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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이철 지음
원앤원북스

2011년 01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0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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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9MB)
ISBN 9788960607040
쪽수 4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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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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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에는 덕과 인을 함양하고, 머리에는 법과 형을 담아라!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는 법가와 유가 사상의 조화를 통해 바른 인간관계와 사회조직 운영의 원리를 살펴본다. 흔히 법가는 난세의 학문이고 유가는 치세의 학문으로 간주된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법가와 유가의 대립적 구분에 주목하기보다는 인간관계와 사회조직의 운영원리로 법가와 유가 사상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1~5장은 <논어>를 통해 가슴에 새겨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되돌아본다. 인간관계, 삶 가운데 갖춰야 할 태도와 처세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6~9장은 <한비자>를 중심으로 인간에 대한 냉철한 이해와 분석을 다루고 있다. 인간관계의 기본 본질과 리더가 갖춰야 할 법의 원칙, 조직을 다스리는 테크닉 등을 담았다.
가슴 속에는 덕(德)과 인(仁)을 함양하고, 머리에는 법(法)과 형(刑)을 담아 적절히 조화·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유가는 이상을 지향하고, 법가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므로 둘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적용할 수 있다면 안으로는 넓은 마음과 이해를, 밖으로는 성공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지은이의 말_유가와 법가의 사상을 내 안에서 조화시켜 적용하자

1부 가슴에는 논어

1장 인간관계
남의 마음을 나의 마음처럼 헤아려라
내가 성공하고 싶으면 남도 성공하도록 도와 준다
타인의 장점은 빛나도록 돕고 단점은 버리도록 돕는다
자긍심을 가지고 남들과 조화롭게 어울려라
두루 어울리고 차별하지 말라
자신만의 눈으로 사람을 살펴보라
모두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으려 하지 마라
갈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
친구를 사귀는 2가지 방식
문화와 학문으로 친구를 사귀어라
도움이 되는 친구와 해가 되는 친구
지나친 충고는 오히려 나에게 해가 된다
간언과 충고도 지혜를 발휘해서 하라
누구에게나 본받을 점은 있다
인간 관계의 원칙_공손, 관용, 믿음, 민첩, 은혜로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부끄러운 것들
이유안으로 그 사람됨을 파악한다
잘못을 살펴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사람을 극단으로 몰지 마라
교만하지도 인색하지도 말라
일을 처리할 때의 마음가짐
차라리 미친 사람이나 고집이 센 사람과 함께 하라
원한은 올곧음으로 갚고 은혜는 은혜로 갚는다
사랑한다면 고생시켜라
말을 신중히 하라
올바른 약속만을 하고 예에 맞는 공손함을 가져라
슬기롭고 인한 사람을 가까이 하라
사랑이란 긍정과 부정의 총합이다
신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싶으면 덕을 갖추어라
용기 있는 자보다는 신중한 사람과 함께 하라
남이 나의 잘못을 지적하면 오히려 기뻐하라
함부로 말을 하지 말라

2장 처세
말보다 행동을 먼저 하라
많이 듣고 보되, 확실한 것만 실행하라
이익만을 좇으면 원망이 많아진다
지혜롭기보다 어리석기가 어렵다
자신의 능력과 공로를 자랑하지 마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라
공손함, 성실함, 진실함을 가져라
지나치게 신중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말라
일이 생기면 먼저 해결 방안을 모색하라
윗사람에게 아부하지 마라
살아 있을 때 올바른 길을 걸어라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 일을 그르친다
말을 해야 할 타이밍과 자세
환득환실하지 말라
군자가 미워하는 것들
잘못을 감추려고 하지 마라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라
공자의 마지막 가르침
실력이 먼저다
스스로를 단속하라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하라

3장 자기계발
삶의 기쁨과 즐거움
화를 남에게 옮기지 말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말라
반드시 잠들기 전에 하루를 성찰하자
당신의 삶은 어떠한가?
창의적인 인간이 되라
두루 통달하라
내용과 형식을 조화시켜라
앎이란 무지를 깨닫는 데에서 출발한다
사물의 양면을 통찰하라
배고픔과 근심을 잊어버릴 정도로 몰입하라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를 긋지 마라
미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내가 멈추는 것이고 내가 가는 것이다
충고를 들으면 잘못을 고쳐라
허물이 있으면 반드시 고쳐라
나에게 유익한 3가지와 해가 되는 3가지
반드시 경계해야 할 3가지
머리가 나쁘면 그만큼 열심히 배워라
스스로 분발하는 것이 먼저다
항심을 지녀라
사람이 갖춰야 할 9가지 태도
널리 배우고 뜻을 도탑게 하라
스스로를 위해 배워라
썩은 나무는 쓸모가 없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후생이라고 무시하지 말라
배우는 이의 자세
글쓰기 4단계

4장 마음공부
인한 사람은 편안한 삶을 누린다
지, 호, 락은 한몸이다
지자이면서 인자인 사람
공자가 하지 않은 4가지
예로써 스스로를 절제하라
원망과 교만은 정비례한다
나를 알아주는 건 하늘이다
스스로를 탓하면 원망이 멀어진다
언어보다 사유가 중요하다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라
색을 좋아하듯 덕을 좋아하라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인과 함께 하라
앎과 인에 대한 가르침
배움에 겸허하라
그릇된 욕망을 버려라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
곧게 살아라
인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악행을 저지르지 말라
군자는 덕과 법을 생각해 행동한다

5장 리더십
리더의 원칙
리더는 의에 따를 뿐이다
덕치란 무위다
덕예지치
5가지 다스림의 원칙
올곧은 사람을 등용하라
충으로 섬기고 예로 부려라
윗자리에 있을수록 관대하라
믿음이 없으면 설 수가 없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3가지 자세
리더가 탐욕을 부리면 어지러워진다
리더의 4가지 도
헐뜯는 말과 하소연을 경계하라
사람을 아는 것이 지知다
죽은 천리마의 뼈다귀를 사라
말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
먼저 믿음을 얻어라
리더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4가지 악을 물리치면 다스림을 잘할 수 있다
정치는 정명이

자공은 공자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인간관계에서의 친화력과 설득력, 외교술이 뛰어난 사람이었다. 이러한 능력을 이용해 위기에 처한 노나라를 구하기도 했으며, 또 많은 재물을 모으기도 한 인물이다. 그가 쌓은 부가 얼마나 어마어마했는지 “천하의 재물은 모두 자공에게로 흘러들어 간다”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자공이 평생 실천할 한마디 말을 묻자 공자는 서恕라고 답하였다. 서는 같을 여如와 마음 심心을 합쳐서 만든 글자로, 나의 마음을 타인의 마음과 같게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내가 타인이 아닌 이상 타인의 마음과 나의 마음을 같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공자는 서의 뜻을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는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1장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한 젊은이가 찾아와 취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묻는다면 다들 이렇게 되물을 것이다. 토익 점수가 몇 점인가? 영어가 아닌 제2외국어는 무엇을 할 줄 아는가? 자격증은 몇 개나 있나? 이처럼 이른바 스펙을 얼마나 쌓았는지 물어볼 것이다. 물론 회사가 요구하는 능력을 쌓는 것은 취업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쌓은 스펙을 바탕으로 얼마나 더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공자의 말은 일에 임하는 자세를 갈파喝破하는 소중한 처세훈處世訓이다. 공자가 말하는 핵심은 다문궐의 다견궐태多聞闕疑 多見闕殆다. 먼저 내 생각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많이 듣고 많이 보는 것이다. 그 중에 의심나는 것들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하고, 확실한 것들만 말하고 실행하라. -2장

20여 년간 공부를 해도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혹자는 일자리가 적어 취업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반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우뚝 선다는 것은 취업과 돈의 문제만은 아니다. 인생의 뜻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며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서른 살에 우뚝 선 후 공자는 뜻을 펼치기 위해 10여 년간 이리저리 좌충우돌하며 다양한 세상사를 경험하고 나니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있게 되었고, 인간과 세상을 보는 안목이 생겨 마흔 살이 되어서야 미혹됨이 없어지게 되었다. 즉 내가 배운 것을 경험을 통해 실천하고 보충하는 것을 십 년이나 한 후에야, 비로소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장

한국 사회를 봐도 부자이면서도 교만하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굳이 부자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숱한 교만이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상대의 직업이 천하다는, 나이가 나보다 적다는, 가방끈이 나보다 짧다는 등의 이유로 우리는 남을 업신여기고 폄하하기 일쑤다. 이러한 교만은 상대적이다. 교만한 사람일수록 그보다 더 권력 있는 사람, 더 지식이 있고, 더 부유한 사람을 만나면 재빨리 주눅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만은 ‘교만’이라 쓰고 ‘열등감’이라 읽어야 한다. 공자의 말은 그래도 부자가 노력하면 교만하지 않기는 쉽지만, 가난한 사람이 세상을 탓하지 않으려는 것은 노력해도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가난은 끊임없이 나에게 고통과 번민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어야지, 무엇을 입고 나가지 등 먹고 입고 자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4장

우리 사회에서는 회사의 사장이나 주요 임원이 되면 자신의 측근이나 친척을 회사에 취직시켜주거나 좋은 자리에 앉히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주공은 리더의 첫째 원칙으로 사적 관계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중시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둘째 원칙은 회사의 임원들이 진정으로 충성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첫째 원칙과 관련된 것으로 자신의 측근만을 챙기지 말라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의 말이라도 경청해주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는 리더의 자세가 필요하다. 셋째 원칙은 사람들이 그 리더를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사람들이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한다면 아무도 그 리더를 위해 충성을 다하지 않을 것이다. -5장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유가와 법가의 사상을 내 안에서 조화시켜 적용하자!
유가의 기본사상서로서 불멸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논어』를 읽다 보면 공자의 짧고 함축적인 대답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다 근본적인 물음과 문제해결법을 던져준다. 한편 법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고전인 『한비자』도 제왕학의 영원한 성전이라는 수사에 걸맞게 시공을 초월해 권력의 생리와 인간관계의 허와 실을 꿰뚫는다. 저자는 수천 년간 끊임없이 대립해온 유가 사상과 법가 사상을 내 안에서 조화시켜 인생의 지혜로 적용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위대한 고전인 『논어』와 『한비자』의 사상을 따로따로가 아닌 한 몸에 담을 때 비로소 이론과 실천의 합일, 덕과 법의 합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흔히 법가는 난세의 학문이고 유가는 치세의 학문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치세와 난세를 이분법적으로 딱 부러지게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따라서 이 책은 지금까지의 법가와 유가의 대립적 구분에 주목하기보다는 인간관계와 사회조직의 운영원리로 법가와 유가 사상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저자는 유가와 법가의 사상을 읽는 기준을 제시하고 서로 비교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법가와 유가 사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유가와 법가의 사상을 내 안에서 조화시켜 적용할 수 있다면 분명 성공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논어와 한비자를 한 몸에 담아라!
역사상 유가와 법가는 오랫동안 물과 기름같이 숙적으로 대립해왔지만 그것은 학문의 차원일 뿐, 현실에서 유가 사상과 법가 사상의 이분법적 구분은 무의미하다. 중국의 외유내법은 겉으로는 유가 사상의 인치와 덕치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법가 사상으로 통치함을 의미한다. 조선은 성리학을 국가 통치 사상으로 채택했지만 법가 사상을 담은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이 국가 운영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인간이 인생이라는 험한 길을 걸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슴속에는 유가에서 강조한 덕과 인을 함양하고, 머리로는 법가에서 강조한 법과 형을 담아 적절히 조화하고 활용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터 5장은 『논어』를 통해 가슴에 새겨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되돌아봤다. 1장은 인간관계에서 갖춰야 할 태도와 세심한 충고를, 2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심해야 할 행동과 처세법을 다루고 있다. 3장에서는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을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과 이를 위해 해야 할 노력을 다루고 있으며, 5장에서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원칙과 자세를 설명한다. 6장부터 9장은 『한비자』를 중심으로 인간에 대한 냉철한 이해와 분석을 다루고 있다. 6장에서는 『한비자』의 기본 철학을 중심으로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다. 7장에서는 리더가 갖춰야 할 세위와 그 세위는 시스템이 뒷받침해야 함을 말하고 있고, 8장에서는 시스템, 즉 법의 원칙과 본질을 분석하고 있다. 9장에서는 술치, 조직을 다스리는 테크닉을 살펴보고 있다.

<책속으로 추가>
이러한 역사 진화론에 걸맞게 한비자는 역사에도 일정한 단계가 있다고 보았다. 그는 자기가 살던 시대를 기준으로 역사를 상고上古, 중고中古, 근고近古, 당금當今의 4단계로 나누었다. 상고는 사람이 짐승들과 더불어 살았던 시대로, 부싯돌로 불을 일으키고 나무집을 짓고 살았다. 중고 시대에는 큰 홍수가 일어나 곤鯤과 우禹가 제방을 쌓고 홍수를 다스렸다. 이 시대에 접어들면서 생산의 증가와 기술의 발달로 자연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근고 시대는 은나라와 주나라가 천하를 지배하던 시대를 가리킨다. 은나라와 주나라는 중국 역사에서 실존했던 가장 오래된 나라로, 왕이 제후들에게 통치 지역을 할당하는 분봉제分封制라는 체제를 가지고 있던 나라들이었다. -6장

『논어』가 인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한비자』는 조직관리론, 경영학, 통치론, 제왕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철저하게 군주, 즉 리더를 위한 사상이다. 한비자가 말한 세란 신하나 백성의 것이 아닌 군주의 세다. 세는 군주의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군주에게 속해 있는 것이다. 말이 무거운 짐을 지고 수레를 끌을 수 있는 것은 근육의 힘이 강해서인 것처럼, 한 나라의 군주가 천하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은 세가 있기 때문이다. 힘이 다한 말은 푸줏간에 끌려가듯이 세를 잃은 군주는 나라를 빼앗긴다. 군주가 세를 잃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신하들이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며 개인의 이익만을 꾀하는 등 그 위세를 함부로 부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는 군주 혼자만의 것이어야 한다. -7장

법은 인류 사회의

작가정보

저자(글) 이철

저자 이철은 강원도 양양의 설악산 밑 동네에서 태어났다. ‘고전’과 ‘역사’를 읽고 고민한 후, 그 생각들을 글로 옮기고 있다. 고전은 선현들이 남긴 글로 인류의 지혜와 경험이 축척되어 있어 여전히 우리들에게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해준다. 또한 역사는 앞선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발자취가 담긴 것으로 우리 시대의 뿌리이자 혼백(魂魄)이다. 과거의 것들을 바탕으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조그마한 빛이 되는 책을 쓰고 싶다는 욕망에 두 분야를 넘나들게 되었다. 집필한 역사책으로는 『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이 있으며,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는 고전 분야의 첫 책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고전과 역사를 넘나들며 길어올린 지혜들을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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