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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우리는 요괴가 아니다

다시 중국을 만나다 1
서명수 지음
김&정

2010년 11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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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25MB)
ECN 0111-2018-300-002860545
쪽수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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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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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河北)와 안후이(安徽),산둥(山東), 산시(山西)와 산시(陝西), 후베이(湖北) 등 6개 성(省)에 둘러싸인 허난. 이곳은 춘추전국시대 이전부터 천하쟁패의 무대였다. 그러나 허난이 고향이거나 허난에 사는 사람을 일컫는 '허난런'이란 말은 허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주홍 글씨'와 다름없다고 한다. 수천 년 전부터 중국을 지배해온 '중국인 중의 중국인'이라는 허난 사람들은 왜 모든 중국인들로부터 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허난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리포트이다. 각 지방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중국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고자 하는 '다시 중국을 만나다' 시리즈 제1권으로, 허난 사람들의 모습과 지역을 찬찬히 살펴보고 허난을 재조명하고 있다.
1. 살인악마 양신하이
2. 정저우역 암표상
3. 허난 농촌 총각 결혼식 참관기
4. 허난의 자유인 마 선생
5. 허난 차별
6. 중원과 황허
7. 허난의 에이즈 마을 아이즈빙춘
8. 공산주의 마을 난제춘

사회주의 중국에도 지역차별이 존재한다
중국에는 ‘허난런’이라는 말이 있다. 허난에 사는 주민이나 허난이 고향인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나 그 말에는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음흉하고 나쁜 허난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허난런이라는 말은 허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주홍 글씨’다.
허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무시와 차별로 공공연하게 표출된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직원 모집 공고에 허난 출신은 뽑지 않는다는 조건이 달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국가 기관의 공채에서도 허난 출신은 불이익을 당한다. 규모가 작은 식당이나 상점 등에서도 허난 출신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허난 사람들은 대부분 성실하고 소박하고 착하다. 수천 년 전부터 중국을 지배해온 ‘중국인 중의 중국인’이라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중화민족의 원류(原流)가 바로 허난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왜 허난 사람들은 모든 중국인들로부터 차별을 당하는 것일까? 천하의 중심 허난은 과연 중국의 ‘소외된 변방’인가?

허난(河南)은 중원(中原)이다
허난(河南)은 허베이(河北)와 안후이(安徽),산둥(山東), 산시(山西)와 산시(陝西), 후베이(湖北) 등 6개 성(省)에 둘러싸인 중국 대륙의 중심이다. 황하 문명의 젖줄인 황허(?河)가 허난의 북쪽을 가로지르면서 허베이와 경계를 이룬다. 중국 전도(全圖)를 펼치면 허난은 신장(新疆)과 시장(西藏), 네이멍구(?蒙古) 자치구와 칭하이(?海)를 제외한 중국 대륙의 중심에 있다. 천하의 중심인 그곳이 중원이었다. 허난은 춘추전국시대 이전부터 천하쟁패의 무대였다.
허난이 중국 정부의 주목을 다시 받게 된 것은 2004년 ‘중부굴기(中部?起)’ 이후부터였다. 중국 정부는 연해 지방과 내륙 지방 간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동북 개발 정책을 채택한 데 이어 중부굴기 프로젝트까지 추진하고 있다. 중부굴기는 허난과 산시(山西), 안후이, 장시(江西), 후베이, 후난(湖南) 등 그 동안 경제 개발 과정에서 소외된 중부 6개 성에 대한 집중 개발로 지역 간 경제력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야심만만한 정책이다. 수천 년간 천하의 중심이었던 ‘옛 중원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떨치라(?起)’는 것이다.

허난, 중국을 이해하는 키워드
허난에 가면 가장 중국다운 중국을 만날 수 있다. 허난에는 상하이나 베이징 같은 대도시와는 다른 중국의 참모습 있다. 중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중국이 아니라 그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중국의 원형(原型)이 있다. 이 책은 허난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리포트다. 그러나 허난 이야기는 중국을 이해하는 하나의 키워드다.

■ ‘다시 중국을 만나다’ 시리즈

개혁개방 30주년, 중국이 급변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을 치르기도 한 중국은 예전에 우리가 알던 중국이 아니다. 중국은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 아니다. 중국 스스로 공장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경제의 엔진을 자처하고 나섰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도 다시 역전됐다. 드라마 ‘대장금’ 이후 중국을 휩쓴 한류 열풍에 한때 우쭐거렸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이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다. 그들은 이미 우리를 앞질렀다.
과거에 우리가 알던 중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중국 대륙이 삶의 터전인 라오바이싱(老百姓)의 모습이다. 이제 그 중국인들 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각 지방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중국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고자 한다.

1. 허난, 우리는 요괴가 아니다
2. 산시, 고양이국수와 이쑤시개국수를 아시나요
3. 쓰촨, 쓰촨식 실용주의
4. 구이저우, 중국의 국립공원
5. 저장, 중국 상인의 원형을 만나다
6. 헤이룽장, 노후 공업지대
7. 산둥, 영웅호걸의 고장
8. 칭짱열차로 가는 티베트
9. 윈난, 소수민족 박물관
10. 칭하이, 태고의 자연을 만나다

작가정보

저자(글) 서명수

서명수(徐明秀)

고려대학교 불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문학 석사)하고 매일신문사 경제부와 정치부 기자를 거쳐 현재 매일신문사 서울정치팀장으로 있다. 2005~2006년에는 중국 사회과학연구원 사회학연구소에서 고급 진수생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 전역을 누비고 다녔다.
중국 연수 기간 동안 만난 민중예술가와 삼륜차를 끌며 밑바닥 인생을 사는 티엔 선생, 문화혁명시대를 헤치고 살아온 노교수 부부, 공무원과 벼락부자 등 동시대 중국을 살아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생활을 파헤친 《인민복을 벗은 라오바이싱》(2007년)을 펴냈다.
직접 중국을 경험하기 위해 중국에서 연수를 했지만 아직 중국은 그의 손 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몰두해야 할 만큼 재미있는 곳이다. 아내와 딸과 아들이 아직 중국에 머물고 있어 두 달에 한 번 정도 중국에 간다. 가족을 만나는 일과 중국을 다시 만나는 일 두 가지 모두 그를 흥분시킨다. 중국은 어느새 그가 천착해야 하는 화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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