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날아 오르다

김준성 지음

로그인 2012년 07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7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개인 브랜드, 커리어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의 자기계발서!

대기업 건설회사 과장 김원. 어느 날 명예퇴직 대상자에 올리겠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듣는다. 게다가 아내마저 집을 나간다. 생 이빨을 빼듯 아프고 시린 하루, 완전히 지워 버리고 싶은 하루가 계속된다. 절망 가득한 어둠 속에서 그는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한편 입사동기로부터 명예퇴직을 벗어날 수 있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이 책은 평범한 30대 직장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커리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 언젠가 바뀔 수 있는 넘버 원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온리 원인 자신만의 커리어 브랜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전달한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높은 연봉과 빠른 승진보다는 '정년퇴직'이 직장인들의 최대 소망이 되었다.

비슷비슷한 학력과 커리어를 가지고는 회사에서 내 위치를 지킬 수 없다. 명확한 커리어 브랜드로 내 자리를 스스로 지켜야 한다. 본문은 자신만의 커리어 브랜드를 가지고 직장에서 존재의 이유를 가질 때, 쉽게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고 직장에서도 개인 생활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회사에서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를 고민한 후, 열정적이고 활기차게 일하는 주인공을 통해 커리어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펼친다. 나는 누구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내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 등을 고민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브랜드를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 떨어지다
사드백작
좀비스트
지옥탕
블랙홀
여기는 바닥,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나는 누구인가?_ 커리어 사춘기

2부 - 휘말리다
케이 VS K
회사 로망 VS 회사 괴담
믹스 커피 VS 커피 믹스
드림 타워 VS 유령 타워
온리 원 VS 넘버 원
무엇이 될 것인가?_ 커리어 브랜딩

3부 - 흔들리다
뫼비우스의 띠
물질의 최소 단위
불확정성의 원리
나비 효과
E=MC²
무엇을 할 것인가?_ 커리어 특정 1

4부 - 뛰어오르다
번지점프
터닝 포인트
꺼지지 않는 불
부르는 소리
어떻게 할 것인가?_ 커리어 특정 2

5부 - 날다
서브리미널
웃음소리
커리어 신념
해바라기
Always and All ways
어떻게 살 것인가?_ 커리어 신념

에필로그

책 속으로

“커피는 말이에요, 넘버 원이라는 것을 결정할 수 없어요. 온리 원이 있을 뿐이지요.”
잠시 말을 멈추고 나를 바라본다. 마음속 깊은 곳을 찌르는 시선이다.
“넘버 원도 좋겠지요. 그러나 온리 원이 더 멋지지 않나요? 넘버 원은 언젠가는 바뀌지만 온리 원은 세상에 하나뿐이에요.”
온리 원.
세상에 태어나 많은 말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 들은 이 말처럼 내 가슴을 울리는 말은 없었다. --- 73p

롱샹 교회를 바라본다. 르 꼬르뷔제는 건축이란 빛 속에서 보이는 장엄한 조각이라고 했다. 원, 구 사면체로 이루어진 형태가 혼자 또 같이 어우러져 빛에 의해 드러난다. 단순하면서도 아름답다. 빛이 건축의 구조와 공간을 풍성하게 하듯 내가 지닌 커리어 신념은 나를 그 누구와도 대체할 수 없는 나 자신,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김원’으로 만든다. --- 177p

출판사 서평

누구하고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이유가 있는 인물이 되고 싶다면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라

주인공 김원은 대기업 건설회사의 과장이다. 그에겐 아내와 아내가 기르는 고양이 K가 있다. 그런데 카푸치노 고문으로 악명 높은 사드백작, 소정섭 부장으로부터 명예퇴직 대상자에 올리겠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들은 어느 날, 아내마저 고양이 K를 찾아오겠다며 집을 나갔다.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다고 한다. 생 이빨을 빼듯 아프고 시린 하루, 완전히 지워 버리고 싶은 하루가. 김원에게 바로 그런 날이었다. 그 때, 절망 가득한 어둠 속에서 그가 부르짖은 말은 ‘김원, 너는 커서 뭐가 될래?’였다. 그의 인생의 어디서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일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하는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 아닐까.

커리어 신념을 가져라

한없이 추락하여 더 떨어질 데가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 김원은 입사동기인 정명진 기획실 차장으로부터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그의 팀이 ‘마녀의 관’으로 불리는 유령 타워의 공사를 맡아서 무사히 끝내면, 명퇴 건도 없었던 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드림 타워로 불리던 그 건물은 사고도 많고 잡음도 많던 중에 사람까지 죽으면서 거의 방치된 건물이 아닌가. 왜 소부장과 정명진은 회식자리에서 먹을 것만 밝히고 일은 못해서 동물의 왕국이라 불리는 그의 팀에게 이 어려운 일을 맡겼을까. 그 때부터 김원에게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점점 자신의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김원. 그리고 그의 팀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열정과 활기찬 모습을 보이면서 공사장의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씩 헤쳐 간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했느냐이다. 커리어 신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을 할 때,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사람, 눈이 아닌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
1980년대부터 ‘내외국인 직업 환경과 커리어 디자인(Career Design)’에 대하여 연세대에서 강의. 전국대학취업지도자협의회 부회장 역임

SBS 라디오 ‘토요 취업상담’ 프로그램 MC
MBC-TV ‘자녀의 진로 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
KBS-TV ‘직업에도 블루 오션이 있다’ 外 다수 출연

한국의 직업 시장에 대하여 유럽의 로이터, 미국의 타임, 일본 후지 TV와 인터뷰, 삼성경제연구소와 SK 그룹 등의 직원 대상으로 특강. 4만 3,000여 청소년의 개별 커리어 컨설팅. 8,100여 명의 CEO, 인사 부장, 인사 담당자들과 면담

주요 저서
《북한의 직업, 전망과 남북한 직업 비교》
《한미 FTA 후 직업의 미래》
《남북한 직업 변천사- 세월 따라 직업 따라》
《한 번뿐인 내 인생, 10대부터 준비한다》
《12세에 인생을 준비하라》
《투잡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일주일》
《커리어 블루 오션》

주요 리포트 및 논문
「박지성과 EPL 선수들의 직업 정신 비교」
「축구 명장 알렉슨 퍼거슨의 선수 채용과 활용 리포트」
「한국의 사라지는 직업 떠오르는 직업」
「일자리 창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