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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로 경영하라

김경준 지음
원앤원북스

2014년 04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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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17MB)
ISBN 978896060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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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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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통찰로 경영하라』는 경영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대표가 2012년부터 사내 임직원들에게 보낸 ‘MP(Managing Partner)의 편지’를 보완해 정리한 것이다. 저자가 증권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 CEO가 되기까지 25년간의 통찰경영의 핵심만을 모았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 면면을 관찰하고 성찰해, 기업조직과 경영 활동에 필요한 시사점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식당, 개그프로그램, 김밥 등 가볍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비즈니스의 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사례를 통해 현대의 경영철학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모았다. 이어 만화책,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통찰경영을 말한다. 특히 저자가 들려주는 30가지 경영 지혜에서는 직원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었던 저자의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이 돋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요즘의 달콤한 말을 앞세운 힐링 서적에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한다. 검증되지 않은 콘텐츠가 너무나 많이 흘러넘쳐 무엇을 보고 읽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정보화시대에서 일반화의 오류와 이해관계의 사슬을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실속 없고 잘못된 정보에 매몰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지은이의 말 통찰력, 겉만 보지 않고 본질까지 꿰뚫어보는 눈!

1부 비즈니스의 본질을 통찰하다

1장 프랑스 레스토랑과 순대국밥집
요리가 발달하기 위한 2가지 조건
서민음식인 양평해장국과 백암순대국
프랑스 레스토랑 셰프와 순대국밥집 주방장
사업은 외양이 아니라 실질적 수익성이 핵심

2장 초밥·디지털·김밥의 관건은 재고 관리
초밥의 출발은 길거리 음식
초밥집 운영의 관건은 남는 생선
초밥과 디지털 제품의 핵심은 속도
삼성전자에서 김밥 판매사원을 벤치마킹한 배경
전문서비스 사업의 재고는 무엇일까?

3장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에 선수 이름을 새기지 않는 이유
한국 프로야구의 10구단 시대 개막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뉴욕 양키스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양키스라는 팀은 왜 명품 중의 명품인가?
양키스의 전통을 확립한 조지 스타인브레너

4장 장수기업의 비결은 100년 단골, 100년 동반자, 100년 리더십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도 기업 수명은 30년 내외
초우량 기업들도 30년 생존이 쉽지 않은 현실
1428년 된 기업 곤고구미, 1300년 역사의 일본 료칸
우리나라 최고령기업은 부채표 활명수의 동화약품
장수기업의 비결은 분명 따로 있다

5장 업의 본질에 대한 자신만의 확실한 관점이 있는가?
삼성 신경영의 핵심이었던 ‘업의 개념’
가전 영업은 건어물 장사, 컴퓨터 영업은 생선 장사
가정주부·기자·술집의 업은 무엇인가?
컨설팅의 ‘업의 개념’을 생각한다

6장 감옥과 수도원의 비교, 밥벌이의 의미
‘경영의 신’으로 존경받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행복의 공간인 수도원, 고통의 공간인 감옥
자신을 낮추는 삶으로 신의 경지에 오르다
밥벌이의 지겨움과 행복, 직장생활의 의미

7장 게임벤처와 <개그콘서트>의 성공비결은 철저한 운영관리
천재들의 성취 뒤에 숨은 오랜 수련과정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러그 등 추억의 게임들
게임회사의 기초체력은 창조성이 아니다
<개그콘서트>의 성공비결은 관리 역량
기초체력이 부실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8장 개별화로 지식과 정보의 격차가 사라지고 있다
수천 년간의 지식 확장은 곧 책의 역사
중세 유럽 최대 도서관의 책 한 권 값은 2억 원
조선 중기의 책 한 권은 2달치 월급
구텐베르크 혁명은 활판인쇄술이 핵심
지식의 축적과 전파의 혁명적 변화, 활판인쇄술
무겁던 책의 주제가 소소한 일상에까지 확대
지식과 경험의 격차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의 미래

2부 역사에서 경영의 지혜를 배운다

9장 고대 그리스와 헤겔의 시간, 철도산업과 시테크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객관적 시간과 주관적 시간
시간은 흘러가지만 모두가 다르게 느낀다
본능으로 움직이는 동물들에게는 시간이 없다
근대적 시간은 철도와 함께 시작되었다
시간의 측정?관리?개선은 비즈니스의 기본

10장 조비의 입맛, 클린턴의 햄버거, 사회생활의 초기 경험
조조의 맏아들인 조비의 입맛
클린턴 대통령의 햄버거와 감자칩
대통령의 비름나물, 김치와 우메보시
유아기의 입맛, 사춘기의 음악, 청년기의 가치관
사회생활도 초기 경험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11장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 삶과 죽음을 대하는 사생관
메멘토 모리, 로마 개선장군의 개선식
웰빙과 웰다잉의 흐름 속에서 주목받은 메멘토 모리
<죽은 시인의 사회>의 카르페 디엠
오충현 대령의 사생관과 이순신 장군의 좌우명
조직에 속한 사회인의 인생관과 가치관
산 자가 죽은 자를 생각하는 이유

12장 독일군이 프랑스군을, 베트남이 초강대국들을 이긴 비결
약자와 강자의 자리바꿈, 소니와 삼성
궁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통하게 된다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최강 독일군대의 탄생 비화
전격전이라는 새 전술로 프랑스의 마지노선을 뚫다
베트남의 붉은 나폴레옹, 보 구엔 지압의 전술
아무리 무기가 좋아도 투지가 없으면 무용지물
중무장 거인 골리앗과 경무장 소년 다윗
약자는 절박해야 하고 강자는 겸손해야 한다

13장 로마의 멸망 원인을 둘러싼 일반화의 오류가 비롯된 배경
바람이 불면 통 장수가 돈을 번다는 논리
천년제국 로마가 멸망한 이유
모자 장수가 사람을 보는 시각, MECE
이해관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비즈니스의 핵심은 매출?재고?이윤의 관리입니다. 특히 재고는 성장기보다 불황기에, 산업 순환주기가 빨라질수록 중요성이 커집니다. 먼저 성장기에는 재고를 안고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팔리게 마련이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묵은 재고도 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80~1990년대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재고 개념이 별로 없었던 시절입니다. 그러나 불황기 혹은 경제성숙기가 되면 달라집니다. 재고는 시간이 지나도 재고입니다. 또한 재고는 결국 돈이 잠겨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악화시킵니다.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질수록 자칫 재고는 순식간에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됩니다. “초밥이든 휴대전화든 부패되기 쉬운 상품의 핵심은 속도다. 고가의 생선도 하루 이틀이면 가격이 내려가듯이 횟집이나 디지털 업계나 재고는 불리하다. 속도가 전부다.” _ pp.38~39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면 삶은 달라질 수도 있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먹어야 삽니다. 이 자체는 옳지도 그르지도 않습니다. 그냥 세상이 그렇게 생겨 먹은 것입니다. 그리고 밥벌이는 누구에게나 지겹고 힘겹습니다. 밥벌이를 대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밥벌이로만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밥벌이만 하지만, 깨어있고 성취하는 사람은 밥벌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건져냅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밥을 버는 과정에서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평생을 밥벌이로만 살아가는 사람은 일을 통해서 얻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의 밥만 벌면서 인생을 흘려보내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자기 손으로 밥벌이하는 것을 큰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에게 밥벌이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많든 적든 자신이 벌어서 처자식을 먹이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유지하는 것은 ‘밥벌이의 즐거움’입니다. 또 밥벌이하면서 쌓는 경험으로 앞으로 더 큰 밥벌이도 꿈꾸어 볼 수 있습니다. _ pp.92~93

중세 가톨릭교회에 인쇄술은 재앙이었습니다. 하지만 종교혁명과 가톨릭 내부의 쇄신을 통해 세속적 합리성을 보완해서 종교의 생명력은 이어졌습니다. 요즘 표현으로 경쟁자의 등장과 혁신의 재탄생이 있었던 것이죠. 정보혁명은 전통적 지식인 계층과 이들이 종사하는 전문서비스업에는 재앙입니다. 다른 형태의 경쟁자가 생겨나고 있고 또한 이에 대응한 내부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지식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분명한 것은 전문서비스 산업이 계속 가치를 창출하려면 개별화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지식과 경험의 격차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세 말기의 교회처럼 과거의 기득권에만 매달려 연명하고자 하는 초라한 몰골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_ p.127

근대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시간이 자원’이라는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시테크’라는 단어가 나타내듯 이제는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테크놀로지가 되었습니다. 제조업도 그러할진대 전문서비스 산업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과거 미국에서 변호사와 전화통화를 10분 했는데, 상담 청구서가 날아와서 야박한 놈들이라고 욕했다는 일화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것이고, 이제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라는 경영학의 유명한 명제를 남겼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을 포함해 어떤 조직에서나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하고 개선하는 것은 모든 활동의 근간입니다. _ p.143

세상을 보는 관점, 즉 세계관도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 10여 년간 접했던 학문 분야, 사고방식, 가치관 및 시대사조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먼저 대학시절 전공의 영향이 큽니다. 공부는 하지 않고 시험만 치면서 가방만 들고 학교를 왔다 갔다 해도 4년이 지나면 법학전공자는 법률의 창으로, 물리학도는 물질의 창으로 세계를 이해합니다. 이에 더해서 나름대로 문제의식도 생겨나면서 정의감에 불타는 20대 초반에 읽고 접하는 정치사회적 사조와 유행이 특정 세대의 가치관을 형성합니다. 이때 형성된 가치관

경영은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통찰하는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 컨설팅의 김경준 대표가 2012년부터 사내 임직원들에게 보낸 ‘MP(Managing Partner)의 편지’를 보완해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사회생활 선배이자 CEO로서, 후배들을 위해 다년간의 경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 면면을 관찰하고 성찰해, 기업조직과 경영 활동에 필요한 시사점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정리했다. 뻔히 답이 보이는 형식적인 접근과 내용이 아니라 저자 자신의 삶과 경험, 그리고 인생관과 가치관을 솔직하게 담아냈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은 물론 CEO까지 누구나 읽고 공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MP의 편지’라는 이름으로 전 사원들에게 이메일로 배달된 그의 글들은 재미있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경영전략과 인문학적 소양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자는 마치 사회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하듯, 인생을 먼저 살아온 삼촌이 조카에게 당부하듯 따뜻하고 애정 어린 문체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한 역사나 문학, 철학은 물론이고 등산·순대·김밥 등 소소한 소재 속에서도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경영의 본질을 꿰뚫어본다. 김 대표는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통해 통찰경영을 이야기하는 것을 “세상만사는 외관은 다양하지만 결국 본질은 하나로 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유행·음악·미술 등의 문화적 현상들도 나름대로 변화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고, 비즈니스의 변화와 동일한 속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국산을 고집한다고 생각하기 쉬운 우리의 추석 차례상 역시 미국산 밀가루, 스페인산 올리브유, 중국산 상(床)과 독일산 칼을 사용하는 등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와 상품이 동원되는 점을 보며, 관념이 아닌 실체로서의 글로벌 경제를 느끼는 식이다. 이렇게 일상적으로 접하는 문화 현상들을 관찰해 경영과의 유사점을 찾아냈기에 비즈니스 변화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새로운 관점으로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비결인 통찰!
이 책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인 저자가 증권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 CEO가 되기까지 25년간의 통찰경영 핵심만을 모았다. 이 책은 무조건 잘될 거라는 응원이나 더 열심히 하라는 옳은 소리만을 늘어놓지 않는다. 오랜 경험에서 나온 통찰과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경영 감각이 이 책 전체에 배어 있다. 특히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내 나이 마흔, 오륜서에서 길을 찾다』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저자는 독자들이 요즘의 달콤한 말을 앞세운 힐링 서적에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한다. 검증되지 않은 콘텐츠가 너무나 많이 흘러넘쳐 무엇을 보고 읽어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정보화시대에서 일반화의 오류와 이해관계의 사슬(자기의 입장에서 세상을 해석)을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실속 없고 잘못된 정보에 매몰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 3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비즈니스의 본질을 통찰하다’는 식당, 개그프로그램, 김밥 등 가볍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비즈니스의 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2부 ‘역사에서 경영의 지혜를 배운다’는 역사적인 사건과 사례를 통해 현대의 경영철학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모았다. 특히 2부는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입증된 담백하고 세련된 저자의 글솜씨를 유감없이 만끽할 수 있다. 이어지는 3부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경영의 만남’에서는 만화책,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통찰경영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4부 ‘소소한 일상으로부터의 특별한 통찰’은 그가 직원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들려주었던 따뜻한 격려와 시원한 조언이 더욱 돋보인다. 저자가 들려주는 30가지 경영의 지혜를 읽다 보면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품고 쉼 없이 달려온 김경준 대표의 인생 역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달콤한 이야기는 하기 쉽지만, 그런 달콤한 이야기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는 큰 도움이 안 된다. 이 책은 달콤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늘 직면하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다루고 있다. 현실 속에서 부딪힌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나가는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저자의 경험이 책 속에 진솔하게 담겨 있다. 책을 통해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난 날카로운 통찰과 문제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실질적인 조언들은 한국판 『회장님의 메모(Memos from the Chairman)』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기업인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_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최종학 교수, 『숫자로 경영하라』 저자

사회생활 선배와 직장 상사의 입장에서 비즈니스와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전한다. 개인적 삶과 사회적 역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험과 철학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명료하면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사회적 삶을 출발하는 시점에서 가치관이 중요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조직의 허리를 책임지는 중간관리자, 그리고 CEO에 이르기까지 현실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_포스코 장인환 대표이사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영자로서의 경험, 컨설팅 전문가로서의 날카로운 시각, 그리고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이 더해져 비즈니스와 삶의 본질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매력적인 책이다. 오래전 저자와 함께 근무했을 당시 보여주었던 초년병 시절의 통찰이 20여 년의 세월 동안 더해진 깊이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내고 추구하는 기업의 임직원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_애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회장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개성 있는 경영에세이다. 오랫동안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부딪히며 직접 경험한 지혜와 경영에 대한 통찰이 음악, 독서, 역사, 프로야구 등 다양한 소재로 응축되어 있다. 냉엄한 현실의 정곡을 찌르면서도 삶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아서 이 책을 읽다 보면 현실적 삶에 대한 통찰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
_《조선일보》 송의달 산업부장

책 속으로 추가
‘카르페 디엠’은 가장 유명한 라틴어 경구 중 하나입니다. ‘오늘을 잡아라’로 직역되는 이 문구는 1989년 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이 학생들에게 ‘오늘을 즐겨라.’는 의미로 되풀이해서 강조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카르페 디엠은 기원전 1세기의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구 중 “현재를 즐겨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의 부분 구절입니다. 운명은 신의 영역이고, 미지의 미래를 고민하지 말고 오늘에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면 안분지족의 삶을 통해 정신적 평안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메멘토 모리의 ‘죽음을 기억하라.’와 카르페 디엠의 ‘오늘을 잡아라.’는 외견상 상충되지만 맥락은 동일합니다. 유한한 인생, 소멸되는 운명 속에서 인간은 유한성을 자각하되 오늘의 삶에 충실하라는 뜻입니다. 웰빙과 웰다잉이 같은 맥락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잘살아온 사람이 잘 죽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저는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 즉 사생관이 인간의 품격을 유지하는 기본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_ pp. 170~172

결국 개인과 조직의 역학관계를 이해하는 핵심은 대의명분이 아니라 이해관계가 핵심입니다. 논리는 입장에 종속되고, 입장에 따라 논리는 만들어집니다. 유리하면 정의이고, 불리하면 불의입니다. 같은 남녀관계라도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거창한 명분은 통상 거대한 이익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논리보다 이해관계를 파악해야 본질이 보이고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살이의 기본은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객관성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실관계의 파악도 쉽지는 않지만,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는 그야말로 이해관계의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준

저자 김경준은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쌍용투자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쌍용경제연구소, 쌍용정보통신에서 근무했다. 중앙일보 발간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경영코칭’과 ‘엄홍길의 정상경영학’을 연재했으며, 한국능률협회 발간 월간지 《치프 익스큐티브(Chief Executive)》에 ‘역사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로마인 경영스토리’로 1년간 연재했다.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의 ‘글로벌 프리즘’, 울산MBC 《이광현의 시사매거진》의 ‘재미있는 글로벌 컨설팅’, SBS CNBC 《인사이트 경영》, KBS1 라디오 《성공예감》 ‘미니 MBA’의 고정패널로 활동했다. 기타 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필자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 『잘 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 『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 『인정받는 팀장은 분명 따로 있다』의 경영코칭 3부작과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내 나이 마흔, 오륜서에서 길을 찾다』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위기를 지배하라』 『엄홍길의 휴먼리더십』 『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 『소니는 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나』 『대한민국 초우량기업 8』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모바일 빅뱅』(공저)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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