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리 이야기

이종민 지음

원앤원북스 2009년 09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6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텍스트와 일러스트, 서식의 절묘한 조화로 읽는 즉시 머리에 기억되고 실행에 옮겨지는 효과적인 명약이다. 또한 200여 개의 알쏭달쏭한 경리 용어를 풀어놓은 ‘경리용어집’과 핵심만을 골라 알기 쉽게 정리한 ‘1분 경리 칼럼’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또한 ‘경리’에 관한 기존의 오해나 편견들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경리 담당자의 현재의 역할, 나아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경리업무의 중요성 및 경리 담당자의 마음가짐, 경리업무의 구체적인 사례와 서식 관련 정보를 토대로 한 이 책은 경리업무의 중요한 실무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제공

목차

완전개정판에 부쳐 _ 2009년 개정판에 즈음하여

1장 경리는 회사의 중심이다
경리 담당자의 기본 업무부터 파악하자
1년 동안 경리 담당자가 해야 할 일은 뭔가요?
회사 재산이 곧 내 재산이다
숫자와 친해지는 것은 경리의 의무!
적극성과 창의성은 경리 담당자의 필수
항상 경청하면서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재무제표를 직접 손으로 작성해 보자

2장 먼저 전표 작성법과 계정과목부터 배우자
어떻게 돈의 입·출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나요?
법인설립 전 경비는 창업비로 인정받나요?
자주 쓰는 비용 관련 계정과목부터 파악하자
기계나 차량을 리스할 때는 어떻게 분류하나요?
차량을 구입할 때 회계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증빙이 없는 사채이자, 영업비는 어떻게 하나요?
가지급금과 가수금, 인출금과 출자금이 뭔가요?
지점에 보내는 전도금은 어떻게 정산하나요?
개발(국고)보조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특허출원비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제품 개발에 지출한 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3장 장부 작성이 경리의 기본이다
현금출납장은 어떻게 작성하나요?
현금 잔액이 실제와 차이가 나면 어떻게 하죠?
총계정원장과 보조원장이 뭔가요?
매출장 및 매입장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매출처원장을 관리하는 이유는 뭔가요?
왜 매입처원장을 관리해야 하나요?
재고수불부는 왜 필요한가요?
연말결산시 무엇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나요?

4장 회사의 재산과 손익관리, 어떻게 하나요?
작성한 전표는 재무제표 어디에 나타나죠?
매출 및 매출원가 과목은 업종마다 다른가요?
각각의 지출 증빙을 구분하는 이유는 뭔가요?
운반비를 수입·수출 비용으로 나누는 이유는?
법인에서 증자는 뭐고 감자는 뭔가요?
증자를 했는데도 돈이 안 들어오면 어떻게 하죠?
대출과 투자는 같은 개념인가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차이는 뭔가요?
현금흐름표와 현금출납장, 보통예금장의 관계는?

5장 증빙관리, 제대로 하면 돈 번다
증빙을 제대로 안 챙기면 가산세를 내나요?
증빙불비가산세가 없는 경우는 뭔가요?
임대인이 세금계산서를 안 주면 어떻게 하죠?
직원에게 지급한 여비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결혼 축의금이나 조의금은 어떻게 하나요?
사장님이 가져간 돈의 증빙은 어떻게 하나요?
이체입금증은 증빙으로 인정되나요?
어떤 경우에 매출세금계산서를 발행하나요?

6장 회사의 어음관리, 신중하게 처리하자
어음과 수표는 같은 것인가요?
받을어음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하나요?
인터넷을 통해 결제 받았을 때 어떻게 하나요?
받을어음을 할인했을 때 어떻게 처리하나요?
부도난 후 회수된 어음은 어떻게 하나요?
지급어음으로 결제했을 때 어떻게 관리하나요?
지급어음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나요?

7장 세무업무, 어떻게 처리하나요?
물건을 팔 때 부가가치세를 받아야 하나요?
매출·매입세금계산서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어떤 사업장이 사업자등록증을 내야 하나요?
접대비는 한도를 넘으면 뭐가 문제인가요?
소모품비와 수선비를 아시나요?
국세청에서 날라온 우편물은 어떻게 하나요?
사업장을 옮기면 이전신고를 어디에 하나요?
그런데 결손이 뭐죠?
기장을 의뢰할 때 무엇을 챙겨야 하나요?
나도 모르게 하는 분식회계가 있나요?

8장 세금신고 및 납부, 어떻게 하나요?
급여 지급시 공제한 세금은 어떻게 하나요?
원천징수로 모든 세금신고 의무가 끝나나요?
임대소득은 어떻게 신고하나요?
퇴직금을 줄 때도 세금을 떼나요?
프리랜서의 세금은 어떻게 떼나요?
부가가치세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부가가치세신고 후 누락된 것은 어떻게 하나요?
법인세나 소득세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법인세 및 소득세의 세율은 어떻게 되나요?
절세와 탈세의 차이는 뭔가요?
주주가 주식을 양도할 때 어떻게 하나요?
지방세서면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9장 회사의 금융관리, 완벽하게 처리하는 법
사업자명의로 된 통장은 언제부터 개설하나요?
법인과 개인기업의 대차대조표 차이는 뭔가요?
대차대조표에 누락된 부분이 있다는데요?
돈을 빌려줄 때 어떤 증서를 받아야 하나요?
급전을 빌려 이자를 지급할 때 어떻게 하나요?
신용보증기관에서도 돈을 빌려주나요?
자동대출과 무역금융, 당좌차월은 뭔가요?
원가계산을 위해 수입정산서는 어떻게 작성하죠?
해외에 용역 수수료는 어떻게 지급하나요?

10장 인사·노무관리 역시 경리 담당자의 몫이다
회사에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이 꼭 필요한가요?
급여대장이나 일용대장은 어떻게 만드나요?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 받은 급여가 적은데요?
국민연금이란 뭔가요?
건

책 속으로

요즘 회사들은 회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무제표를 만듭니다.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시간과 노동이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입력을 잘못해 현금잔액이 마이너스가 되었을 경우 그 원인을 적시에 찾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 같은 일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시작하는 경리 담당자는 자기가 만든 전표를 가지고 계정과목별로 총계정원장 장부를 만든 후, 월 단위로 마감을 해서 시산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재무제표를 직접 만들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가 직접 만들어 보면 현실적으로 잘 와 닿지 않던 재무제표 작성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장부를 작성하는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1장

현금출납장 및 매출처원장 등을 ‘보조원장’이라고 합니다. 이는 말 그대로 총계정원장을 보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 동안의 거래기록을 보조원장에 건건이 기록하고 총계정원장에는 하루의 합계만 기록합니다. 이 외의 보조원장에는 당좌예금출납장, 받을어음기입장, 재고수불부, 매입처원장, 지급어음기입장 등이 있습니다. 총계정원장의 과목별로 하루의 증가 및 감소, 잔액을 옮겨 적으면 이것이 ‘일계표’가 됩니다. 이를 월로 모으면 ‘월 합계잔액시산표’가 됩니다. 이것을 1년치 모으면 ‘합계잔액시산표’가 되며, 이를 통해 재무제표가 산출됩니다. -6장

원래 ‘분식회계’란 대차대조표에 자산이나 자본을 부풀리고 부채를 줄여 회사의 재산상태를 좋게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는 손익계산서의 매출을 부풀리거나 비용을 줄여 회사의 경영성과를 좋게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분식회계란 꼭 의도적으로 회사의 재무제표 수치를 좋게 만드는 것 이 외에도 위의 경우처럼 경리 담당자가 별로 의식하지 않고 관례대로 회계처리를 하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가지급금을 없애 대차대조표를 좋게 보이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경리 담당자가 의식하지 못하고 흔히 하는 분식 회계의 다른 유형으로는 회사차입금 통장을 빠뜨리고 결산하는 경우입니다. -7장

종종 기술성과 사업성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물적담보 부족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합니다. 이때 정부 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나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이러한 성장성이 있는 회사들에게 물적담보를 요구하지 않고 지급보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그러면 업체는 이 보증서를 갖고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업체가 돈을 못 갚으면 이 보증서로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돈은 신용보증기관이 물어주면서 업체에 대해 구상권이 발생합니다. 보증기관에서는 업체의 요청에 따라 사전에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합니다. 이를 통해 적격업체로 판정되면 보증을 확정하고 보증서를 발급해 주면서 대신 일정액의 보증료를 받습니다. -9장

세금 감면받는 창업젠처기업의 업종은 제조, 광, 부가통신, 연구 및 개발, 과학 및 기술 서비스, 전문 서비스, 방송용 방송사업, 방송 프로그램 제작, 엔지니어링, 정보처리업, 컴퓨터 운영 관련업, 물류산업 등입니다. 창업 후 3년 내 벤처증명을 받으면 최초 소득발생년도부터 4년간 법인세(또는 소득세)를 50% 감면해줍니다. 벤처증명 후 4년 이내에 취득하는 차량 등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등록세가 면제되고, 종합토지세 및 재산세도 감면되며, 농어촌특별세와 인지세 각종 부담금도 면제됩니다. 또한 자금지원으로는 기술보증기금 등의 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저리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벤처기업증명의 유효기간은 기술로 인한 보증 또는 대출, 벤처캐피탈투자는 1년, 연구개발 경우는 2년입니다. -11장

출판사 서평

2009년 세법 개정안을 100% 반영한 최신 개정판!
이 책은 2009년부터 전면적으로 수정되는 세법을 반영한 최신개정판이다. 특히 2009년 세법 개정에는 법인세율 및 개인소득세율, 접대비의 정규증빙 한도 등에 커다란 변화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특히 경리 업무에 영향을 주는 회계기준, 기업 관련 법률, 금융 관련 법률 등의 개정 법안의 내용을 상세히 업그레이드했다.
이 책은 텍스트와 일러스트, 서식의 절묘한 조화로 읽는 즉시 머리에 기억되고 실행에 옮겨지는 효과적인 명약이다. 또한 200여 개의 알쏭달쏭한 경리 용어를 풀어놓은 ‘경리용어집’과 핵심만을 골라 알기 쉽게 정리한 ‘1분 경리 칼럼’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또한 ‘경리’에 관한 기존의 오해나 편견들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경리 담당자의 현재의 역할, 나아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경리업무의 중요성 및 경리 담당자의 마음가짐, 경리업무의 구체적인 사례와 서식 관련 정보를 토대로 한 이 책은 경리업무의 중요한 실무서가 될 것이다.

당당한 프로페셔널, 회사의 미래가 되어라!
이 책은 경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책에 나와 있는 텍스트와 서식에 따라 이해하고 시도해보면 경리업무를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왼쪽 페이지는 구체적인 설명과 방법론을, 오른쪽 페이지는 서식과 일러스트가 실제 상용되는 서류와 상황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실무에 바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책의 소재들은 경리 실무에서 실제 접하게 되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나열되고 있다. 우선 경리 담당자의 마음자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경리업무가 숫자만 다루는 단순업무라는 생각을 버리고, 회사를 살릴 수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막중한 영향력을 가졌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회사의 거래를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표의 작성법 및 실행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다. 전표를 통해 작성한 각종 장부들을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예를 들어 설명하고, 복잡하게만 여겨왔던 증빙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거래에서 아직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음에 대해 배우며 매일 발생하는 세무업무를 설명하고 실제 서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또한 경리 담당자가 알아야 할 세금의 신고와 납부 또한 실제 예와 서식을 통해 설명하고, 경리 담당자가 의외로 잘 모르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따라 하나하나 이해하고 실행해 나가다보면 어느새 역량이 쌓여, 분명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나아가 회사의 미래를 짊어질 주인공으로, 경쟁력 있는 개인으로 거듭날 것이다.

추천사

이 책의 처음 느낌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경리?회계?세금에 관한 어렵고 지루한 내용을 이렇게 재 미있게도 쓰고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무릎을 쳤다. 경리?회계 마인드가 부족한 초보자에게 튼튼한 기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이 책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방호택_방호택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

이 책은 경리?회계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실무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98가지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 지식이 곧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다. 모름지기 최고경영자를 꿈꾼다면 경리와 회계업무를 몰라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조직에서 최고가 되려 하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책이다.
이동현_(주)그룹오상 대표이사

사실 실무자 입장에서 회사에서 일어나는 경리?회계의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만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책이 수박 겉핥기식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다년간의 실무 경험이 곳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이 세세히 잘 나와 있다. 꼭 일독을 권한다.
김영수_신한회계법인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현장감이 매우 돋보이는 책이다. 특히 작은 기업에서는 초보 경리?회계 담당자를 교육시키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기업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초보자에게는 자세한 기초 지식과 실무에서의 명쾌함을, 경력자에게는 체계적으로 경리?회계를 볼 수 있는 마인드를, 경영자에게는 회사의 자금흐름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다.
서승조_씽크풀 과장

작가정보

저자(글) 이종민

공인회계사(민회계사무소 대표)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동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민회계사무소 대표로 있으며, 공인회계사(한국·미국), 세무사, 가치평가사(한국·국제), ISO 9000인증 심사위원의 자격증이 있다. 한국기술·기업가치평가협회 감사, 한국회계기준원 일반기업회계기준제정 전문위원회 위원,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기술평가 전문위원, 기보기술경영지원단 지도위원, 지식경제부 기술혁신평가단, KOTRA 투자 지원서비스 지정기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수 기업에 회계감사 및 세무·경영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온라인에서 벤처창업 관련 세무 상담을 제공했고, 벤처인큐베이터에서도 자문을 수행했다.
지은 책으로는 『만화로 배우는 친절한 경리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리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재무제표 이야기』, 『쉽게 알자! 회계』, 『어떤 계정과목일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