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의 심리학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 박현주 옮김

지식여행 2007년 07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3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모든 것은 첫만남에서 결정된다

〈첫인상의 심리학〉은 어떤 상대든 단숨에 나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첫대면 실전 테크닉을 전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평생 동안 10만 명의 사람과 만난다고 한다. 즉, 첫 만남도 10만 번이라는 말이다. 첫 만남은 인간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날지 평생에 걸친 인연이 될지는 바로 첫인상에서 결정된다. 사람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 것도 한순간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까를 철저하게 분석하였다. 뜬구름 잡는 내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사례와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남은 인생동안 첫인상, 첫만남의 스킬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인간관계에서 이득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지침들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

01 상대의 마음을 휘어잡는 '첫대면의 기본원리'
얼굴 생김새나 학력에 연연하기보다 성격을 다듬어라
매력을 느끼게 하는 성격이란 어떤 성격일까
남을 끝까지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되자
자신의 세일즈 포인트는 하나로 충분하다
심리학자가 인정하는 '평균효과'라는 기본원리
첫대면, 성공 시나리오를 써두자
처음 4분으로 승부는 결정 된다
의복의 색이 주는 이미지에 주목하자
공동작업을 하게 되면 인간관계는 좋아진다
'L자 포지션'으로 앉으면 서로가 마음을 터놓는다
대화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가 작별할 베스트타이밍
확인사항은 이야기가 막혔을 때 다시 묻자
먼저 상대의 스케줄을 묻자

02 상대에게 인정받기 위한 '첫대면의 마음가짐'
심리적으로 상위에 설 수 있으면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자
상대를 좋아하겠다는 마음을 갖자
예상 밖의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설득기술
익숙한 소지품을 가지고 가면 생각지도 않은 효과가 생긴다
처음만이라도 좋으니 큰 소리로 인사하자
상대와 만날 때 고급스러운 것을 하나 정도 지참하자
사람을 만나기 전, 유쾌한 일을 떠올리자
상대와 앉아서 이야기하자
만난 뒤에는 바로 이미지를 강화하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해서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03 바로 호감을 갖게 하는 '첫대면의 테크닉'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인간의 성격적 특징을 알아보자
제멋대로인 사람일수록 미움 받는다
상대와의 거리는 60cm가 가장 좋다
지위가 높은 상대와는 거리를 넓게 잡자
되도록 조용한 곳에서 만나자
어려운 논쟁이 될 것 같으면 양보하자
‘레테르효과'로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자
누구를 만나더라도 표정을 풍부하게 하자
무뚝뚝해도, 수다스러워서도 안 된다
상대의 이야기를 반복하는 기술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 스타일
때로는 결론유보 화법을 써보자
상대에 따라 사적인 정보를 드러내자
사과에도 순서가 있다
중요한 것에는 찬성, 어찌되건 상관없는 것에는 반대

04 상대가 나에게 다가오도록 하는 '첫대면의 비법'
첫대면할 때는 다른 때보다도 경쾌하게 걸어보자
기분 좋은 향으로 매력을 높이자
'재스민 티'와 '바닐라아이스'로 머리를 맑게 하자
긴장과 흥분방지에는 살구향이 좋다
레몬과 오렌지는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
깨끗한 장소에서 만나면 상대에게 신뢰받기 쉽다
당신이 엘리트라면 가끔 일부러 실수하는 것도 좋다
호감 갈만한 뉴스를 들려주고 교섭에 들어가자
적절한 타이밍에 맞장구를 쳐주자
반드시 상대의 이름을 불러주자
상반신의 움직임에 신경 쓰자
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과 파트너가 되라
‘60초 트레이닝’으로 기분을 말끔하게 해라

05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첫대면의 교섭술’
사전에 여유를 갖고 교섭에 임하자
상대에게 본심을 읽히지 말자
운명공동체임을 상대에게 인식시키자
2분간 휴식으로 협조적인 분위기를 만들자
15분 간격으로 화제를 바꿔라
긴 휴식은 50분 간격으로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 것인가를 처음에 상의하자
교섭을 성사시키는 몇 가지 원리
상대를 집에 초대하자
‘아이콘택트의 원리’를 알아두자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닉네임을 붙여보자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자

06 상대를 사로잡는 ‘첫대면의 심리학’
자신의 재능을 철저히 믿어 보자
만나기 전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자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간에 자세에 주의하자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자
사람을 만나기 전에 과일을 먹어보자
확률?통계공부를 하자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자기개조를 해보자
근력을 길러 자신감을 갖자
어휘력을 키우자
상대의 입장에 서보는 훈련을 하자
상대를 제대로 보는 관찰력을 키우자

마치며

책 속으로

‘…… 왜 대화가 무르익고 있을 때 돌아가야 하는가? 그것은 당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어필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기분이 고조되었을 때 중단되는 일을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이 원리는 구소련의 심리학자 제이가르니크가 발견한 것으로, ‘제이가르니크 효과’라고 불린다.
예를 들면, 드라마나 만화는 최고조에 달했을 때 ‘다음 이 시간에’라는 문구가 뜬다. 보고 있는 사람들이 ‘다음은 어떻게 될까?’라고 흥분하게 되었을 때 중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런 흥분 상태는 다음 주까지 지속되고, 그 내용도 잘 기억하게 된다.‘ - 본문 중에서


‘…… 예를 들어 상대가 우유부단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당신은 결단력이 있으실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된다. 상대가 친절하기를 바란다면 “당신은 참 친절하실 것 같네요”라고 결정지어 말하는 것이다.
첫 대면에서 이렇게 특성화시켜 말해 두면 상대는 내 쪽이 바라는 성격이 되어 준다. 이것을 심리학자들은 레테르효과라고 부른다. 일단 특성화시켜 버리면 상대도 거기에 따른 행동을 하게 된다.
“당신은 친절하실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에 맞춰 행동하려고 한다. 청소년들이 비행을 저지르는 것도 어른들이 “저 녀석은 불량해”라고 특징지어버리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 아이오와주립대학 알마 가레이스 박사팀은 ‘어휘력을 늘리세요. 그렇게 하면 남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는 독특한 설을 발표했다. 가레이스 박사는 많은 단어를 기억하면 그만큼 인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가레이스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 60명의 인기도를 조사하면서 그들의 어휘력(단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청해력(타인의 말을 어느 정도 열심히 들을 수 있는가), 표현력(어떤 사항을 어느 정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지)도 조사해 봤다. 그러자 가장 인기도와 관련이 있었던 것은 어휘력이었고, 그 다음이 청해력이었다. 사물을 정확히 말하는 표현력은 인기도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어떤 상대든 단숨에 나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첫대면 실전 테크닉!’


우리는 평생 동안 10만 명의 사람과 만난다고 한다. 즉, 첫 만남도 10만 번이라는 말이다.
첫 만남은 인간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날지, 평생에 걸친 인연이 될지는 첫인상에서 결정된다. ‘내 진짜 매력은 천천히 보여줘도 돼’라고 생각한다면 굉장한 착각이다. 사랑에 빠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몇 초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을 결정짓는 것도 한순간이다. 그래서 첫만남에 당신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면 그 인간관계는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뜬구름 잡는 내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사례와 데이터들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 남은 인생동안 첫인상, 첫만남의 스킬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인간관계에서 이득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지녀야할 지침서.

작가정보

저자(글) 나이토 요시히토

심리학자이며 게이오기주쿠 대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집필 활동 외에 기업 연수에서 심리학을 기초로 한 인재육성, 판매촉진, 기획력 육성 등의 주제로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심리전 주도권은 언제나 나에게 있다』 『하루 10분 초간단 기억의 법칙』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기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협상의 기술』 『파워플레이』 『이기기 위한 심리전략』 『인간관계를 따뜻하게 만드는 행복한 거짓말』 등 다수가 있다.

번역 박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