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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

뉴에이지 문학선 3
김성하 지음
휴먼앤북스

2009년 07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1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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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3MB)
ISBN 9788960782815
쪽수 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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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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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의 성장통을 유쾌하고 상큼하게 그려낸 소설!
영화와 함께 한 스무 살의 청춘을 스케치한 김성하의 성장소설『엔딩 크레딧』. 한국 소설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휴먼앤북스의「뉴에이지 문학선」세 번째 책이다. 영화광인 스물 살 재수생을 주인공으로, 젊은이들의 방황과 자아 찾기를 다루고 있다. 스무 살의 성장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상큼하게 그려내었다.

시나리오 작가가 꿈이지만 학원과 집만 오가던 영린은 싸움닭 같은 순정과 시비가 붙고, 그 일로 학원에서 쫓겨난다. 무작정 전주로 떠난 둘은 그곳에서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 부모님 몰래 학교를 그만두고 전주로 내려온 친구 희수를 만난다. 사촌누나의 독립영화 작업을 거들고 있던 희수의 도움으로 순정은 우연히 주연배우로 발탁되고, 영린도 자신의 꿈을 새롭게 발견하는데….

이 소설은 대부분의 성장소설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성장의 고통을 걷어내고, 스무 살 젊은이들의 생각과 꿈을 날것 그대로 보여준다.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벗어나 전주라는 낯선 공간에서 겪게 되는 감정을 바탕으로, 그들이 세상과 화해하고 자신만의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그려내었다. 특히 작가는 영화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수많은 영화를 섭렵하는 등 영화의 언어를 소설의 언어로 풀어내며 영상세대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은유 심취 소녀
엄마 친구 아들
자야 한다
방과 후 야자실
젠장, 닭둘기!
삼선슬리퍼 네트워크에 낚이다
가훈 추천 기능
영화의 거리, 어기적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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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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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립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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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자가용
스폰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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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일검의 사생활
080-282-2282
치아 교정을 결심하다
도롱뇽 피규어
백씨, 네가 시키는 대로 다할 줄 알았나
에필로그

스무 살의 성장통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레몬향 같은 소설

김성하의 《엔딩 크레딧》은 스무 살의 레몬향 소설이다. 막 베어 물었을 때 입 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맛! 그 맛은 입에서 시작해 소설 끝으로 가면 머리까지 전해진다. 이 소설 전체를 감싸고 있는 영화는 단순한 소재나 매개체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존재를 상징하는 키워드이다. 이 소설은 영화에 살고 영화에 죽는 영상세대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면서 한편으로는 썩 훌륭한 성장소설이다. 그들은 영화로 경험하고 영화로 성장통을 겪고 드디어 어른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새롭고 젊은 작가들의 문학적 다양성과 잠재력을 펼쳐주기 위한 뉴에이지 문학선 시리즈 제3탄이 출간되었다.(고문서를 둘러싼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전쟁을 다룬 추리소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이 1탄,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사이에서 자아 찾기를 다룬 《게이머》가 2탄.) 이 소설은 영화광인 스무 살 재수생을 주인공으로 젊은이들의 방황과 자아 찾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들이 무미건조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영화가 전면에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밖에 없다.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작가가 영화현장을 발로 뛰어 취재한 흔적과, 수백 편의 영화를 섭렵한 뒤 영화의 언어를 소설의 언어로 변환하여 영상세대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즉 활자에 점점 멀어져가는 세대를 잡기 위한 혼신의 노력인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성장소설들에서 흔히 발견하는 성장의 고통이라는 무거운 주제의식을 걷어냈다는 점에서도 주목해야 한다. 주인공의 고민을 그려내는 데 천착한 대부분의 성장소설에 비해 이 작품은 스무 살 젊은이들의 생각과 말투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사소한 상처에도 깨지기 쉬운 그 세대의 현실과 방황, 꿈을 날것 그대로 그리고 있다.

낯선 세상에서 만나는 스무 살, 이제 나만의 영화가 시작된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학원과 집만 오갈 뿐인 이영린. 싸움닭 같은 백순정과 시비가 붙은 것도 그런 일상 때문이었다. 이 일로 학원에서 쫓겨난 둘은 무작정 전주로 떠난다. 그곳에서 영린은 학교친구이던 선우희수와 만난다. 명문대에 입학했고, 영린에게는 넘을 수 없는 엄친아(엄마친구 아들)였던 희수. 그러나 희수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 학교를 그만두고 부모 몰래 전주에 내려온 터였다. 사촌누나의 독립영화 작업을 거들고 있던 희수의 도움으로 순정은 우연히 주연배우로 전격 발탁되고 영린 역시 자신의 꿈을 새롭게 발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순정의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영린은 순정이 대신 할머니를 보살핀다. 영린은 괴팍한 순정이 할머니를 간병하는 동안 틀니 분실 사건으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순정이를 이해하게 되고, 순정이 새엄마와의 불화로 할머니와 살게 된 것도 알게 된다.
간병을 마친 영린은 한 달 만에 집으로 돌아오고, 대학 입시를 준비한다. 그 사이 순정과 희수는 주연한 독립영화가 호평을 받아 영화과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가고, 영린은 지방대지만 자신이 원한 영화과에 입학해 시나리오 집필에 전념한다. 마침내 영린은 영화배우로 인정받은 순정의 도움으로 전주 가출 사건을 토대로 한 시나리오를 영화 제작사에 보내게 된다.

소설의 영화화, 영화의 소설화, 그 절묘한 조합!

이처럼 《엔딩 크레딧》은 무미건조한 현실에서 벗어나, 전주로 상징되는 낯선 공간 속에서 그들이 깔깔거리고 티격태격하며 아파하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그들이 어떻게 세상과 화해하는지,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 가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 소설은 근거 없이 자신감 넘치지만 그래서 더욱 깨지기 쉬운 우리 시대 스무 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어떻게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 성숙하는지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잘 익은 성장소설이다. 아울러 현 시대 젊은이들의 행동과 말투에 대한 사실적인 표현과 생동감 있는 이야기 전개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고 상큼하게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뉴에이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해주고 있다.
한편 이 소설은 영화와 소설이 어떻게 어우러져 한 편의 이야기를 구성하는지, 영화와 소설이 어떻게 교차하는지 보여준다. 우리에게 낯익은 영화 장면들이 소설 곳곳에서 인물들의 심리와 성격을 대변해주고, 소설이 마침내 영화로 탈바꿈하는 과정은 이 작품의 읽는 맛을 높여준다.

휴먼앤북스 뉴에이지 문학선에 대하여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문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채무가 줄어들고 대중들의 취향이 급변해가는 가운데, 잠재적 소설가들 혹은 새로운 젊은 작가들은 자신들의 문학의 별빛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념의 푯대도 세우지 못한 채, 한 눈으로는 기성 문단의 눈치를 보고 다른 한 눈으로는 대중들에게 구애의 눈짓을 하면서, 문학의 강가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인식 속에서, 휴먼앤북스는 한국 문학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제대로 펼칠 계기를 마려하기 위해 뉴에이지 문학선을 새롭게 세상에 내놓는다. 문학적 기초 소양을 가지면서도 소설의 다양한 모든 하위 장르를 아우를 휴먼앤북스 뉴에이지 문학선은, 작가들의 분방한 상상력으로 무장하여 대중들의 문학적 욕구를 소화하면서 한국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문예창작 전문가과정을 마쳤다. 2006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체홉의 여자〉가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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