학상, 순수문학상, 김포문학상, 경기도문학상(평론)

시집 「청담동 시인의 외눈박이 사랑」, 「자유로의 귀환」, 「서른하나의 사랑수첩」, 「별이 호수를 만든다」, 「새재아리랑」, 「바다의 언어」 등 13권, 산문집 「누드공항」, 「시인이 쓴 독도의 별주부전」, 평론집 「짧은 시, 그리고 긴 생각」, 논문집 「한자 시어의 다의적 변용에 관한 연구」

대한민국 근정훈·포장, 대통령 표창 등 33회 수상,
행자부장관 인증 ‘일기를 가장 오래 쓴 최고기록 공무원’(50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인 등록
KBS, MBC, SBS, K-TV, 국군방송, NHK 등 방송 출연,
조선, 중앙, 동아, 한국, 경향, 문화, 한겨레, 한경, 여성중앙
등 다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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