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곤충
2014년 05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2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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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617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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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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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랜드는 아주 짜증스럽게 그 종이를 받아 들더니 불 속에 던져 넣으려는지 꼬깃꼬깃 구기려 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그 그림을 무심코 흘깃 보다가 거기에 주의가 쏠린 듯했다. 순식간에 그의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그 다음 순간에는 극도로 창백해졌다. 그는 앉은 자리에서 몇 분 동안 계속 그 그림을 뚫어져라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러고는 마침내 자리에서 일어나 탁자에 놓인 촛불을 들고 방 저쪽 구석에 있는 사물함으로 가서 그 위에 앉았다. 그러고는 다시 그 종이를 이리저리 뒤집어 보며 열심히 살폈다. -본문 17쪽 중에서
“그 조각은 종이가 아니라 양피지라고 내가 그랬잖아. 양피지는 내구성이 있어서 오래가지. 거의 영원하다고 할 정도로 말일세.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제는 좀처럼 양피지에 기록되지 않아.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평범한 용도로는 종이만큼 적합하지 않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자 그 해골 그림에는 뭔가 뜻하는 바가, 즉 뭔가 관련성이 있다는 데까지 생각이 미쳤네.” -본문 68쪽 중에서
주교 관저에 있는 악마의 의자에서 좋은 안경 21도 13분 북동미북 주가지의 동쪽 일곱 번째 가지 해골의 왼쪽 눈에서 발사 그 나무에서 탄착점을 지나 직선거리 15미터.
“문장을 중간중간 나누지 않고 붙여 쓴 건 암호를 해동하기 어렵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였다고 생각했네. 그런데 예리하지 못한 사람이 그런 일을 도모할 때는 틀림없이 지나치기 마련이지. 암호를 만드는 중에 당연히 쉼표나 구두점을 찍어서 나눠 줘야 할 곳을 일반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붙여 쓰는 경향이 있네. 자네가 이 암호문을 살펴보면 쓸데없이 다닥다닥 붙여 놓은 데가 다섯 군데 있단 사실을 쉽게 알아낼 수 있을 걸세.” -본문 90~91쪽 중에서
익사이팅 보물창고에는 상상력과 추리력을 한껏 키워 주는 미스터리와 판타지의 세계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에 푹 빠져들어 보세요.
▶ ‘익싸이팅’한 활력소가 필요할 땐 뭐? 익사이팅 보물창고!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책’을 읽을 권리가 있다!
컴퓨터 하지 마라, 스마트폰 게임 하지 마라, 친구와 놀지 말고 학교 끝나면 곧바로 학원으로 가라, 시험에 나올 책을 읽어라…….
온통 ‘-해라’와 ‘-하지 마라’로 끝나는 요즘 시대 우리 아이들의 웃을 수 없는 ‘신계명(新誡命)’이다. 따지고 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재미있는 아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과연 행복할까?
정글과 다름없는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안간힘을 쏟는 아이들에게는 나름의 즐길 거리가 필요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은 도끼눈을 뜨고 지켜보는 부모 때문에 꿈도 꿀 수 없으니, 아쉬운 대로 아이들이 선택하는 것은 게임을 하듯 흥미진진한 만화책이나 미스터리, 판타지 등의 책이다. 하지만 부모들은 그들만의 환기구마저 틀어막으려고 한다. ‘나쁜 책’을 읽고 나쁜 영향을 받을까 봐 우려되니 ‘좋은 책’을 읽으라는 것이 이유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책을 스스로 골라 읽을 권리가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권리도 보장해 주고 부모들의 걱정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에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부모들이 아이들의 선택을 걱정 없이 지켜볼 수 있는 책을 골라 [익사이팅 보물창고] 시리즈로 묶어 펴내기 시작했다.
[익사이팅 보물창고]는 세대를 거듭해서 꾸준히 읽히고 있는 고전과 완성도 높은 창작 작품 중에서 미스터리와 판타지 장르의 문학을 가려 뽑았기에 어떤 책을 골라도 실패 없이 흥미로운 독서가 가능하다.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떳떳하게 행사할 수 있으며, 레이더를 곤두세우고 곁눈질로 아이들을 감시하던 부모들도 최면에 걸린 듯 점차 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 명탐정 뒤팽도 울고 갈 추리력의 최고봉에 도전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두뇌 게임’으로의 초대
대표적이고도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인 ‘에드거 상’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비운의 천재 작가, 저주 받은 시인으로 불렸던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소설의 창시자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공포·환상·추리·풍자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중 『황금 곤충』은 추리소설 중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이기에 [익사이팅 보물창고]의 첫 권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황금 곤충』은 추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해적의 보물’과 ‘암호’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추리소설의 기법에 잘 녹여 내 자칫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모험 이야기에 개연성을 불어넣었다. 실제로 포는 생전에 암호 해독에 심취해 암호 풀이를 즐겼다고 한다. 또 암호로 이루어진 편지를 주고받기도 했는데, 이 책에는 작가의 이러한 취미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아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황금 곤충과 양피지에 적힌 암호를 하나하나 풀어 가는 동안 치밀한 추리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가,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에야 비로소 이야기에서 풀려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책의 말미에는 에드거 앨런 포와 그의 작품 세계, 『황금 곤충』의 작품 해제까지, 한 편의 작품에서 파생된 깊이 있는 정보까지 제공하는 부록이 실려 있어 키득거리며 읽고 나서 책장을 덮어 버리면 끝나는 속 빈 강정 같은 작품과 달리 지적 유희까지 선물한다.
[익사이팅 보물창고]의 첫 권 『황금 곤충』은 아무 의미 없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쳇바퀴’를 돌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컴퓨터 게임과는 또 다른 차원의 놀랍고도 기이한 이야기의 마력을 체험하게 해 줄 것이다. 또 스스로 새로운 암호를 만들어 보거나 해독해 보려는 도전 의식을 불어넣어, 추리력은 물론 탐정다운 분석력과 사고력의 정점에 다다를 수 있도록 탄탄한 지름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 주요 내용
사냥, 낚시, 곤충 채집이 취미였던 레그랜드는 어느 날 우연히 특이하게 생긴 곤충을 잡게 된다. 그리고 ‘나’에게 곤충의 생김새를 설명하기 위해 종이에 그림을 그리다가 묘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곤충을 잡을 때 썼던 그 종잇조각이 사실은 양피지 조각이었던 데다 거기에 갑자기 해골 그림과 숫자와 기호들이 섞인 암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레그랜드는 고심 끝에 암호를 해독하고 마침내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 에드거 앨런 포는 1809년 1월 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이민자 출신 배우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떠나고 이듬해 어머니마저 폐결핵으로 사망해, 리치먼드의 부유한 상인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1827년 첫 시집 『티무르, 기타 시들』을 출간한 데 이어 단편소설 「병 속의 수기」, 「리지아」, 「어셔가의 몰락」,「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 「검은 고양이」 등과 장편소설『아서 고든 핌 이야기』, 단편집 『그로테스크와 아라베스크에 관한 이야기』 등을 발표하면서 작가적 명성을 얻었다. 공포·환상·추리 소설을 넘나들며 탁월한 실력을 선보여 후대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역자 황윤영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내가 사랑한 야곱』, 『탠저린』, 『오디세이』,『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왕자와 거지』,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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