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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메일 리스크

여자를 아는 것은 이제 생존의 문제다
한상복 , 박현찬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4년 01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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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99MB)
ISBN 97911622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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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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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비즈니스와 남성의 생존 화두, 바로 여자의 마음!
『휘메일 리스크』는 이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여성들의 소비 심리를 최신 경제·경영 이론은 물론 심리학, 뇌 과학, 역사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적 스펙트럼을 통해 분석한다. 가계의 구매력을 갖게 된 여성들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업들이 왜 여성친화적 수평형 조직을 도입하고 있는지, 회사와 가정에서 여성들의 의지가 어떤 과정을 거쳐 관철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보여준다.

여성의 취향과 의지를 외면하고서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꿈꿀 수 없는 오늘날, 21세기 최대의 경영리스크는 바로 여자의 마음이다. 즉, 여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탁월한 경쟁력의 원천이자 성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여성이라는 존재를 '사이'에서 모색하는 이 책은 끝없이 변화하는 여성의 내면이 어떤 범주 사이에서 움직이고 무엇을 지향하는지, 일곱 가지 키워드를 기준으로 다각도로 분석한다. 소통, 우머노믹스, 경쟁, 인형 놀이, 사랑, 모성, 능력이란 키워드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문제에 대해 얼마나 다르게 접근하고 해석하는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여성의 시대를 맞이한 여성들에게선 뚜렷한 변화의 모습이 엿보인다고 말한다. '혼자 지낼 수 있는 능력' '선택과 수용의 능력'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여성들의 변화에 있어 남자들에게는 통하고 헤아리며 포용하는 '새로운 남자다움'의 덕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생물학적인 의미의 여성성을 넘어 경제적, 사회문화적 동기로서의 여성성을 살펴보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주체로서 여성성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프롤로그 - 여자의 마음이라는 리스크

1부 ▶ 소통_ 정보와 감정 사이
정보를 원하는가, 공감을 원하는가
살아남고 싶다면 여성을 공부하라
수평적 소통의 시대
‘남자다움’이라는 족쇄
그녀들의 세심한 거짓말
이면을 공략하는 탁월한 전략가
그와 그녀의 자동항법장치

2부 ▶ 우머노믹스_ 알파걸과 쇼퍼홀릭 사이
내면을 헤아리는 리더십
감정적 그루밍의 세계를 이해하라
쇼핑의 쾌감, 포르쉐의 쾌락
변덕에서 찾아내는 기회
연하남, 그리고 욕망의 삼각형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다면

3부 ▶ 경쟁_ 우월감과 친밀감 사이
여성, 뜨거운 아이스크림
우월한 것과 우월하게 보이는 것
가사노동에 대한 두 가지 관점
탐식과 신분 경쟁
그녀들만의 리그
하이힐과 성형
알파걸과 유리절벽

4부 ▶ 인형 놀이_ 보살핌과 간섭 사이
인형 놀이 본능
보이지 않아서 더 잔혹한 인형극
친밀한 비평과 신랄한 비난 사이
김치냉장고에 담긴 고도의 함수관계
여자의 눈물, 악어의 눈물
우리 집 CEO는 누구인가

5부 ▶ 사랑_ 로맨스와 필요 사이
원나잇 스탠드, 그녀들은 행복했을까
호기심, 그녀들의 변화 관리 시스템
롤러코스터와 권력투쟁
“조공을 바치시오”
판타지 외에 더 필요한 것들
달걀은 노른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6부 ▶ 모성_ 희생과 헌신 사이
죄인 스티커를 발급하는 사람
희생의 커다란 대가
엄마와 딸을 잇는 애증의 탯줄
엄마 이데올로기
모성 권력
나쁜 릴리스와 착한 이브

7부 ▶ 능력_ 공감과 해결 사이
무조건 내 편
‘불행 배틀’의 진실
여성, 그 위의 여성
거짓말 탐지기와 유리 심장
ABC놀이, 안심과 의심의 외줄타기
거울의 아이러니는 끝났다

에필로그 -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남성이 가정 경제에서 우월적, 독점적 지위를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가장 확고하게 거머쥔 것은 ‘결정권’이다. 가정의 크고 작은 일의 대부분이 모두 여성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의(衣)’와 ‘식(食)’에 이어 ‘주(住)’까지 여성의 손안에 들어갔다. 전셋집을 옮기거나 아파트를 구입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겉보기에는 남성이 결정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막후에서 그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사람은 아내인 경우가 많다.
-프롤로그 중에서

남성과 여성은 같은 일을 놓고도 다른 화법으로 말한다. 남성에게 있어 일이란 끊임없이 점검하고 챙겨야 할 대상이다. 그래서 틈이 날 때마다 후배들에게 능력을 보여달라는 식의 채찍질형 말을 자주 한다. 반면 여성은 일에 앞서 상대의 생각을 점검하는 말을 던진다. 남성들이 조직과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능력의 검증을 요구하는 반면, 여성들은 능력의 검증 못지않게 자신이 어떻게 여겨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타인의 시선을 거울삼아 자신을 살피려 하기 때문이다.
-1부 《정보를 원하는가, 공감을 원하는가》 중에서

과거의 남성적 리더십은 위계질서와 일사불란한 추진력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성 리더십은 여러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시스템 안에서 각자가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이며, 그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반면 여성형 리더십의 경우 각각의 구성원들이 프로젝트는 물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부 《내면을 헤아리는 리더십》 중에서

남성의 시야는 카메라의 망원렌즈와 같다. 멀리 떨어진 것을 보는 데는 익숙하지만 가까이 있는 다양한 것들을 살펴보는 데는 취약하다. 수만 년 동안의 야외 활동이 남성의 눈을 그렇게 진화시킨 덕분이다. 그러니까 앞에 서 있는 여성을 보더라도 얼굴로부터 떨어져 있는 가방이 어떤지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여성의 시야는 광각렌즈와 같다. 넓은 주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아이를 돌보면서도 일을 하고, 동시에 다른 이들의 표정을 관찰해가며 소통해온 오랜 역할의 산물이다.
-3부 《우월한 것과 우월하게 보이는 것》 중에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생후 하루밖에 안 된 신생아들의 머리맡에 모빌을 달아주면서 아기들의 행동을 관찰한 것이다. 남자 아기들은 모빌에 관심을 보였다. 모빌이 작동하자 눈을 움직여 그 방향을 좇았다. 사람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여자 아기들은 모빌보다는 그것을 매달아주는 사람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모빌을 설치한 사람이 물러서자 그 방향으로 눈을 돌렸다. 물체보다 사람에 흥미를 더 많이 보인 것이다. 남녀의 차이는 이렇게 출생 직후부터 뚜렷하게 나타난다. 남자 아기는 사람보다 물체에, 여자 아기는 물체보다 사람에 본능적으로 끌린다.
-4부 《인형 놀이 본능》 중에서

남성들은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믿는다. 본질적으로 사람은 같을 수 있으나 지위와 서열에 따라 나누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누가 위이고 아래인지 확인하려 든다. 자신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는 조심하고, 못한 사람은 은근히 아래로 내려다본다. 반면 여성들은 세상이 공평해야 한다고 믿는다. 다른 여성이 자신보다 나은 대접을 받는 것을 부당하다고 인식한다. 따라서 질투나 시기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은 창피한 게 아니며, 오히려 그렇게 만든 쪽에 문제가 있다는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다
-7부 《‘불행 배틀’의 진실》 중에서

21세기 생존 화두는 ‘여자의 마음’이다.
‘시장을 움직이는 손’ 여성의 세계에 대한 심층 보고서

지난 2000년대 중반, 미국의 생활용품 브랜드 도브(Dove)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속옷 차림의 통통한 여자들을 모델로 내세웠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에 만족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호응이 대단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밀어붙인 캠페인이었다.
실제로 이 마케팅은 ‘정직한 화장품 광고의 시작’이란 여성들의 지지와 찬사를 받으며 권위 있는 광고상까지 수상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판매 실적이 뚝 떨어졌다는 점이었다. 광고에 엄청난 돈을 퍼붓기 시작한 2005년 12.5%였던 성장률이 2007년에는 1.2%로 하락했다. 캠페인은 결국 참담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여성들에겐 남성의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많다. A제품을 극찬하고는 B제품을 구입하고, C기업을 좋아한다면서 그 회사 물건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왜 그러는 것일까? 이 같은 ‘여성 특유의 진실’은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에게도 풀리지 않는 문제였다. TV?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 위크엔드(Larry King Live Weekend)」에 출연한 스티븐 호킹에게 래리 킹이 물었다.?“당신에게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요?” 호킹이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 대답했다.?“여자들이지요.”
남성들은 좀처럼 여성의 진실을 알 수 없다. 여성들이 속마음을 여간해선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동기’는 마음속 깊은 곳에 꼭꼭 숨겨두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밀리언셀러 『배려』의 한상복과 『경청』의 박현찬이
함께 풀어쓴 ‘힘세진 여성들의 세계’

국내의 한 자동차 회사가 여성 고객만을 위한 문화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여성 오너 운전자들 외에 남성 고객의 아내들까지 함께 초빙되었다. 현실적으로 자동차의 실수요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훨씬 많다. 그런데 이 회사는 왜 여성 고객 및 남성 고객의 아내들을 위해 이런 비용 지출을 감수한 것일까?
여성들이 바로 ‘가정의 실세’이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가계 구매력의 주도권은 여성에게로 넘어간 지 오래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결혼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와이프 보이’의 시대가 열리며, 여성이 가정의 CEO로서 결정권을 행사한다. 와이프 보이(Wife Boy)란, 능력이 있지만 아내에게는 순종적인 남성을 뜻하는 신조어로, ‘아버지의 아들’보다 ‘엄마의 아들’로 성장한 젊은 남성들이 어머니 세대보다 강해진 알파걸을 만나 ‘아내의 말을 잘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자세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가정뿐이 아니다. 여성들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한다. 문화산업부터 패션, 교육, 식음료, 금융, 서비스, IT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수요를 결정짓고, 가격 저항의 기준을 설정하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렇다고 여성이 소비 영역에만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첨단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직원의 대부분이 여성인 회사가 증가 추세이며, 젊은 남성일수록 여성 동료는 물론, 여성 상사, 거래처 여성 담당자와 일해야 할 더 많은 기회를 접한다. 나날이 다양해지는 여성 친화형 시장의 니즈(needs)에 맞추려면 섬세한 여성적 감성과 아이디어가 앞으로도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는 중이다.
이제 남성들은 세 가지 차원에서 여성을 만나야 한다. 수요를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소비자로서의 여성, 회사나 거래처 등의 동료 및 사업 파트너로서의 여성, 마지막으로 가정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일구어나가는 여성.
이에 따라 여성적 특성 및 여성들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비즈니스는 물론 개인 차원의 성공과 행복을 꿈도 꿀 수 없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의 속마음을 도무지 짐작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21세기 남성의 생존 화두는 바로 여자의 마음인 것이다.

“21세기형 경쟁력은 당신의 아내에게서 나온다”

밀리언셀러 『배려』의 한상복과 『경청』의 박현찬이 함께 쓴 『휘메일 리스크(Female Risk)』는 여성을 움직이는 동기를 최신 경제·경영 이론은 물론 심리학, 뇌 과학, 역사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적 스펙트럼을 통해 분석한다.
두 저자는 ‘휘메일 리스크’를 시대의 생존 화두로 주목한다. 장바구니 중심의 소액 소비 주체였던 여성들이 이제는 소비시장의 주도권을 장악, 유행과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부드러운 힘’을 발휘해 산업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표적인 것이 주말 레저산업으로, 예전에는 남성들이 가족을 집에 두고 친구들과 함께 골프나 낚시, 등산을 떠나는 것으로 여ʼn揚립여성들이 ‘가족과 함께’라는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음으로써 아웃도어 캠핑과 걷기 열풍으로 진화했다고 지적한다.
책은 가계의 구매력을 갖게 된 여성들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업들이 왜 여성친화적 수평형 조직을 도입하고 있는지, 회사와 가정에서 여성들의 의지가 어떤 과정을 거쳐 관철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보여준다.
저자들은 직장에서 가치창출 수단을 찾아내기 위해 골몰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에게 우머노믹스(women+economics)는 이미 눈앞의 현실이며, 설령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더라도 이 같은 시대적 흐름으로부터 자유로울 방법이 없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지금 남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존형 여성 공부’이며, 여성들이 수만 년에 걸쳐 남성의 마음을 연구해온 것처럼, 이제는 남자들이 여성의 머릿속을 탐구할 차례라고 주장한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여성(아내 혹은 여자친구, 동료 등)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그런 노력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여성적인 특성을 좀 더 심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7가지 키워드로 프레임을 설정하고, 여성들이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마음속 동기’가 무엇인지,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체계를 통해 낱낱이 분석한다. 소통, 우머노믹스, 경쟁, 인형 놀이, 사랑, 모성, 능력이란 키워드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문제에 대해 얼마나 다르게 접근하고 해석하는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창(窓)이며 소주제들이다.

추천의 글

여성이 구매 의사결정의 80%를 담당하는 시대, 여성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는 것은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인도를 모두 합한 만큼보다 더 큰 시장을 놓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대한 소비시장으로서, 가치 창출의 원천으로서 여성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한 이때, 이 책의 빛나는 문제의식과 해법을 음미해볼 가치가 있다.
-김남국(DBR 편집장, 한양대 겸임교수)

남성들이 절대 알 수 없는 여성의 특징을 정확하게 지목해내고 있어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시대 부적응이라는 남성성의 명확한 한계와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분석해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새롭다. 여성 내면의 상충되는 욕망들이 어떻게 발현되는지, 또 그것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이면을 들여다봐야 하는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는 이 책에는 우머노믹스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촘촘히 박혀 있다.
-김현기(LG경제연구원 경영연구부문 책임연구원)

경제적으로 권한을 갖게 된 여성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으며, 기업들은 여성의 마음을 왜 읽어야 하는지, 직장과 가정에서도 여자들의 동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과 성찰을 보여준다. 여성의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는 시대, 살아남고 싶다면 여성을 공부하라는 이 책의 메시지가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박태일(현대경제연구원 컨설팅 본부장

작가정보

저자(글) 한상복

저자 한상복은 뒷모습 관찰가. 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12년가량 하다가 작가로 전업했다. 사람들의 뒷모습과 세상의 사소한 일들을 관찰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멋진 앞모습이나 중차대하게 보이는 일들이 외려 ‘인생이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일상의 뒷모습을 관찰하다가 여성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 비공식적인 손’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마음이 곧 소비 심리이고, 그들의 욕구가 소비자의 니즈(needs)이며, 그들의 취향과 변화가 바로 트렌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휘메일 리스크』는 오늘날의 여성이 어떻게 남성의 삶은 물론, 가족 심지어는 사회 시스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공식적으로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그들의 마음속 동기를 일곱 가지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물이다. 지은 책으로는 『배려』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재미』 『한국의 부자들』 『보이지 않는 차이』(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친구-행운의 절반』이 있다.

저자(글) 박현찬

저자 박현찬은 서울대학교에서 문학과 언어학, 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과 사람들의 사고 구조에 대해 연구했다.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IT기업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스토리로직의 대표로 있다. 세상을 구성하는 ‘차이’에 관심이 많다. 서로 다른 차이는 언제나 긴장을 부르지만 사람들은 그 ‘사이’에서 공존의 길을 찾으며 성장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사이에 존재한다. 야만적인 사회일수록 차이점과 한쪽만을 본다. 여성과 남성은 자칫 반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의 성숙을 위한 균형추이기도 하다. 차이를 넘어서서 사이의 균형과 상생을 추구하는 수준이 개인과 그 사회의 총체적 역량을 알려주는 증표라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는 『경청』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이상 공저) 『원칙 있는 삶』 『마중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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