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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사랑한 여자들

미네르바 기획선 01
김용만 지음
연인M&B

2012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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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1MB)
ECN 0102-2018-800-002624678
쪽수 2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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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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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장편소설『괴물을 사랑한 여자들』. <늰 내 각시더>의 작가 김용만이 2년 반 동안 문예지에 연재했던 소설로, 핍진성과 더불어 읽히는 재미에도 중점을 두었다. 강도를 사랑한 두 여자라는 비현실성이 내포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비현실성이라는 허점을 보이는 파격성을 바탕으로, 인간적인 삶이 얼마나 지루한지를 이야기한다.
톱스타와 빨간 벽등 _ 9
이상한 눈물 _ 18
두 여자와의 만남 _ 23
담배 연기의 조화 _ 34
꾸며진 신화 _ 41
출생의 당위성 _ 56
사(四) 자를 좋아한 여자 _ 68
실루엣 _ 75
화경의 에덴동산 _ 83
두 남자의 만남 _ 88
괴물을 찾아 _ 97
반항의 계절 _ 111
죄수와의 재회 _ 120
멀리서 바라보다 _ 135
죽음의 향기 _ 147
당신의 보호자 _ 154
사랑하는 남자니까 죽여야 돼 _ 163
석양에 비쳐진 십자가는 _ 180
태평양의 제비갈매기 _ 186
달빛 속에 출렁이는 마지막 육체 _ 199
무덤에 놓인 꽃다발 _ 203
액자 속의 영혼 _ 223
퍼즈에서 보낸 편지 _ 228
그분은 정말 신을 믿었습니까 _ 234

은미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우화 하나를 꾸며낸다. 옛날에 머리에 뿔이 난 괴물처럼 생긴 왕자가 한 예쁜 아가씨를 사랑했다. 아가씨도 괴물처럼 생긴 그 왕자를 사랑했지만 서로 그리워는 하되 만나지 말자고 당부했다. 왕자는 약속을 해 놓고도 아가씨가 보고 싶어 그녀의 집에 찾아갔다. 그런데 아가씨를 보는 순간 왕자는 인간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니까 찾아가지 말았어야죠.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이해하기 힘들군요."
아가씨를 찾아감으로써 인간이 됐다면, 찾아간 게 잘된 일인데 찾아가지 말았어야 하다니......
"괴물이 인간이 됐으니 잘된 게 아니라 잘못된 거죠. 그러니까 아가씨를 찾아가지 말았어야죠."
"무슨 뜻이죠? 괴물이 인간이 됐는데 잘못되다뇨?"
"저는 인간보다 괴물을 더 좋아한다 그 말예요. 그러니 윤수 씨는 인간이 되지 말고 괴물로 남아 있어야 해요."
"그럼 제가 지금 괴물이란 말입니까?"
"댁이 괴물이니까 영원히 잊지 않으려는 거예요."
"이해하기 힘든 말이군요......"
-본문 <꾸며진 신화> 중에서

“인간적인 삶의 진실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아포리즘”
-소설 “늰 내 각시더”의 작가 김용만 소설의 결정판!

김용만 장편소설 [괴물을 사랑한 여자들]은 2년 반 동안 문예지에 연재해 온 장편으로 핍진성과 더불어 읽히는 재미에도 무게를 두었다. 강도를 사랑한 두 여자의 이야기, 과연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일까? 왜 이런 작품을 썼는가? 그 비현실성이 작품의 리얼리티에 흠이 되고 있음을 시인할 수밖에 없다고 작가 스스로 말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소설작법을 강의해 온 사람이 정작 자신의 작품에서는 허점을 보인 그 파격성은 여주인공의 말을 통해 변명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나는 인간이 아닌 괴물을 잉태하고 싶었어.” 인간적인 삶이 얼마나 지루한지를 일깨워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지금 같은 세상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여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진실이 무엇인지, 그 진실을 캐는데 얼마나 깊이 파고들 수 있는지, 이 작품은 그 캄캄한 화두에 매달린, 일종의 아포리즘인 셈이다.

2년 반 동안 문예지에 연재해 온 이 소설은
핍진성과 더불어 읽히는 재미에도 무게를 두었다.
강도를 사랑한 두 여자의 이야기, 과연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일까?
왜 이런 작품을 썼는가?
그 비현실성이 작품의 리얼리티에 흠이 되고 있음을 시인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에게 소설작법을 강의해 온 사람이
정작 자신의 작품에서는 허점을 보인 그 파격성은
여주인공의 말을 통해 변명할 수밖에 없다.

“나는 인간이 아닌 괴물을 잉태하고 싶었어.”
인간적인 삶이 얼마나 지루한지를 일깨워주는 대목이다.

지금 같은 세상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여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진실이 무엇인지, 그 진실을 캐는데 얼마나 깊이 파고들 수 있는지,
이 작품은 그 캄캄한 화두에 매달린, 일종의 아포리즘인 셈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용만

김용만
충남 부여에서 출생하여 서천 지산초등학교를 1등으로 졸업한 김용만은 당시 명문 중고교인 부산중학교(부산)와 용산고등학교(서울)를 졸업하고도 기구했던 가정 형편상 진학하지 못하고, 『현대문학』에 늦깎이로 등단한 후에야 광주대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박사수료)
첫 소설집 『늰 내 각시더』(실천문학)를 출간하면서 정통 단편소설 미학과 독특한 향토적 문체, 이념에 함몰되지 않는 휴머니즘으로 문단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며 문제작가로 떠오른 김용만은, 이후 2권 짜리 장편 『인간의 시간』(문이당)과 장편 『칼날과 햇살』(중앙M&B), 소설집 『아내가 칼을 들었다』(랜덤하우스), 『93한국문학작품선』(문예진흥원 선정)과 그 외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2007년 산문집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과 내 허튼소리』(랜덤하우스)를 발표하자 다시 한번 문단의 조명을 받았다.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디지털) 방송문예과 교수, 경기대학교 국문과 초빙교수인 그는 한국소설가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이사,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시사랑문화인협의회 이사, 종합문예지 주간, JANA문화공간 대표로 있으면서도, 양평 서종면 북한강변에 살며 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고 있다. 박영준문학상, 유승규문학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860-2 Tel: 031)771-8577, 011-9941-8577 Email: kym8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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