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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

이우성 지음
돋을새김

2010년 08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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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800-00280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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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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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농부 이우성,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들을 말하다!
몸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소중한 생각들을 담아낸 에세이 『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 따뜻한 농부의 삶을 담아낸 「돌아오니 참 좋다」의 저자인 이우성이 이번엔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삶의 소중함을 말한다. 출판편집자에서 농부가 된 그가 진정성어린 언어로 전하는 삶의 가치를 만나보자.

이 책은 총6부로 구성되어 있다. 잠시 쉬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하루도 없으면 못 사는 것들」. 고마운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너무나 고마운 것들」. 농촌의 아름다운 일상을 그려낸 「축복의 땅에서 일어나는 일」. 이웃들과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풀어가는 「한 뼘 곁, 이 덕분에 내가 산다」. 사랑, 믿음, 설레임 등 삶에 활력을 주는 소중한 것들의 이야기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끝없이 펼쳐진 삶과 나 자신을 찾는 시간 「더 넓은 세상 속으로, 나를 찾아」.

농부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린다는 저자는 삶을 이루고 있는 것들을 돌아보며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낸다. 흙을 비롯해 주변의 물과 공기까지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이우성. 그는 소박한 지혜를 실천하고, 자연을 아끼며 사랑하는 가슴 따뜻한 자신의 일상을 포장 없이 전한다.
- 여는글 l 살면서 가장 소중히 해야 할 것

하루도 없으면 못 사는 것들
1. 누가 보내주었을가, 빱
2. 돌아갈 몸 누일 집은 편안한가
3. 몸만 가릴 옷, 무화과잎으로는 너무 작다고요?

너무나 고마운 것들
4. 돌아가 쉴 곳, 자연이 아파요
5. 허파 모양 닮은 나무는 지구의 허파
6. 돌 차지 마세요, 발목 부러집니다
7. 이름 없는 풀이 어디 있으랴
8. 흙은 생명의 어머니, 그 너른 품
9. 물은 아래로 흐른다, 물 흐르듯 살라 한다
10. 불은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
11. 지상 최대의 황금기, 꽃
12. 누가 뀌었나, 공기 흐리는 냄새 지독한 방귀
13. 내일은 또 내일의 햇빛이
14. 저 별은 어느 행성에서 온 걸까요?
15.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16. 사람들이 산을 찾는 이유는
17. 숲에서 들려오는 소리
18. 물의 종착지, 바다
19. 새는 무슨 수다거리가 그리 많은지
20. 달님의 시중은 달맞이꽃이
21. 진부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22. 동물 중에 인간이 가장 하등 동물

축복의 땅에서 일어나는 일
23. 논만 바라봐도 배가 불러요
24. 저 들은 알고 있을까
25. 당신이 떠나버리면 누가 시골을 지킬가요
26. 농부가 사라지면 밥상은 누가 지키나요?
27. 우리 땅에서 농사지은 우리 농산물이 최고
28. 씨앗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29. 봄여름가을겨울이 매번 올까요?
30. 거름, 온전히 땅에 바치는 헌사
31. 똥과 오줌으로 밥을 만들어요
32. 보이지 ?는 미생물 덕분에

한 뼘 곁, 이 덕분에 내가 산다
33.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저 사람은 누구?
34. 손은 마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35. 발, 냄새난다고 타박이시라구요?
36. 맑은 눈에 풍덩 빠지고 싶어요
37. 코 꿰였다고 생각하면 이겨요
38. 당나귀 귀 가진 사람 어디 없나요?
39. 입 함부로 놀리지마세요
40. 내 인생의 파랑새, 친구
41. 이웃은 인정의 샘물 저장고
42. 삶의 첫걸음마를 가르치는 가족
43. 바라보기만 해도 줄거운 부부이기를
44. 한 그루 나무로 커가는 아이
45. 어머니 아버지 날 낳으시고
46. 동료는 하루 중 가장 오래 만나는 사람
47. 참 스승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는지
48. 나 자신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49. 사람을 사랑합니다
50.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51. 믿음이 주는 강력한 힘
52. 배려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
53. 당신의 희망은 무엇인가요?
54. 웃음은 산소 공장, 널리널리 퍼져라
55. 기쁨만 오고 슬픔은 가라
56. 감수성, 마음을 살찌우는
57. 자존심은 고집과 구별해야지요
58. 매이 즐거운 생각만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59. 도전의 역사는 쭉 계속됩니다
60. 오늘 하루 행복한가요
61. 정이란 주는 걸까요, 받는 걸까요
62. 아름다움 속에 다른 사람의 ‘빛남’이 있는 것
63. 사람의 체온이 높은 이유는 봉사를 위한 것
64. 인내하면 병아리가 나온다?
65.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그리움
66. 누구나 고독의 벤치에 앉아 있다
67. 깃털 같은 포근함으로 용서를
68. 순수, 근원으로 돌아가는
69. 겸손은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미덕
70. 긍정, 일이 되게 하는 힘
71. 가슴 넓은 사람이 이해해야지
72. 고마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지요
73. 단순한 것이 우주의 질서
74. 소박한 삶, 군더더기를 없애는 삶
75. 느림은 여유입니다. 나태가 아닙니다
76. ‘비움’은 ‘채움’과 같은 이름
77. 눈물 젖은 빵을 먹어야 비로소
78. 새로운 삶을 위해 실천, 용기를 내어
79. 열정이 없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더 넓은 세상 속으로, 우주 속 나를 찾아
80. 배움의 길은 끝이 없어라
81.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사람이라 할 수 있으랴
82. 여가 언제 있으세요?
83.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산책
84, 내 안의 평화 찾기
85. 시간은 흘러흘러 어디로, 흔적 없이
86. 떠남은 또 다른 길 찾기
87.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88. 돌고 도는 돈, 딱 필요한 만큼만
89. 아무도 가보지 않은 죽음, 마구 달려가는 곳
90. 모든 것 마음먹기에 달린 것

- 맺는글 l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삶을 느끼며 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관심 밖으로 밀려난 아주 작은 것들, 보잘것없는 것들, 별 볼일 없는 것들이라고 멀리했던 이들에게 따뜻한 눈길을 주는 것입니다. 소박하게 살면서 모든 생명체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많이 가지려고 하지 않고, 많이 먹지 않고, 많이 버리지 않고, 나를 찾으며 삶의 균형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나의 독특한 능력을 다른 생명체에게도 보이는 것입니다.
자연의 생명체와 나의 관계는 알 수 없는 신호와 암호로 연결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것을 제대로 해독하여 사물과 대화하고, 고마워하고, 그들과 함께 제대로 어울려 사는 것이 제일 첫째 할 일입니다.
- <여는 말>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없으면 그 소중한 것들은 한낱 파편일 뿐입니다. 그 조각들의 얼개를 씨줄 날줄로 엮고 매어 내 몸에, 내 주위에 칭칭 동여맬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그러니 내가 온전해야 합니다. 온전한 내 모습이어야 합니다. 평화의 모습으로 나를 잘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 <맺는 말> 중에서

옛 농서인 『산림경제』에 보면 보름을 기준으로 과일나무나 곡식을 심으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과일나무는 보름 전에 심으면 열매가 많이 달리고 보름 후에 심으면 적게 달린다는 것이지요. 나무나 곡식은 대체로 달이 차오를 때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이 차오르는 기운을 받고 새롭게 태어나라는 의미겠지요. 그러나 뿌리를 먹는 식물인 무, 고구마, 감자는 달이 기울 때 심어야 좋답니다. 기우는 기운으로 땅속 깊이 뿌리가 들어가 커진다는 거지요.
사람도 그렇듯이 식물도 밤에 많이 자랍니다. 가로등 불빛도 없이 어두워야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달빛을 먹고 자라는 것이지요.
……
옛 어른들은 달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달의 에너지가 틀림없이 지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농사 시작을 알리는 신호도 정월대보름에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달님에게 제일 먼저 보냅니다.
- <본문> 중에서

항상 놓치지말아야 할 것, 사람에 대한 사랑입니다. 세상에 대한 사랑입니다. 다른 사람이 있어 내가 행복한 것이므로 남을 위한 사랑의 화살을 끊임없이 쏘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의 끈을 놓지 않아야 사랑이 여전할 수 있습니다. 물, 공기, 햇살, 바람, 돌, 나무 이런 것들이 없으면 내가 숨 쉴 수 없으니 그들에 대한 사랑의 화살도 쉼 없이 쏘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사랑이 온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내 가족에 대한 사랑, 남녀의 사랑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사랑, 언제까지나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입니다.
- <본문> 중에서

건강한 몸과 자유로운 정신을 위해
우리가 기억하고 간직해야 할 모든 것

“도대체 뭐가 문제야?”
서기 2009년, ‘우리은하 태양계 지구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가사의한 일들에 대하여


“지구 온난화 때문에…….”
“세상이 삭막해져서…….”
“그래도 예전엔 정이 있었는데…….”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지구 온난화가 문제인 것도 알겠고, 녹아내리는 빙하 때문에 먹이 사냥을 하지 못한 북극곰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또한 사람 사이의 정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도, 씹다 버린 껌처럼 인간다움을 내팽개쳐버린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물론 알고 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일 뿐더러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다 알고 있는 일인데, 도대체 왜 우리 삶은 나아지지 않는 걸까?

충북 괴산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이우성 씨의 생각

충북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이우성 씨. 누가 봐도 영락없는 ‘농부’지만 8년 전만 해도 잘나가는 출판사의 편집자로 일하던 도시인이었다.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귀농한 지 8년. 그는 지금도 귀농할 때 다짐했던 처음 마음 그대로 고집스럽게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그가 농부가 된 것은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사야말로 가장 숭고한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이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친환경 농사를 고집하는 것은 그것이 땅과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길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고 믿으며, 생활 속에서 앎을 실천하면서 사는 정직하고 성실한 농부 이우성 씨. ‘우리은하 태양계 지구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가사의한 일들’에 대한 그의 생각은 이렇다.

“무엇 하나 나와 별개로 떨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흐르는 시냇물도 마시는 물속에 포함되어 내 안에 들어와 있고, 나무가 내뿜는 산소도 내 숨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하찮게 여겼던 모든 것들을 소중하게 바라보면 나와 연결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 지금 우리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최소한으로 생활하는 것은 물론 검약이 몸에 배어 있지요.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건 또 누구보다 자연스럽습니다. 뜨거운 물조차 지렁이들이 다친다고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자신이 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냥 베푸는 삶이지요. …… 생각만으로 그치는 것은 허위의식입니다. 자신의 지식과 의식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지식인들의 그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실천해야 정당한 것이지요.”

“뜨거운 물도 함부로 버리지 마라”,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다움이라는 가치

『돌아오니, 참 좋다』의 저자 이우성이,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 『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우리 조상들은 나무 한 그루, 작은 돌 하나도 하찮게 여기지 않았다. 인간은 자연에 빚을 지고 살아가는 자연의 일부분일 뿐이며, 그들이 있어야 우리가 살 수 있음을 알았기에 그 무엇도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땅에 사는 생물들이 다칠까봐 ‘뜨거운 물도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할 만큼.
하지만 현재 우리는 인간의 능력이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오만함으로, 인간만 풍요롭게 살면 된다는 이기심으로 자연을 무참히 파괴하고 있다. 당장 내 삶이 편해지고 당장 내게 이익이 된다면 어떠한 파괴도 서슴지 않는다.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재앙은 이것만이 아니다.‘돈’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고 인간다움이라는 가치를 잃어가면서 스스로는 물론 아이들의 삶까지도 파괴하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정말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이며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돌아보니 소중한 것투성이더라

저자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돈과 바꿔버린 인간다움을 다시 찾는 것이며, 나를 살게 하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돌아보는 일이라고 말한다.
내 삶을 이루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찬찬히 돌아보면 삶이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것인지 느끼게 된다. 사람이 먹는 밥 한 끼 속에도 온 우주의 기운과 햇빛과 비와 작은 미생물들의 움직임, 농부의 땀방울과 밥 짓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 있다. 근심을 잊게 해주는 웃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고된 몸을 편히 누일 수 있는 집, 보고 듣고 먹고 숨 쉴 수 있게 해주는 눈·코·입·귀……,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것들투성이다. 이들이 있기에 내가 살아갈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아주 작은 것들까지 소중히 여겼던, 아주 작은 것들 안에도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여겼던 그 마음이다. 그 마음으로 모든 것을 대할 때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과 더불어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몸으로 실천하며 사는 농부가 누리는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삶

2002년 봄,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한 저자는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소박한 삶을 실천하면서 살고 있다. 8년이란 시간 동안 농사를 지으며 결국 내가 살 수 있는 것은 곁에 있는 자연, 곁에 있는 사람들, 내 안의 숱한 감정과 생각 덕분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 무엇도 저 홀로 이뤄지는 것은 없었으며 모든 것이 다른 것의 도움을 받아야만 온전히 살아갈 수 있었다. 씨앗 하나에도 온 우주가 담겨 있었다.
저자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임에도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생각과 그것들을 더 소중히 여기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밥, 집, 옷과 같이 우리가 생존해나가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비롯해서,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자연,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와 농사일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그리고 곁에서 힘이 되고 위로가 돼주는 사람들, 사랑·기쁨·도전·그리움과 같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들, 배움·여가처럼 인간의 의식을 확장시키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저자는 작은 것이 주는 기쁨과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을 때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 실려 있는 90편의 글들은 바쁜 일상에 지치고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임을 일깨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머리와 손으로 쓴 글이기보다는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쓴 글들이다. 저자의 오랜 되뇌임과 성찰, 생각에만 머물지 않는 실천은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와 큰 감동을 준다. 그리고 소박한 삶이 주는 참된 행복과 풍요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우성

현직 농꾼, 전직 출판편집자. 대학 졸업 후 마흔을 바라볼 때까지 출판사에서 열심히 글밭을 일구며 살았다. 2002년 봄, 문득 서울살이가 싫어져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처분하고 충북 음성에 농사지을 땅을 마련했다. 별을 보며 집을 나서 열심히 농사짓고 달을 보며 귀가하는 시골살이가 어느덧 8년째로 접어들었다.
지금은 몸을 움직여 땅을 일구고, 그 땅에서 느리게 수확되는 작물들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철두철미 유기농만을 고집해, 빠듯한 살림을 꾸려야 하는 아내에게 가끔 지청구를 듣기도 한다. 이태 전에는 괴산군 감물면 박달산 아랫마을로 옮겨가 그림 같은 집을 짓고, 건강한 농사법을 연구하며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다.
지은 책으로 『참농부』, 『농사짓는 즐거움』, 『제사』, 『돌아오니, 참 좋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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