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 30년 오프닝 COLLECTION

방귀희 지음 | 예손 그림

연인M&B 2012년 05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삶에 지친 이들을 감싸 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방귀희 방송작가의 에세이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집필한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에서 30년 동안 방송된 오프닝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모차르트와 베토벤, 괴테 등의 명사들의 일화와 삶의 지혜와 행복, 그리고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휠체어 방송작가로 한 프로그램을 30년 동안 집필한 작가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 저자는 장애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고 욕구를 채워주며 세상이 변화하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과 특히 장애를 가졌던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목차

서문 -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1장 진(眞)
위인들의 공통점
행복한 가정에 있어야 할 5요소
용감한 사람은 관대하다
대기만성의 성공
부끄러움도 장점이다
서로 칭찬하가
완성은 동그라미
분필 공장의 성공
뇌성마비 철학자 졸리앙이 말하는 장애
힘의 논리에서 나온 차별
인생의 가장 큰 낭비
친절의 가치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방법
미소의 힘
세 잎 클로버
가장 큰 공백
11세 소녀의 자선 활동
천재는 만들어진다
꿈이 없으면 앞이 안 보인다
청각장애인 미스 프랑스
산다는 것은 보물찾기
물의 교훈
아인슈타인의 만찬
씨앗 뿌리기
장점을 보라
태호 만세
행복에 투자하기
외모로 판단한 큰 실수
칭찬 효과
재미있는 생각하기
서로에게 기쁨이 되자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보라
항상 남아 있는 행복
많이 소유해야 행복할까요?
가장 큰 즐거움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좋다고 말하자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다섯 가지 나이
실패는 없다
슬픔을 표현하는 기술
웃음이 필요할 때
인생의 지도
늦은 때란 없다
최고의 선택
기쁨을 맞이할 준비
멋진 기부
결점을 드러내자
친절이 행운을 만든다
칭찬으로 재판
나 자신과의 약속
베품의 철학
아인슈타인의 건망증
가능하다는 믿음
미소와 칭찬
"같이 놀래?"
명상의 시간
해도 좋을 두 가지 거짓말
소크라테스 아버지의 가르침
봉사는 겸손에서 나온다
슈베르트의 열등감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
청바지 탄생 비화
초두효과
격려가 필요하다
삶이란
능력과 무능력의 차이
내일 봐요, 사랑해요
보은
진정한 국민 가수
프랭클린 수첩
멋진 꿈
아름다운 우정
성공을 준비하자
행복과 건강을 찾는 방법
하버드대학의 인기 강의
대작은 빨리 완성되지 않는다
샤넬의 진짜 향기
아이디어가 재산이다
동반자
다름은 개성이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우리도 기다리자
웃음치료
세계적인 음악가를 보는 법
희망의 끈

제2장 선(善)
최고의 배려
아픔에서 나온 피터팬
가능성을 믿자
서로 다른 해석
빈틈이 없는 지도자
꿈을 꾸자
베풀면 얻으리라
언어장애와 거짓말
세상에 나를 맞추자
눈웃음
적을 친구로
희망이 에너지이다
용서라는 명약
다른 사람을 이해해주기
여섯 가지 감옥
과거라는 벽
신념은 성취를 가져온다
행복지수
세 가지 질문
에디슨의 실패
미켈란젤로의 외모 콤플렉스
시각장애인 공학박사
모래시계와 인생
나를 위한 용서
탈바꿈
존경
만나고 싶은 사람
진짜 부자
세 가지 유형의 대화
동물학자 후버는 시각장애인이었다
지혜와 후회
변화에 대한 열망
다른 시각으로 보기
세 가지 여유로움
위대한 평화주의자
침묵의 수상 소감
솔직함이 매력이다
행복의 파장
얼굴 표정과 기분
끊임없는 도전
마음의 찌꺼기
자기 시간을 알자
인내의 힘
성공과 오만
어떤 선물
세 가지 실천하기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긍정의 힘
안내견의 책임감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단점의 힘
사랑을 받는 방법
불행을 고치는 약
웃음
최고가 되는 길
불행을 행운으로
자기로부터 시작
감사하는 마음
좋은 생각
기다림
자기편 만들기
언어장애가 만든 명연설
주고 또 주면
해커의 원조는 시각장애인
아름다운 보은
순서를 바꿔서 하면 된다
아름다움을 만들려는 노력
언어장애를 극복한 최고의 웅변가
반대에 대항하는 힘
경청의 지혜
지금 가장 소중한 것
웰링턴의 리더십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
서로 어울렸을 때 가장 좋은 느낌이 생긴다
영웅도 실패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사랑과 성실
두 마리 토끼를 쫓지 말자
새로운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 되자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내가 할 일
화가에게 장점이 된 장점
편견은 쓰레기와 같다
소통
아름다움은 순수함에서 나온다
절망에서 벗어나는 법

제3장 미(美)
진짜 보석
아픔으로 흘리는 눈물이 리더를 만든다
설득의 법칙
좋은 것을 더 많이 보자
인디언 풍습
네가 결정하라
인기 노인 강사
자유가 소중했던 철학자
사랑과 이해
쉼표
능력의 샘
마음을 다스리면 화가 작아진다
우리는 감정에 속고 있다
바다가 되자
에디슨의 책 읽기
능력은 의지다
행복과 불행은 왼손과 오른손과 같다
힘내
세상을 보는 두 가지 방법
아주아주 짧은 동화
말
실망보다 더 두려운 것
시각장애인 무에타이 선수
나무가 그늘을 만드는 이유
대화법
시각장애인 임금 세종대왕
마음의 황금률
밝은 성격은 재산이다
사람에 대한 평가
웃음에 인색하지 말자
가상의 불행 때문에
우주 탐험은 청각장애인 과학자가 시작
함께 걸어야 하는 이유
몸 안의 약과 독
작은 일을 실천하는 것이 위대한 사랑
꿈과 현실 사이
목표를 즐기자
좋은 성격 만들기

책 속으로

화가 로댕이 시인 릴케와 자주 만났던 적이 있는데요, 로뎅이 릴케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힘내’라는 것이었다고 해요. 릴케는 처음에 로댕의 그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런데 릴케가 로댕의 나이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 말의 뜻을 알았죠. 젊은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릴케는 자기도 모르게 고뇌하는 젊은이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우리 모두 힘을 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문 <힘내> 중에서

출판사 서평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주는 ‘힘과 용기, 꿈과 희망’의 메시지!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 30년 오프닝 컬렉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는 방귀희 방송작가가 30년째 맡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장애인 전문 방송 프로그램 KBS-3R <내일은 푸른 하늘>의 오프닝 글들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동서고금의 세계적인 인물들 -정치 지도자, 문화예술인(문인, 화가, 음악가, 영화인, 연예인 등), 기업인, 종교인, 스포츠 스타, 과학자, 철학자- 등의 성공담과 화제가 되었던 일화들을 통해 힘겨운 세상살이에 희망과 위안이 되어 주는 글들입니다. 특히 장애를 가졌던 분들의 이야기들은 더욱 감동을 더해 주고 있는데 가슴속 깊이 새겨두고 힘들고 지칠 때 인생의 소중한 양분으로 삼을 좋은 글들이라 하겠습니다. 이 책은 힘들고 지친 모든 분들의 인생에 새로운 힘과 용기, 꿈과 희망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먼저 읽고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시면 더욱 좋은 책입니다.

<서문> 중에서
올해로 방송작가 경력 30년이다. 인기 드라마 작가도 아니고 프로그램 이름을 말하면 ‘아, 그거!’ 하면서 알아주는 프로그램을 집필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KBS라디오에서 가장 인기 없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인 <내일은 푸른 하늘>을 30년 동안 붙들고 있었다. 그러자 한 프로그램을 30년 동안 집필한 작가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나는 왜 그토록 <내일은 푸른 하늘>을 고집했던 것일까? 그것은 내 자신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장애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장애인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에 방송을 통해 그 고통을 덜어 주고 그 욕구를 채워 주며 세상이 변화하도록 만들고 싶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방귀희

저자 방귀희(方貴姬)는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돌 때 발병한 소아마비로 휠체어 생활을 하지만 무학여고 수석 입학, 동국대학교 불교철학과 수석 졸업, 그리고 동(同)대학 대학원과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同)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1981년 방송작가로 입문해서 KBS, EBS, BBS, BTN, 복지TV 등에서 다수 프로그램을 집필하거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1991년 봄,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 문예지 『솟대문학』을 창간해 현재까지 발행해 오고 있으며, 2009년 (사)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 초대 회장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편소설 『샴사랑』, 옛날 옛적 장애위인 동화 『정경부인이 된 맹인 이씨 부인』, 교재 『장애인복지의 이해』 등 22권의 작품집이 있다. 1996년 장애인의 날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2006년 한국방송작가상, 2007년 한국여성지도자상, 2011년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그림/만화 예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