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없이 회사가 돌아가게 하지 마라

나카가와 아키히코 지음 | 박현주 옮김

지식여행 2008년 06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8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회사에서 인정받는 비결, 인정받는 사람의 성공법칙!

당신 없이도 회사가 너무 잘 굴러간다면 얼마나 서럽겠는가? 당신이 회사에 사표를 내면 울면서 붙잡을 수 있을 만큼 인정받아야 한다. 물론 당신 없으면 회사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일을 하라는 말은 아니다. 효과적으로 능력을 선보이고,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으며 매년 연봉을 높이고 만족스러운 승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신 없이 회사가 돌아가게 하지 마라』는 비즈니스맨들이 회사에서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기본 마인드와 각종 처세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인정 받는 사람은 눈에 띄는 '무언가'가 있다고 조언하며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세부 지침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먼저 성공에 이르는 기본 법칙을 시작으로 일류 리더가 될 수 있는 법, 자기결정력을 빠른 시간 안에 기르는 법, 집중력 높이는 법, 좋은 인간관계 형성 비결 등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또한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사이의 균형을 잃어서는 안 된다, 자신만의 비전과 컨셉을 구체화하라'는 등 직속 선배가 해줄 만한 실질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기본적으로 직장처세술을 담고 있지만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 상대방의 인간성 파악하는 법, 자기의 취약점 파악하는 법' 등 많은 부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 속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과 겹쳐져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가치의식을 배우는 데도 유용한 책이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직장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인정받는 사람은 성공법칙을 알고 있다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무엇이 바뀌는가를 직시한다
기술혁신 속에서 온고지신의 의미를 찾자
난세에서 중요한 것은 남으로부터 인정받는 것
성공에 이르는 다섯 가지 지침
인정받는 사람의 여러 가지 유형
직장은 또 하나의 전쟁터다
한두 번의 홈런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업무처리능력과 인간력에 주목할 것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가
당신의 방법은 유효하면서도 타당한가
역사가 말한다 - 빙도와 범려
당신 내면의 다양성을 빨리 깨달아라

제2장 직장에서는 리더의 진정한 모습이 나타난다
리더의 감화력, 영향력은 어디까지 미칠까
서로 보완하는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아폴로 13호 조난과 영국남극탐험대 대장 섀클턴
우선순위와 경중감각을 익혀라
일류 리더의 판단방법
쓰레기통 모델에 주목하라
우선 들을 것, 그리고 생각할 것
때로는 혼자서 있을 것

제3장 자기결정력을 빨리 기르자
독창성을 기르기 위한 실마리
맨 처음에 바다로 뛰어든 남자가 왜 창조적일까
자기결정과 자기중심을 혼동하지 말 것
사람마다 창조성의 격차가 매우 크다
집중력에도 강한 창조효과가 있다
천냥 하우스의 도전
각도를 달리하여 바라본다

제4장 직장에서 강하게 인내하며 살아가는 지혜
비전과 컨셉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어디로 갈 것인가’를 확실히 한다
컨셉이란 비전을 구체화하는 것
컨셉을 정하는 열한 가지 단서
직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어떻게 다룰까
정보가 없으면 문제해결을 위한 길은 멀다
문제해결을 위한 여섯 가지 성공 법칙
일할 때 요구되는 터프함을 ‘페덱스’에서 배운다
무엇이 핵심인지를 간파할 수 있으면 역사도 바뀐다
정치기관도 공공기관도 달아날 수 없는 현실이 있다
일과 매니지먼트의 차이는 무엇일까
새로운 타입의 테크노 프로듀서 등장
테크노 프로듀서의 세 가지 역할

제5장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인간에 정통한 사람이다
열성이 역사를 움직인다 - 마리아 테레지아의 경우
인간성을 알기 위한 두 가지 방법
인간관계로 고민하지 않기 위한 비결
자기의 취약점을 알 것 - 베토벤의 경우
직장에서 착실한 사람은 평가가 낮다
‘이 사람만은 인정할 수 없어’라고 만인이 생각하는 타입
깔끔한 인간관계는 등가성에 있다

출판사 서평

♣ 단 한 가지라도 눈에 띄는 나만의 능력을 만들자!
어떠한 직장에서든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빛나는 극소수의 사람과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 빛나는 그들에게는 두드러지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우리가 인정하고 있는 세계 유명인들을 보면, 그들은 각자 다른 개성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보여 준다. 당신도 이렇게 두드러진 무엇인가를 갖고 그것을 끊임없이 연마한다면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더욱이 이 중 다수를 겸비한다면 그 상승효과로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의 존재감을 점점 강하게 인식시키면서 빛을 발할 것이고, 얻을 수 있는 성과 또한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신경 쓰고, 해야만 하는 것도 자연히 명확해진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성공과 행복을 붙잡기 위해서는 하나라도 두드러지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한다.


♣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사이의 균형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서로를 감화시키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뛰어난 리더십은 주위에 대해 강한 감화력이나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에 비해, 매니지먼트는 조직의 리더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관리행동, 스킬, 또 업무기준에 의해 같은 성과를 올리려고 한다. 따라서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은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 양자는 서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니지먼트의 취약한 부분을 리더십이 보완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대로 리더에게 리더십이 결여되어 있는 직장에서는 그것을 매니지먼트가 커버해야 한다. 이렇게 양자는 조화를 이루고 통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신만의 비전과 컨셉을 구체화시켜야 한다.
가치가 높은 창조적인 비전과 컨셉을 구축하고 형성하는 스킬은 어느 시대에건 통용되는 가장 일반적이고 강력한 스킬이다. 그리고 그 중요성은 앞으로 한층 커질 것이다. 한치 앞을 모르는 이 시대에 뛰어난 비전이나 컨셉은 어둠을 밝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로를 제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먼저 비전은 조직과 직장의 미래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기 쉽게 매력적인 말, 숫자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는 지향해야 하는 골(goal), 나아가야 할 방향의 이미지를 확실히 가르쳐 줌과 동시에 리더나 지지자, 파트너 등 당사자를 결속시키고 일체감을 갖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것에 따라 멤버의 의욕, 활력, 동기부여가 커지는 것도 비전의 큰 효용이다. 다음으로 컨셉은, 비전을 단계적으로 아래로 전달해 나가는 것이다. 좀더 쉽게 정의하면, 컨셉이란 ‘조직, 집단, 혹은 개인이 실현을 의도하는 가치, 효용의 집약적 표현’이다. 겨냥, 의도, 취지, 이념이라는 뉘앙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컨셉에는 확실히 어떤 명확한 목표가 있고, 또 충분히 의식된 가치, 효용이 집약적으로 간결하게 표현되고 있다. 하는 일은 모든 사람이 다르지만 우리는 어떤 직장에 있건, 적절하게 컨셉을 설정, 표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자신만의 비전과 컨셉이 구체화되어 있다면 자신의 특성을 더욱 눈에 띄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다.
인간사회에서는 인간성 즉, 인간의 가치 총체가 늘 특권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다. 물론 직장도 그 예외가 아니다. 주위로부터 인정받는지 어떤지, 마지막은 인간성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예상 외로 많다. 인간성은 눈에 쉽게 드러나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어 보이지 않다가 승부를 가릴 때 눈부시게 활약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언제 어떠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발군의 효과를 거두고, 어떤 사람들이라도 당신 편으로 만드는 매우 특별한 인간관계비법을 소개한다.


『당신 없이 회사가 돌아가게 하지 마라』는 좁게는 직장 내에서 인정받기 위한 방법을 기술적으로 알려주지만, 넓게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 속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을 깨우쳐 준다. 지은이가 들려주는 기술적인 방법과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가치 의식을 지켜나간다면 늘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카가와 아키히코

1943년, 도쿄 출생. 동경대학 법학부 졸업했다. 도요타자동차 공업에서 약 10년 동안 근무한 후 독립해, 경영평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관련된 모든 사상과 행동에 관심을 갖고, 인간평론가로서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는 『‘일의 프로’라고 불리는 사람은 이 점이 다르다』, 『바보도 능력이고 천치도 또한 능력이다』, 『지적인간학의 권유』, 『교양에 눈을 뜨는 책』, 『삼국지에 배운다』, 『절대로 지지 않는 반격화술』 등 100권에 이른다.

번역 박현주

1975년, 서울출생. 고려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일본근현대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교양일본어 강의를 맡으며 일본의 다양한 작품을 다수 번역, 우리나라에 소개하는데 힘쓰고 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인간감정기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99가지 수수께끼』, 『5분 미스터리 시리즈 1,2,3』, 『루트225』, 『첫인상의 심리학』,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는 65가지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