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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병연 지음 | 이병연 그림
어문학사

2014년 08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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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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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는 태양과 신비의 아름다운 우정과 가족의 가슴 뭉클한 이별과 사랑을 그린 그림 동화이다. 아름다운 그림과 따뜻한 글을 통해 가족이 주는 행복과 사랑을 이야기한다.
머리말

집으로 가는 길
마지막 기억
별빛 젖은 샌드위치
산타할아버지
친숙하지만 낯선 그녀
할아버지의 고향
큰무당과 마리아
하늘 아래 두 영혼
태양처럼 빛나는, 대지처럼 포근한
두려워하지 마. 용기를 내
전설을 들어 봐. 신화 속으로 들어와
눈부신, 그 푸르른 느티나무 아래에서
숲 속에 숨겨진 그 은밀한 비밀
노인이 되신 예수님
내 안의 오랜 친구
어른이 되어 가는 길목에서
황금빛 실타래
엄마의 기도
다시 찾아온 이별
별빛 아래 두 영혼
겨울의 끝자락
태양의 눈물

94쪽
그들은 다름 아닌 내 안의 두려움과 공포라는 또 다른 나였다. 그것을 인식한 순간, 나는 팔에 힘을 잃기 시작했다. 다리에 긴장이 풀어진다.
어디에선가 또다시 강한 그의 음성이 들렸다.
‘약해지면 안 돼! 두려움은 버려!’
그 소리가 내 가슴을 뚫고 들어와 폐부를 찌르는 것 같다. 그 소리에 정신을 차려보니 내 주변으로 하나둘씩 그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나는 다시 빛 조각들을 잡으려고 하늘로 팔을 올렸다. 그러나 내 손에 잡힌 건 거칠고 흉물스러운 그들 중 누군가의 손이었다. 그들이 내 팔과 다리를 잡고 두려움과 공포의 절벽 아래로 나를 끌고 가는 것이다.

159쪽
“지금…… 여기에 계시나요? 혹시, 제 얘기를 듣고 계시다면…… 저는 엄마를 또 만나고 싶어요.”
그러나 나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나도 모르게 서러움과 그리움이 올라와 목이 메였기 때문이었다. 내 눈에 비친 마리아의 모습이 나처럼 울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때였다. 갑자기 눈물로 선명하게 씻긴 예수님의 주름진 성의 사이로 비 갠 후의 무지개처럼 한 줄기 빛이 솟아올랐다. 잠잠히 솟아오른 빛이 섬광을 번쩍이자 순식간에 성의가 걷어지고 그 본연의 찬란한 몸이 드러났다. 그것은 어떤 색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빛, 그 자체였다.

228쪽
마냥 기분 좋은 태양은 대지의 작은 생각의 틈을 미처 눈치 채지 못했대. 그래서 그 작은 틈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급기야는 균열이 생기고, 땅은 갈라지게 되었어. 먹구름이 떠난 후, 자기 몸이 말할 수 없이 황폐해지자 대지는 빗방울들을 찾아 다른 별로의 이동을 결심했지. 젖과 꿀이 흐른다고 하는 별로 말이야. 태양은 말릴 수가 없었대. 대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던 자신을 탓하면서, 그냥 그 선택을 지켜보았어. 대지를 잃어버린 꽃은 너무나 슬펐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적막함이 무엇인지 느꼈던 거야. 꽃은 바람이 불면 흔들렸고, 틈만 나면 자신을 노리는 여우의 공격에 대항할 힘이 없었어. 자신의 뿌리를 단단히 지탱해주던 대지가 떠났으니 당연했겠지.

가족이 주는 행복과 사랑, 그리고 그들을 잃은 슬픔, 하지만 다시 찾아온 행복.
그 과정 속에서 얻은 친구 태양과의 따뜻한 우정.
가슴속으로 아픔을 인내하며 성장하는 주인공 신비의 가슴 벅찬 그림 동화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이미 엄마를 잃은, 아빠를 잃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가슴 따뜻한 한 편의 그림 동화 이야기가 그 아이들의 가슴에 따뜻한 대지가, 뜨거운 태양이, 아련한 별빛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엄마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언제나 가슴속엔 엄마의 심장 고동 소리와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소녀 신비. 아이는 끝없이 속으로 질문한다. “엄마는 무엇이 필요했을까? 무엇이 부족했던 걸까?”
무얼 보던 아빠와 엄마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한 신비를 위해 아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힘을 다해 신비를 공주처럼 키우려고 한다. 가장 맛있는 것, 좋은 것, 아름다운 것만을 신비에게 주고 싶은 아빠는 엄마와도 같은 대지의 사랑을 듬뿍 담아 아이에게 주고 있었다. 아빠의 마음은 하늘의 태양이 내뿜는 따사로운 햇살과도 같았다. 아빠는 별을 좋아했다. 신비는 아빠에게 별빛과도 같은 사랑스런 존재였다. 기특하고 대견한 신비는 아빠에게 예쁜 여자친구를 만들게 하고 싶은 어른스런 아이였다.
“아빠도 여자 친구 만나. 데이지 언니 같은 여자 말이야.”
하지만 신비는 아빠를 위한 나머지 생각해선 안 될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걸 아빠는 알지 못한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아빠는 공사현장 감독을 그만두지 않았을 텐데, 내가 없었다면 우리 아빠는 데이지 언니에게 프러포즈를 할 수도 있을 텐데, 어쩌면…… 정말로 내가 없었다면 엄마가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를 텐데…… 내가 없었다면 엄마가 그렇게 불안해하지 않았을 텐데…… 어쩌면 그냥 마음껏 행복할 수도 있었을 텐데…….’
엄마가 없는 사무친 그리움이 신비의 마음속에 어지러운 혼란과 슬픔을 만든다. 하지만 신비의 마음속엔 항상 “두려워하지 마, 용기를 내”라는 이 말 한 마디가 언제나 신비에게 힘이 되어 준다. 그건 바로 엄마를 영원히 사랑하는 마음과 스스로의 용기를 키운 신비의 마음속 목소리였다.
어느새 열여덟 살이 된 신비는 아버지에게 동화 한 편을 들려준다.
“아빠, 어떤 별에 꽃 한 송이가 살았대. 그 꽃은 드넓은 대지위에서 마음껏 자라고 있었대. 당연했겠지. 대지가 그 꽃을 얼마나 사랑했는데…… 대지는 꽃을 위해 자신의 몸속에 수분을 모아서 물을 공급해 주고, 양분들을 끌어 모아 에너지를 공급해 주었대. 자기의 몸을 희생하면서 말이지. 그리고 그 꽃에게는 태양이 언제나 따사로운 빛을 비춰주고 있었어. 대지가 초록 향기가 나는 품 안에서 포근히 안아주고, 하늘에서는 태양이 한결같이 따스한 빛을 비춰주며, 꽃은 대지와 태양의 사랑과 보호 속에 나날이 행복하게 살았던 거야. 그런데 어느 날, 대지는 목이 마르기 시작했어. 따사롭기만 한 햇빛이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던 거지. 그렇게 우울하게 지내던 어느 날, 처음 보는 먹구름이 그 대지를 지나가게 되었어.
(중략)
태양은 마음이 아팠어. 한결같이 이 여린 꽃을 향해 빛을 비추었지만, 대지가 해주는 일들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었으니까. 태양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가슴이 아파왔어. 꽃이 자신을 위해 웃고는 있었지만 나날이 시들어 가고 있다는 걸 눈치 챘거든. 그래서 남모르게 눈물을 흘렸어. 상상이 가? 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는 태양이 눈물을 흘린다는 게?
가끔씩 꽃잎에 이슬 같은 방울이 맺혔지. 꽃은 태양의 눈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 만약 대지가 떠나기 전에, 태양이 따스한 눈물로 대지를 촉촉이 적셔 주었다면, 대지는 목말라 하지 않았을 거야. 그리고 떠나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 미안해 아빠, 이런 얘길 해서……. 암튼 아빠, 어느 날 꽃은 결심했어. 새로운 대지를 찾아 나서야겠다고 말이야. 이렇게 시들어만 갈 수는 없다고 말이지. 자신을 그토록 사랑하는 태양을 위해서도 말이야. 이제는 스스로 선택할 시기가 왔음을 깨달은 거지.”

<작가의 말>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신비와 아빠와 엄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혹은 우리에게 내재해 있을지 모를 이 글의 주인공들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이 가을날, 내 안으로 고요히 침잠해 들어가 가만히 전해져 오는 영혼의 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추상적인 감성을 감정으로 이끌어 내어, 글과 그림으로 시각화하고 싶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느꼈던 감동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문학과 그림에 대한 소망을 품을 수 있게 해주신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초고를 읽어 주시고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변춘자, 송미호 선생님, 이 글에 결정적인 출구를 찾아주신 이종민 님, 삽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던 친구들을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출판사 대표님과 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병연

저자 이병연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졸업. 순복음 신학교 졸업. 한국 미술 심리 치료학 수료. 미국 Slippery Rock University in Pennsylvania. 서양화 디자인 연수. 전 미술 전담 교사.

그림/만화 이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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