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연애수업
2014년 11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10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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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60604469
- 쪽수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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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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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장으로 구성하여, 각 장별로 연애·사람·결혼을 주제로 한 여러 칼럼들을 엮었다. 칼럼들은 소소한 고민을 큰 주제로 내세운다. 맞선, 맞벌이, 연상연하 커플, 조건을 보는 만남, 결혼의 결격사유 등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해 남자와 여자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귀자는 말을 안 하면 어떡하지?’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 되는 걸까?’ 등 사소하고 민간함 문제들에 대해 커플매니저의 조언과 함께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수록하였다.
1장 어렵고 힘들고 괴로우니까 연애다
남녀관계에서 100% 통하는 방식은 없다
연애의 공식? 당신 안에 답이 있다
1,000번 맞선남, 200번 맞선녀의 진실
100번 선본 남녀, 과연 다다익선인가?
조건 보고 만난다고 사랑이 아닌가요?
당신의 결혼을 새롭게 설계하세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프다
너무나도 어려운 30대 여성의 사랑과 결혼
사랑과 우정 사이, 당신은 어느 쪽?
맞벌이에 대한 남녀의 동상이몽
착각은 자유? “착각하면 연애 어려워요.”
짧은 연애기간 후의 결혼결정, 괜찮을까?
연애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2장 어떤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인가?
남자분께 질문, 여자분께도 질문이요!
스스로 만든 벽을 깨야 좋은 사람이 보인다
만인의 연인은 단 한 사람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이상형과 결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할까?
남녀 차이는 곧 성격 차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자
착한 남자, 나쁜 남자, 그리고 좋은 남자
괜찮은 남자, 괜찮은 여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원한다면 정치성향도 따져라
손맛 좋은 여자, 정리 정돈 잘하는 여자
그 사람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자
연애할 때는 보이지 않는 것들, 부모님은 알고 있다
나의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장 어떤 사람을 피해야 할 것인가?
이런 남자, 절대 만나지 마세요
이런 여자, 절대 만나지 마세요
스킨십을 전혀 안 하는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처음부터 선을 긋는 사람은 결혼하기 힘들다
결혼의 결격사유, 이런 사람과는 결혼하지 마세요
여자들이 정말 피해야 할 남자
그 남자의 조건, 내려놓을 건 내려놓자
조건을 따질 때 버려야 할 한 가지는?
좋은 점만 있거나 나쁜 점만 있는 사람은 없다
한턱 쏘는 남자와 짠돌이, 신랑감으로 어떤가요?
집안 좋은 여자, 너무 부담되나요?
연애 잘하고 못하고, 연애유전자의 진실
말 안 하면 모르는 둔감한 여자, 눈치 없는 남자
4장 어떻게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남자들은 정말 여우 같은 여자를 좋아하나요?
여자들이 남자의 외모를 안 본다고요?
평범한 사람에게 감춰진 엄청난 진실
비호감형의 뚱뚱한 그가 인기남이 된 비결
남성들의 여심 공략법, 이렇게 해보자
여자가 질색하며 싫어하는 남자의 옷차림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난다
뚱뚱한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
내가 싫은 거지 좋은 건지 흐릿한 이기적인 그대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있다? 없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정말 연애가 힘들까?
예상을 완전히 뒤집는 그녀들의 답변
5장 연애의 기술, 이럴 땐 이렇게 하자
첫 만남에서 남자가 데려다주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귀자는 말이 없는 남자, 날 좋아하지 않는 걸까?
여자가 먼저 프러포즈하면 안 되나요?
데이트 비용을 100% 다 내는 남성들께 몇 마디!
여자들에게 스킨십이란 무엇인가?
남자라고 해서 꼭 자동차가 있어야 하나요?
집이 너무 먼 남녀, 과연 연인관계가 유지될까?
잘나가는 남성들, 늦기 전에 손절매하세요!
애프터 거절은 매너 있게 하라
어설픈 밀당, 제발 좀 작작 하시지요
심심하지 않으면 결혼하기가 어렵다
여자의 외모와 남자의 능력에 관한 고찰
6장 위태위태한 우리 커플, 어떻게 해야 하나?
나이 차이가 큰 커플의 성적인 조화
돈 안 쓰는 짠순이 그녀, 헤어져야 할까요?
결혼 전에 잘 놀던 여자, 연애 한 번 못해본 숙맥 남자
연상연하 커플, 어떻게 생각하세요?
당신의 사생활, “그것이 알고 싶다!”
나와 식성이 너무 다른 당신, 어찌하오리까?
종교는 남녀관계의 걸림돌일까?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 어찌할까요?
옛 애인과의 삼각관계, 어떻게 해야 하나?
갑자기 난폭한 본색을 드러낸 남자, 어떻게 할까?
정말 남녀의 공평한 대우를 원하는가?
사랑 때문에 아픈 만큼 정말 성숙해질까?
『아주 특별한 연애수업』 저자와의 인터뷰
옥수수밭 이야기 아세요? 남아메리카의 한 부족에서는 딸이 결혼할 때가 되면 아버지가 딸을 옥수수밭으로 데려가서 제일 괜찮은 옥수수를 골라오라고 한답니다. 거기에 맞는 신랑감을 골라준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딸들 대부분은 썩은 옥수수를 고르거나 아예 빈손으로 밭을 나온다고 합니다. 좋은 옥수수를 봐도 더 좋은 것을 찾느라 그냥 지나치다가 결국 빈손으로 끝까지 오고 마는 거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순간입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만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아직 만나지도 않은, 혹은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그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지금의 만남을 헛되게 하는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그 당시에는 이런 사실을 모릅니다. 지금 당신에게 수많은 만남의 기회가 있고, 만날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해서 당신이 원하는 상대를 만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금 당신과 같이 있는 그 사람이 최고의 상대일 수 있습니다. _p.31~32
나이 먹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지혜로워지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아지고, 신경쓸 것도 많고 계산도 하게 되지요. 아는 게 병이라고 할까요? 이런 생각이 드네요. 결혼은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라고요. 평범하면 평범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고, 그래서 나와 비슷한, 딱 그만 한 사람을 찾아야 사랑도 결혼도 무난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0대 여성 여러분, 혹 드라마 속 여주인공 같은 사랑을 꿈꾸는 건 아니시지요? 30대는 많은 만남의 경험이 쌓이므로 종종 예전을 돌아보게 됩니다. 마치 고층빌딩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풍경이 아름다워 보이듯이 지나간 먼 시절은 좋게만 생각될 거예요. 하지만 그 시절 또한 오늘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비슷비슷합니다. 우리에게 오늘이 또 펼쳐지는데 과거를 그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을 잡아야 합니다. 오늘이야말로 새로운 만남이 있는 날이고, 오늘 만나는 사람이 최고의 상대입니다. _p.48
남편과 이혼하고 남매를 홀로 키운 여성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부재에도 아이들은 그늘 없이 잘 자랐고, 어머니가 고생한 것을 알기에 효심이 깊었습니다. 비록 남편복은 없었지만 자식복은 있다고 행복해하던 그녀였는데, 요즘 들어 큰딸과 거리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계기는 딸이 연애를 시작하면서부터였어요. 어머니는 딸의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부모가 자식 연애를 무조건 반대하는 그런 마음이 아니라 같은 여자로서 보기에 남자가 미덥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딸은 어머니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평소 어머니에게 순종하던 착한 딸이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엄마의 말을 존중하지만, 남자 보는 안목은 없다고 봐요. 아빠처럼 무책임한 바람둥이와 결혼했고 결국 이혼했으니까요. 결혼만큼은 제가 결정할게요.” 엄마는 그런 딸이 걱정스럽습니다. “내가 실패했기 때문에 잘 아는 거야. 엄마는 적어도 어떤 남자가 나쁜 남자인지는 아니까.” _p.112~113
‘미녀와 야수’라고 불릴 만한 커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 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의 미인이었는데, 그녀의 애인은 왜소하고 외모도 평범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죽고 못 사는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성분께 물어봤어요. “그분이 왜 그렇게 좋아요?” 사실 전 굉장한 대답을 기대했습니다. 그녀만 알고 남들은 모르는 엄청난 능력이 그 남자에게 있나 싶어서요. 하지만 여자의 대답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그 사람 마음속에는 내가 전부예요.” 그녀는 가정환경이 불우했어요. 아버지가 가정에 소홀해서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좋은 조건을 갖췄음에도 혹시 아버지 같은 남자를 만나 불행해질까 봐 결혼 같은 건 아예 생각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마음속 단단한 벽을 무너뜨린 남자가 나타난 겁니다. 그녀는 한결같은 성실함과 사랑으로 자신의 옆을 지킨 그 남자와 평생을 같이할 생각입니다. 그녀의 결혼조건은 우리가 흔히 따지는 학벌이나 능력, 재산 같은 게 아니었습니다. 성실함과 책임감이 중요했던 것이지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인가요? 내려놓는 건 결코 포기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에게 정말로 원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_p.148
흔히 여자는 능력, 남자는 외모를 본다고 해요. 그래서 여자가 남자 외모를 보거나 남자가 여자 능력을 보면 눈이 높다거나 욕심이 지나치다고 합니다. 그런 게 바로 고정관념이에요. 그게 일반적인 인식일 수 있지만 내가 꼭 그러리라는, 내가 그런 상대를 만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렇게 선을 긋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문제가 되고요. 남자가 외모를 본다고 해서 외모 관리만 하는 여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건
연애가 서툰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대한민국 최초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대표 커플매니저 이성미의 신연애학이 담겨 있는 책이 나왔다. 연애와 결혼은 누군가에게는 자연스럽고 쉬운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은 연애와 결혼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연애와 결혼 관련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 행동은 안 좋다.’ ‘그런 말은 이래서 나온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하라.’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자신들의 연애도 잘할까? 오히려 자신이 말하지 않은 또 다른 연애 문제, 결혼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현장에서 4천여 명 회원의 데이트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미 커플매니저의 말을 들어보자. 그녀는 ‘결혼은 100%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10%에서 시작해서 20%, 50%를 향해 성장하는 것’이라 말한다. 차근차근 그녀의 조언을 따라가다 보면 연애가 서툰 사람이라도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중에는 이미 출간되어 있는 연애 관련 책들이 많다. 귀에 착착 감기는 용어로 똑 부러지게 ‘A는 A고, B는 B’라고 정리해주는 책들도 있다. 그런데 이성을 마주한 청춘남녀의 복잡미묘한 말과 행동을 한 가지로 규정하고 공식화할 수 있을까? 100명이 연애하면 100가지의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연애다. 아무리 경험이 많고, 사랑을 잘 아는 사람이 글을 쓴다고 해도 그 이야기는 결국 그 사람만의 이야기일 뿐이다. 반면 이 책은 커플매니저 이성미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선우 회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난 10년 동안 8만 건에 가까운 글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눈 선우의 회원게시판은 이 책의 든든한 바탕이 되었다. 다시 말해 게시판에 흔적을 남긴 수십만 회원들이 저자이고 주인공인 것이다. 연애를 해본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연애에 실패해본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그것이 이 책의 힘이다.
수많은 남녀를 엮은 15년차 커플매니저의 신연애학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소한 문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연애는 분명 특별하다. 결혼은 더더욱 특별하다. 그렇다고 연애나 결혼이 큰 문제 하나를 해결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소한 일들이 모여서 되는 게 연애이고 결혼이다. 가늠되지도 않는 큰 문제에 매달리지 말고 작은 문제라도 크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별로 연애·사람·결혼을 주제로 한 여러 칼럼들이 묶여 있다. 칼럼들은 소소한 고민을 큰 주제로 내세운다. 맞선, 맞벌이, 연상연하 커플, 조건을 보는 만남, 결혼의 결격사유 등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해 남자와 여자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연애를 잘해도 결혼은 못할 수 있고 연애를 못해도 결혼은 잘할 수 있다. 하나를 잘하든 모두 잘하든 결국은 상대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좀처럼 알 수 없는 상대의 마음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풀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비슷하다 보니 연애를 하면서도 대개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남을 시작하거나 교제할 때 비슷한 고민을 한다. 하지만 그 문제에는 정답이 없다. 대체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 건지, 과연 나와 어울리는 사람이 있기는 한 건지,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책에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사귀자는 말을 안 하면 어떡하지?’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안 되는 걸까?’ ‘서로 집이 멀어도 괜찮을까?’ ‘정말 자동차가 없으면 연애가 힘들까?’ 이런 사소하고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커플매니저는 어떻게 조언하는지 알려줄 뿐이다. 어쩌면 이런 이야기들이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식상함은 그만큼 일반적이고 평범한 일이기에 독자 모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추천사
연애와 결혼 관련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많습니다. 문제는 대다수가 탁상공론을 늘어놓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이성미 커플매니저는 다릅니다. 평범한 듯 보이는 단서 하나하나가 곧 결혼으로 가는 열쇠입니다. 수많은 남녀들을 종횡으로 엮어온,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1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의 정수가 바로 이 책에 담겼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이성미 커플매니저를 탓하면 안 됩니다. 이 분야의 최고수 앞에서 우기다가는 결혼 못합니다. _신동립(뉴시스 온라인편집부장)
요즘 결혼정보회사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하철역 광고만 보아도 꽤 여러 군데를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그렇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살아남은 15년차 커플매니저 이성미의 신연애학에 대한 책이 나왔다. 말만 들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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