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김영갑

김영갑 5주기를 추모하며
양인자 , 지음 | 김영갑 사진
HUMAN & BOOKS

2011년 10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6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7.04MB)
ISBN 9788960782495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8,100원

쿠폰적용가 7,29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사진작가 故(고) 김영갑 5주기 추모 에세이집
제주의 영혼을 담았던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 5주기 추모 에세이집. 오랫동안 제주도에 머물며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찍는 작업에 열정을 바치다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난 김영갑의 미발표 유작사진 69점이 최초 공개된다. 그의 필름에 인화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들, 그리고 그와 함께했던 이들의 가슴에 인화된 소중한 추억의 풍경들이 펼쳐진다. 시인, 변호사, 가수, 신문기자, 교사 등 김영갑을 사랑했던 사람들의 글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면모뿐 아니라 인간 김영갑의 가슴 따뜻한 마음까지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루게릭병을 얻은 김영갑은 제주 삼달리의 한 폐교를 개조해 2002년 '갤러리 두모악'을 오픈한다. 한라산의 옛이름에서 따온 '두모악' 갤러리는 제주 올레길에 포함되면서 2009년 연 6만명이 다녀가는 제주의 명소가 되었다. 갤러리에서 정기적으로 사진전을 갖곤 했던 김영갑이 미처 발표하지 못한 작품 69점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노인과 해녀, 오름과 바다, 들판과 구름, 억새 등 아름다운 순간이 담긴 제주의 풍경사진들을 비롯해 그와 절친했던 권혁재 작가가 찍은 김영갑의 살아생전의 마지막 모습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발간사 그 섬에 김영갑이 있었네
서문 김영갑 5주기를 추모하며 이유근
서시 김영갑 이생진

제 1부 - 그는 가고 없어도
참 ‘사진바라기’ 김영갑 권혁재
순정한 김영갑-러시아에서의 추억 양인자
미래를 위한 기억의 창고 차병직
머언 그리움의 흔적 김현돈
머리를 기른 남자 ‘김영갑’ 남애리
나와 김영갑 이동원

제 2부 - 제주의 영혼
두모악에 전하는 안부 손세실리아
갤러리의 그 의자 안성수
스무 살적 친구 김정숙
우연 강승수
아주 짧았던 인연에 관한 기록 손민호
그의 사진 속 바람이 나의 마음을 비워주고 백현주

제 3부 - 그리움의 흔적
용눈이 오름을 휘감는 바람이 되셨군요 권영준
제주, 김영갑, 우리들의 ‘오래된 미래’ 임윤혁
제주 작가 김영갑과 남이섬 이계영
김영갑, 그 구원의 사진 최영희
나와 김영갑의 추억 박희진

추도사 고통없는 세계에서 영면하소서 김창집

사진작가 김영갑은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출간하고 1년 남짓 더 살다 갔지만 그의 책은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더 생생하게 살아, 그의 예술 세계와 뜨거웠던 사랑과 삶의 경건함을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그들이 삶에 지쳐 때로는 삶을 혐오하거나 세상을 절망할 때, 사람에 지쳐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그는 사진과 글로 늘 따듯한 위안을 보낸다. 살아남은 자들과 앞으로 이 땅에 살 자들에게, 김영갑의 삶의 흔적과 예술의 자취는 한결같은 위안이자 커다란 축복으로 다가온다.
- 「발간사」중에서

김영갑의 삶은 외로웠으나 불행하지는 않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에 스무 해를 미쳐 살지 않았는가. 60년을 빈둥대며 허송하는 나의 삶에 비하면, 그의 짧고 굵은 생은 불길 같은 시간들이었다. 그가 결혼을 하지 않은 것도, 가족을 탐하지 않은 것도, 실은 우주의 본질과 만나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으리. 중산간에서 비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뜨거운 오르가즘을 느낀다던 그의 섹시한 고백은 설레는 일이지만 위험한 탐닉이었다. 그것이 인간의 영역이 아니었음을 어찌 몰랐을까. 아니다. 그런 예술적 행동이 신께는 모독일 수 있으나, 인간에게는 구원의 철학이었음을 몸소 체득했던 것이리라.
- 안성수, 「갤러리의 그 의자」 중에서

■ “김영갑, 그는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산다!”
-사진작가 故 김영갑의 미발표 유고사진 69점과 그를 사랑한 이들이 쓴 글을 모아 펴낸, 5주기 추모 에세이집 『김영갑』

오랫동안 제주도에 머물러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찍는 작업에 영혼과 열정을 바치다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 故 김영갑의 5주기를 추모하는 에세이집 『김영갑』이 나왔다. ‘몸은 점점 굳어가도 해야 할 무엇인가가 있는 하루는 절망적이지 않다’고 했던 사진작가 故 김영갑이 파노라마 사진에 제주의 풍경을 담아내는 동안, 그의 곁을 함께 했던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가슴에 김영갑의 순수하고 소박한 추억들을 만들어갔다. 이 책은 그런 김영갑의 미발표 유작사진과 그를 사랑하는 이들의 추억들로 꾸려졌다. 시인, 변호사, 가수, 신문기자, 교사 등 김영갑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에세이집 『김영갑』은, 살아생전에 그가 지키고자 했던 예술가로서의 고집뿐만 아니라 지인들을 위해 모시옷을 만들어주고 생선회를 직접 떠다 주는 사려 깊은 마음까지 생생히 보여준다. 또한, 그가 죽기 전에 남긴 사진 에세이집 『그 섬에 내가 있었네』를 읽은 독자들이 그의 사진과 글을 통해 받은 따뜻한 위안도 이 책에서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제 그는 제주의 풍경 속에서, 그리고 그를 사랑했던 이들이 각자의 마음속에서 꺼낸 아름다운 기억들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쉰다. 그를 기리는 20여 편의 추모 글을 통해, 독자들은 순수하고 열정적이었던 김영갑의 삶을 다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 김영갑은 제주의 ‘신화’다.

■ 미발표 유고 작품 69점 수록, 최초 공개!
-그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갈무리했던 제주의 풍경

루게릭병을 얻은 뒤 제주 삼달리의 한 폐교를 개조해 만든 ‘갤러리 두모악’에서 김영갑은 정기적으로 사진전을 갖곤 했다. 다음 사진전을 준비하기 위해 몸 깊이 퍼진 병을 툭툭 털고 제주의 이곳저곳을 부지런히 뷰파인더에 담았으나, 너무 무거워진 병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가 미처 발표하지 못한 작품 69점을 수록한 추모 에세이집 『김영갑』에는 순간이 담긴 제주의 풍경사진들을 황홀하게 만날 수 있다. 김영갑 선생의 수준 높은 미발표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값어치를 지닌 이 사진 에세이집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소소하고 따뜻한 글들로 인해 더 감동적이다. 사진과 따뜻한 글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또한 그와 절친했던 권혁재 작가가 찍은 그의 살아생전의 마지막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김영갑을 추억하는 이들에게 그를 생생하게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인자

시인, 작사가

저자(글)

저자 : 강승수
변호사

저자 : 권영준
자유기고가, ‘언론광장’ 기획위원

저자 : 권혁재
사진작가, 중앙일보 기자

저자 : 김정숙
극단 모시는사람들 대표

저자 : 김창집
소설가

저자 : 김현돈
미술평론가,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저자 : 남애리
방송작가

저자 : 박희진
시인

저자 : 백현주
한림공고 교사

저자 : 손민호
중앙일보 기자

저자 : 손세실리아
시인

저자 : 안성수
문학평론가, 제주대학교 교수

저자 : 이계영
남이섬 부사장

저자 : 이동원
가수

저자 : 이생진
시인

저자 : 이유근
제주 한마음병원 병원장,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후원회’ 회장

저자 : 임윤혁
자유기고가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1982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그곳에 매혹되어 1985년 아예 섬에 정착했다. 바닷가와 중산간, 한라산과 마라도 등 섬 곳곳 그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또 노인과 해녀, 오름과 바다, 들판과 구름, 억새 등 그가 사진으로 찍지 않은 것은 제주도에 없다. 밥 먹을 돈을 아껴 필름을 사고 배고프면 들판의 당근이나 고구마로 허기를 달랬다.
루게릭병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한 지 6년 만인 2005년 5월 29일, 김영갑은 그가 손수 만든 두모악 갤러리에서 고이 잠들었고, 그의 뼈는 두모악 갤러리 마당에 뿌려졌다.
이제 그는 제주의 풍경 속에서, 그리고 그를 사랑했던 이들이 각자의 마음속에서 꺼낸 아름다운 기억들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쉰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김영갑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김영갑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김영갑
    김영갑 5주기를 추모하며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