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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키호테

보물창고

2014년 05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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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6.42MB)
ECN 0102-2018-000-0025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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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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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모험 속에 숨겨진 인간의 본질과 사회 풍자를 엿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동화만을 가려 뽑아 소개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동화보물창고」 제62권 『돈 키호테』. 시대에 대한 풍자와 은유가 가득해 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원작 소설을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쳐 쓴 책입니다. 인간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으며, 당시 스페인의 실정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구스타브 도레의 섬세하고도 완성도 높은 그림을 수록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였습니다.

밤낮으로 기사 소설을 읽다가 소설 속 세계에 깊이 빠진 시골 귀족 돈 키호테는 스스로 방랑 기사가 되어 세상의 악을 처단하고 약자를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을의 순박한 이웃인 산초 판자를 종자로 두고 길을 떠난 두 사람은 풍차의 모험을 시작으로, 비스카야 인과의 싸움, 양구아스 인 마부와의 난투극, 성이라고 착각한 주막집에서의 대탈출, 양 떼와의 혈투, 시에라 모레나 산에서의 기이한 만남 등 수없이 많은 엉뚱한 모험들을 겪게 되는데….
제1장 라 만차의 유명한 신사 돈 키호테
제2장 돈 키호테가 모험을 떠나 첫 번째로 감행한 출격
제3장 돈 키호테가 우스운 방식으로 받은 기사 서임식
제4장 주막집에서 나온 우리의 기사에게 닥친 일에 대하여
제5장 돈 키호테가 어떻게 두 번째 모험을 찾아 결연히 출발했는가에 대한 이야기
제6장 풍차의 모험, 그리고 비스카야 인과 벌인 끔찍한 싸움
제7장 돈 키호테와 염소지기 사이에 오간 일과 양구아스 인 마부와의 불운한 모험
제8장 돈 키호테가 주막에 도착해 어떻게 피에라브라스의 향유를 만들고 자신과 산초를 치료했는지에 대하여
제9장 돈 키호테가 숙박비를 어떻게 지불했는가에 대한 이야기
제10장 두 군대와 겪은 모험
제11장 돈 키호테도 산초도 위험에 빠지지 않은 멋진 모험
제12장 위대한 모험과 맘브리노의 투구를 쟁취한 일에 대하여
제13장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 돈 키호테가 찾아 준 자유
제14장 시에라 모레나 산에서 돈 키호테가 겪은 일
제15장 카르데니오의 이야기
제16장 시에라 모레나 산에서 겪은 기이한 모험과 아마디스 기사를 흉내 낸 고행에 대하여
제17장 둘시네아 공주에게 가는 산초의 여행길
제18장 계속되는 카르데니오의 이야기
제19장 돈 페르난도를 사랑한 도로테아 이야기
제20장 돈 키호테가 고행을 그만두도록 설득하기 위한 유쾌한 계획
제21장 주막집으로 가던 길에
제22장 둘시네아 공주를 찾아간 일을 주인에게 들려주는 산초의 이야기
제23장 주막집으로 가던 길목에 벌어진 일
제24장 돈 키호테가 거인과 싸운 기이한 전투
제25장 주막집에서 벌어진 또 다른 별난 모험
제26장 유명한 미코미코나 공주의 역사가 주막집에서 계속 이어지다
제27장 불운한 기사의 괴이한 마법에 대하여
제28장 주막집에서 계속 이어지는 멋진 모험
제29장 마침내 결판이 나다
제30장 우리의 선량한 기사의 주목할 만한 모험을 마치며

엮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이 시골 귀족은 나이가 쉰 살쯤 되었는데, 비쩍 마른 얼굴에 기운차고 대쪽 같은 인상이었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났고 한때는 사냥을 무척 좋아했지만, 지금은 한 해 중 많은 나날을 옛날 기사 소설을 읽는 데 온전히 바쳤다. 책 읽기에 푹 빠지다 보니, 사냥감을 쫓던 기쁨은 깡그리 잊어버리고 집안일도 나 몰라라 했다.
(중략)
시골 귀족은 이런 책들에 너무 심취하여, 밤이나 낮이나 열심히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몽땅 쏟아부었다. 그러다 마침내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거의 자지 않고 책만 수없이 읽은 통에 뇌가 녹초가 되어 버려 이성을 완전히 잃고 말았다. 그래서 머릿속은 책에서 본 마법, 싸움, 전투, 도전, 부상, 구애, 사랑, 폭풍, 그 밖에 말도 안 되는 사건으로 가득 찼다. 그는 이런 모험 소설에 단단히 사로잡히다 못해, 그 어떤 역사서도 자신이 읽은 책만큼 확실하고 진실할 수 없다고 굳게 믿었다.
마침내 이 시골 귀족은 분별력을 잃고, 이 세상 그 어떤 미치광이도 생각해 내지 못한 기이한 충동에 휘말리고 말았다. 바로 자신이 방랑 기사가 되어 무장을 하고 모험을 찾아 말을 타고 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옛날 기사들에 대해 읽은 모든 내용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마땅하고 꼭 필요한 듯이 느껴졌던 것이다.
-본문 8p 중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평원에 풍차가 서른에서 마흔 개쯤 있는 모습이 보였다. 돈 키호테는 풍차를 보자마자 종자에게 말했다.
“행운이 기대보다도 우리를 훨씬 더 잘 이끌어 주는구나. 보라, 산초야. 내가 싸워 목숨을 모조리 앗을 거대한 거인 삼사십 명이 나타났도다. 전리품을 챙기면 우리는 부자가 되리라. 이것은 정당한 전투로다. 이런 사악한 놈들을 이 땅에서 깨끗이 없애는 것이 바로 위대한 업적이니라.”
산초가 어리둥절해서 물었다.
“거인들이라니요?”
주인이 대꾸했다.
“네가 보고 있는 저거 말이다. 팔이 길지 않느냐.”
산초가 소리쳤다.
“잘 보세요, 나리. 저기 보이는 것은 거인이 아니라 풍차입니다요. 나리가 말씀하신 팔은 풍차 날개입죠. 바람결에 빙빙 돌면서 방아가 돌아가게 하지 않습니까요.”
돈 키호테가 대답했다.
“네가 모험이라는 걸 해 본 적이 없는 게 분명하구나. 저들이 거인이니라. 겁이 나걸랑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동안 나는 저들과 잔인하고 버거운 전투를 벌일 것이다.”
돈 키호테는 이렇게 말하고는 로시난테에 박차를 가했다. 산초가 앞에 마주칠 것은 거인이 아니라 풍차라고 주의를 주는 외침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돈 키호테는 산초의 외침에 귀 기울이지도 않고, 산초가 하는 말은 듣지도 않고, 커다란 목소리로 풍차에게 소리쳤다.
“날아가지 마라, 비겁하고 사악한 녀석아. 네게 도전하는 기사는 한 명뿐이니라!”
-본문 48~49p 중에서

▶ 세계적인 작가들이 꼽은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역작, 『돈 키호테』 출간!
영국의 대표적인 평론가이자 역사가인 토머스 칼라일은 ‘인도와 셰익스피어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인도를 포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작가가 그 자체로 영국 문화의 자존심임을 알린 동시에 그가 전 세계 문학사에서 점하고 있는 위상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그런데 스페인에서는 이런 셰익스피어와도 안 바꾼다고 말하는 대표적인 작가가 있다. 바로 셰익스피어와 동시대를 무척 가난하고 처절하게 살았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인 1616년 4월 23일 세상을 떠난 미겔 데 세르반테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살아생전 대단한 영화를 누린 셰익스피어와는 반대로, 세르반테스의 삶은 가난과 시련으로 얼룩져 있었다. 경제적으로 무능한 귀족 출신 의사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빚 때문에 여러 지역을 전전하며 성장했고, 군인이 된 이후에는 부상을 당해 평생 왼손을 못 써 ‘레판토의 외팔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퇴역 후엔 해적의 포로가 되어 노예 생활을 한 적도 있으며 가까스로 귀국한 후에는 생활고를 겪다가 세금 징수원으로 일했으나 여러 번 비리 혐의로 고발당해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미국의 문학 비평가 해럴드 블룸의 말처럼 ‘온갖 사건과 불행으로 점철된 세르반테스의 삶은 그 자체로 소설처럼 드라마틱’ 했으며, 이러한 삶과 경험들은 그의 문학적 재능에 녹아들어 『돈 키호테』라는 명작을 탄생시켰다.
기사 소설에 너무 깊이 빠져 스스로 방랑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 돈 키호테와 그의 종자 산초 판자의 엉뚱하고 유쾌한 여정을 담은 모험 소설인 『돈 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대표작이자 스페인 문학의 최고봉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도스토예프스키, 디킨스, 멜빌, 카프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꼽은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출간된 지 몇 주 만에 스페인 전역에 해적판이 나돌았고 곧이어 프랑스어, 영어 등으로 번역되어 전 세계를 휩쓴 이 작품은 서구 근대 문학의 효시이자 진정으로 ‘인간’을 그린 최초, 최고의 소설이라는 격찬을 받는 명실상부한 전 세계 독자들의 필독서이다. 그러나 시대에 대한 풍자와 은유가 가득한 이 작품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이고 스페인 사람들조차 쉽게 읽기에는 방대하고 어렵기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돈 키호테』는 저지 페리가 원작의 뼈대와 읽는 맛을 제대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기 쉽도록 흥미롭게 고쳐 쓴 책이다. 여기에 『돈 키호테』를 그린 삽화 중에 가장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것으로 유명한 구스타브 도레의 그림을 수록해 ‘눈으로 만끽하는 독서’의 즐거움 또한 챙겼다. 독자들은 『돈 키호테』를 다시 풀어쓴 책 중에서도 가장 탁월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들이 꼽은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의 진면목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엉뚱하고 유쾌한 모험 속에 담긴 인간 본질과 사회 현실에 대한 노련한 성찰
라 만차의 귀족 돈 키호테는 밤낮으로 탐독하던 기사 소설에 너무 깊이 빠진 나머지, 스스로 방랑 기사가 되어 세상의 악과 맞서 싸우고 약자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낡고 녹슨 갑옷을 입은 돈 키호테는 늙고 앙상한 말 로시난테를 타고 겁 많지만 우직한 종자 산초 판자와 동행하며 무수히 많은 모험을 치른다. 주막집을 성이라 생각하는 것은 예사이고 주막집 주인에게 기사 서임을 받는가 하면, 풍차를 거인으로 여겨 돌격해 참혹한 부상을 입고, 갤리선 죄수들을 고통 받는 약자라 생각해 풀어주기도 한다. 환상과 현실이 뒤범벅된 돈 키호테의 이 같은 무모한 모험은 실패를 거듭하지만 이 괴짜 기사는 좌절하기는커녕 매번 꿋꿋하게 일어나 자신의 신념을 위해 다시 한 발을 내딛는다.
‘인간’을 그린 최초,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인 만큼, ‘돈 키호테’에 대해서는 시대에 따라 여러 해석이 뒤따른다. 이성과 논리가 없는 바보로, 불완전한 세계와 맞서 싸우는 이상주의자로, 자신의 운명을 능동적으로 개척하는 사람으로…… 40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이제는 도전과 모험의 대명사로 이해되는 돈 키호테는 이처럼 다양하고도 매번 현재적 의미로 다가오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이다. 돈 키호테가 이상적인 면이 강하다면 그의 종자 산초 판자는 지극히 계산적이고 세속적인 인물이다. 산초는 돈 키호테의 엉뚱한 모험이 시작될라 치면 진실을 지적하기 바쁘고, 주인의 과오를 들추며 놀리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한다. 돈 키호테와 산초는 외양은 물론이고 이렇게 판이하게 다른 성격을 보임으로써 인간의 두 가지 일면, 즉 이상적인 면과 현실적인 면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의 면면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산초의 경우 작품의 초반만 해도 지극히 현실적이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섬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욕망과 돈 키호테의 환상에 점차 동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통해 세르반테스는 인간이 변화가 가능한 입체적인 존재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작품에는 인간 본질에 성찰뿐만 아니라 당시 스페인의 실정을 생생하게 담고 풍자하고자 하는 작가의 노련한 시선도 담겨 있다. 16세기 초만 해도 ‘황금시대’라고 불릴 만큼 번영을 누린 스페인은 거듭된 전쟁과 무적함대의 패배로 차츰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 조국의 영광과 쇠퇴를 모두 경험한 세르반테스는 기사 소설 속 환상을 좇는 돈 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세상의 변화에서 동떨어져 과거의 영광에만 매달려 있는 봉건 귀족들의 모습을 겹쳐 보여 주며 스페인의 사회 구조와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했다고 한다. 이러한 주제 의식은 이전 소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구성과 전개, 서술 방식을 통해 구현되었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소설의 전형을 만들어냄으로써 근대 소설의 효시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돈 키호테』는 이처럼 엉뚱하고 유쾌한 모험 속에 인간의 본질과 사회 현실에 대한 풍자와 성찰을 녹여 낸 수작이다. 하지만 작품이 담고 있는 사유의 깊이가 대단하다고 지레 겁먹고 꺼려할 필요는 없다.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져 읽다 보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자의 감상대로 돈 키호테와 산초 판자를 기억하고, 이상과 현실 그리고 꿈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자기 나름의 답을 찾으면 될 것이다. ‘행운은 고통 속에서도 언제나 한쪽 문을 열어 놓고 있느니라.’ 라고 말하며 꿈을 향해 달려간 돈 키호테와 함께 이상하고도 통쾌한 모험 속으로 푹 빠져들길 바란다.

▶ 주요 내용
밤낮으로 기사 소설을 읽다가 소설 속 세계에 깊이 빠진 시골 귀족 돈 키호테는 스스로 방랑 기사가 되어 세상의 악을 처단하고 약자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마을의 순박한 이웃인 산초 판자를 종자로 두고 길을 떠난 두 사람은 풍차의 모험을 시작으로, 비스카야 인과의 싸움, 양구아스 인 마부와의 난투극, 성이라고 착각한 주막집에서의 대탈출, 양 떼와의 혈투, 시에라 모레나 산에서의 기이한 만남 등 수많은 엉뚱하고도 실패투성이 모험을 겪는다. 그리고 기사의 절친한 친구인 이발사와 신부의 계획으로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다

작가정보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는 1547년 에스파냐의 알칼라 데 에나레스에서 태어났다. 1569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추기경을 섬기다가 에스파냐 군대에 입대했으며, 1571년 레판토 해전에 참가해 총상을 입은 후 평생 왼손을 쓰지 못했다. 1575년 에스파냐로 귀국하던 중 해적의 포로가 되어 알제리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1580년에 가까스로 귀국하지만 생활고를 겪다가 말단 관리가 되어 10여 년간 무적함대의 물자 조달관으로, 세금 징수원으로 일했다. 1585년에 출간한 첫 소설 『라 갈라테아』로 호평을 받았으며, 1605년에 『돈 키호테』를 출간해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생활고로 인해 출판업자에게 판권을 넘긴 탓에 경제적 이득을 얻진 못했다. 이후 『돈 키호테』 속편을 비롯해 『모범소설』, 『파르나소에의 여행』 등을 출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1616년 4월 23일, 마드리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엮은이 저지 페리는 186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에드워드 애벗 페리로, 영국의 판사이자 극작가이다. 미들 템플 법학원을 다닌 뒤 1885년 왕실 변호사로 임명되었다. 1894년부터 맨체스터 지방 법원, 램버스 지방 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희곡과 책을 여러 권 썼다. 지은 책으로 『돈 키호테』, 『엘리자베스 여왕의 일생』, 『람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등이 있다.

역자 신인수는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편집자로 일했다. 뒤늦게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책을 찾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치즈 가게에 온 선물』,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 최초 제국은 왜 몰락했을까』, 『돈 키호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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