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기도

우리가 잃어버린 하늘 권능을 되찾는 기도

손기철 지음

규장 2013년 03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2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손기철 장로의 특급 기도 비밀!

우리가 잃어버린 하늘 권능을 되찾게 해주는 손기철 장로의 『왕의 기도』. 과학자이면서도 역설적이게도 성령사역을 해온 저자가 '고맙습니다, 성령님'에 이어 저술한 것이다. 하나님의 영적인 생명을 누리는 구원받은 그분의 자녀만이 드릴 수 있는 '왕의 기도'를 가르쳐준다.

이 책은 저자가 3,000여 명이 모이는 말씀치유집회에서 수백 여 명을 치유시킨 기도의 비밀을 고백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왕의 기도'다. 왕이신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문제를 꾸짖고 명령하여 쫓아낼 수 있는 기도를 뜻한다. 즉 예수님의 이름대로 선포하고 행동하여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기적을 체험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말씀치유집회에서 사람들의 질병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전할 때 활용해온 '왕의 기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성경적으로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왕의 기도'를 해오면서 체험한 간증을 솔직하게 담아내 이해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우리에게 도전한다. 부록은 우리가 '왕의 기도'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그리스도인이여, 왕의 기도를 회복하라
01 왕의 기도에는 기도 응답의 무한한 신비가 있다
02 왕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확인하라
03 하나님나라의 하나님 자녀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

2부 천국 백성이여,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04 오직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셔야 한다
05 하나님나라 백성만이 왕의 기도를 할 수 있다
06 예수님이 하신 대로 믿음으로 선포하라

3부 하나님의 자녀여, 왕의 기도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나눠라
07 하나님 말씀으로 하는 왕의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라
08 믿는 대로 되는 왕의 기도 특권을 누려라
09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최고 권능을 사용하라

부록 왕의 기도 실전편
왕의 기도 실행 6단계
왕의 기도 대표 예문
육체의 질병을 치유하는 왕의 기도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왕의 기도
자녀, 부부, 형제, 부모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왕의 기도
하늘의 축복을 누리고 묶임을 끊는 왕의 기도

책 속으로

왕의 기도는 우리가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기도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도가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왕의 기도’입니다. 나는 지금도 이 기도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_page 9

아버지와 자녀라는 관계가 분명하다면, 기도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느냐 마느냐의 여부는 이미 아무 문제도 아닙니다. 기도의 결과만을 놓고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하시느냐 응답하지 않으시느냐 하고 눈치나 보는 차원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녀라면 아버지에게 구하고 다시 아버지의 눈치를 보지는 않습니다. _page 43

진실로 당신이 십자가를 통과하여 자아가 죽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당신 안에 살아 계신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과 동역하는 방법이 바로 왕의 기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_page 57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의 그릇이 되어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다스리는 것, 그것이 소명이자 책임이 되었습니다. 담대히 선포하는 왕의 기도는 우리가 그런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이해하고, 그 뜻에 순종하여 주의 말씀을 그 입술로 선포하는 것이 바로 왕의 기도입니다. _page 65

성령님이 나의 육과 혼을 통치하셔서 실체적인 교제를 나눠주실 때부터 나의 삶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德)을 선전하는 가운데 모든 일이 시작되고 끝을 맺습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내가 그분과 실체적인 사랑과 교제를 나누게 되면, 비로소 나는 하나님이 이 땅을 바라보시며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나라의 법, 그 법대로 될 일들을 아주 많이 볼 것입니다. _page 75

왕의 기도는 이 땅에서 하늘로 오르신 예수님만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 안에서 이 땅을 바라보며 주(主)의 뜻을 이루는 자가 행하는 기도입니다. 따라서 왕의 기도는 신분이 변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도입니다. 왕의 기도를 하려면 당신의 영적 신분이 바뀐 사실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_page 82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의(백성, 자녀)이고, 하나님나라가 이미 이 땅에 도래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나라와 그 백성이 될 때 비로소 하나님 말씀으로 선포하는 왕의 기도의 효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왕의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나라가 임한 상태에서, 즉 성령충만한 상태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성령충만할 때, 내 생각이 죽고 오직 내 마음과 생각의 주인이 성령님이실 때, 바로 당신이 하나님나라이며 그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_page 112

이제 애걸하며 간청하기를 그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축복을 누리십시오.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첫째, 하나님이 이미 주신 축복을 믿는 것이며, 둘째, 새 언약의 말씀을 입술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왕의 기도의 핵심 원리입니다. _page 127

신앙생활에서 가장 놀랍고 엄청난 일은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오늘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에 의해 증명되었고, 성경도 그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이 진리라면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마땅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방법이 바로 왕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_page 130

출판사 서평

과학자이면서 성령사역을 하는 독특한 이력의 손기철 장로가 지난 해 7월 《고맙습니다 성령님》을 출간한 이후, 그가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인도해온 말씀치유집회에 참석하는 인원이 불과 몇 달 사이에 2,500명을 넘어 3천 여 명에 다다르고 있다. 이는 도서 출간 이전의 몇 백 명 참석자에 비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며, 수많은 성도들이 손 장로의 기도를 통해 영육간의 질병을 치유받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기 위해, 그리고 말씀을 통해 새로워지기 위해 전국 각지와 외국에서도 찾아온 것이라고 한다. 새해 들어 그 숫자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이기도 한 저자는 이처럼 크게 늘어나는 참석자 수와 비례해 기도받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연을 담은 전화와 이메일 또한 혼자서는 도무지 감당하기 어려울 만치 늘어났다고 고백한다. 그 내용을 보면 책을 보는 가운데 성령님을 체험했다며 영적 감동을 나누는 감사의 인사도 많지만, 각자의 고통스러운 질병과 문제 때문에 저자로부터 ‘기도 받기’를 원하는 요청이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는 이렇게 쓰임 받는 것을 거룩한 소명으로 생각하고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영육간의 질병과 영적인 묶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사실상 제한된 집회 장소와 시간의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수많은 분들을 돕고 섬길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고민의 해결책은 바로 손기철 장로가 집회에서 질병을 치유하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전할 때 사용해온 기도의 비밀을 책을 통해 공개적으로 나누는 것이었다. 그가 드린 기도가 바로 ‘왕의 기도’인데, 손 장로는 최근 출간한 책 《왕의 기도》(규장 간)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하늘 권능을 되찾는 기도’인 왕의 기도가 무엇인지를 실제적 체험과 다양한 성경 말씀을 근거로 보여준다.

이 책이 말하는 ‘왕의 기도’를 간략하게 정의하면 이런 것이다. 왕의 기도는 하나님의 영적인 생명을 누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할 수 있는 기도로서, 왕이신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문제를 향해 꾸짖고 명령하고 결박하고 쫓아내는 기도를 말한다. 즉, 말씀의 약속을 믿는 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선포한 대로 행동하는 기도이다.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는 표적과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매주 월요일마다 직접 인도하는 치유집회에서 바로 이 기도 방법을 실천함으로 병자가 치유되고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한다.

저자는 이 기도만이 기도의 전부는 아니지만, 우리가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기도인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한다. 사도 베드로가 병자를 향해 예수님처럼 명령하는 기도를 하여 그 병자가 일어나 걸었듯이, 하나님의 백성이 원래부터 소유했으나 잃어버린 기도인 ‘왕의 기도’를 이 시대의 성도들도 회복하자고 강조한다.

크리스천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생명의 관계를 맺고 있다면, 기도할 때 마치 이웃집 아저씨에게 요청하듯이 쭈뼛거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기도할 수 있다. 동시에 예수님이 하셨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문제를 향해 선포하듯이 기도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왕의 기도를 단순히 전문 사역자가 치유의 목적으로만 적용할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든지 언제나 삶의 모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저자와 같은 전문적인 사역자만이 아니라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왕의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왕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춘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의 문제는 물론 병 든 가족과 주변의 성도들을 위해서도 직접 ‘왕의 기도’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즉, 문제에 봉착할 때 특별한 사람을 찾지 않더라도 자신이 성령님의 임재 하에 주(主)의 말씀을 믿고 선포함으로써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누리는 하늘 권세자로 설 수 있다는 것이다. 성령님,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제를 향해 명령하고 꾸짖고 결박하고 쫓아내는 왕의 기도를 할 수 있고, 그때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가 도래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고 증거한다. 왕의 기도는 하나님나라가 임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책이 말하는 ‘왕의 기도’를 통해 독자 자신도 치유하고, 어려운 지체들을 돕고 세워주는 하나님의 대사(大使), 하나님의 사역자로 서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중요한 ‘왕의 기도’를 회복해야 할 이유와 왕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자격요건과 복음적인 기초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왕의 기도를 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의 말미에는 왕의 기도 실전편이 포함돼 있어서, 각종 문제를 향한 왕의 기도 대표 예문까지 수록됐다. 육체의 질병, 마음의 병, 그리고 자녀와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왕의 기도는 물론 하늘의 축복을 누리고 묶임을 끊는 왕의 기도까지 실제적인 기도문과 적용 방법을 통해 알려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기철

저자 손기철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농민들에게까지 독일어로 번역된 성경을 안겨주었다면, 오늘 우리 시대의 종교개혁은 전문사역자들에게만이 아닌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말씀과 성령님을 충만히 받아 능력 있는 하나님나라의 사역자로 세우는 것이다. 사도 바울에 의하면 성령충만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명령이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손기철, 그는 모든 성도가 성령충만을 받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사역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그는 모세의 방법, 성경의 방법으로 하면 누구나 세상이 감당치 못할 그리스도의 대사(大使)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그 신(성령)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민 11:29).
그리하여 우리가 문제에 봉착할 때에 특별한 사람을 찾지 않더라도 자신이 성령님의 임재 하에 주(主)의 말씀을 믿고 선포함으로써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누리는 하늘 권세자로 서는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듯이, 누구든지 하나님나라를 침노한 자가 왕 같은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령님, 곧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라면 누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제를 향해 명령하고 꾸짖고 결박하고 쫓아내는 왕의 기도를 할 수 있고, 그때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 도래를 체험케 된다고 증거한다.
그는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농무성의 ‘러셀 리서치 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post-doc.)을 밟았다. 1990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헤븐리 터치 미니스트리(Heavenly Touch Ministry) 대표이다. 또 한국창조과학회 이사이자 온누리교회 장로이다. 저서로는 《고맙습니다 성령님》(규장), 《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치유와 권능》(두란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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