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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상처 떠나보내기

소울메이트

2013년 06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5월 2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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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3MB)
ISBN 9788960605336
쪽수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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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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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의 상처 떠나보내기』는 행복을 부르는 좋은 엄마의 조건을 소개한 책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엄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마음이 풍요로운 엄마 밑에서 자라지 못한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 마주하게 되는 힘겨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처받은 어른들이 자기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애착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명확하게 안내한다.

엄마들에게 더 많은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자기 역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발달이 결정됨을 일깨우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저자는 이런 엄마의 영향력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엄마 역할이 미흡해서 생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은이의 말_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한 내면 아이를 치유하기

1장 너무나도 중요한 엄마의 역할
엄마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나무다 / 우리는 엄마로 이루어진 존재다 / 엄마가 될 준비가 안 된 일부 여성들 / 충분히 좋은 엄마의 역할 / 좋은 엄마가 전하는 열 가지 메시지 / 좋은 엄마가 전하는 메시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 좋은 엄마를 두지 못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2장 좋은 엄마가 지닌 여러 가지 얼굴
근원으로서의 엄마 / 애착 대상으로서의 엄마 / 최초의 응답자로서의 엄마 / 조절자로서의 엄마 / 양육자로서의 엄마 / 거울로서의 엄마 / 응원군으로서의 엄마 / 멘토로서의 엄마 / 보호자로서의 엄마 / 안식처로서의 엄마

3장 엄마와의 애착은 생애 최초의 기반이다
애착은 어떻게 형성될까? / 애착은 왜 그토록 중요할까? / 탄탄한 애착이 형성되었는지 아는 방법 / 긴밀한 애착을 맺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애착 대상과 관련된 트라우마의 종류 / 불안정한 애착의 책임을 엄마에게 지워도 될까? / 안정적인 애착 대상을 어린이 되어서 찾기 / 당신의 애착 유형을 알아보는 방법 / 한 가지 이상의 애착 형태를 가질 수 있을까? / 엄마와의 관계가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 애착 유형을 바꾸는 것은 얼마나 어려울까?

4장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애착 외의 요소들
안전하다는 느낌과 안정감 / 다정함이 넘치는 행복한 집 / 불화를 해소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기 / 한 가족 안의 깊은 소속감 / 아이의 자아를 튼튼하게 하는 지지와 격려 / 참 자아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 아이다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기 / 자상하게 보살펴주는 적절한 스킨십 / 사랑이 없으면 어떤 것도 잘될 수 없다

5장 엄마,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
엄마가 채워주었어야 하는 구멍 / 엄마가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욕구 / 엄마가 마음으로 함께 있지 않았을 때의 결과 / 엄마와 아이의 상호 고립 / 엄마의 정신적 부재를 설명하는 서른 가지 이유 / 아이는 엄마의 부재를 어떻게 해석할까? / 엄마의 기질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 신경질적인 엄마가 전하는 메시지 / 엄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근원적인 상실

6장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의 목소리
가면을 쓴 저 여자는 도대체 누구죠? / 엄마는 허울뿐인 존재였어요 / 엄마는 삶의 지혜를 알려주지 않았어요 / 엄마와 친밀한 시간을 지냈던 기억이 없어요 / 엄마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 같았어요 / 엄마는 너 알아서 하라며 무관심했어요 / 정말로 필요했던 건 엄마의 사랑이었어요 / 엄마한테 도움을 청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 엄마 없는 아이 같은 기분을 늘 느꼈어요 / 엄마가 없으면 내 자아도 없어요 / 세상에 설 정신적 기반을 잃은 것 같아요 /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 / 부족했던 엄마의 자리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

7장 엄마의 상처 치유하기
남들이 상처를 보지 못하게 은폐하기 / 조금씩 신중하게 상처 드러내기 / 결함이 아니라 부족으로 생각하기 / 힘겨운 감정들을 풀어내기 / 일기에 자기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기 / 스스로 화를 낼 자유 허용하기 / 힘들었던 과거에서 벗어나기

8장 초기 애착에 대한 상처를 다루는 심리치료
좋은 엄마와 흡사한 환경 만들기 / 관계를 중요시하는 애착지향적 치료 / 치료중의 신체 접촉에 대한 가이드라인 / 다시 엄마가 되어주는 치료법 / 고립에서 안정적인 애착으로 가는 10단계 / 치료사들의 ‘엄마 역할 가르쳐주기’

9장 좋은 엄마의 에너지와 연결하기
좋은 엄마에 대해 솔직한 마음 터놓기 / 좋은 엄마의 원형을 활성화시키기 / 이미지와 상징을 이용해 원형 경험하기 / 신성한 엄마의 도움 / 좋은 엄마의 좋은 점 취하기 / 좋은 엄마를 찾을 수 있는 두 번째 기회 / 연인을 통해 엄마에 대한 욕구 채우기 / 늘 내면에 품고 다니는 좋은 엄마

10장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위한 작업
내면 아이의 충족되지 못했던 욕구 해소하기 / 참 자아의 엄마인 아이 / 부분들을 위한 작업으로 상처 치유하기 / 자신을 위한 최고의 엄마 되기 / 아이에게 안전한 공간 만들기 / 내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가지기 / 좋은 엄마의 메시지들을 이용한 작업 / 사랑받지 못한 아이의 치유 /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마음 바꾸기

11장 결핍되었던 것들을 스스로 충족시키기
엄마의 부재 때문에 생긴 구멍 찾기 / 잃어버린 것들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법 / 부모의 지지를 받지 못해 생긴 구멍 / 더 많은 지지를 받기 위한 방법들 / 더 큰 자신감을 갖기 위해 필요한 것 / 감정의 바다를 순항하는 법 배우기 /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른 줄기 찾기 /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 자신의 욕구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기 / 자신을 스스로 잘 챙기고 돌보기 / 사람들과 친해지는 능력 키우기 / 삶에서 당신에게 소중한 것 지키기 / 자신이 가진 힘과 권한을 확대하기 / 삶을 소진시키는 결핍 의식에서 벗어나기 / 자신에게 ‘좋은 약’이 되는 것에 주목하기

12장 결핍된 스토리를 획기적으로 바꾸기
엄마의 스토리를 있는 그대로 보기 / 치유를 받으면 당신의 스토리도 달라진다 / 아이와 엄마가 같이 추는 춤 / 다음 대까지 상처가 이어지지 않게 하는 방법 / 앞으로 엄마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 자신의 치료 과정, 그리고 자기 자신을 보듬기 / 상처는 남아있겠지만 관점은 바뀐다

주석
참고자료

여성이 엄마라는 엄청난 임무를 떠맡지 않을 타당한 이유는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여성이 엄마 역할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자신이 엄마 역할을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여성들도 많다. 여성들은 의도하지 않은 임신이나 사회적인 기대 때문에 원치 않은 상태에서 엄마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그런 여성들은 아직 완전한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일 때가 많다. 자기 앞에 놓인 상황에 대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충족되지 못한 자신의 욕구가 많으면 다른 사람에게 헌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엄마는 끊임없이 주어야 하는 역할이다. 좋은 엄마는 아이가 추위에 떨면 자신의 체온으로 온기를 나누고, 아이가 배고파하면 젖을 물린다. _ p.29

아이에게 애착은 ‘나는 엄마한테 속해 있어요. 엄마한테 속해 있기 때문에 내가 있을 자리가 있어요.’라고 느끼게 해준다. 애착을 맺지 못한 아이는 엄마와 연결된 끈이 없다고 느끼고, 어른이 되어서도 방황할 수 있다. 어떤 여성은 자신이 바다에 떠다니는 판자 조각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엄마와의 유대 관계가 심각할 만큼 약해서 자신을 어디서 주워 왔거나 차라리 그 편이 나았을 거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했다. 이런 느낌은 극심한 외로움이나 소외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엄마와 탄탄한 애착이 형성되어 있으면 아이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낀다. 이 기능은 다음에 나오는 ‘최초의 응답자’로서의 기능과도 겹친다. 애착은 엄마가 아이의 욕구에 성실히 반응해줄 때 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_ p.56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특성을 갖고 세상에 태어난다. 하지만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데 양육자의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가끔 한쪽 부모와는 안정적인 애착을 맺었지만 다른 쪽 부모에게는 불안정한 애착을 보이는 유아가 있다. 그 아이에게는 분명 애착을 맺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적절한 반응만 주어진다면 말이다. 엄마를 잘 지도해서 아이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애착 형태가 바뀔 수 있다는 증거도 있다. 실제로 엄마가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공감하면서 적절히 반응해주면 빠른 시일 내에 아이와 안정된 애착을 맺을 수 있다. _ p.101

애정 어린 손길은 신경계를 발달시키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등 생리적 차원에서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우리는 정서적·심리적인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보자. 아이가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고, 사랑받으며 보호받는다고 느끼는 것은 모두 애정이 담긴 부모의 손길 덕분이다. 적절한 스킨십은 자신의 몸이 존재함을 실감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부모의 손길을 받지 못한 아이는 자신이 몸과 동떨어져 있으며 자신이 실재하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다. 실재감은 몸이 있다는 것이 인식될 때 느낄 수 있는데, 거기에 일조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스킨십이다. 스킨십이 부족하거나 학대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면 아이는 몸과 정신이 따로 분리되는 분열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_ p.129

안타깝게도 자기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엄마가 아이를 돌보는 유일한 사람인 경우도 있다. 안 그래도 엄마의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아빠나 엄마 역할을 해줄 다른 사람까지 없다면 아이는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엄마 외에는 자신을 보살펴줄 사람이 없다면 깨질 듯 위태로운 엄마와의 유대를 지키는 일은 훨씬 더 중요해진다. 흔히 사람들은 아이가 엄마 품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아빠의 역할이라고들 한다. 엄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며 아이가 엄마와 자신을 다른 존재로 생각하지 못할 때부터 연결되어 있는 관계라고 한다면, 아빠는 엄마를 벗어난 다른 세상이며 더 큰 세상과 아이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엄마와의 관계가 만족스럽든 그렇지 못하든 상관없이, 엄마가 유일한 부모일 경우에 아이가 엄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는 더욱 어렵다. _ p.152

칭찬과 격려는 제한적이었다. 엄마들은 자신이 중시하는 부분(대개는 학업 성적)에 대해서는 칭찬을 했지만 단지 아이를 위해 칭찬하거나 축하해주는 일은 거의 없었다. 성숙하지 못한 엄마는 아이와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엄마는 아이가 자신과 비슷한 특성을 보일 때, 또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는 아이다운 사고나 행동 방식에 자기 아이가 순응할 때 비로소 보상을 해준다. 하지만 아이 고유의 자아에는 아무런 지지도 해주지 않는다. 나와 인터뷰를 했던 사람들은 격려를 받긴 했지만 자신이 바랐던 부분에 대한 지지와 도움은 아니었다고 했다. 정서적으로 아이와 떨어져 있는 엄마는 거울 역할도 거의 해주지 않는다. 그러면 아이는 긍정적인 자아상이나 명확한 자아의식을 형성하지 못해 결국 자신을 부족하고 무능한 존재로 각인하게 된다. _ p.167

엄마와의 관계는 아이가 자신의 자아를 경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비판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부모의 비판을 내면화시켜서 자기 회의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자신이 무능력하며 수치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하게 된다. 정서적으로 부재 상태에 있는 부모는 아이를 방치하면서 아이의 연약한 자아가 완전히 성장하는 데 필요한 거울과 지지자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한다. 낮은 자아존중감은 이와 또 다르다. 이것은 자신에 대한 회의감과 수치심 때문에 짓눌려 있는 자아를 드러내는 것으로 상당히 구체적이다. 자아를 느끼는 것 자체는 막연하며 구체적이지도 않다. 한 여성은 자신에게 ‘나’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엄마가 명확한 자아의식을 갖고 있지 않았고, 자신에게 자아의식을 심어주기는커녕 그나마 있던 것까지 흡수해버리려는 것 같았다고 했다. _ p.184~185

일기는 원초적인 고통 작업을 병행하면서 안전하게 감정을 풀어놓을 수 있는 곳이다. 내 이야기 때문에 친구를 지치게 하는 것도 미안하고, 늘 의사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의사가 한 명이라면). 학자들도 감정을 글로 솔직히 적으면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마음속에 억누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병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일기는 친구이자 거울, 가이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일기에서만큼은 어떤 비난과 비판에도 안전하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적어보면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지지해주는 법도 터득할 수 있다. 일기는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오래된 상처를 치유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이 느끼는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놓기에 안성맞춤이다. 슬픔, 실망, 상실감, 부당한 희생, 배신 등 당신을 괴롭히는 것은 어떤 것이든 고통이다. 당신은 자신의 고통을 나눔으로써 일기를 중요한 존재로 만들고, 일기는 당신이 적은 모든 고통을 기꺼이 수용함으로써 당신에 대한 의리를 지킨다. _ p.209

정신과 의사이자 소아과 의사인 위니콧은 엄마가 아기에게 해주는 것처럼 안아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치료사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위니콧은 치료사들도 헌신적인 엄마처럼 인내심과 아량이 있어야 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내담자가 바라는 것을 꼭 필요한 욕구로 취급해야 하며, 언제든 내담자이 자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관심들은 제쳐두어야 한다고 했다. 좋은 엄마는 아기의 욕구를 최우선시하며 수용하지만, 적당한 때가 되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좌절을 겪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와 마찬가지로 치료사들도 때로는 뒤로 물러나서 내담자들을 좀더 독립적으로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_ p.222~223

20세기 초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인 칼 융Carl Gustav Jung은 현대 심리학에 원형 이론을 도입하면서, 그 원형들은 우리 모두의 집단 무의식 속에 보존된 고대 기억의 잔재라고 묘사했다. 융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하나의 정신 구조로서 좋은 엄마의 원형을 갖고 세상에 태어난다. 이 원형은 우리가 ‘충분히 좋은’ 엄마 역할을 접하게 되었을 때 켜지거나 작동되는 청사진과도 같다. 가족 중에 그런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으면, 그 원형을 활성화시켜줄 다른 사람을 찾으면 된다. 앞 장에서 언급한 치료사들처럼 말이다. 치료사는 원형이 될 수도 있고 관문의 역할도 함으로써 그 원형이 가진 더욱 깊은 에너지에 이르게 해준다. 이런 경험은 다음에서 설명하는 방식들로 가능하다. _ p.246

정서적으로 부재 상태인 부모 때문에 생기는 구멍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지지에 대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어도 노력한 것 자체를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팔짝팔짝 뛰면서 “와, 네가 이걸 해냈구나!”라고 하거나 “네 뒤에는 늘 내가 있단다.”와 같은 말을 해주는 사람도 없었다. 바람직한 상황이라면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엄마이고, 아빠나 다른 사람들도 동참할 수 있다. 우리를 믿는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은 더욱 어려워진다. 지지를 부족하게 느끼는 것은 우리의 자신감이 정상적으로 혹은 완전히 발달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뭔가를 잃은 것처럼 느끼고, 실제로도 그렇다. 한결같은 지지를 받은 아이라면 발달시켰을 것들을 우리는 갖고 있지 못하다. 즉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스스로를 지지하는 내적인 힘이 없다. 그러면 우리는 겁을 먹고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무능한 존재로 여기게 된다. _ p.300

엄마가 준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과 현재 엄마와의 관계가 완전히 별개의 것이 될 수 있다고 하면 놀랄 것이다. 물론 치유는 엄마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당신의 기분과 반응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이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은 두 사람이 추는 춤이며, 엄마도 맡고 있는 파트가 있다. 몹시 폐쇄적인 엄마들은 그 상태로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들에게는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다. 그래서 당신은 원초적인 상실을 찾아내서 슬퍼함으로써 구멍을 채우고 다시 부모 역할을 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진짜 엄마는 이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없고, 의식적으로 알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은 실망스러울 때나 힘들 때, 성공했을 때 그 기분을 엄마와 공유하기로 결심할 수 있지만 정작 엄마는 그 경험에 그다지 많이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 _ p.343~344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늘 피곤해하고 화만 내는 엄마, 필요할 때 곁에 없는 엄마를 두었는가? 이 책은 어릴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어른 아이들과 아이에게 충만한 사랑을 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최고의 심리 지침서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이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해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사랑이 충만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는 많은 엄마들, 오랫동안 마음에 생긴 구멍을 메우고 싶어했던 어른 아이들, 엄마 때문에 생긴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관심이 많은 의사들에게 굉장한 가치가 있다. 저자는 상처받은 어른들이 자기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애착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명확한 단계에 따라 능숙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바쁘거나 늘 지쳐 있거나 통제가 심해서 엄마의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릴 적에 엄마의 보살핌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훈련, 명확한 설명을 통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못한 엄마 때문에 어른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완전한 어른으로 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통찰력과 수단을 제공한다. 정서적으로 곁에 있어주지 않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행복을 부르는 엄마의 조건
저자가 이 책에서 엄마에게 중점을 두는 것은 엄마들에게 더 많은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자기 역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발달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엄마의 영향력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엄마 역할이 미흡해서 생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엄마의 역할이 부족해서 결핍된 부분은 나중에 벌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이 채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사랑받지 못한 내면 아이를 치유하면 힘을 갖춘, 사랑스러운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마음이 풍요로운 엄마 밑에서 자라지 못한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 마주하게 된 힘겨운 문제를 극복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이상적인 차원에서 엄마의 역할을 설명하고, ‘좋은 엄마’라는 용어를 소개한다. 2장에서는 근원으로서의 엄마, 애착 대상으로서의 엄마, 조절자로서의 엄마 등 엄마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안정적 애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따스한 손길, 평온함, 안전 등 좋은 엄마가 제공하는 본질적인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5장에서는 정서적으로 부재 상태인 엄마와 엄마가 그렇게 된 원인, 이에 따라 아이가 겪는 고통을 다룬다. 6장에서는 5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인터뷰 내용이 나온다. 본격적으로 7장부터는 상처의 은폐, 치유, 생각의 전환, 감정 풀어내기 등 상처 치유를 시작한다. 8장에서는 치유 수단인 심리 치유에 초점이 맞춰져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9장에서는 자신을 도와주는 다른 사람을 통해 ‘좋은 엄마의 에너지’와 연결되는 법을 설명한다. 10장에서는 내면 아이를 위한 작업과 자기 스스로 최고의 엄마가 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11장에서는 어릴 때 충족되지 못한 발달상의 욕구와 어른이 된 후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12장에서는 엄마에 대해 좀더 객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추천사
저자는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에게 연민을 갖고, 그들이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해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사랑이 충만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는 많은 엄마들, 오랫동안 마음에 생긴 구멍을 메우고 싶어했던 어른 아이들, 엄마 때문에 생긴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관심이 많은 의사들에게 굉장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에벌린 배소프 박사 _『우리 자신에게 엄마 되기』의 저자, 심리치료사

저자는 어린 시절의 애착 욕구에 대한 중요성을 밝히고 정서적으로 부재 상태에 있는 엄마가 아이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했을 때 받게 되는 심리적 상처를 다루는 아주 훌륭한 일을 해냈다. 그녀는 상처받은 어른들이 자기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애착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명확한 단계에 따라 능숙하게 설명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곁에 있어주지 않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셜리 진 슈미트 _『발달 욕구를 충족시키는 전략』의 저자

저자는 이 책에서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마음이 풍요로운 엄마 밑에서 자라지 못한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 마주하게 된 힘겨운 문제를 극복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완전한 어른으로 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통찰력과 수단을 제공한다.
캐스린 블랙 _『지도 없이 엄마 역할하기』의 저자, 심리치료사

작가정보

저자 재스민 리 코리는 저명한 심리치료사로서 어린 시절에 학대받고 방치되었던 성인을 치료하는 것을 전문 분야로 삼고 있다.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훈련, 명확한 설명을 통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제공하지 못한 엄마 때문에 어른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개인적 결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바람직한 엄마 역할의 결핍으로 생긴 것임을 밝혀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자기 비난에서 벗어나도록 이끌어주었다. 또 엄마의 역할을 가르침으로써 사람들이 행복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교육자로서 여러 대학과 전문학교에서 치료사들의 상담 기술 훈련을 포함해 수많은 심리치료법을 강의했으며, 인적 서비스기관에서도 근무했다. 『트라우마 치유하기』『명상과 도』 『변화의 타로』(공저)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수많은 기사를 썼다.

역자 김세영은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 에이전시 하니 브릿지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아이의 대역습』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육아』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18분』 『애착의 기술』 『마틴 셀리그만의 낙관적인 아이』 『자녀교육의 특별한 기회』 『소중한 내 아기 제대로 키우는 법』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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