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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격려

모리펑 지음 | 오수현 옮김
위즈덤하우스

2016년 03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2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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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7.40MB)
ISBN 978896086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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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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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대학교 모리펑 교수는 유구한 중국 역사에서 삶에 일깨움을 주는 명시와 탁월한 시인들을 선별해내는 방대한 작업을 수행해왔다. 이 책 《시의 격려》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작품 자체의 가치’를 기준으로 엄선한 결과물이다. 책에서는 중국을 빛낸 여섯 명의 시인들인 ‘이백, 도연명, 두보, 굴원, 신기질, 소식’의 뜨거운 생애와 함께 수천 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불멸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시인들은 인생에 대한 강렬한 통찰을 ‘시’를 매개로 펼쳐내고 있다. 여섯 시인의 인생은 비록 각자 거쳐온 삶의 종적이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의 삶이 하나같이 평범한 삶의 경계를 뛰어넘어 시적인 운치가 넘쳐나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혼탁하고 어지러운 현실 세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하찮게만 보이고, 눈앞의 현실을 이겨내기 어렵다면 바로 ‘시를 읽는 것’으로써 극복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프롤로그_ 시를 읽는다는 것, 나를 지켜낸다는 것

1 호탕한 기백으로 삶을 위로하다_ 이백
:: 낙심을 뒤집으면 ‘없던 일’이 된다
:: 삶을 전진케 하는 ‘영원한 격려시’
:: 소인배가 되지 않으려면 자존감부터 길러라
:: 음주시(飮酒詩), 자유로움을 위한 찬가

2 단순하고 소박하게 인생을 누리다_ 도연명
:: 닭 한 마리, 술 한 말로 욕심 없이 사는 법
:: 도덕 상실의 시대, ‘평범함’이 덕이다
:: 어려울수록 단단해지는 ‘시적인 인생’
:: 누구나 마음속에 무릉도원이 숨겨져 있다

3 현실을 직시하며 사람의 길을 묻다_ 두보
:: 무릇 시인이란, 함께 견디기 위해 존재하는 것
::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천하를 품다
:: 성실하고도 진지한 감성의 깊이
:: 시, 인생의 교과서가 되다

4 혼탁한 세상에서도 삶을 고요케 하다_ 굴원
:: 전 생애를 녹여 만들어낸 불멸의 작품
:: 붓끝에서 사람 냄새가 나는 이유
:: 평탄하지 않아도 고결할 수 있다
:: 삶은 끝나도 시는 남아 있다

5 언제나 조화 속에서 방법을 찾다_ 신기질
:: 현실 너머가 보이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 역사를 꿰뚫어 본 시인의 지략
:: 쓸모 있는 시, 고독을 용기로 바꾸다
:: 인생의 귀착점은 다름 아닌 대자연

6 대범하고 품위 있게 고난을 뛰어넘다_ 소식
:: “평생 이룬 업적을 묻는다면 귀양살이뿐일세”
::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호연지기다
:: 현실에 충실할수록 삶은 존엄해진다
:: 낙관적 천재가 고난에 대처하는 자세

에필로그_ 시와 함께한 최고의 인생수업

이백의 인생길은 순풍에 돛 단 배처럼 순조롭지만은 않았고, 오히려 불우와 좌절이 끝까지 그를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았고 자책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장진주將進酒》라는 시에서 “하늘이 준 재능 언젠가 쓰일 날 있으리니”라고 소망하며 견고한 신념을 품고 당차게 앞으로 걸어갔다. 인생을 살면서 좌절과 불행을 만나지 않을 수는 없는데, 뜻이 견고하지 않은 사람은 한번 걸려 넘어지면 신념을 쉽게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백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행로난行路難》에서 “큰 길이 하늘처럼 트였건만 나만 유독 못 나서네”라고 비탄에 찬 어조로 외치면서 삶의 역경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드러냈다. 《행로난》의 첫 번째 시를 보면 그가 품었던 진짜 생각이 무엇인지 온전히 엿볼 수 있다.

금 항아리 맑은 술 한 말 가득하고 金樽淸酒斗十千
옥 소반 진수성찬 값지기도 하건마는, 玉盤珍羞直萬錢
잔과 젓가락 내려놓은 채 먹지를 못하고 停杯投?不能食
칼 빼 들고 사방 둘러보니 망연키만 하구나. 拔劍四顧心茫然
황하를 건너려 하나 얼음이 앞길 막고 欲渡黃河?塞川
태항산에 오르려니 온 산엔 눈만 가득, 하늘은 어둡네. 將登太行雪暗天
한가하게 푸른 물에 낚시 드리우고 閒來垂釣碧溪上
홀연히 다시 배에 올라 해 뜨는 곳, 장안 가는 꿈 꾸네. 忽復乘舟夢日邊
가는 길 어렵구나. 行路難
가는 길 어렵구나. 行路難
갈림길도 많거니와 多岐路
지금 어드메인가. 今安在
긴 바람에 파도 일면 長風破浪會有時
즉시 돛 올려 푸른 바다 건너가리. 直?雲帆濟滄海

이 글에 표현된 것처럼 맛 좋은 술과 진수성찬 앞에서도 그가 도무지 맛을 보지 못하는 것은 인생의 갈림길이 많지만 하나같이 평탄하지 않은 까닭이다. 황하는 얼음이 얼었고 태항산도 눈에 덮여 뱃길과 육지의 길이 모두 막혔으니 시인은 “가는 길 어렵구나!”라고 소리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는 홀연 생각을 바꾼다. 그 옛날 여망과 이윤 또한 때를 못 만나 오랜 세월 기다려야 했지만, 일단 기회가 닿자 여상은 아흔에 주 문왕을 만났고 이윤 역시 은 탕왕을 만나지 않았던가? 또한 이백은 남조의 종각宗?이 “큰바람 타고 만 리 물결 헤쳐나가고 싶다”라고 한 말을 떠올려 위안 삼으며 자신의 인생에도 반드시 바람 타고 물결을 깨트릴 만한 결전의 하루가 분명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이백의 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분발하여 공을 세우고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수많은 역경이 걸림돌처럼 우리를 넘어뜨려도 반드시 신념은 지켜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뜻과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되며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백의 시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영원한 격려시인 셈이다.---38~39쪽

CCTV [백가강단] 화제의 명강사 모리펑 교수의 중국 최고 명시 읽기
- 20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시인들의 인생 통찰

한밤중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다가 멍하니 앉아 있었던 적은 없는가? 삶이 무미건조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며 매일이 무의미한 일상의 반복이라고 여겨지는가? 시간이 유수처럼 덧없이 흘러가 마음이 처량하고 근심스러운가? 황혼이 깃들 때 왠지 아련한 감성이 되살아나지는 않는가? 지나온 생을 돌아보며 만감이 교차하지는 않는가? 이는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들만의 감상이 아니다. 2000년 전에 살았던 시인들 역시 사소한 일에 마음이 격하게 흔들리거나 감당하지 못할 난세에 부닥치기도 했다. 고통이 점철될수록 시인들은 사유와 고뇌를 ‘시(詩)’ 속에 새김으로써 온전히 마음에 집중하고 자기 삶에 충실하려고 애썼다. 시는, 중국 역사에서 난세를 헤쳐나간 시인들의 정서와 그 안에서도 삶을 아름답게 조명한 문학적 심미관까지 응축된 인생철학의 정수라 할 수 있다.
난징 대학교 모리펑 교수는 유구한 중국 역사에서 삶에 일깨움을 주는 명시와 탁월한 시인들을 선별해내는 방대한 작업을 수행해왔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작품 자체의 가치’를 기준으로 엄선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시의 격려》(위즈덤하우스 刊)이다. 바로 중국을 빛낸 여섯 명의 시인들인 ‘이백, 도연명, 두보, 굴원, 신기질, 소식’의 뜨거운 생애와 함께 수천 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불멸의 작품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 고전 시’가 곧 우리의 ‘삶’과 같은 것이기에, 시를 통해서 평범하고 현실적인 인생을 숭고하고 아름다운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았고, 이를 ‘시적인 인생’이라 불렀다. 그는 또한 품위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하고, 도덕적?인격적으로 완성되게 하며, 소박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것은 오직 ‘시’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시가 나를 격려한다!”
- 삶의 의미와 용기를 되찾아줄 최고의 인생수업

이 책에 소개된 시인들은 인생에 대한 강렬한 통찰을 ‘시’를 매개로 펼쳐내고 있다. 이백은 호탕한 기백으로 삶에 대한 태도를 정의하며, 도연명은 단순하고 소박하게 사는 즐거움을 일깨우고, 두보는 현실을 직시하는 힘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을 찾는다. 굴원은 난세 속에서 고요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신기질은 조화로움을 통한 인생철학을 갖추며, 소식은 대범하고 품격 있게 고난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명시의 탄생 배경과 의의가 당대 시인들의 고민과 함께 흥미롭게 서술되는데, 특히 시인들이 겪어온 삶의 흥망성쇠가 자세히 묘사된 시를 함께 감상함으로써 그 감동이 배가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백, 도연명, 두보, 굴원, 신기질, 소식’ 여섯 시인의 인생은 비록 각자 거쳐온 삶의 종적이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의 삶이 하나같이 평범한 삶의 경계를 뛰어넘어 시적인 운치가 넘쳐나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혼탁하고 어지러운 현실 세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하찮게만 보이고, 눈앞의 현실을 이겨내기 어렵다면 바로 ‘시를 읽는 것’으로써 극복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시는 마음의 소리다. 그래서 시에는 진짜 속마음을 위반한 말이 나올 수 없고 또 나와서도 안 된다. 공명을 추구하는 선비에게서 산수를 노래하는 담박함이란 나올 수 없고, 경박한 사람에게서 고상한 언어를 기대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런 까닭에 도연명陶淵明에게선 소박한 언어가, 이백李白에게선 탈속의 시구가, 두보에게선 가난한 선비들을 위해 만 칸의 너른 집을 세우려는 바람이, 소식蘇軾에게선 ‘사해 안은 모두 형제’라는 말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일은 모두 마음의 소리에 반응한 결과다. 마음이 해와 달을 흠모하면 그의 시에는 해와 달의 빛이 비치고, 그 빛이 머무는 곳에서 해와 달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모든 시는 사람으로부터 뜻이 묻어나고, 사람도 시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품은 뜻을 드러내게 된다.”(프롤로그 중에서)

시를 읽는다는 것은 ‘사람을 읽는 것’, ‘삶을 읽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에 소개된 시 속엔 신이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정서와 감정이 녹아들어 있다. 그러한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는 신념과 감성을 잃은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소박하고 단순한 일상의 아름다움, 미래를 위한 가치 추구, 삶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에 담긴 수많은 명시들을 통해, 살아갈 날들에 대한 위대한 격려와 인생의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이 시는 소박하고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시골의 사물과 풍경으로 이루어져 무척 간단하지만, 그 안에 담긴 뜻과 풍미가 깊고 끝이 없어 여러 번 읽어도 지겹지 않고 오묘하기조차 하求 이를 통해 도연명이 평범한 일상에 얼마나 깊고 충만한 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도연명에게는 조용하고 고르게 내리는 비바람, 무성하게 자란 초목, 나무 위의 새 울음소리, 뜰 안의 채소, 가득히 따라진 한 잔 술, 서안 위의 책들, 이 모든 것이 기쁨을 불러일으키는 일상의 요소들이었던 셈이다.
그는 지극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유자재하면서 평화롭고 만족스러워하며 살았다. 조촐하고 궁벽한 삶이었지만 그 덕에 세상의 번다함과 시끄러움으로부터 벗어나 명리와 권력 쟁탈의 욕심을 버리고 소박하고 순결한 본래 삶을 회복할 수 있었고, 이로써 시적인 감수성으로 충만해질 수 있었다. 도연명은 그의 소박한 삶 자체가 이미 초월의 경지에 이르렀으며, 실천적 삶을 통해 인류의 삶이 오염되기 이전의 순박한 상태를 회복했다. 한마디로 도연명의 삶 전체가 ‘시적인 인생’이라고 볼 수 있다.---113쪽

먹을 것이 없어 낙원을 찾고 無食問樂土
입을 옷이 없어 남쪽 고을을 생각했다. 無衣思南州
- 《발진주》

단지 남은 인생 배불리 먹고 但使殘年飽吃飯
다만 바라는 것은 서로 무사히 오래 만나기를. 只願無事常相見
- 《병후과왕의음증가》

이 두 시에서는 두보가 막막한 현실 때문에 다소 낙심하여 뜻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뜻을 잠시 보류한 것뿐이지 영원히 포기한 것은 결코 아니다. 이상을 향한 염원은 여전히 전과 다름없이 마음속에서 불타고 있어서 기회를 만나면 언제든지 빛을 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두보는 세상을 떠나기 한 해 전 《모추왕배도주수례솔이견흥기체근정소환시어暮秋枉裴道州手禮率爾遣興寄遞近呈蘇渙侍禦》에다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군주를 섬김에 요순의 순박함을 회복하게 도우며 致君堯舜付公等
나라 위해 한 몸 바칠 길 준비해놓겠네. 早據要路思捐軀

이제 곧 인생의 종착점에 도달할 사람이 ‘요순의 순박함을 회복하게끔 군주를 도우라’는 정치 이상을 친구에게 당부할 정도면 이 사람이 마음에 품은 이상이 얼마나 진중하며 견고했는지 짐작할 만하다.---142~143쪽

굴원은 세속의 먼지에 자신의 고결한 품성이 더럽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구차하고 졸렬하게 삶으로써 인생의 아름다움을 손상시키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래서 고귀한 모습으로 멱라수에 몸을 던지던 순간에도 생명의 존엄을 지켰고, 그것으로 죽음을 초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멱라수에서 그의 육체적 생명은 끝이 났지만 정신적인 생명은 승화하여 그의 삶 전체를 통해 생명의 송가가 울려 퍼지게 했다. 이로써 굴원의 죽음은 세속을 초월하여 영원의 삶을 얻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가 남긴 작품과 그의 인생은 삶을 향한 송가라고 할 수 있으며, 더없이 아름답고 때론 서글프며 장렬하기까지 하다. 《구가》의 마지막 곡인 《예혼禮魂》을 감상해보자.

제사를 마치고 북을 울리니 成禮兮會鼓
손에 든 꽃을 주고받으며 춤을 추기 시작하네. 傳芭兮代舞
아름다운 여인 천천히 엄숙하게 노래함이여 ?女倡兮容與
봄 제사에는 난꽃을 가을 제사에는 국화를 건넨다. 春蘭兮秋菊
예부터 선조를 향한 제사는 끝이 없어라. 長無?兮終古---209

작가정보

저자(글) 모리펑

저자 모리펑 (莫??)은 1949년 장쑤성 우시시에서 태어났다. 안후히 대학교 외국어학과를 졸업했고, 난징 대학교 중문학 대학원에 입학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난징 대학교 중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강서시파연구江西?派?究》, 《시의 세계를 탐구하다被?拓的?世界》가 있다. 중국 CCTV의 인기 인문학 프로그램 [백가강단]에도 출연한 바 있다.
《시의 격려》에서는 중국을 빛낸 여섯 명의 시인들인 ‘이백, 도연명, 두보, 굴원, 신기질, 소식’의 뜨거운 생애와 수천 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불멸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중국 최고 명시를 통해 현대인들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이 힘겨울수록 내면이 더 단단해지는 ‘시적인 인생’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역자 오수현은 숙명여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산동과기 직업전문대학 한국어과에 교사로 재직했다. (주)효성, Kelley Associates을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오늘, 뺄셈》, 《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비즈니스 삼국지》, 《똑똑한 리더의 공자 지혜》 외에도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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