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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스쿨

정강철 지음
휴먼앤북스

2011년 10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7월 0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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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2.69MB)
ISBN 9788960782471
쪽수 2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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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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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학교에 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교육의 생생한 현실을 그려낸 정강철 장편소설 『블라인드 스쿨』. 현직교사인 작가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교육 현장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각 장마다 화자가 달라지는 다초점 기법으로 평범한 학생 신화가 무단결석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기록한다. 별 생각 없이 무단결석한 신화와 교사의 막말을 참지 못하고 사고를 친 상수가 학교로 돌아가지 않으면서 사건은 극대화 된다. 그러면서 억압적인 교육현실에 상처받는 아이들, 교권을 상실하고 무력해진 교사, 자녀로 인해 죄인이 되는 부모의 현실을 담아냈다.
성적은 오르지 않고, 학교가 갑갑하게만 느껴졌던 신화는 아침 만원버스를 그냥 보내고 무단결석을 한다. 학교는 가지 않았지만 막상 할 일이 없었던 신화는 상수가 만들어 놓은 지하 음악연습실에 놀러간다. 한편 후배와 싸우던 상수는 안 선생의 말에 분노해 교사를 때리는 사고를 치고 만다. 베테랑 교사인 홍 선생은 이 일을 계기로 교사 일에 한계를 느끼고, 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모르는 상수는 학교를 뛰쳐나와 신화와 만난다. 학교를 나온 신화와 상수는 학교에 가지 않고 버티기 시작하는데…….
학교 가는 길
플라타너스
이유를 말해봐
아큐를 보는 눈
봄날은 온다
길은 걷는 쪽으로 나 있다
우리는 죽어 장작불로 사라지더라도
숨어버린 계절
카타콤 클럽
작고 야윈 무릎
오렌지 마멀레이드
호두알 소리
몸살
때리지 마세요
나비학교

작가의 말

“오늘,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_학생과 교사와 학부모, 세 교육주체의 다양한 시각으로 직조해 낸 우리 교육의 생생한 현주소
_현직 교사인 작가가 다초점 기법을 사용해 솔직하게 그려낸 교육 현장의 진짜 모습

《블라인드 스쿨》은 우리 사회의 가장 주요한 화두 중 하나인 교육 문제를 다양한 교육 주체의 시각으로 생생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비교적 평범했던 학생 신화가 무단결근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신화와 상수로 대표되는 학생의 시선, 홍 선생이나 박 선생 등의 교사의 시선, 신화 엄마와 상수 아빠로 대표되는 학부모의 시선 등 우리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아내, 지금 우리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장 솔직한 모습을 직조해낸다. 각 장마다 화자를 달리하는 서술 방식을 통해 어느 한 교육주체만의 일편향된 가치와 입장을 대변하는 대신, 상호간에 촘촘하게 맞물린 교육현실과 문제의식을 총체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여실하게 담아냈다.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교육현실에 짓눌리고 갇혀 충동적인 반항과 일탈을 벌이는 학생들의 모습, 교직에 회의를 느끼거나 변화하는 교육 현실 앞에 무기력하게 함몰되는 교사들의 모습, 아이의 미래를 볼모로 잡혀 죄인이 되고 마는 학부모들의 모습이 개연성 있게 제시해, 읽는 내내 각 주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교육 현실의 문제점을 통렬히 깨닫게 한다. 다초점 기법을 사용해 다양한 주체의 고른 시각이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무생물인 칠판이나 교탁에도 인격을 부여해 발언케 하는 형식적 시도를 통해, 시각의 공정성을 갖추고 상투성을 피한 수작이 되었다. 지금 우리 교육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그 가장 솔직한 대답이 바로 이 소설에 담겨 있다.

“지금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_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장편소설 3,000만 원 공모 당선작!

지금 우리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것은 작가가 현직 교사이기도 한 덕이다. 일간지 신춘문예와 《문학사상》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한 작가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이기도 하다. 교사로서 현장에서 느껴온 주제의식과 작가로서 인정받은 필력이 만나, 술술 잘 읽히면서도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진정성 넘치는 작품이 탄생한 것이다.
《블라인드 스쿨》은 우리 교육 현실의 이모저모를 다초점 형식과 안정적인 문장력으로 잘 드러내, 교육 현실을 다룬 통상의 성장소설과는 다른 세계를 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장편소설 3,000만 원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을 만큼, 문학적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이다.
억압적인 교육 현실이 갑갑하게만 느껴지는 학생들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지쳐가는 교사들, 그리고 지금 자녀의 교육 현장이 궁금한 학부모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소설이다.

[ 추천사 ]

응시란 한 곳을 지켜보는 눈길이다. 급행열차를 탄 듯 모든 게 빠르게 스쳐가는 오늘의 삶에서는 한참 비껴난 눈길이다. 삶의 속도와 관계없이 규격화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그 시선은 감시를 넘어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학교를 벗어나 배회하는 아이들을 보는 눈, 그 눈을 의식하는 아이들, 교사를 감시하는 교장의 눈, 성적을 근거로 학생의 미래를 그려보는 눈 등 어디에나 있다. 따라서 여기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은 본능에 가깝다. 이유가 있을 리 없다. 작가는 생존본능이 내지르는 비명의 절절함을 하나하나 치밀하게 추적한다. 과연 이것이 학교만의 일이겠냐고 독자에게 되묻는데, 아프다.
_신덕룡(문학평론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평소가 문제가 없던 학생들이 일탈을 벌이고, 선생들은 교직에 회의를 느끼거나 현실에 함몰되고, 학부모들은 권력자가 되거나 죄인이 되고 마는 우리 교육현실을, 세 교육주체들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솔직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화자를 달리하는 서술방식을 통해, 어느 한 교육주체의 일편향된 가치와 윤리의식을 강요하는 대신 촘촘하게 맞물린 교육현실과 문제의식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효과를 거두었다. 지금 우리 교육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그 가장 솔직한 대답이 이 소설에 담겨 있다.
_하응백(문학평론가)

《블라인드 스쿨》은 학생과 교사를 중심에 놓고 학부모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우리 교육 현실의 이모저모를 치밀하게 직조해냈다.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교육 현실에 짓눌리고 갇혀 있으면서도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중심이니 성장소설 같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감으로써 교육현실을 다룬 통상의 성장소설과는 다른 세계를 열었

작가정보

저자(글) 정강철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1987년 <오월문학상>에 소설 <타히티의 신앙>이 당선되었고, 198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암행>이, 1993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소설 <거인의 반쪽 귀>가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장편소설 《신 열하일기》를 발표했고, 《전남일보》에 소설 <외등은 작고 외롭다>를 연재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공모에 《블라인드 스쿨》이 당선되어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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