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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빚진 사람

이민교 지음
규장

2013년 03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11월 0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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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42MB)
ISBN 9788960977563
쪽수 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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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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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자를 들어쓰시는 하나님의 신비『복음에 빚진 사람』. 이 책은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원불교 성직자인 교무가 될 준비를 하던 사람이 법당에서 성령체험을 하고, 결국 기독교 선교사로 대변신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로 시작한다. 스스로 예수 믿을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그를 강권적으로 찾아와 구원하신 성령님의 은혜, 곧 복음에 진 빚 때문에 선교사로 헌신하고 농아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왔다는 간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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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약한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
1장 생명의 떡 먹이시는 하나님의 물밑 작업
2장 건강한 나를 왜 불행하다고 하는가?
3장 소록도 법당에 비친 ‘해보다 더 밝은 빛’
4장 죽음도 두려움도 이겨내는 복음의 능력

2부 내가 필요하시면, 내 전부를 드리리
5장 예수 전하다 잘 죽으라는 벅찬 부르심
6장 축구공 하나로 선교는 시작되고
7장 선교의 지경을 넓히시는 주님의 섭리
8장 농아들에게 임한 하나님나라와 기름부으심

3부 아버지의 일거리를 계속 주시옵소서
9장 하나님나라 꿈꾸는 일터 교회 만들기
10장 소록도 영성에 전염된 장애인 선교
11장 나는 살아 있는 산, 활산이 되리라
12장 패스 잘하는 인생이 되자

4부 고행의 삶을 떠나 희행의 삶을 향해
13장 내가 예수 믿고서 가장 크게 변한 것
14장 약한 나로 강하게 하는 십자가 사랑
15장 주님 앞에서 답해야 할 세 가지 질문
16장 나는 예수 생명과 사랑에 빚진 사람

에필로그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하던 나를
성령님께서 습격하셨다!

1988년 3월 2일, 나는 결코 그날을 잊을 수 없다. 틈만 나면 소록도에 가던 나는, 그날도 소록도 법당에 있었다.
내가 아무리 부처를 전해도 예수 믿는 한센병 환자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나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그날도 평소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나 법당으로 향했다. 가부좌를 틀고 30분간 좌선을 한 다음 목탁을 치며 염불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염불이 되지 않고 엉뚱한 말이 입안을 맴돌았다.
“며칠 후 며칠 후… (딱딱딱딱) 요단강 건너가… (딱딱딱딱).”
나는 화들짝 놀랐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란 말인가?
처음에는 ‘내가 멸치가 먹고 싶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만두려고 해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그러다 곧 이 소리를 어디에서 들었는지 기억이 났다. 그것은 며칠 전 화장터에서 들었던 기독교인들의 찬송가 가사였다.
따져보면 며칠 전에만 들었던 것이 아니다. 지난 7년간 소록도를 드나들 때마다 수도 없이 들었던
찬송가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의 후렴구였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염불을 해야 할 땡중의 입에서 어떻게 찬송가가 터져 나올 수 있는가?
혀는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 같았고, 뜻 모를 소리까지 외쳐댔다. 생각해보면 그때 방언이 터진 것이었다.
거의 한 시간이 넘도록 목탁을 내려놓고 법당을 뒹굴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얼굴이 콧물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 엉망이었다.
이 일은 온전히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성령님이 나를 찾아와주신 사건이었다.
어떤 말이나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체험이었다! _p 47,48

우리의 생각이 끝날 때, 즉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영(zero)이 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자기부인이란 자기를 ‘제로’로 여기는 것이요 이것이 곧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내 생각을 가득 채운다면 예수님을 따를 수 없다. _p 206

소록도 법당에서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로 회심 후
카작 농아들의 ‘복음 선교사’ 되다!
무슬림 사회에서 버려진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기기 위해
땅끝으로 간 이민교 선교사의 놀라운 복음행전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 1:14

‘복음에 대한 거룩한 채무의식’을 되살려준다

기독교가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파하는 이들을 통해 세워졌다면, 그 동력의 중심에는 ‘우리는 복음에 빚을 졌다’는 기독교인들의 영적 채무의식이 있었다. 이른바 ‘복음에 빚진 사람들’의 희생과 봉사에 의해 교회가 세워졌고, 그들을 통한 성령의 역사가 마른 장작의 불길처럼 번져갔던 것이다. 초대교회 최초의 선교사였던 사도 바울도 그의 서신서에서 이 ‘빚진 자 의식’을 거의 빼놓지 않고 드러냈다.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채무의식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복음 때문이었다. 그 대표적인 기록이 로마서 1장 14절의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라는 말씀이다.
우리가 잊고 있던 복음에 대한 거룩한 채무의식을 삶 전체로 일깨워주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현재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농아 축구단 감독이며 농아들의 일터 신앙공동체를 섬기고 있는 이민교 선교사의 《복음에 빚진 사람》이 그 책이다.
이 책은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원불교 성직자인 교무가 될 준비를 하던 사람이 법당에서 성령체험을 하고, 결국 기독교 선교사로 대변신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로 시작한다. 스스로 예수 믿을 생각이 전혀 없었으나, 그를 강권적으로 찾아와 구원하신 성령님의 은혜, 곧 복음에 진 빚 때문에 선교사로 헌신하고 농아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왔다는 간증이 지면마다 가득하다. 마치 생생한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흥미와 감동이 흘러넘친다. 실제로 저자는 지난 2000년 KBS 1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한민족 리포트>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저자는 예수를 알지도 못하던 어려서부터 남달리 가난한 자나 장애인에게 관심이 많았다. 종교적 열심도 특심해 십대 시절부터 죽음의 문제 같은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을 품고 살았다. ‘나는 왜 건강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자신이 ‘육신에 빚진 자’라고 생각했다. 특히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농아들에 관심을 두고, 대학생 시절 수화를 배워 대학교에 수화동아리를 창설하기도 했다. 건청인, 즉 농아가 아닌 일반인이 육신에 진 빚을 갚으려면 일반인이 먼저 수화를 배워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의 이런 태도는 소록도의 한센인들에게 원불교의 도를 전하는 열심으로도 연결되었다. 그런데 소록도 방문 7년 만에 법당에서 목탁을 두드리다 입에서 찬송가가 튀어나오고 성령 체험을 한 것이다. 그것은 소록도 한센인들의 전도 영향과 성령 하나님의 일방적인 방문 때문이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복음에 빚진 자로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다잡게 되고, 작은 자와 약한 자를 섬기며 사는 삶이 얼마나 복된지 또한 깨닫게 될 것이다.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을 하고 있는 이 선교사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놀라운 사건이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민교 선교사에게 찾아오셨던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바랍니다. _이재서(세계밀알연합 총재)

이 책을 읽으면 자신보다 연약한 지체들을 섬기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본을 따르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태도입니다. 인생을 값지게 살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_김병선(GP선교회 대표)

이 책은 소외당하는 작은 자, 천대받는 약한 자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전의 섭리에 눈뜨게 합니다. 그리하여 읽는 이들로 하여금 믿음의 배짱과 기쁨의 능력을 회복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_오정현(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소리가 들리지 않는 농아들에게 몸으로, 손으로 전하는 그의 삶, 이 책은 그 손짓 사랑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천상의 축복으로 여러분들을 초청할 것입니다. _정진호(연변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 책은 아무런 영웅적 기색도, 자기 자랑도 없이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툰드라의 황무한 풍경을 거침없이 걸어가는 복음에 빚진 한 제자의 역정입니다. 이 책에서 그 천국 풍경, 예수님의 길을 다시 만났습니다. _김우현(다큐멘터리 감독)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나는 장애인 사역을 하면서 안식년을 맞이한다는 것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쉼 없이 달려오기만 했다. 그러던 중 아내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지난 겨울, 아내에게 마비 증상이 온 후로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죽을 각오를 하고 선교하러 갔는데 바로 한국에 복귀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선교지에서 버틸 때까지 버텼다. 그러다가 “잘 죽기 위해서는 우선 잘 살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금년 여름 선교부의 허락을 받아 14년 만에 처음으로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들어왔다.
현재 바닥난 몸 상태를 충전하면서 위로부터 공급해주시는 은혜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더욱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이 사건 역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다.
지난 2000년 5월, KBS 1TV <한민족 리포트>에서 ‘우즈벡 한인 목사와 농아 축구단’이 방영된 후에 책을 출간하자는 권유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 방송국으로부터 ‘서울 G20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취재를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몇 차례 받았다. 나는 그때마다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간 책에 대해서 여러 제안을 받았고, 그때마다 거절한 이유 역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다시 한 번 책 출간을 위해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규장 출판사를 마음에 보여주셨고, 나는 때를 기다렸다. 그 마음을 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지인(知人)이 규장에서 책을 출간하면 어떻겠느냐는 말을 건넸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속으로 적이 놀랐다. 그래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생각했다. 그 지인은 규장 대표에게 나를 소개했고, 기도해보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나는 양털 시험으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기드온처럼(삿 6:39) 규장 대표가 나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하면 그것을 최종적인 사인으로 알겠다고 성령님께 보고했다.
2010년 7월, 어느 선교회 사무실에서 예배를 드리는 중에 규장 대표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다. 나는 재차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인을 확인하고 규장의 대표와 만났다. 성령님께 사로잡힌 여진구 대표, 그리고 규장은 ‘일터 사역’의 귀한 모델이었다. 계속해서 ‘하늘의 언어’가 이어지는 규장에서, 일터 교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
여 대표는 솔직히 처음 나를 소개 받았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책 출간을 위해 깊이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이 이 책을 통해 하실 일이 있으며, 이 책을 기뻐하신다는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했다.
우리는 서로 받은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에 대해 나누고 농아와 선교 사역에 대한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약 3개월간 뿌려진 씨앗이 마침내 《복음에 빚진 사람》이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할 뿐이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6,7).
물이 범람해 홍수가 나면 눈에 보이는 물은 넘쳐난다. 그런데 정작 마실 물은 찾기가 힘들다.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생수’가 굉장히 귀한 법이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신앙 서적과 말씀의 홍수 속에 사는 것 같다.
이 책이 또 하나의 물난리를 일으키는 책으로 끝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이 책이 ‘홍수 속에 만난 생수’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또한 사람들이 《복음에 빚진 사람》이라는 책 제목만 보고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의 감격과 하나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아숨차이오!
2010년 가을, 복음에 빚진 사람 이민교

“소록도 법당을 찾아가신 하나님이 이 책의 독자들도 찾아주시기를”

카자흐스탄 농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민교 선교사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된 것을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선교사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선교의 도구로 삼아 열정적으로 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분입니다.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을 하고 있던 이 선교사에게 어느 날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것은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사건이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를 찾아오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그의 삶은 송두리째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오늘도 복음에 빚진 자로서 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민교 선교사에게 찾아오셨던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 바랍니다. 나아가 장애인과 우리를 향한, 참 사랑이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계획이 무엇인지 깨닫고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재서 <세계밀알연합 총재>

“나보다 연약한 지체들을 섬기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민교

저자 이민교는 원래 원불교 법당에서 목탁 두드리던, 원불교의 도(道)를 전하던 사람이었다. 뿌리 깊은 원불교 가정에서 태어나 고아와 장애인에게 온 마음을 쏟던 그는 자타공인 교무(敎務 - 원불교 교역자)가 될 재목이었고, 원불교 정녀(貞女 - 여성 교무)인 누님의 권유로 고3 때 소록도를 방문한 후 아예 ‘원불교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그리고 7년 후,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하던 그의 입에서 소록도 한센인의 장례식 때마다 들었던 ‘며칠 후…’ 찬송이 방언과 함께 터져 나왔다. 한참을 울며 뒹굴다 성령에 휘감긴 그는, 그 즉시 회심하고 ‘기독교 전도사’로 대변신했다. 온 정성을 다해 부처를 전했건만, “예수 믿으면 문둥이도 행복하다”며 역(逆) 전도한 소록도 한센인들의 기도 응답이자 전폭적인 성령의 역사였다.
예수를 핍박하던 사울이 바울이 되어 사도로 불러주신 것에 감격해 스스로 ‘빚진 자’(롬 1:14)라 고백한 것처럼, 강권적으로 예수 믿게 하심에 감격한 그가 선택한 길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구소련권 무슬림 지역으로 선교하러 가는 것이었다. 약사로 일하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농아(聾啞)들을 상대로 선교하며 교회를 개척했고, 아마추어에 불과한 축구 경험을 살려 농아 축구팀을 조직, 농아인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2000년 KBS 1TV <한민족 리포트>에 주인공으로 방송되었으나 목사 신분 공개와 9·11 사태의 영향으로 추방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카자흐스탄을 기반으로 무슬림이 다수인 중앙아시아 지역의 농아들에게 선교하면서, 농아 축구는 물론 농아들의 자립과 선교를 도모하는 ‘일터 교회’(콩나물, 두부, 뻥튀기 등)의 사역을 통해 땅끝까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라는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고 있다.
원불교 교무 훈련 기관인 학림사 출신으로 전북농아복지협회에서 일했으며, 현재 GP선교회 소속의 카자흐스탄 알마티 농아 교회 선교사, 카자흐스탄 NGO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 법인 대표, 카자흐스탄 체육부 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축구감독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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