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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아시아

위즈덤하우스

2016년 09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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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4.68MB)
ISBN 978896086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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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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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아시아』은 2015년 6월 4일부터 12일까지 KBS에서 4부작으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골든 아시아>를 정리한 것으로 위대한 제국의 가난한 후손이라는 역사적 굴레를 벗어나 엄청난 자원과 인구통계학적 에너지로 도약하고 있는 이 문화권의 ‘거대한 반격’을 기록했다. 또한 방송시간과 편성의 제약으로 인해 미처 내보내지 못한 취재 내용과 인터뷰까지 상세하고 풍성하게 수록했다.
프롤로그 아세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PART 1 거대 시장의 탄생 _ 아세안 10개국이 뭉쳤다
01. AEC 시대를 대비하라
02. 중산층의 소비 욕망, ‘몰’과 ‘파크’에 몰려들다
03. 온라인과 홈쇼핑 시장이 뜬다
04.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다

PART 2 자원의 바다 _ 신은 아세안에 모든 것을 주셨다
01. 신의 축복을 받은 땅
02. 황금알을 낳는 바다와 검은 노다지가 묻힌 섬
03. 천연고무의 메카
04. 미래자원을 선점하라
05. 자원 수출국에서 제품 수출국으로 거듭나다
06. 2,000만 관광대국을 꿈꾸다

PART 3 세계의 공장 _ 젊은 대륙 아세안, 세계 경제를 이끈다
01.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다
02. 메이드 인 베트남
03. 넥스트 차이나 생산 거점, 아세안을 공략하라
04.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다
05. 아세안의 신산업, 할랄 시장

PART 4 황금세대의 꿈 _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든다
01. 아세안 부모들의 맹모삼천지교
02. 나를 희생해 가족을 살리는 필리핀 인력시장
03.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황금세대
04. 시대를 읽어낸 슈퍼리치

AEC 출범을 앞두고 좀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곳은 항공사다. 2030년 무렵이면 아시아의 항공여객 수는 무려 48억 명, 세계 1위의 항공 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도입되는 것이 오픈스카이(항공자유화) 정책이다.
오픈스카이는 항공편을 만들 때 정부의 사전 승인 없이 신고만 하면 되는 제도를 뜻한다. 아세안 항공 업체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고 영업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오픈스카이를 앞두고 아세안의 항공사들은 강력한 연결망을 형성하여 하늘길을 장악하기 위해 이미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대형 쇼핑몰 안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수속할 수 있게 만든 곳으로, 쇼핑몰에 체크인 카운터를 마련한 회사는 이 항공사가 유일하다.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항공사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반응도 좋은 편이다.
_ 본문 18~19쪽

태국 관광청에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의료방문객을 유치하는데,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외에도 사람들이 태국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인근 아시아 사람들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 때문에 방문하지만, 태국에서 멀리 떨어진 유럽과 미국 사람들은 자국보다 치료비가 훨씬 저렴하면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다. 침술이나 마사지처럼 다소 낯선 동양의 대체의학은 서양인들에게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명상, 디톡스 등 건강과 힐링의 이미지를 주는 서비스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가 많다.
한편 중동 사람들도 태국을 즐겨 찾는데, 이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중동에 대한 미국이나 유럽인들의 편견이 심해지면서 서구권 대신 태국으로 발길을 돌린 까닭이다. 그들은 무슬림 전용 기도실이나 할랄푸드 같은 맞춤형 서비스가 갖춰져 있는 태국에서 마음 편하게 치료와 휴양을 만끽한다. 이처럼 태국은 세계 각 문화권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글로벌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_ 본문 28쪽

쇼핑몰에서 노는 젊은이들의 소비문화를 뜻하는 ‘몰링(malling)’은 아세안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유행을 탔다. 10~20대들은 주말이면 친구들과 함께 쇼핑몰에서 사고 싶은 것을 사고, 오후 내내 머물면서 구경을 하고, 함께 외식을 하고, 영화 관람이나 게임을 즐기며 하루를 보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대형 쇼핑몰에 놀러온 젊은이들은 몰링을 즐기는 것이 자신들의 평범한 일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보통 젊은이들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쇼핑몰에 가죠. 일상생활에 벗어나 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식을 먹거나 미용실을 가는 것이죠. 그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공간이에요. 몰에 오면 최소 5만 루피아(약 5만 원) 정도를 씁니다. 지갑에 있는 돈을 다 쓰기도 하지요.”(스테파니 치트라, 21세, 남)
_ 본문 47쪽

태국도 국민들의 자동차 구매율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증했다. 자동차산업은 태국 제조업 GDP의 12%를 차지하는 최대 산업이다. 태국 정부가 자동차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한 결과 세계 9위의 생산국으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투자도 집중되고 있다. 내수 판매와 해외 수출 비율은 대략 반반. 주요 수출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태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90만 대에 이른다. 국민 5명당 1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첫 차를 구매하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특히 2012년 태국 정부가 생애 첫 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 약 300만 원을 지원해주면서 자동차 구매율도 급증했다. 젊은 층에서는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에게 차를 선물하는 유행이 생겼고, 자동차를 자기 취향에 맞게 개조하는 튜닝 업체들도 인기다. 인구에 비해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못하다 보니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사서 다니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오히려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태국에 많이 있는 크고 작은 농장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픽업트럭은 필수일 터. 그러다 보니 요즘 태국인들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_ 본문 136~137쪽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아세안 10개국 완전 정복”
다민족, 다종교, 이념을 뛰어넘어 경제라는 하나의 공동체로 묶인 거대 시장의 탄생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아세안 국민이 중산층으로 변해가는 모습니다.
다른 신흥국도 비슷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아세안이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다.

언어, 종교부터 정치 경제적 차이를 극복한
아세안 10개국, 하나의 아시아를 꿈꾸다!

KBS 명품 다큐멘터리
한발 앞선 취재로 아세안을 파헤치다!
수세기 동안 아세안은 서양의 침략과 수탈을, 그 후엔 독재와 내전으로 질곡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고부터는 정치적 안정성은 물론이고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세안의 잠재력을 알아챈 동서양의 글로벌 기업들이 발 빠르게 아세안으로 속속 모여들어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펼치며 각자의 성장 기회를 노리고 있다.
KBS 제작진은 아세안의 변화에 주목하여 AEC의 출범 이전부터 취재를 준비했다. 한국과 한국인에게 아세안, 즉 동남아시아는 ‘게으른 사람들, 상투적인 패키지 관광상품들, 조잡한 전자제품’ 등 못 사는 나라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각종 미래 보고서와 수많은 통계, 분석 자료들은 ‘젊은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문화권, 중국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먹거리를 좌우할 땅’이라고 말한다.
여러 달에 걸쳐 아세안 10개국을 직접 결과, 놀랍도록 역동적인 아세안을 담아낼 수 있었다. 코끼리와 야자수가 있는 밀림의 비포장도로와 빌딩숲 가득한 대도시의 마천루에서, 공장단지의 어두운 기숙사와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건기의 메콩 강과 말라카 해협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기도 버거운 빈민가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럭셔리한 일상을 누리는 슈퍼리치의 대저택 안방에서, 우리의 카메라는 이 거대한 문화권이 도약하고 있는 현장을 포착했다. 그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미래 보고서에 나오는 수많은 수치와 전망은 때로는 적확하게, 때로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10개국 약 6억 4,000만 명의 삶과 욕망을 가리키고 있었다.
제작진이 취재하고 인터뷰한 풍경과 사람들은 이제까지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아세안의 가장 현실적이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가난과 부패, 상처투성이의 역사를 딛고 매우 빠른 속도로 산업화를 이루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산업화 시절을 연상케 하는 부분도 적지 않았다.
이 책은 2015년 6월 4일부터 12일까지 KBS에서 4부작으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골든 아시아>를 정리한 것으로 위대한 제국의 가난한 후손이라는 역사적 굴레를 벗어나 엄청난 자원과 인구통계학적 에너지로 도약하고 있는 이 문화권의 ‘거대한 반격’을 기록했다. 또한 방송시간과 편성의 제약으로 인해 미처 내보내지 못한 취재 내용과 인터뷰까지 상세하고 풍성하게 수록했다.

세계는 왜 ‘아세안’에 주목하는가?
2015년 12월 31일.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6억 4,000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거대 시장이 탄생했다. 저렴한 생산기지이자 원자재 공급지였던 동남아시아 10개국이 과거에서 벗어나 인구 기준 세계 3위,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7위의 거대 소비 시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AEC는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10개국으로 구성된 경제 공동체다. 10개 회원국은 종교도, 이념도, 언어도, 국가 규모도, 1인당 GDP도 저마다 다르지만 하나의 연합으로 뭉침으로써 인구 6억 4,000만 명의 거대한 시장으로 재탄생했다. 무엇보다도 아세안 10개국은 통계적으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세계 인구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는 현상과 달리 아세안은 아직 젊다. 10개국의 평균연령은 29세, 전체 인구의 60%가 35세 이하다. 고령화 척도를 나타내는 중위연령이 한국과 일본은 이미 40세를 넘어선 것과 달리 아세안은 20대가 대부분이다.

한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아세안
아세안과 함께 초일류로 거듭나는 한국 기업
“아세안 10개국, 일명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은 선망의 대상이다. 드라마로 시작한 한류는 노래, 영화를 넘어 뷰티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아세안 곳곳의 대규모 공업단지에 생산기지를 건설한 삼성, LG 같은 글로벌 기업은 최고의 직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아세안에서 한국은 자동차, 기술,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신뢰받는 브랜드가 된 것이다.
한국에게 아세안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다. 이미 많은 한국 기업이 아세안으로 진출했지만 더 많은 기업들이 AEC에 관심을 갖고 아세안에 진출해 ‘아세안의 얼리어댑터’를 만나길 바란다.”
_ 컨설팅그룹 KPMG 필립 리 대표

까마득한 옛날도 아닌 50년 전, 우리도 머리카락을 팔고 저임금으로 세계의 공장일 때가 있었다.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 저임금, 잘살아보다는 의지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한국의 기업은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세안 각국은 삼성, LG, 한국타이어 등의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내의 삼성 공단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만 10만 명에 달해 베트남 최대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서 막대한 고용창출을 일으켰다. 이에 베트남 정부에서도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감면해주는 등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북부의 항구도시이자 수출입 물류의 주요 거점인 하이퐁에는 LG전자의 생산기지가 있다. LG전자는 하이퐁 경제특구에 80만 제곱미터 규모의 글로벌 생산기지를 세우고 2028년까지 15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베트남 등 아세안에 진출한 이유는 단순히 저임금이나 각국 정부의 세제 혜택 때문만은 아니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붐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좋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아세안 젊은이들에게 한국은 가보고 싶은 나라, 배우고 싶은 나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사는 나라다. 이들은 한국 기업에서 일하면 잘살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이 있다.
LG전자의 휴대전화 생산부서에서 일하는 27세의 다오반타이는 글로벌 기업의 전문적인 근무환경과 높은 연봉을 주된 지원 동기로 꼽으면서 “베트남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친구들 대부분이 LG 같은 글로벌 업체에서 일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TV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28세 여직원 찡 프엉타오는 대학 졸업 후 세 번째 직장으로 LG에 취직해 가족의 자랑이 되었음은 물론이고 주변 친구들의 부러움을 많이 샀다고 한다.
아세안은 질 좋은 인적 자원, 인건비, 내수시장 성장, 지리적 이점, 뛰어난 물류 인프라, 정부의 투자 지원 등 여러 요소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다. 아세안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2000년 이후 연평균 14%씩 증가하여 2013년에는 중국을 앞서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경제블록인 아세안 10개국에 투자함으로써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세안의 경제 성장률은 보고서에 따라 5.5~9.5%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성장률을 8%로 가정할 때 향후 8년 안에 지금의 2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 기술, 전문가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세안 국가들은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환영하고 있다.

인구 증가, 산업화, 도시화의 시너지
아세안에 세계의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는 향후 10년에서 20년 이내에 지구상 어느 곳보다 빠르게 경제가 성장할 곳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중국을 비롯해 여러 선진국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아세안에서는 선진국이 19세기에 경험했던 산업화와 도시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은 세계 경제의 축을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또한 생산력과 소비력의 성장세도 놀라울 정도다. 과거에는 선진국이 소비를 주도했다. 일본, 미국, 유럽의 소비가 증가하면 세계의 소비도 증가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아세안의 새로운 중산층이 세계 경제의 소비를 이끌고 있다.
국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에 종사했으나 이제는 명실상부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루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6억 4,000만 명의 내수시장은 무서운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땅 위와 땅 밑, 바다 밑까지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천연자원과 관광자원은 아세안의 미래를 보장해준다.
또한 잘 교육받은 젊고 창의적인 신세대들은 글로벌한 정보력과 패기를 갖추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가난’과 ‘게으름’으로 표현되던 동남아시아의 이미지는 지금의 20~30대 세대에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 옛 동남아시아의 가난과 무능력과 부패를 거부하며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으로 글로벌 환경에서 빠르게 주인공이 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_ 아세안 중산층 규모는 2009년 8,000만 명에서 2030년 4억 9,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세계 중산층 규모 대비 아세안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4.4%에서 10.2%로 상승할 전망이다.
영국 유로모니터 _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중산층 규모는 2012년 2억 9,000만 명에서 2020년 3억 8,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아시아개발은행 _ 2010년 전체 인구 중 24%였던 아세안의 중산층 비중은 2030년에 65%까지 늘 것이다.

AEC, EU와 무엇이 다른가?
AEC는 상품, 서비스, 투자, 노동력,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이라는 5가지 원칙 아래에 단일 시장과 생산거점 구축, 경쟁력 높은 경제블록화,

작가정보

저자 KBS <골든 아시아> 제작팀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무역 파트너이자, 한중일 3국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땅, 아세안의 잠재력을 알리기 위해 《골든 아시아》를 기획했다.
2015년 12월 31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10개국, 6억 4,000만 명의 거대한 경제공동체AEC(ASEAN Economic Community)가 출범했다. 향후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곳, 신이 내린 자원의 땅이자,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떠오르는 곳, 평균 나이 31세의 젊은 대륙 아세안은 황금시대를 꿈꾸고 있다.
제작진은 세계가 아세안을 주목하는 이유, 아세안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아세안 현지 10개국을 발로 뛰며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부터 베트남 오토바이택시 운전기사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났다. 아세안은 더 이상 덥고 가난한 나라가 아니었다.
《골든 아시아》는 넥스트 차이나를 꿈꾸는 아세안 10개국의 발전 가능성을 최초로 심층 조명한 경제 다큐멘터리로 한국이 세계 4위로 부상할 경제공동체 아세안을 통해 무엇을 얻고 성장해야 할지 환기시켜준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KBS 이지운, 정경아, 남진현 PD는 각각 <슈퍼피쉬>, <글로벌 성공시대>, <공부하는 인간>을 연출했다.

ㆍ책임 프로듀서 : 윤진규
ㆍ프로듀서 : 최재복
ㆍ연출 : 이지운, 정경아, 남진현
ㆍ구성 : 민혜진,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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