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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정지돈 짧은 소설
정지돈 지음 | 윤예지 그림
마음산책

2020년 05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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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8.36MB)
ISBN 9788960906174
쪽수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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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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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해지기는 너무도 쉽다. 실없어지기는 너무도 어렵다”
날렵한 지성과 감각적인 위트, 정지돈의 신작 짧은 소설집
문지문학상과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지돈의 짧은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내가 싸우듯이』『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야간 경비원의 일기』 등을 선보이며 탄탄하게 기대에 부응해온 정지돈은,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통해 짧은 소설에서도 그 재능을 어김없이 드러낸다. 짧은 소설을 두고 “써보지 않은 형식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쓰다 보니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정지돈은, “친밀한 사이에서 오간 실없지만 웃긴 대화 같은, 그런 글을 생각하고 쓴 건 아닌데 써놓고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인다. 정지돈은 짧은 소설을 통해 독특하고 위트 있는 농담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실존 인물인 폴 오스터와 에드워드 사이드, 장 주네를 엮어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하고, 영화감독 장 팽르베를 등장시키며 역시나 ‘어디까지 허구이고, 어디까지 사실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여행을 하고 책을 읽으며 동시에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기이한 일들을 마주하기도 한다. 소설의 모든 농담과 독특한 낯섦은, 재치 있는 문장에 담겨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정지돈의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마음산책 짧은 소설 시리즈의 아홉 번째로 출간되었다. 마음산책은 그동안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 정이현의 『말하자면 좋은 사람』,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김숨의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이승우의 『만든 눈물 참은 눈물』, 김금희의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손보미의 『맨해튼의 반딧불이』, 백수린의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등을 통해 짧은 소설과 그림을 한데 엮어 그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특히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는 특유의 색감과 스토리가 담긴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의 그림이 더해졌다. 열여덟 편의 짧은 소설마다 배치된 아름다운 그림들은 소설만큼이나 위트로 가득하여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작가의 말

그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들을 좋아하지 않겠다
어느 서평가의 최후
남산맨션
바다의 왕은 장 팽르베
프랑크 헨젤
좋은 이웃 사람

여행자

밤 여행
기이한 삼각관계
세 번째 남자
작은 세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산책하는 침략자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은

이 작품은 허구이며 사실과 유사한 지명이나 상황은 우연의 일치임을 밝힌다
보이지 않는
지하 싱글자의 수기
신과 함께
당신 인생의 자기계발
그리고 세상은 영화가 되었다

2, 3년 전부터 짧은 소설 청탁이 많아졌다. 써보지 않은 형식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쓰다 보니 즐거워졌다. 몇몇 작품은 다시 읽으며 자주 웃었다. 내가 쓴 건데……. 독자들에게 기대해도 좋다는 의미에서 하는 말은 아니다. 내가 지은 웃음은 개인적인 성향의 것이라 다른 사람에게 통할지 모르겠다. 친밀한 사이에서 오간 실없지만 웃긴 대화 같은, 그런 글을 생각하고 쓴 건 아닌데 써놓고 보니 그렇게 됐다. 모두 성공적이지는 않다. G. K. 체스터턴은 말했다. 근엄해지기는 너무도 쉽다. 실없어지기는 너무도 어렵다.
-「작가의 말」에서

1975년 유령을 목격한 사람이 처음 나왔다. 그것도 루키노 비스콘티의 유령을 본 사람이. 이상한 것은 루키노 비스콘티가 1976년에 죽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죽기도 전에 유령이 되지? 나는 마르티니에게 농담을 건네듯 말했는데 마르티니는 정색을 하고 대답했다. 그게 바로 그가 거장이라는 증거요. 비스콘티는 종종 유체이탈을 했다고 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방과 방 사이를 트래킹 숏으로 이동하듯 부드럽게 통과하는 것이지요. 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했다. 이 노인…… 정상이 아니군.
-「당신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들을 좋아하지 않겠다」에서

이상한 일은 다음이었다. 서평이 기괴해질수록 마니아층이 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혐오적이고 비관적인 서평에 열광했고 그가 기고하는 잡지의 구독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았다.
-「어느 서평가의 최후」에서

나는 그의 영화를 보며 그는 바닷속에서 뭘 한 걸까, 열정이란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으며 우리는 다만 죽기 전까지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이거나 시간이 지나면 시간의 흐름에 생물학적으로 동참했었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일에 시간을 쏟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바다의 왕은 장 팽르베」에서

프랑크 헨젤은 기묘한 사람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초기에 프랑스인들에게 ‘기묘한 전쟁’이라고 불린 것처럼, 전형적인 게르만인이자 나치 당원인 프랑크 역시 기묘했다.
-「프랑크 헨젤」에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책을 읽지 않고 책에 대해 말하는 법에 도가 튼 사람이니까. 책을 진짜 읽은 사람 앞에서는 잠자코 있으면 될 일이다.
-「좋은 이웃 사람」에서

어디로 가지.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그녀의 머릿속에 깊고 어두운 숲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차의 이미지가 떠올랐다. 인적이 드문 산속을 달리는 기차와 텅 빈 객실, 다음날 아침에는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호텔에서 깨어나 조식을 먹으며 그만둔 것들에 대해, 새로 시작할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거야.
-「밤 여행」에서

나는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결혼 직전에 과거의 연인을 만나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는 행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일종의 전통인가. 식전 행사 같은 건가. 결혼한 내 친구들도 그랬을까. 나로서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기이한 삼각관계」

그녀는 재희가 결혼할 운명의 남자가 세 명 있다고 말했다. 선택을 잘해야 돼. 한 명은 너를 잘되게 할 거고 한 명은 무난할 거야.
나머지 한 명은?
너를 망칠 거야.
-「세 번째 남자」

어딜 가나 성당이 있었고 수로가 있었고 묘지가 있었다. 복잡하게 얽힌 골목 탓에 지도를 봐도 방향감각을 상실했다. 어떤 장소는 대낮에도 인적이 드물었다. 사람들은 창문을 걸어 잠그고 가게들은 문을 닫는다. 수로에서는 비린내가 나고 수백 년 된 벽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이 그려져 있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은 자신처럼 길 잃은 관광객뿐. 그들은 가족을 잃은 사람처럼 두리번거리며 어딘가로 사라진다.
-「작은 세계」

그들이 머무는 에어비앤비의 와이파이 비번은 ‘Fear eats soul'이었다. 주인이 영화를 좀 봤네. 상민이 말했다. 응?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영화 제목이잖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아무튼 에어비앤비는 안 돼요. 재차 말하는 상우의 목소리가 끊겨서 들렸다. 왜요? 일본에서 에어비앤비는 하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나는 고민해보겠다고 하고 그냥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
-「산책하는 침략자」

아무튼 나는 그를 몇 번 못 봤지만 적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러 에피소드를 남겼다. 대단한 재능이었다. 문제는 에피소드의 중심에 항상 그가 게이라는 사실이 자리하고 있다는 거다.
-「이 작품은 허구이며 사실과 유사한 지명이나 상황은 우연의 일치임을 밝힌다」

나는 늘 내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만이 흥미롭고 눈앞에서 피부로 직접 겪은 일은 글로 쓰고 싶지 않은데 그것이 왜 잘못된 일인지 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비혼은 법으로 금지되었다.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사상 최악의 인구절벽을 겪은 나라들은 적극적으로 결혼과 출산을 권장하는 걸 넘어 혼자 사는 사람을 ‘악’으로 규정했다.
-「지하 싱글자의 수기」

규엽은 쇼핑을 종교의 영역으로 격상시키고 있었다. 그가 성호를 그으며 말했다. 직구, 배송, 반품의 이름으로, 쇼핑의 신에게 아멘.
-「신과 함께」

희정은 각종 레퍼런스를 이용해 자기계발 메시지를 전파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자기계발, 백 년 동안의 자기계발, 자기계발을 공부하는 자기계발, 자기계발의 온도, 두근두근 자기계발, 알려지지 않은 자기계발과 자이툰 파스타…….
-「당신 인생의 자기계발」

그의 평론에는 이상한 페이소스가 있었다. 삶의 애환과 고달픔, 아이러니와 슬픔과 기쁨과 한 줌의 희망……. 없는 게 하나 있다면 그건 영화에 대한 해석이었다.
「그리고 세상은 영화가 되었다」

“소설이라고 하면 되잖아.”
“소설이라고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소설이야.”
폭죽처럼 터져나오는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들
소설의 배경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이탈리아, 독일까지 다양하다. 등장인물들은 독일 공항에서 짐을 찾지 못해 당황하고, 왠지 모르게 찜찜한 도쿄의 에어비앤비에서 악몽에 시달린다. 베니스의 수상한 클럽에서 역시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며 서늘한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정지돈의 소설 속 인물들은 각양각색의 배경 안에서 기이한 상황에 처하며, 작품에 환상적인 색채를 불어넣는다.

어딜 가나 성당이 있었고 수로가 있었고 묘지가 있었다. 복잡하게 얽힌 골목 탓에 지도를 봐도 방향감각을 상실했다. 어떤 장소는 대낮에도 인적이 드물었다. 사람들은 창문을 걸어 잠그고 가게들은 문을 닫는다. 수로에서는 비린내가 나고 수백 년 된 벽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이 그려져 있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은 자신처럼 길 잃은 관광객뿐. 그들은 가족을 잃은 사람처럼 두리번거리며 어딘가로 사라진다.
_「작은 세계」

실존인물의 에피소드를 다루는 방식도 흥미진진한데, 「당신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들을 좋아하지 않겠다」에서는 실제로 존재했던 호텔 베인스의 철거 소식과 그에 반대했던 안드레아 마르티니 교수의 이야기를 다루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975년 유령을 목격한 사람이 처음 나왔다. 그것도 루키노 비스콘티의 유령을 본 사람이. 이상한 것은 루키노 비스콘티가 1976년에 죽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죽기도 전에 유령이 되지? 나는 마르티니에게 농담을 건네듯 말했는데 마르티니는 정색을 하고 대답했다. 그게 바로 그가 거장이라는 증거요. 비스콘티는 종종 유체이탈을 했다고 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방과 방 사이를 트래킹 숏으로 이동하듯 부드럽게 통과하는 것이지요. 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했다. 이 노인…… 정상이 아니군.
_「당신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들을 좋아하지 않겠다」에서

아무도 자신의 서평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삶을 서평에 녹여내기 시작한 서평가와, 그로 인해 잡지 구독률이 치솟게 된 이야기는 설정부터 흥미진진하다. 결국 자신의 서평을 단행본으로 묶게 된 서평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상한 일은 다음이었다. 서평이 기괴해질수록 마니아층이 늘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혐오적이고 비관적인 서평에 열광했고 그가 기고하는 잡지의 구독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았다.
_「어느 서평가의 최후」

비혼이 법으로 금지된 미래를 상상하는 소설 「지하 싱글자의 수기」도 자못 독특하다. 주인공 장다름과 팸은, 비혼주의자를 체포하는 법망을 피해 도망다닌다. 결혼과 출산, 육아, 성적 지향 등이 무겁지 않게 묘사된다. 그러나 소설을 읽고 나서 느껴지는 감정은 제법 묵직하다. 우리는 어떤 가족과 미래를 그리며 살아가야 할까, 한번쯤 되묻게 하는 소설이다.

법으로 정해진 독신 조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러 사항을 고려해 3개월에 걸친 두 번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약혼자의 갑작스런 사망과 같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그렇다.
기간을 초과한 사람은 구금되고 재판에 넘겨진다. 정당한 사유 없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_「지하 싱글자의 수기」

“그가 스포일링한 것은 한 편의 영화가 아니라 우리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농담처럼 흐르는 편편이 다채로운 세계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사실과 허구, 여행과 일상, 책과 소설까지 다양한 소재의 짧은 소설들이 선물처럼 모여 있다. 정지돈 특유의 이것이 소설이 아니라면 무엇인가, 되묻는 듯한 이야기부터, 만연체의 문장으로 리듬을 만끽할 수 있는 소설 그리고 오랜 관계 속에서 배어나는 서정성 짙은 이야기까지 면면이 다채롭다. 단편소설보다 간결한 형식 안에서 ‘짧은 소설 읽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소설집의 제목은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작가인 정지돈은 어떨까? 작가의 말을 한번 읽어보면 제목의 진실을 금세 알 수 있다.

다음에 낼 책의 제목은 『아이스크림과 세계문학』이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읽은 문학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고 권당 5백 페이지, 총 세 권이 나올 예정이다. 전례 없이 힘든 작업이라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만약 책을 끝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세계문학사에 큰 손실은 아닐 것이다. 다만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될 것 같다. 작가들은 놀라울 정도로 아이스크림에 대해 침묵해왔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과 세계문학』이 그런 홀대를 종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_「작가의 말」에서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정지돈

먹는 것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잘 먹고 잘 돌아다닌다. 자는 것과 샤워하는 것, 혼자 있는 것, 사람들이 외우기 힘든 긴 제목을 짓는 걸 좋아한다. 가장 최근 발표한 소설의 제목
은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이다.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낸 책으로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경비원의 일기』, 문학평론집 『문학의 기쁨』(공저) 등이 있다.

그림/만화 윤예지

일상 안의 흔들리는 우주를 관찰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흐르는 것들에 민감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을 잊어버리기 전에 이미지로 기록해둔다.
낸 그림책으로 『땅콩나라 오이제국』 『12Lands』 등이 있고, 『당신은 나를 열어 바닥까지 휘젓고』 『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 『마당을 나온 암탉』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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