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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형식들 - 발췌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지식을만드는지식

2015년 08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5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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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89MB)
ISBN 9791130465340
쪽수 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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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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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인간을 위한 깊은 성찰
『지만지 고전선집』371권《삶의 형식들》. 세계적인 철학자 에두아르트 슈프랑거가 쓴 네 권의 저서 중 하나 ≪삶의 형식들≫이다. 슈프랑거의 후학 볼노(Otto F. Bollow)는 “이 책이 슈프랑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규정한다”고 했다.

슈프랑거가 가장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은 인류가 점점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삶의 위기는 곧 역사의 위기다. 그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역사 속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를 성찰했다. 이 책을 만나볼 독자들도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양장본]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Ⅰ부 정신의 철학적 이해 방법론
1. 정신과학의 방법적 문제
2. 방법으로서의 정신과학적 심리학

제Ⅱ부 삶의 해석 이론
1. 정신행위의 이해
2. 정신의 법칙적 성격
3. 개성의 이상적 유형론

제Ⅲ부 삶의 복잡성
1. 삶의 윤리적 차원
2. 삶의 본질 이해

옮긴이에 대해

Ich sehe nicht ein, wie wir in den Geisteswissenschaften ohne einen solchen Substanzbegriff auskonmmen wollen. Er ist nichts anderes als die Voraussetzung, dass das Verhlaten eines in der Zeit identischen geistigen
Subjektes u.berhaupt wissenschaftlich erfassbar sei. Erst durch sie wird das geistige Subjekt als ein "Wesen" bestimmt und die Mannigfaltigkeit seiner Verhaltungsweisen auf "Wesensverknu.pfungen" gebracht. Erst dadurch, dass wir ein gesetzliches Verhalten im geistigen Subjekt voraussetzen, wird es u.berhaupt ein Gegenstand der Erkenntnis.

나는 그러한 실체 개념(Substanzbegriff) 없이도 정신과학이 가능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과학에서 실체 개념은 시간 속에서 동일한 정신적 주관의 행동 일체를 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이다. 이러한 전제조건에 의해서만 정신적 주관은 본질(Wesen)로 규정되고, 정신적 주관의 다양한 행동 양식은 ‘본질과의
결합(Wesenverknu.pfungen)’으로 전이될 수 있다. 정신적 주관 안에서 법칙적 행동이 전제될 때 비로소 정신은 인식의 대상이 된다.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철학자, 에두아르트 슈프랑거의 가장 의미 있는 작품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철학자, 심리학자, 그리고 교육학자인 에두아르트 슈프랑거(Eduard Spranger, 1882∼1963)는 평생 동안 777편의 논문을 썼으며, 네 권의 단행본을 펴냈다. 이 책은 슈프랑거의 세 번째 단행본으로 1914년 첫 번째 판이 발간되었으며 7년 후인 1921년 제2판이 개정판으로 완성되었다. 이 작품은 슈프랑거가 자신의 독특한 철학적 사고를 처음으로 체계화한 초고 수준이었지만, 오늘날 정신과학 및 문화철학 분야에서는 상당히 비중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 작품은 이상적‘삶의 유형’에 대한 인간형을 제시하는 ‘개성심리학’ 또는 ‘이해심리학’으로서 당시 심리학 논쟁에서 ‘이해 방법’에 기준으로 작용할 정도로 정교하게 설계되었다고 평가된다.

의미 있는 삶은 역사로부터 오며, 역사는 곧 문화다
1920년대 당시 독일 철학은 헤겔의 관념주의 이상론에 염증을 느끼고 쇠렌 키르케고르의 실존주의적 입장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슈프랑거는 모든 철학적사상적 결정과 판단은 오로지 ‘역사 인식’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역사 인식은 ‘역사 의미에 대한 인식’을 말한다. 당시 슈프랑거가 가장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은 인류가 점점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딜타이와 마찬가지로 슈프랑거에게도 ‘삶은 역사’다. 따라서 삶의 위기는 역사의 위기다. 그런데 슈프랑거는 의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선 초개인적 역사적 내용을 의식해야 했다. 왜냐하면 삶에서 의미 있는 내용들은 항상 역사로부터 의식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현실 의식은 예외 없이 의미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해서만 스스로 구축된다. 슈프랑거는 이러한 내용들을 ‘문화’라고 규정했다. 달리 말하면, 문화는 역사 속에서 발생하는 정신의 객관물이다. 따라서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 속에서 정신의 객관으로 현현하는 문화를 해석해 내는 일이 필연적이다. 더 나아가 그는 역사적으로 발생하는 문화를 객관적 정신 내지 객관화정신으로 간주하고 그것의 영원한 법칙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슈프랑거에게 삶은 역사고 동시에 문화라는 객관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그에게 삶의 위기는 역사의 위기이며 동시에 문화의 위기다. 또한 삶의 의미를 상실하는 것은 곧 문화적 의미의 상실을 뜻한다.

작가정보

지은이 소개
에두아르트 슈프랑거(Eduard Spranger)
에두아르트 슈프랑거(Eduard Spranger)는 1882년 6월 27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1912년 슈프랑거는 당시 교육계와 철학계에서 거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게오르크 케르셴슈타이너와 인간적·학문적인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이러한 개인적 친분 관계는 케르셴슈타이너가 죽은 1932년까지 지속되었다. 특히 직업학교 제도의 구축을 위한 케르셴슈타이너의 업적은 후에 슈프랑거에게 학문적 전범으로 작용했으며, 슈프랑거의 교육 이론 및 직업교육 이론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오랫동안 슈프랑거는 자신이 구상하는 교육학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이론 작업을 한 결과, <청년기의심리학>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1924년 저서로 출간된 이 논문은 슈프랑거의 네 번째 대작으로서 1979년까지 11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이로써 슈프랑거의 학문적 명성은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었다. 192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슈프랑거의 저작들은 사회과학적 논쟁을 위해 범위와 폭을 달리하게 된다. 그는 자신만의 고유한 철학 및 교육 사상의 틀을 가지고 변증신학, 셸러, 슈펭글러, 베버류의 철학과 사회학, 심리학, 심리분석 등 새로운 학문 그리고 파시즘, 마르크시즘, 민주주의 이론으로 대표되는 당시 정치학 영역과 지상 논쟁을 시작한다. 당시 이렇게 시작된 슈프랑거의 사회과학적 논쟁은 1950년대에 들면서 그가 ‘문화비판’이라는 삶의 전체적 주제에 몰입할 수밖에 없도록 했으며, 이는 슈프랑거 만년의 사상 체계 정립에 중심 관점으로 부각되었다

옮긴이 소개
이상오
이상오는 연세대학교 학부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슈프랑거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4년 6개월 동안 홍익고등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지만, 유학의 꿈을 버릴 수 없었기에 비교적 늦은 나이에 슈프랑거의 모든 유고가 도서관 문고(archive)로 남아 있는 독일 튀빙겐 대학교로 날아가서 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슈프랑거의 교육철학에 대해서만 연구했지만, 튀빙겐에서는 그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직업교육론, 고등교육론 및 성인교육론까지 연구의 폭을 확대할 수 있었다. 1994년 10월 18일 독일 튀빙겐 대학교 사회행동과학부(교육학 전공)에서 사회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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