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얼짱 소동

강경수 지음 | 강경수 그림

위즈덤하우스 2021년 05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3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아름다운 순희를 학교 홍보 어린이에 추천합니다!”

『3학년 2반 얼짱 소동』은 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거꾸로 생각해 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도록 도와주는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이 책에는 누군가의 실수로 “학교 홍보 어린이 선발 대회”에 나가게 된 죠스 이빨, 순희의 이야기를 담았다. 외모에 자신감 없는 순희는 유식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름다움을 위한 순희 자신과의 어려운 싸움이 시작된다. 순희의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움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목차

작가의 말_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봐요!

0장 두근두근! 내 마음이 왜 이러지?
1장 내 이름은 순희
2장 수상한 미용실에서 만난 사부님
3장 도전! 학교 홍보 어린이
4장 아름다움이란 뭘까?
5장 운명의 홍보 어린이 선발 대회

작가정보

저자(글) 강경수

저자 : 강경수
저자 강경수가 그린 책으로는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잡아라》, 《반가워요! 다윈》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할아버지는 편식쟁이》,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거짓말 같은 이야기》, 《잠들지 못하는 밤》, 《춤을 출 거예요》 등이 있어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어요.

그림/만화 강경수

작가의 말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미남인 줄 알고 살아온 지 벌써 40년이네요. 하지만 어느 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리 집 꼬맹이 파랑이가 “아빠! 못생겼어.”라고 이야기했죠. 흑흑.깊은 밤, 드라큘라, 미라와 함께 우유를 마시면서 슬픔을 달래는데, 번뜩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 잘생기거나 못생기거나 그게 무슨 상관이람!’
지금 저는 재밌는 이야기를 쓰면서 여러분과 만나는 게 제일 좋고, 그게 바로 제 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맞아요! 전 지금의 제 모습과 상황이 정말 좋아요. 중요한 건 바로 그 점이었어요!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