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최마주 지음 | 김천정 그림

큰나 2011년 10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3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웃는 얼굴일 때에도 우는 얼굴일 때에도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최마주가 쓰고 김천정이 그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씨앗을 심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사랑과 감사의 나무가 자라게 합니다.

이 그림책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의 경쟁 속으로 뛰어들게 될 아이들이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만은 잊지 않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행복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일이 가장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씁니다. 친근한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웃는 얼굴일 때에도 우는 얼굴일 때에도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예쁠 때에도 미울 때에도 꼭 안아 주시는 엄마 아빠를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높은 산, 넓은 바다를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양장본.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절실한 유산,
행복한 마음의 씨앗!

■ 소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

2, 30년 후 우리 아이들은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잘살까요?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을 것이고 그때마다 한숨을 쉬어 봤을 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줄달음질 치는 입시경쟁, 입사경쟁, 사회적 출세……. 이렇게 어렵고 힘든 나라에서 아이들이 배울 게 없다고, 이제 겨우 콧물을 닦기 시작한 아이들은 서둘러 유학 가방을 챙깁니다.


행복한 아이들이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최근 유아 교육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월소득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초등학교 때의 성적이나 IQ가 아닌 정서 발달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행복한 아이들이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다는 것이지요. 또한 행복하게 자란 아이들이 자라면 위기관리 능력이 훨씬 탁월하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만점짜리 성적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행복해 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해 할 수 있는 마음

흔히들 인생을 두고 ‘마라톤’, ‘새옹지마’라는 비유를 하곤 합니다. 기나 긴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끝까지 지켜줄 수 없고, 아이들은 언젠가는 둥지를 떠나 삶의 정글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은 오늘의 부모들이 쉽게 잊어버릴 수 있지만 가장 거름지고 풍요로운 자양분이 되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되풀이하면 할수록 그 씨앗은 더욱 더 크게 자라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마음이 건강한, 해맑은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에게 먼저 말해 주세요.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남기신 마지막 말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마주

서울 장충단 공원 58번지에서 태어났어요. 일 때문에 늘 바쁘셨던 엄마와 하루 종일 떨어져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하고 싶은 일은 꼭 하는 성격으로 숙명여대 성악과를 나와 출판사 발행인으로 있어요. ‘참 커가는 사회’를 설립하여 독서 운동과 도서 기부 문화를 일궈 나가고 있답니다. 『정리형 아이』『힘들지만 공부해야 하는 이유 7가지』『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의 저자입니다.

그림/만화 김천정

광주 계림동 505번지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이스티투토 유러페오 디 디자인에서 공부했어요. 서울과 캐나다에서 세 번의 개인전과 시화전을 열었고, 1978년 조일광고상 본상과 1988년 한국어린이도서상(일러스트부문)을 수상했답니다. 간결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단행본, 잡지, 교과서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해 왔어요. 작품으로는 『봉봉이의 꽃잎 수첩』, 『한국대표동시 100편』『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