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조직 혁신 전략

이시다 준 지음 | 윤성규 옮김

지식여행 2009년 01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의욕을 향상시키고 지속시키는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이 책은 인간의 행동원칙을 비즈니스에 응용하였다. 행동분석을 기본으로 한 매니지먼트를 소개한다. 무능력하던 사람을 능력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룬다. 행동분석은 최근 비즈니스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미항공우주국, 3M, 포드, 제너럴 모터스, 월마트, 버거킹 등에서 이미 이를 토대로 한 매니지먼트를 실시 중이다.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 없으며,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실천할 수 있다. 본문은 이를 이용해 경영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먼저 행동분석이란 무엇인지를 해설하고, 행동분석의 특징, 장점 등을 설명한다. 그리고 행동을 결정하는 강화 인자와 구조에 대해서 살펴본다.

또한 사람이 일하는 이유와 사람이 일하는 조건을 분석한다. 마지막에는 결과를 내는 5단계(핀포인트, 측정, 피드백, 강화 R+, 평가)를 소개하고, 이 방법을 도입할 때의 주의점을 짚어준다.

★ 책 속 용어 뜻풀이! -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란?
매니지먼트의 생산성을 실현하는 방법. 행동분석으로 실증된 심리학이자, 데이터를 기초로 한 과학적인 매니지먼트. 저자는 본문에서 이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에 10명이 했던 일을 8명 이하의 인원으로도 할 수 있다고 주장.

목차

머리말

서장.경영 시스템을 바꾼다!
경영 시스템을 바꾼다!

제1장 행동분석이란 무엇인가?
응용행동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니지먼트
미국의 대기업 600개사 이상이 도입
행동과 결과의 양쪽에 초점을 맞춘다
목표를 어？게 달성했느냐가 중요
'퍼포먼스 평가'로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
행동분석은 회사의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효과가 나타난다
보수보다도 '팀제'가 더 효과적이다
생산성은 작업내용이 아니라 환경이 정한다
강화란 행동을 반복시키기 위한 행위
행동분석의 일곱 가지 이점

제2장 모든 비즈니스는 행동의 집적이다
행동의 분해가 성과를 향상시킨다
결과를 바꾸려면 행동을 바꿀 수밖에 없다
인원 삭감이나 신규채용으로는 결과가 불안정하다
타인의 행도을 예측할 수 있다
부하직원은 왜 일을 잘하지 못할까?
행동을 분석하여 체크 리스트로 만든다
체크 리스트 작성방법
체크 리스트 문언이 중요하다
체크 리스트와 매뉴얼은 무엇이 다를까
실증-행동을 바꿨더니 매출이 오르더라
결과를 내기 위한 행동을 발견하는 것이 리더의 일
행동이란 무엇인가-MORS의 법칙

제3장 행동을 결정하는 '강화'
일하는 방법은 알지만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경우
강화의 구조
퍼포먼스의 개선잠재력을 구하는 방법
강화 인자
강화 인자의 특징을 알아보자
적극적인 강화와 소극적인 강화
소극적인 강화에도 이점이 있다
행동의 소거
벌과 페널티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

제4장 사람이 일하는 이유-ABC 모델
'목적-행동-결과'의 사이클
셀프 매니지먼트를 지속하는 기술
4대 1원칙
'큰 목표'를 세우기 전에 '작은 목표'를 준비한다
우수한 사원이 의욕을 잃는 전형적인 순간
강화 인자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동은 변한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

제5장 사람이 일하는 조건-PST 분석
바람직한 행동을 반복시키려면
세 가지 좌표축으로 행동을 조명한다
행동이 지속되는 조건이란
왜 상여는 효과가 없을까
금연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
PST 분석의 여섯 가지 포인트
이때다 싶을 때 확실하게 줄 것
NST를 PST로 바꾼다

제6장 내일부터 성과가 오르는 5단계
결과를 내는 5단계
단계1.핀포인트
단계2.측정
단계3.피드백
단계4.강화 R+
단계5.평가
방법을 도입할 때 주의할 점

정리.행동분석의 실천과 가능성
행동분석의 실천과 가능성

끝으로
용어설명

출판사 서평

리더들에게 가장 골칫거리는 아마도 부하직원들을 관리하는 문제일 것이다. 의욕적으로 일을 하다가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수동적으로 변해버리고 마는 직원들. 보너스를 줘도, 패널티를 줘도 효과는 그때뿐이다. 어떻게 하면 즐겁고 자발적이며, 능률적으로 일하게 만들 수 있을까?
커다란 변혁이 밀려오는데도 기업은 스스로 나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경제 환경이 격변하면 거기에 맞는 대응책을 찾아야 한다. 경제 문제, 불안정한 교육 정책 등 여러 문제들 속에서 최우선 과제는 매니지먼트의 변혁이다. 인재 매니지먼트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기업의 장래가 결정될 것이다. 기업을 지탱하는 것은 인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행동분석 매니지먼트의 대가 ‘이시다 준’이 그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행동분석은 종래와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비즈니스업계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면 모든 사원이, 기업이 원하는 행동을 자발적으로 하기 시작할 것이다.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 없으므로 언제, 어디서, 누가 실천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은 과학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강화 중에 가장 간단한 것은 말이나 태도로 칭찬하는 방법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셀프매니지먼트에 응용하는 경우, 자신에게 줄 보상을 설정하여 강화하면 된다. 이를 통해 시간 관리나 행동관리는 물론, 다이어트, 영어공부, 금연 등 온갖 셀프매니지먼트를 실현하고, 지속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은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 아니다. 강화를 하느냐 아니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금연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도 다들 알고 있다.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하면 된다. 이런 간단한 일이 어째서 지속되지 않을까? 그것은 강화를 하는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종래의 매니지먼트는 사원에 대한 평가를 1년에 한 번, 많아봤자 네 번밖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행동분석의 시점에서 볼 때, 이래서는 실적이 오르기 어렵다. 평가를 받을 기회가 1년에 고작 서너 번에 그치다보면 성과를 올리고 나서 보상을 손에 넣기까지 몇 개월이나 걸린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돈을 한꺼번에 받게 되더라도 정작 본인은 어떤 행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바람직한 행동을 꾸준히 하지 못한다. 돈이나 승진으로 보상을 할 때는 행동한 직후에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렸다면 보너스를 올려주거나 승진을 시키는 식으로 인과관계를 명확히 한다. 상사가 원칙을 이해하지 않으면 사원에서 바람직한 행동을 지속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시다 준

주식회사 Will-PM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이며,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1998년, 상장기업을 퇴사하고 독립하여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현재 이시다 준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행동분석 방법을 제공ㆍ연수ㆍ컨설팅 할 수 있는 행동과학분석 매니지먼트의 일인자이다. 인재육성과 문제해결을 통해 출점을 가속화하는 독자적인 매니지먼트 방법을 구축하여, 5년 동안 90개의 직영점을 냈다. 특히 5년 동안에 10배라는 경이적인 기록은 동종업계와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방법은 사내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저자가 운영하는 기업의 교육 시스템에도 도입했다. 그 후,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학습 매니지먼트로까지 발전시켰다. 현재는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사내연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원의 이직률 대책, 우수한 여성인력의 활용, 조기인재육성 같은 과학적 매니지먼트에 중점을 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저서로 『끈기의 기술』 『리더가 꼭 알아두어야 할 기술』 『엄마 때문이 아닙니다』 『놀라운 실행력』 등이 있다.

번역 윤성규

어린 시절 즐겨보던 만화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 〈드래곤볼〉 등을 원서로 읽고 싶은 호기심에 외국어에 흥미를 가졌다. 영국과 일본,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거친 후 한국의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동양어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와세다대학 문학부에 재학 중이다. 일본 유학 시절 영어 교과서에 실린 호시 신이치의 작품을 읽고 팬이 되어 호시 신이치의 시리즈물을 모두 통독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이기도 한 그는, 영미권 · 일어권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출중한 어학 실력을 바탕으로 미래에 작가와 번역가의 꿈을 키워가는 젊은이다. 번역서로는 『봇코짱』 『미래의 이솝우화』 『변덕쟁이 로봇』 등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 쟈메 쟈메의 『B형 자기설명서』 『A형 자기설명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