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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아프리카가 부른다

박경덕 지음
원앤원북스

2012년 12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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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6.45MB)
ISBN 9788960606098
쪽수 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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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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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마지막 미개척지 아프리카로 가자!
『기회의 땅 아프리카가 부른다』는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박경덕이 아프리카에 대한 기본사항을 충실하고 생생히 안내한 책이다.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따져보기 위해 생산의 3요소인 자원을 포함한 토지, 노동, 자본을 다루었다. 수자원과 다이아몬드, 휴대전화, 커피, 보물섬 이야기도 담아냈다. 더불어 아프리카에까지 번지고 있는 한류 열풍, 아프리카 현지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상항 등도 꼼꼼히 소개했다. 이 책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기본지식을 제대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대한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아프리카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의 말 _ 검은 대륙의 가치를 찾아서

1장 카사블랑카의 추억, 아프리카와의 첫 만남은 낭만적이었다
릭스 카페, 영화 〈카사블랑카〉의 무대 / 아프리카와 낭만, 그리고 건배

2장 신비의 땅 아프리카, 지구촌 마지막 미개척지다
잘살아본 적이 없는 대륙, 아프리카 / 또 하나의 시련, 식민지배 / 끊이지 않는 분쟁, 국제전쟁까지 치러 / 생산의 3요소를 두루 갖춘 대륙

3장 아프리카 안에는 4개의 ‘작은 아프리카’가 있다
중동을 닮은 북부 아프리카 / ‘지구대의 선물’, 동부 아프리카 / 인적·물적 자원의 보고, 서부 아프리카 / 이국적인 풍취, 남부 아프리카

4장 아프리카, 상상을 넘어서는 천연자원의 보고다
모든 자원이 풍부하다 /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다

5장 아프리카의 인구, 상당한 속도로 ‘폭발’한다
에이즈도 막지 못한 아프리카의 베이비붐 / 젊은 대륙, 아프리카 / 소비시장 잠재력도 무한하다

6장 아프리카로 뭉칫돈이 몰린다
광물자원 부국이 FDI를 많이 유치한다 /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FDI로 가야 한다

7장 커피, 아프리카에서는 희망으로 불린다
‘커피 르네상스’ 노리는 아프리카 / ‘커피 르네상스’ 꿈꾸는 ‘카페 아프리카’

8장 검은 대륙에는 언제 올림픽이 열릴까?
남아프리카공화국 2024년 올림픽 유치 도전 / 아프리카 선수들, 감동을 선물하다

9장 목 타는 아프리카, 그러나 지하는‘물 천지’다
더러운 물 마시는 아프리카 인구 3억 명 / 아프리카의 물 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질 전망

10장 무분별한 개발로 보물섬 마다가스카르는 신음하고 있다
붉은 섬 마다가스카르, 희귀 동식물자원의 보고 / 자연파괴 행위 때문에 신음하는 마다가스카르 / 토지 임대 땐 한국도 조심해야

11장 날리우드, 아프리카의 원형을 찾아 나서다
가정용 비디오에서 탄생한 날리우드 / 날리우드, 성공의 날개를 달다

12장 지구촌 최대 발전소를 꿈꾸는 사하라 사막
데저텍 프로젝트, 아프리카의 또 다른 희망 / 아프리카의 전력난 해소에 도움

13장 한류, 아프리카 시장 개척의 첨병이다
아프리카 ‘오지’에도 한류 바람이 거세다 / 아프리카, 한류로 뜨겁다

14장 휴대전화가 아프리카를 바꾼다
휴대전화, 아프리카를 하나로 묶다 /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휴대전화 판매 / 휴대전화, 비즈니스 기회가 넘친다

15장 다이아몬드 산업, 아프리카 부흥의 중요한 토대다
세계 다이아몬드 매장량의 60%가 아프리카에 / 짐바브웨 다이아몬드, 세계가 주목한다 / 피의 다이아몬드를 아시나요?

16장 글로벌 경제 위기에 통합 서두르는 아프리카
경제통합으로 덩치 키우는 아프리카 / 실행력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

17장 아프리카의 부자들, 그들이 궁금하다
단고테, 아프리카 최고의 부자 /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인 아프리카 부자들 / 여성 거부들도 속속 출현

18장 일자리를 찾아 아프리카로 가는 사람들
포르투갈 사람들이 앙골라로 몰리는 이유 / 남동부 아프리카의 신흥국 모잠비크에 몰리는 사람들 / 투자 자본은 ‘아웃 오브 아프리카’

19장 2060년의 아프리카, 50년 후를 말한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도시화 / 이동 인구의 증가 / 농업부문의 쇠퇴 / 천연자원의 지도 변화

20장 아프리카, 이것만은 조심하자 _ 모기
말라리아, 휴대전화로 잡는다 / 모기, 많은 질병의 원인이다 /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1장 아프리카, 이것만은 조심하자 _ 마약
마약 중간 유통지로 이용되는 아프리카 / 국가마다 단속을 강화하다 /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22장 아프리카, 이것만은 조심하자 _ 테러와 해적
조직범죄와 테러단체의 활동무대 /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지역 / 바다에는 해적들이 있다

세계 각국의 기업과 경제전문가들이 아프리카의 미래를 밝게 보는 것은 아프리카가 이른바 ‘생산의 3요소’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의 3요소란 생산의 필수 불가결 요소인 토지·노동·자본을 말한다. 토지에는 토지 자체 외에 광석이나 석유와 같은 자연자원이 포함된다. 아프리카에는 석유와 철광석 등 인류에게 필요한 자원이 무한하다. 그동안 분쟁지역이 많았던 탓에 상대적으로 개발도 덜된 상태다. 아프리카의 노동력은 21세기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엔은 2012년 발표한 〈세계도시화 전망〉 보고서에서 향후 지구촌에 나타날 인구변화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로 ‘아프리카 인구의 폭발적 증가’를 꼽았다. _ p.40~41

아프리카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석유와 가스, 철광석에서부터 금이나 다이아몬드까지 돈이 되는 자원이 ‘무궁무진’하다. 엄격히 따지면 자원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땅 속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자원 탐사와 개발 투자가 증가하면서 확인 매장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무궁무진하다는 표현이 한시적으로나마 타당성을 가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자원 덕분에 아프리카 국가들의 호주머니도 두둑해지고 있다. 2010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원개발로 얻은 수익은 1,690억 달러(약 184조 원)나 되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와 앙골라는 석유판매 수입만 1천억 달러를 넘었다. 앞으로도 자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많아 이들의 콧노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_ p.60

해외투자는 포트폴리오 투자(portfolio investment, 혹은 간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로 구분된다. 포트폴리오 투자는 다른 국가의 주식시장에 투자하거나 다른 국가의 기업 채권을 사들이는 것처럼,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금전적으로만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에 해외직접투자는 해외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해 판매하기 위해 직접 생산과정에 참여하는 투자를 일컫는다. 아프리카는 아직 경제 발전이 더딘 편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투자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대신 해외직접투자는 아프리카의 풍부한 지하자원에 힘입어 유입되는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07년에는 760억 달러, 2008년에는 880억 달러가 몰려들면서 절정을 이루었다. 이는 당시 아프리카 전체 GDP의 5%에 달하는 금액이다._ p.86

아프리카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물이다.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는 물론이고, 먹는 물조차 제대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세계 각국의 봉사단체가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아프리카에 물이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아마존 강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나일 강은 총 길이가 6,671km로 아프리카 대륙의 1/10을 적시며 지나간다. 담수호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빅토리아 호수도 있다. 대륙 주변에는 인도양과 대서양, 지중해, 홍해가 둘러싸고 있다. 해수담수화 시설만 있다면 이용할 수 있는 물이 무궁무진한 셈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땅 밑에도 엄청난 지하수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대로 개발만 한다면 식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_ p.122

에너지 잡지 〈PE(Power & Energy)〉는 “지구촌의 모든 사막이 단 6시간 동안 받는 태양 에너지가 인류 전체가 1년 동안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다.”고 보도했다. 〈PE〉는 “아프리카는 모든 아프리카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지구촌 이웃들에게까지도 재생 에너지라는 사과의 커다란 부분을 베어 먹게 할 수 있다.”며 그 수단이 바로 ‘태양열 발전(solar power)’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가장 구체적인 계획을 만든 단체는 유럽과학자들의 모임인 ‘지중해 종단 재생 에너지조합(TREC)’이다. TREC의 공동설립자인 게르하르트 크니스 박사는 사하라 사막에 거대한 태양열 발전소를 만들어, 생산된 전기를 아프리카와 유럽에 보내는 ‘데저텍 프로젝트(Desertec Project)’를 창안했다. 데저텍은 사막(desert)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_ p.160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도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 첫걸음은 〈대장금〉을 앞세운 드라마가 내디뎠다. 특히 〈대장금〉은 아프리카 전역에 큰 열풍을 일으켰다. 북부 아프리카 국가 이집트를 비롯해 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잠비아·탄자니아, 그리고 동부 아프리카 케냐와 서부 아프리카 가나의 안방에까지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노릇을 톡톡히 한 것이다. 한류 드라마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은 K-POP을 주축으로 한 2세대 음악 한류다. 이집트와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K-POP 경연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3세대 한류는 ‘새마을운동’이 예약해놓았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6·25전쟁 후 폐허나 다름없던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선진국 문턱에 도달한 한국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한다. 이미 몇몇 국가들은 새마을운동을 통해‘한강의 기적’을 전수받기 시작했다. _ p.172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는‘지역경제공동체(RECs)’라고 불리는 8개의 지역경제블록이 존재한다. 지역경제공동체는 무역블록이지만, 정치적·군사적 협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아프리카 국가는 복수의 지역공동체에 중복 가입함으로써, 이 8개의 지역경제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아프리카 전역을 경제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실제로 아프리카 내 8개 지역경제공동체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다.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의 상호 경제발전을 위한 기구로,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연합 17개 회원국)과 같은 아프리카의 경제통화연합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_ p.218

포르투갈 사람들이 앙골라로 몰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포르투갈은 1970년대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가혹한 긴축 조치로 실업률이 15%까지 치솟았다. 2012년 경제성장률은 2011년 -1.5%보다 3%P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죽했으면 장관이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찾기 위해 조국을 떠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앙골라는 특히 매력적인 나라다. 1975년 앙골라가 독립하기 전까지 식민지배 시절 형성된 사업적·문화적 관계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1991년 내전을 끝내기 위해 체결된 비세스 협정(Bicesse Accords)도 포르투갈의 적극적인 후원하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양국 간 우호관계를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줬다. _ p.246~247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면, 8~25일 간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오한, 근육통이 나타난다. 중증의 경우 호흡곤란·혼수·발작·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말라리아의 치료는 항말라리아 약을 먹거나 중증인 경우 정맥주사로 약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말라리아는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중 하나이지만 주사 한 대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만들지 못했다. 따라서 유행지역에 갈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어야 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외에, 동남아시아와 중남미지역도 열대열 말라리아 유행지역이다. 무엇보다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 종류에 따라 여행 2주 전부터 여행 후 4주까지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_ p.280

아프리카에서 마약 유통이 늘고 있는 것은 정부 당국의 단속능력이 부족하고,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프리카에 강력한 정부가 들어서기까지는 마약의 유통을 근절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아프리카를 찾는 한국인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마약조직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현지 출국을 앞둔 상태에서 “짐을 옮겨달라.”는 부탁은 절대 들어줘서는 안 된다. 호의를 이용해 마약을 운반하려는 시도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_ p.299

북서부 아프리카는 테러세력인 알카에다의 주 활동무대다. 과거 알제리에서 주로 활동했던 이들은 인근 사헬(Sahel) 지대로 세력을 넓히면 서 관광객·외교관·국제구호요원 등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다. 사헬 지대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가장자리지역을 가리킨다. 모리타니 남부에서 말리 중부~니제르 남부~차드 중남부까지, 서쪽에서 동쪽으로 띠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 건조한 사하라 사막에서 열대 아프리카로 옮아가는 점이지대(漸移地帶)이기도 하다. 유목민들의 생활무대인 사헬 지대는 과거 유목민들이 일정지역에 장기간 머무르지 않고 이동했기 때문에 초원이 자연적으로 복구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이에 따른 가축의 과다한 방목으로 초원이 황폐화되면서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여기에 자연적인 가뭄이 겹쳐 사헬 지대는 생물이 살 수 없는 불모의 땅으로 변했고 사람이 사라진 그곳에 범죄가 들어왔다. _ p.304

지구촌 마지막 투자 유망지 아프리카를 말한다!
아프리카에 언제부터인가 사람과 돈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지구촌의 마지막 투자 유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저자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물결이 ‘인투 아프리카(Into Africa)’로 바뀌고 있다고 표현한다. 이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미개척 시장 등 아프리카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일으킨 변화다. 풍부한 아프리카의 천연자원은 경제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거대한 아프리카의 소비시장은 점점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당연히 한국 사람도 아프리카에 갈 일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이 늘어나고, 직항이 개설되면서 한국 여행객도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가 아프리카에 볼 일이 많아진 이상, 이제 아프리카를 잘 아는 것은 필수다.
22년간의 중앙일보 기자생활을 거쳐 포스코경영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아프리카 지역 동향 등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아프리카에 대한 기본사항을 충실하고 생생히 알리는 데 역점을 두었다. 수자원과 다이아몬드, 휴대전화, 커피, 보물섬 이야기, 그리고 한류 이야기도 담았다. 아프리카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사항도 챙겨 넣었는데 모기와 마약, 테러다. 각각의 항목을 기술함에 있어 가급적 숨어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려 노력했다. 아프리카의 현재 모습을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거대한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아프리카의 현주소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무한가치를 지닌 아프리카의 진면목을 담은 책
아프리카가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상위 10개국을 집계한 결과 아프리카가 무려 6개 자리를 휩쓸었다. 아프리카는 세계 경제의 잿빛 전망 속에서도 2013년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발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4~5%대의 착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정치적·경제적으로 가장 안정된 나라 중 하나인 가나는 원유와 천연가스의 안정적 생산과 외국인 투자 유입으로 7.7%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수치는 중국의 2013년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7.5%를 웃도는 것이다. 아프리카 최대 원유 생산국인 나이지리아 역시 고유가 혜택으로 2013년 6.6%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다른 선진국들처럼 이제 한국도 아프리카의 가치에 눈뜨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의 잠재력에서 비롯되는 기회요인을 살리기 위해 정보는 필요하고, 그러한 기회요인 뒤에 숨은 정치적 불안, 자원 민족주의, 안전 취약 등의 위험요인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현지에 대한 철저한 정보는 필수다. 하지만 정작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아프리카 소개 책자도 별로 없고, 아직 언론에서도 아프리카에 많은 지면과 관심을 할애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프리카로 가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한 채 현지에 들어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아프리카에 대한 기본지식을 제대로 알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 낯선 미지의 대륙에 갈 때는 그만큼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 자신의 안전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아프리카를 바로 알자.”라는 것이 저자가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경덕

저자 박경덕은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박사과정(아프리카 전공)을 수료했다. 1990년 중앙일보사에 입사해 22년간 기자로 일했다. 국제부, 경제부, 체육부 등을 거쳤으며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파리특파원으로 근무했다. 중앙일보 지식과학부장과 중앙SUNDAY(중앙일보 일요신문) 국제지식에디터를 거쳤다. 2012년 4월 포스코경영연구소에 입사해 아프리카 지역 동향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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