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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를 잊어야 11억 시장이 보인다

최준석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7년 10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6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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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04MB)
ECN ECN01112020320000718425
쪽수 3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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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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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에서 떠오르는 '인도' 비즈니스 기행!
힌두교, 소, 마하트마 간디, 요가… 우리가 인도에 대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사실 일반인들은 인도에 관해 TV에서 보여지는 것 말고는 별로 아는 것이 없다. 우리와 인도와의 관계사가 짧기 때문이다. 지금 인도는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인도를 제대로 모르면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간디를 잊어야 11억 시장이 보인다』는 인도에 관한 기본 지식을 소개하고, 인도에 대해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오해를 풀어준다. 저자는 21세기 중반 이전에 세계 3대 강국이 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성장 원동력을 가지고 있는 인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세계 IT 산업의 중심축인 방갈로르, 인도 경제의 창인 뭄바이 등 현재 인도 내에서 떠오르고 있는 산업 도시들에 관해 설명한 다음, 인도 경제에 관해 우리가 품고 있는 오해를 풀어주고, 각종 유적들, 특징적인 마을, 국경 지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인도인의 생각과 풍습 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다.
추천사
머리말

서장 : 11억의 땅, 인도의 허상과 실상
시간이 지날수록 알기 힘든 나라
인도에 대한 오해 1 : 인도는 영적인 나라?
인도에 대한 오해 2 : 경제는 온통 장밋빛 미래?
인도에 대한 오해 3 : 카스트는 붕괴된다?
인도에 대한 오해 4 : 힌디어가 공용어?
인도에 대한 오해 5 :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
인도에 대한 이해 1 :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
인도에 대한 이해 2 : 관료 사회가 최대 개혁 대상
인도에 대한 이해 3 : 콧대 높은 대국 의식
11억의 땅, 인도 속으로

1부 무섭게 떠오르는 인도

1장 깨어나는 산업 도시들
세계 IT산업의 중심축, 방갈로르
변화하는 인도 | 여전히 부족한 도시 인프라
100년 된 기업 도시, 잠셋푸르
기업이 시 정부 역할 하는 시청 없는 도시 | 100년 기업의 저력
남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메카, 첸나이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첸나이로 모여들다 | 소형차로 인도 선두 달리는 현대자동차 | 16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첸나이 자동차 산업
인도 1등 가전 업체 LG가 있는 그레이터 노이다
LG전자, 그레이터 노이다에 신화를 쓰다 |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라! | 기강을 세워라! | 인도를 천당이라 여기다
인도 경제의 창, 뭄바이
인도 제2의 수출 산업, 다이아몬드 귀금속 |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을 주도하는 인도인 | 인도의 숨은 저력을 느껴야!

2장 코끼리 경제? NO! 거북이 경제
조직폭력배로 인한 행정 마비, 사사람
GS건설 황금사각형 고속도로 건설 현장 | 마피아와 공산 반군 협박으로 지연되는 도로 공사 | 인도에 공산당이 살아 있는 이유
20년째 참사 현장 방치하는 늑장 행정의 표본, 보팔
보팔 참사는 현재진행형 | 사건 발생 20년간 방치된 재앙의 현장 | 인도항공은 도무지 예측 불가
통제 불능의 집단행동, 부바네스와르
집단행동 앞에 무기력한 정부 | 토지대장이 정리되어 있지 않은 나라 |강제 이주에 목숨 걸고 저항하는 주민들 | 포스코의 고민

2부 우리가 모르는 인도

1장 영적인 나라 인도는 없다
힌두 신들이 사는 신화의 땅, 강고트리
순례자들의 축제 | 성수를 지고 고행의 귀향길을 걷는 사람들 | 마하바라타를 모르고 인도를 얘기할 수 없다
무슬림 학살의 땅, 아메다바드
학살을 불러온 광기 | 아메다바드는 거대한 무슬림 수용소
시크교의 본산, 암릿사르
시크교도의 성소, 황금사원 | 피를 부르는 악순환의 시작, 푸른 별 작전 | 박해와 침략으로 점철된 시크교의 역사 | 시크교 사회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시리아 정교?유대교의 고장, 코친
고대 기독교의 꽃을 피운 제2의 항구 도시 | 개방적 성향으로 교육열 높고 해외 진출도 활발
티베트 불교 문화의 중심지, 다람살라
달라이라마를 만나다 | 인도 속 작은 티베트, 남걀 사원 | 티베트 망명정부의 미래

2장 11억의 아우성과 갈등
11억 국가의 중심, 델리
세계 최대 규모 민주주의를 움직이는 사람들 | 쓰라린 기억조차 인도 역사의 일부다 | 올드델리의 상징, 레드 포트
인도 정치 명문 네루-간디 지역구, 알라하바드
소냐 간디의 지역구, 라에바렐리 | 라훌 간디의 지역구, 아메티 | 네루-간디 가문의 정치적 고향, 알라하바드
인도 민주주의가 망가뜨린 지역, 파트나
유일하게 번창하는 산업은 ‘납치’ | 마피아, 경찰, 정치인의 삼각 연계 관계 | 비하르는 인도 민주주의 최대 실패작 | 15년 만에 막을 내린 랄루의 정치 공학
힌두 민족주의와 안티 힌두교가 만나는 곳, 낙푸르
불가촉천민들의 땅, 암베드카르의 낙푸르 | 카스트에 반기를 든 ‘안티 힌두교’ | 인도 정치의 원격 조정지, RSS의 낙푸르 | RSS와 힌두 민족주의

핵실험 현장, 포크란
“핵실험을 자랑스럽게 여겨요” | “부처가 웃었다”
프랑스 국적을 가진 인도인의 고장, 퐁디셰리
검은 프랑스인들이 모여 사는 하얀 마을 | 프랑스를 선택한 인도인

3장 비등점 높은 국경 지대
중국과 영토 분쟁의 접경지, 강톡

델리에 사는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한다. 인도가 금방 경제 대국이 될 거라고 알려져 한국에서는 인도 붐이 일고 있지만, 한국에서 간 델리왈라(델리에 사는 남자)와 델리왈리(델리에 사는 여자)들은 이에 대해 냉소적이다. “인도가 뜬다고 한 게 벌써 10년째”라는 말에 그 같은 정서가 응축된다. 생각보다 빨리 인도 경제가 커 올라오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p.15

힌두들이 제일 좋아하는 신은 락시미(Lakshmi)와 가네샤(Ganesh)이다. 락시미는 명성과 재산, 부, 번성을 상징하는 여신이다. 가네샤는 사람 모습에 코끼리 코를 갖고 있는데, 상인들이 가게에 가네샤의 신상이나 그림을 모셔다놓는다. ‘돈’을 가장 중요시하는 게 인도인의 보편적 정서다. 고리대금업자는 어느 사회에서나 존경받지 못하는 ‘필요악’의 존재지만 인도 사회는 그들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의 금욕 생활을 당시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인도인도 있다. 간디는 인도 현대사에서 가장 걸출한 인물이다. 하지만 우리가 11억 인도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간디를 잊어야 한다.
-p.19

산업 도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남인도의 첸나이(자동차 도시), 방갈로르(IT산업 도시), 하이데라바드(IT, 생명공학 도시), 중인도의 푸네(타타 자동차, 벤츠 자동차 위치), 북인도의 델리 인근 위성도시 그레이터 노이다가 대표적이다. 아직은 거대한 인도에서 이들은 점과 같은 존재다. 하지만 점들이 모여 선을 만들고 면을 향해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인도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공장’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p.52

오늘 밤 9시 공장을 돌아보면 안다. 인도인이 곳곳에 앉아 일한다. 하지만 한국 직원은 한 명도 없다. 현지 직원들이 알아서 하니 있을 필요가 없다. 반면에 중국 천진 LG전자 공장에는 저녁에 한국 직원만 북적인다. 중국 직원들의 일을 감독하기 위해서다. 그래서는 안 된다. 직원들이 내 회사라는 생각을 가질 수 없다. 한국 기업이란 생각만 심어줄 뿐이다. 속으로 반감을 가질 수 있다.
-p.96

인도의 스피드는 시속 40킬로미터이다. 이는 인도의 열악한 도로 사정을 잘 설명하는 말인 동시에, 인도 경제 사회의 늦은 변화 속도를 잘 표현하고 있다. 한국 언론은 물론 서방 언론이 인도 특집을 끝없이 쏟아내며 분홍빛으로만 그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의 경제 성장이 ‘빛의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잘못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인도 경제가 2004년부터 8%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특정 분기만을 떼어보면 2006년 하반기의 경우 10%에 접근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인도가 곧 중국과 같은 속도로 질주한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판이다. 흔히들 인도를 ‘코끼리’에 비교해 이야기하지만, 몸집은 모르겠으나 속도로 보면 여전히 ‘거북’이다. 코끼리처럼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걷고 있는 게 아니다.
-p.122

의사당 의석에 앉은 의원들이 모두 머리에 헤드폰을 둘러쓰고 있다. 유엔이 아닌 이상, 국회에서 의사일정 진행을 위해 동시통역사가 동원되는 건 인도 외에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지난 1996년에는 힌디어를 할 줄 모르는 총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카르나타카 주 출신의 데베 가우다 총리였다. 그는 올드델리의 옛 무굴제국 황성인 레드 포트에서 독립기념일 연설을 하면서 카르나타카 현지어인 ‘칸나다어’로 연설했다. 국민의 대다수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지도자가 연설하는 장면은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다.

인도를 제대로 아는 것이 인도 투자의 첫걸음!
인도의 실상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인도 투자에 앞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20년 동안 기자로 〈조선일보〉에 몸담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2005년 여름부터 2006년 여름까지 꼬박 1년간 인도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취재한 현장의 상황을 기자 특유의 예리함으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이 책은 인도의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종교를 속속들이 보여준다. 인도 경제만 알아서는 인도 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991년 인도의 경제 개방 이후 적지 않은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달려들었다가 손해만 보고 인도 시장에서 물러났다. 그것은 인도의 경제만 들여다봤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십수년이 지났지만 인도의 상황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며 저자는 인도 경제의 분홍빛 미래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인도 시장에 대한 찬사 일색인 기존의 인도 관련 서적과 달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인도에 대한 허상 깨기에서부터 출발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적인 나라 인도, 인도 경제는 장밋빛 미래, 카스트는 곧 붕괴될 것이다, 힌디어가 공용어,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 등의 인도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5가지를 바로잡으면서 우리가 그 동안 인도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얼마나 피상적으로 생각해왔는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그런 다음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인도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인도 사회 발전의 최대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그들의 콧대 높은 대국 의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 인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3가지를 제시한다.
서장에서 다루고 있는 인도의 허상과 실상은 이 책의 전체 내용을 함축한 핵심적인 내용이다. 1부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무섭게 부상하고 있는 인도 경제의 참모습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인도의 종교 간 갈등과 카스트 제도와 인도 민주주의 제도 등 인도 사회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또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인도 국경 지대를 살펴보면서 인도와 이웃 국가들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인도 경제는 시속 40킬로미터
저자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 거리에 넘치는 자동차와 대형 쇼핑몰을 보고 “드디어 인도가 뜨는구나. 1970년대 중국 같아!”라는 감탄사를 연발해서는 안 된다며 일침을 가한다. 인도를 알게 될수록 ‘올드 인도’의 그림자가 강하게 ‘뉴 인도’가 발하는 빛을 가리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한다. 또한 인도 경제가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고도성장을 하고 있으나 인도가 중국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두 자리 성장률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외국 자본이 투자되어야 하고 추가적인 경제 개방이 요구되지만, 개혁 개방의 속도는 지지부진하다. 그래서 저자는 ‘거북이 경제론’을 강조한다. 인도는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중국처럼 빠른 속도로 경제가 발전하지 않을 것이며, 뜨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얘기다.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는 트럭을 보고 깜짝 놀란 저자가 “저 트럭이 왜 그러느냐.”라고 인도 운전사에게 물었더니 “여기는 인도입니다.” 하는 대답이 돌아온다.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것이 바로 지금의 인도이다.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필요하다
인도에 오래 살수록 그리고 인도인들을 많이 겪을수록 인도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거짓말 잘하고, 뒤통수 치고, 신의 없는 인도인들 때문에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국제사회에서 회자되는 ‘코브라와 인도인’ 이야기는 인도인의 성향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정글에서 헤매다 코브라와 인도인을 동시에 만났을 때 코브라보다 인도인을 더 먼저 처치해야 한다는 얘기다. 코브라보다 인도인이 더 무서운 존재라니.
또 다른 예로 “국제회의를 주재할 때 인도인의 입을 다물게 하고, 일본인의 입을 열게 하면 절반은 성공”이라는 말을 언급하는데, 그만큼 인도인은 말을 잘한다는 얘기다. 그러니 자기표현이 부족하고 영어 앞에서 주눅 드는 한국 비즈니스맨은 협상에서 백전백패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인도 시장에 진출하려면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국 시장 진출에서 경험한 ‘친구 따라 강남 가기’ 식 투자는 피해야 한다는 말이다. 실제로 적지 않은 사람이 ‘수업료’를 지불하고 있다. 늦으면 기회가 없다는 게 또 다른 현실이기도 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도의 숨은 저력
인도는 자신들을 ‘다시 일어나는 거인’이라고 묘사한다. 과거 인도는 거인이었으며 이제 다시 역사의 전면에 부상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분홍빛 미래를 그려내는 데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인도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들의 희망이 실현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라고 내세우면서도 여전히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카스트 제도, 계급 간 갈등, 끊이지 않는 종교 분쟁, 국가분리주의자, 공산 반군, 부패한 관료 사회……. 인도가 쪼개지지 않은 게 기적일 정도다. 그래서 인도 민주주의는 무늬만 민주주의라는 비판이 많다. 또한 ‘과잉 민주주의’라고 한 수 아래로 접고 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저자는 인도에 대한 지나친 허상은 없애야 하지만, 인도에 대해 함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식민지 국가 신세에서 1세기도 채 지나지 않아 세계 강대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온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만큼 숨은 저력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도의 저력은 쉽게 볼 일은 아니다. 중국이 고속 성장을 하면서 질주를 하나 정치 불안이 큰 잠재 위험요인으로 지적받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인도는 잘 보이지 않는 부문이 많은데, 그걸 모르면 인도를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다. 인도 곳곳에 숨어 있는 인도의 저력을 찾아내고, 인도 시장에 대한 올바른 투자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내야 한다. 우리에게 최대의 신흥 시장이던 중국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 그러니 인도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준석

〈조선일보〉에서 1986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국제부, 정치부 차장, 인터넷뉴스 부장, 인도 뉴델리 특파원을 지냈다. 기자로서 한국이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지에 주로 관심을 기울였다. 지금은 국제전문기자로 해외의 정보를 국내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제 의식은 한국에 두고, 시선은 외국을 향해 있다. 경남 통영이 고향인 아버지 아래, 1960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중, 전주고, 연세대(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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