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장순 지음
어문학사

2014년 08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5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59MB)
ECN ECN01112022810001396715
쪽수 244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200원

쿠폰적용가 6,48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장순의 장편소설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그를 떠난 그녀. 그녀의 남편이 떠나보낸 여자. 헤어짐의 아픔을 알고 있는 두 남녀는 청계천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가슴에 새벽이 되면 아스라이 사라질 눈부신 루체비스타의 빛을 남겨주는데… 머릿속을 뒤흔드는 통제 불가능한 잔상과 주변의 공간에 스며든 현실과 정신의 영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혼돈이 우리를 어그러져 동떨어진 세계로 이끈다.
† 프롤로그 5
† 그 남자 46
† 다이어리 61
† 제우스 이 녀석 102
† 그림자 밟기 124
† 여름의 한가운데 서서 141
† 한지수 156
† 내가 죽인 그 여자 194
† 실종 208
† 에필로그 229

저자 후기 239

43~44쪽
루체비스타는 말끝을 흐렸다. 나 역시 더는 루체비스타를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았다. 축배를 든 후에 우린 말없이 서로를 끌어안고 떨어지지 않았다.
“이 밤이 지나면 떠나겠지?”
“바람이니까.”
“바람은 왜 머물지 않는 걸까?”
“바람이 머물면 시간도 멈출 거야.”
“루체비스타,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 난 욕심이 많아. 당신을 보내주지 않을지도 몰라.”
“바람은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거야. 바보야.”
이 밤이 지나지 않기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루체비스타가 옆에 누워 있기를, 욕심을 조금 더 부려 이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는 눈을 멀뚱거렸다.
잠들기 싫은 밤이었다. 내게는 축제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루체비스타가 있는 한 축제는 계속될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았고 밤이 깊어 갈수록 나는 시간의 노예가 되어 갔다.
부스스 눈을 뜬 늦은 아침. 루체비스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나는 힘겹게 침대에서 일어나 서둘러 폴라로이드 사진을 찾았다.
옷장에 가지런히 걸려 있던 외투 주머니에서 사진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처음 만남과는 달리 폴라로이드 사진에 루체비스타의 흔적은 없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루체비스타뿐, 만남의 기약은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녀는 또 바람이 되어 내 곁을 떠나고 만 것이다. 그녀의 빈자리로 공황이 찾아 들어왔다. 나는 입에 약을 털어 넣고 다시 침대 위에 누웠다. 숙취 때문에 공황이 더 심해진 것이다. 축제 끝에는 쑥대밭이 되어버린 공허만 남을 뿐이다. 난 축제의 끝이 싫다. 그래서 항상 축제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이제 내게는 아무도 없다.

우리의 삶은 그 자체로 축제이다……
그를 떠난 그녀, 그녀의 남편이 떠나보낸 여자…
그와 그녀가 만남으로서 비로소 ‘축제’는 시작된 것이다.

공황.
뇌리를 짓누르는 중압감과 고통, 어지럼증에 빠져드는 순간, 다른 사람의 숨소리와 감정이 심장으로 파고들기 시작한다.
사이코메트리의 능력을 가진 그는 과거 살인사건이나 실종사건에 협조하여 피해자들을 찾아내 경찰조사에 많은 도움을 주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최지은의 영혼을 읽는 데는 서투른 안타까운 비운의 주인공.
그를 떠난 그녀. 그녀의 남편이 떠나보낸 여자.
헤어짐의 아픔을 알고 있는 두 남녀는 청계천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가슴에 새벽이 되면 아스라이 사라질 눈부신 루체비스타의 빛을 남겨주는데…
머릿속을 뒤흔드는 통제 불가능한 잔상과 주변의 공간에 스며든 현실과 정신의 영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혼돈이 우리를 어그러져 동떨어진 세계로 이끈다.

* 공황의 세계와 현실의 사이를 넘나드는 남자
‘제우스에게 헤라를 빼앗겼다.’
장하진은 여자친구였던 최지은이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고 문자를 보낸 그 순간부터 공황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머릿속에서는 제우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모든 능력을 빼앗긴 채 지구라는 행성에 떨어져 버린 비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지구에서는 몇 번이고 죽고 태어나기를 반복한다. 그 와중에 만난 최지은, 그녀와 지구의 푸른 들판을 뛰놀며 함께 지겨운 행성에서의 삶을 축제의 환희로 채우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그에게 남은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다이어리나 사진 등 다른 사람의 물건에 손을 대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心靈的)인 능력을 갖고 있다. 수영장에서 만난 낯익은 젊은 여자의 다이어리를 만진 순간부터 연쇄 살인 용의자의 환영을 쫓아가다 도리어 경찰에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 사건에 이르기까지 온몸의 솜털이 쭈뼛쭈뼛 서는 공포를 극복하고 결국 많은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머릿속을 혼돈으로 가득 채우며 공황 상태에 빠져들면 그는 마치 누군가가 빙의된 듯 상대방의 숨소리와 감정, 눈빛 등을 느끼기 시작한다. 작가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교접하는 순간을 마치 새로운 4차원의 공간이 창조되는 듯 미세하면서도 날카로운 필치로 무질서한 내적인 정신세계를 묘사하며 독자들을 사이코메트리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밤에 멍하니 파로호에서 낚시를 하다가 순간 공황 상태에 빠져들며 자신의 육체를 잃어버리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 장면은 호러 및 추리영화의 영상이 스치는 듯 탁월한 감각으로 전개되는 부분이다.

영혼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영혼이 다가올 때까지 그 자리에 서서 기다릴 뿐이다. 그러면 영혼은 내 손을 잡아끌고 나를 어딘가로 데려가 줄 것이다.
다가와도 벌써 다가왔어야 할 미지의 영혼은 아직도 그 자리에 서 있다. 어찌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 모든 것이 정지된 것만 같다.
(본문 124~125쪽 중에서)

* 축제의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소설의 각각의 이야기는 매번 다른 장하진의 에피소드들로 이어져 있다. 성 전환을 한 군대 후임 한지수의 이야기, 아이가 죽고 나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려 자살을 결심한 젊은 여인, 연쇄 살인을 당한 여인들의 이야기 등 9시 뉴스에서나 접할 법한 끔찍한 소재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그가 소설의 첫 부분에서 만난 여인과의 만남을 새로운 축제의 시작으로 예감하였듯, 불행한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스스로 무엇 하나 즐거울 것 없는 삶의 순간들을 축제로 환기시켜 나간다.
공황 상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로 소설의 문장은 언뜻언뜻 이해가 쉽지 않지만, 오히려 이것이 소설의 색다른 묘미로 작용하여 읽는 재미를 부가하고 있다.
작가는 마지막 단락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소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삶은 지옥과도 같지만 때로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어울려 담담히 살아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축제의 순간은 아닐는지. 그리고 그 환희의 순간의 중심에는 그녀와의 사랑이 존재하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일임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공황이라는 가방을 열고 그곳에 남은 약들을 모조리 쓸어 담아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 아름다운 행성 지구에서 우린 내일 아침에 시작될 축제를 기다리는 중이다. 더없이 순결한 우리의 축제를 만끽하고 싶다.
내게 이 행성은 감옥이 아니다. 오히려 최지은과 나 사이를 이간질한 제우스 녀석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행복하다. 그리고 얼마든지 축배를 들고 싶다. 그래도 지칠 것 같지 않다.
지구라는 행성의 축제를 위하여 건배!
(본문 237~238쪽 중에서)

이 책의 줄거리
장하진은 몇 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나름의 여유로운 생활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요업을 하던 아버지로부터 자운요를 물려받은 후 도자기 수업을 열고, 홈페이지로 도자기 매매도 하며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다. 스포츠 센터의 아줌마들과 수영을 하며, 간간이 친구들의 결혼식과 장례식에도 꼬박꼬박 참석하는 그에게 남은 불행은 사랑하는 여인이 떠났다는 것. 오랜 연인이었던 최지은은 그와 보낸 몇 년의 세월을 포기하고 다른 남자를 찾아 행복의 축제를 열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청계천 모전교에 앉아 혼자 맥주를 들이키던 그의 옆에 또 다른 여인이 자리를 메우며 아무 말 없이 맥주를 건네받는다. 연인, 가족들과 함께 행복의 빛을 가슴에 담고 청계천의 아름다운 루체비스타 거리를 걷는 사람들 사이에 있던 외로운 그들에게도 역시 작은 루체비스타의 빛이 탄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인연은 모텔에서 찍은 작은 폴라로이드 사진 속에 담아둔 채 끊어지고 만다. 그러나 다음 크리스마스이브를 고대하며 지금까지의 살아오면서 겪은 그 어떤 환희의 순간보다도 더 새로운 축제의 순간이 시작될 것임을 그는 직감으로 눈치 채고 있는데……. 장하진의 내면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공황은 어느 새 그녀의 옆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의 알람을 울리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순

시집 『네가 없는 이 세상은 안개무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바쁘면 환절기에 만나자』, 『사랑은 기다림으로부터의 시작입니다』, 『수화기를 들면 당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출간. 수필집 『느낌 하나 사랑 둘』, 『사랑』 외에 장편소설 『프리섹스』, 『칠공주1,2,3』, 『하늘의 아들 1,2』, 『슬픈고백 1,2』 등을 씀.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