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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이순신 , 김경수 지음 | 김경수 옮김
돋을새김

2014년 05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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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800-0026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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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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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해설과 더욱 쉬워진 한글 풀이로 만나는 <난중일기>!

충무공 이순신이 직접 쓴 그 치열했던 전쟁의 기록『난중일기』. 임진왜란의 수많은 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의 일기로, 이 책은 영웅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었던 그의 고뇌와 갈등을 담은 기록이다. 이순신이 직접 쓴 친필 초고본을 바탕으로 하되, 초고본에 빠져 있는 부분은 1795년에 간행된 전서본을 참고하여 한글로 쉽게 풀어썼으며, 어려운 한자식 표현도 현대식 표현으로 바꿔 이해를 도왔다. 또한 보충 설명이 필요한 곳에는 꼼꼼히 주를 달고, 다양한 자료들을 추가하여 <난중일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책의 끝에는 <난중일기> 속에 그려진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분석한 편저자의 해설을 수록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1592년 1월 1일부터 전사 이틀 전인 1598년 11월 17일까지 7년 동안의 병영 생활을 기록한 것이다. 이 일기는 임진왜란 중에 있었던 일을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담아낸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전쟁 중에 느낀 내밀한 감정까지 기록되어 있어 탁월한 전술가이자 무패의 신화를 이룬 영웅 이순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숨기지 못하고, 정적들과의 대립 속에 갈등하고 번민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영웅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임진년
계사년
갑오년
을사년
병신년
정유년 1
정유년 2
무술년

부록

나라의 정세가 아침 이슬처럼 위태로운데 안으로는 정책을 결정할 만한 기둥 같은 인재가 없고, 밖으로는 나라를 바로 잡을 만한 주춧돌 같은 인물이 없으니, 사직이 장차 어떻게 될지 몰라 마음이 심란했다. 하루 종일토록 누웠다 앉았다 뒤척거렸다.
- 을미년(1595) 7월 1일

권세 있는 사람들에게 아첨이나 일삼아 제가 감당치 못할 지위에까지 올라가서 국가의 일을 크게 그르치건만, 조정에서는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으니 어찌하랴, 어찌하랴.
- 정유년(1597) 8월 12일

여러 장수들을 불러 모아 약속하되 "병법에 이르기를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 하였고, 또 이르되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도 두렵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모두 오늘 우리를 두고 이른 말이다. 너희 여러 장수들이 조금이라도 명령을 어긴다면 군율대로 시행해서 작은 일일망정 용서치 않겠다"고 엄격히 말했다.
- 정유년(1597) 9월 15일

저녁때 천안에서 온 어떤 사람이 편지를 전하는데 미처 봉함을 뜯기도 전에 뼈와 살이 먼저 떨리고 정신이 혼미해졌다. 겉봉을 대강 뜯고 둘째 아들 열의 글씨를 보니 겉면에 "통곡" 두 자가 씌어 있어 면의 전사를 알고 간담이 떨어져 목 놓아 통곡했다. 하늘이 어찌 이다지도 인자하지 못하신고. 간담이 타고 찢어지는 듯하다. 내가 죽고 네가 사는 것이 이치에 마땅하거늘, 네가 죽고 내가 살았으니, 이런 어긋난 일이 어디 있을 것이냐. 천지가 캄캄하고 해조차도 그 빛이 변했구나. 슬프고 슬프다. 내 아들아, 나를 버리고 너는 어디로 갔느냐.
- 정유년(1957) 10월 14일

이순신이 말하는 이순신, <난중일기>

친절한 해설과 더욱 쉬워진 한글 풀이로 만나는 <난중일기>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과 충무공 이순신의 삶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이다. 하지만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들이 그것을 원문 그대로 감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이순신이 직접 쓴 친필 초고본을 바탕으로 하되, 초고본에 빠져 있는 부분은 1795년(정조 19)에 간행된 전서본을 참고하여 한글로 쉽게 풀어쓴 것이다. 어려운 한자식 표현도 현대식 표현으로 바꿔 독자들이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충 설명이 필요한 곳에는 꼼꼼히 주를 달고, 다양한 자료들을 추가하여 <난중일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책의 말미에는 <난중일기> 속에 그려진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분석한 편저자의 해설을 수록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무공 이순신이 남긴 단 한 권의 저서
치열했던 전장의 분위기를 가장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전달한 사료


'죽으려고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쟁에 임했으며, 단 한 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았던 조선 수군의 명장 충무공 이순신. 탄환에 맞아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도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그는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가슴속에 위대한 영웅으로 남아 있다.
1592년(임진년)부터 1598년(무술년)까지 그가 전장에서 몸소 체험한 일들을 기록한 <난중일기>는 왜군과의 치열한 접전과 긴박했던 전장의 분위기,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략과 전술 등 전란의 상황을 가장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기록한 사료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휘권을 둘러싼 갈등, 가족에 대한 걱정, 진중에서 생활하며 느낀 울분과 한탄 등 인간 이순신의 내면이 꾸밈없이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어, 성웅으로 추앙받아 온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영웅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고뇌와 갈등이 담긴 기록

<난중일기>에서 볼 수 있는 이순신의 모습은 일반의 기대와는 사뭇 다르다. 강철 같은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한 무장이었을 것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과로로 코피를 쏟거나 병으로 몸져눕는 날도 많았다. 그리고 앞날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해 간밤에 꾼 꿈을 풀이하거나 자주 점을 치기도 했다. 전장에서 늘 침착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적인 심정을 기록한 일기에서는 인간으로서 쉽사리 물리칠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의 그늘을 숨길 수 없었던 것이다.
<난중일기>에는 한 집안의 가장이었던 이순신의 자상하고 애틋한 면모도 잘 드러나 있다. 그는 늘 멀리 있는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했고, 틈날 때마다 어머니의 안부를 묻는 효성 지극한 아들이었다. 아들의 죽음을 전해 듣고 오열하는 대목에서는 그 역시 한 국가의 장수이기 전에 뜨거운 부정을 가진 아버지였음을 느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하의 죽음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고생하는 병사들을 위해 술잔치를 벌이는 등 군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는 모습에서 그의 넓은 아량과 자애로운 인품을 알 수 있다.
이순신은 뛰어난 공적을 쌓은 대가로 오히려 모함을 당하거나 좌천당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정치적으로 라이벌 관계에 있던 원균과 갈등을 빚으면서 조정대신들의 미움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순신은 원균을 '흉인' '흉악한 자'라고 칭하며 좋지 않은 감정을 자주 드러낸다. 이처럼 사적이고 감정적인 부분까지 솔직하게 기록한 <난중일기>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순신

저자 이순신(1545~1598)
1545년 4월 28일(음력 3월 8일) 서울 중구 건천동에서 이정과 초계 변씨 사이의 4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28세에 처음으로 무과에 응시하여 달리는 말에서 떨어져 낙방했으나, 4년 후에 다시 도전하여 식년 무과에 합격했다. 관직에 오른 뒤 파직과 복직을 거듭하다 47세에 전라좌도 수군절제사가 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에서 일본 수군과 해전을 벌여 왜선 30여 척을 격파한 것을 시작으로 당항포, 한산도, 부산포 등에서 승리를 이어 나가며 이듬해 삼도수군통제사가 된다. 그러나 원균의 모함으로 투옥되었다가 원균이 죽고 칠천량해전에서 조선 수군이 패하자 삼도수군통제사에 다시 임명되었다. 그 후 명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적탄에 맞아 1598년 11월 19일 전사했다.

저자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한국사학사학회 편집이사, 조선시대사학회 연구이사, 율곡학회 학술이사, 천안향토사연구회 연구위원,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전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조선시대의 사관 연구> <언론이 조선왕조 500년을 일구었다> <호국의 영웅 김시민 장군> <조선왕조사> <한국사 테마전> 등이 있다.

저자(글)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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