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볕과 저녁볕
2013년 06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6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33MB)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7,02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부 봄의 변신
봄의 변신 014
기승전결(起承轉結) 020
제도권과의 석별 023
아름다운 용서 027
11월을 예찬한다 031
재소자와의 만남 035
내가 만약 040
동행과 사이 045
주자(走者)들의 반란 050
그렇게 가시다니요 055
그 수석에 담긴 뜻은 060
제2부 아침볕과 저녁볕
아침볕과 저녁볕 066
100세 시대를 대비한 하프타임 073
전속 이발사 079
고독 084
역전 드라마 091
사소한 것들의 미추(美醜) 096
비우기 연습 099
나의 수필관(隨筆觀) 105
시련의 보상 112
갈림길에서 116
제3부 고목의 사계
고목(古木)의 사계(四季) 122
어떤 응원 127
벌거벗은 시인 130
혀와 귀 132
거짓말 삼총사 138
오해 142
앞서 가신 형님들 146
상흔의 훈장과 주홍글씨 152
연하장(年賀狀) 157
바둑과 인생 161
제4부 재회
기적(奇蹟) 168
재회 173
다짐 178
수석과의 만남 181
슬로시티(Slow city) 187
상사화(相思花) 193
섬 기행의 뒷맛 197
배낭여행의 소고 203
-캄보디아 204
-베트남 210
-라오스 216
-태국 222
제5부 아포리즘
인생길에서 231
수필의 참모습 232
좋다 233
눌러쓴 편지 234
4월의 꽃처럼 235
시작과 끝 236
휘슬이 울립니다 237
별난 수험 238
만취 239
그럴 수도 있어 240
기도 242
책끝에 243
-삶의 실체를 철학적으로 통섭한 수필 세계ㆍ윤제천
저녁볕이 강단에 섰다.
대상은 신규 채용자와 퇴직 예정자들이고 강의 과목은 <선배와의 대화>다. 신규자가 ‘아침볕’이라면 퇴직자는 ‘저녁볕’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띠고 새로운 인생 여정의 입구에 서 있다. 한쪽은 시작이고 다른 한쪽은 또 하나의 시작이다. 동녘이고 서녘이다. 봄이고 가을이다. 상행선이고 하행선이다. 설레는 진달래꽃이고 사색하는 들국화다.
어림잡아 아침볕은 30년이고, 저녁볕도 30년이다.
(중략)
저녁볕 강의는 질문도 많았고 능동적이었다. 그들의 포부와 깊은 생각을 들을 때는 나 스스로 피교육생이 된 느낌이다. 종료할 시간이 되었다.
“저녁볕이 저물어 가는 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삶의 열정이 식어 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끝이 아름다워야 합니다.”라는 말로 강의를 마쳤다. 시든 꽃자리에 탐스런 열매가 맺어지길 기대한다.
아침볕은 이제부터 시작이고, 저녁볕은 이제부터 또 하나의 시작이다. 30년 아침볕엔 태양이 찬란하고, 30년 저녁볕엔 석양이 진했으면 좋겠다.
나를 뒤돌아본다.
나는 지금 어떤 색깔로 저녁볕을 태워 가고 있는가.
-「아침볕과 저녁볕」 중에서
삶의 실체를 철학적으로 통섭한 수필 세계
-아침볕은 이제부터 시작이고, 저녁볕은 이제부터 또 하나의 시작이다.
이 김익회 에세이집 『아침볕과 저녁볕』은 작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함께했던 모든 것들과의 대화한 기록들이다. 특히, 정년 전을 아침볕으로 정년 이후를 저녁볕으로 기준을 정하고 정년 후인 저녁볕에 대한 소회가 남다르다.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다거나, 수작을 크게 기대하지 않으며, 하고 싶어서 할 뿐 남과 경쟁할 마음도 비교할 생각도 없다는 작가의 솔직한 고백처럼 자신을 성찰하며 자기 언어에 깃들 영혼을 보살피며 살아가고 싶다는 바람이 그대로 묻어나는 신간 에세이입니다.
수필은 마음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거울로서 지적인 냉철함을 전제로 하여 여러 모양의 집합체를 그려 낸다. 작가 김익회도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글쓰기의 기법이 획일적 작법이 아니라 다각적 작법으로 수필 발전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다. 문학성과 깊은 철학, 성찰을 기반으로 작품 세계를 구상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것은 하루 이틀의 노력이 아니라 10여 년 이상 연마한 작가만의 결과물이다. 그동안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그리고 수필을 위해 많이 고민했으므로 작가의 글 세계가 한층 더 발전되었음이 확인된다.
작가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굴하지 않고 삶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이다. 작품 세계도 인간의 근원적 문제에 접근하면서도 날선 철학이 축을 이루고 있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김익회는 외유내강한 작가로서 작품에는 시적인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작품을 논리적, 철학적으로 풀어 가고 있어 설득력이 강한 작품들이 산출되고 있다.
_윤재천(전 중앙대 교수ㆍ한국수필학회 회장)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