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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권오상 지음
부키

2014년 04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4월 2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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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64MB)   |  약 14.1만 자
ISBN 978896051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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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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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는 만큼 지키고 불릴 수 있다!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는 투자은행 출신 교수 권오상이 현실 세계의 돈과 학문 영역의 돈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투자와 재산 불리기에 도움이 될 만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투자 이후의 위험 관리까지, ‘돈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투자자가 조심하고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쉬운 비유와 재밌는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이 책은 기존의 투자서들이 놓치고 있는 투자 현실과 돈의 본질을 포착해 냄으로써 투자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게 하고 전체적인 방향과 중심을 잡아 주는 멘토링을 제공한다. 각 장의 말미에 자리한 ‘금융학의 세계로’ 에서는 중심 주제와 관련된 금융 이론까지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무관성 정리, 자본 자산 가격 결정 모형, 효율적 시장 가설, 옵션 가격 결정 이론 등 현대 금융론의 기둥이 되는 5가지 이론을 모두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학계 이론가나 실무 전문가들조차 오해하고 있는 금융 이론과 투자 전략에 날카롭게 파고든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만능 투자 전략일까? 리스크가 클수록 수익률도 클까? 주식 가격을 예측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전문가와 학계에서 정석처럼 떠받드는 투자 원칙이나 이론이 얼마나 타당하고 유효한지 하나하나 짚어 간다.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돈의 세계는 왜 이다지도 이중적인가

1장 지키는 게 중요할까 버는 게 중요할까 : 다각화의 이점과 해악
- 투자는 돈을 벌기보다 지키는 것이 먼저였다
- 리스크와 수익률의 관계, 현실적으로 보기
- 다각화 원리를 구현해 주는 인덱스 펀드
- 카사노바의 양다리 전략 vs 페넬로페의 순애보
- 다각화의 명암,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금융학의 세계로 1]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한계

2장 돈의 기초 :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
-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 ①: 돈의 가치는 시간과 연동된다
- 현재의 돈은 미래의 돈과 연결된다
-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 ②: 수익률은 ‘확정되지 않은’ 이자율이다
-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 ③: 자금 조달에 대한 오해와 착각
- 대출은 최후의 수단이다
[금융학의 세계로 2] 회사 가치는 부채와 상관없다는 무관성 정리
[금융학의 세계로 3] 돈의 흐름과 상태를 보여 주는 회계의 기본 도구

3장 주식 가격을 예측할 수 있을까? : 자산 수익률 예측의 어려움
- 투자의 세계에서미다스의 손은 가능한가
- 주가는 무작위로 변한다?
- 시장에서 초과 이익을 얻는 것은 가능한가
- 시장의 효율성에는 구멍이 있다
- 효율성의 관점에서 세상과 삶을 바라보면
[금융학의 세계로 4] 시장의 효율성을 주장한 경제학자들
[금융학의 세계로 5] 우리가 범하는 평균의 오류는 생각보다 많다

4장 마음이 투자를 망친다 : 투자 의사 결정의 불합리성
- 로또를 사는 행위는 얼마나 합리적일까?
- 손실은 외면하고 싶고 이익에는 조바심 나고
- 확률을 오독하는 우리의 직관
- 돈 문제 앞에서 ‘쿨’하지 못한 인간
- 선택의 순간, 인간의 비합리성이 고개를 든다
- ‘로또 이후의 삶’이 주는 교훈
[금융학의 세계로 6] 행동경제학의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5장 수익률은 리스크에 정말 비례할까? : 수익률과 리스크의 불완전한 이중주
- 이익은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에서 비롯된다
- 주식 시장 전체와 연동되는 정도도 리스크다
- 리스크가 커질수록 수익률은 줄어들기 쉽다
- 본말이 전도된 논리
-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금융학의 세계로 7] 플래시 크래시와 트레이딩 로봇
[금융학의 세계로 8] 너도 나도 증명하고자 했던 CAPM

6장 실력에 따라 투자액을 결정하라 : ‘정보 신뢰성’ 리스크와 투자 금액의 관계
- 확률론은 도박에서 시작됐다
- 도박에서는 도박장 주인만 돈 번다
- 최적의 투자액을 알려 주는 ‘재산 극대화 전략’
- 재산 극대화 전략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 당신이 생각했던 우위가 착각이라면?
- 삶에 적용해 본 재산 극대화 전략 4가지
[금융학의 세계로 9] 재산 극대화 전략과 정보 이론
[금융학의 세계로 10] 재산 극대화 전략은 얼마나 우월할까?

7장 투자의 성패는 위험 관리에 달렸다 : 위험 관리의 중요성과 실행 방법
- 위험, 리스크, 불확실성은 서로 다르다?
- 재무론이 제시하는 위험 관리 도구, VaR
- 다각화만큼 역사가 오랜 파생금융
- 파생거래로 위험 관리하기
- 투자와 투기, 헤징은 어떻게 다른가?
[금융학의 세계로 11] 협상에서든 삶에서든 옵션은 항상 유용하다
[금융학의 세계로 12] 옵션 가격 결정 이론과 블랙?숄스 공식

8장 세상은 생각보다 거칠고 제멋대로다 : 리스크로부터 이익을 거두는 진정한 방법
- IMF와 증권사의 전망은 왜 늘 빗나갈까
- 치과 의사는 치아만, 경제학자는 정규 분포만 본다
- 광기가 만든 비합리적 투기 열풍
- 세상은 온통 멱함수 천지다
- 미래에 대한 전망과 예측은 무의미하다
- 삶의 다운사이드는 제거하고 긍정적 서프라이즈만 남겨라
[금융학의 세계로 13] 멱 법칙에서 프랙털기하학으로 나아간 망델브로
[금융학의 세계로 14]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탈레브의 반취약성

맺는 말
참고 문헌

그렇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수익률을 최대화할 수는 없을까? 이는 경제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인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둔다.”라는 말과 비슷해 보인다. 그런 일이 가능하면 정말 좋겠지만, 실제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엄친아, 엄친딸이 실제로 얼마나 가능하겠는가. 사실,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수익률을 최대화한다는 말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다. “주어진 수익률에 대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거나 혹은 주어진 리스크에 대해 수익률을 최대화한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면 사실 다각화보다 더 단순한 방법이 있다. 절대 망할 리 없다고 생각되는 은행의 정기 예금에 가입하거나 국채만 사는 것이다. 이때 수익률은 물론 보잘것없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길은 실제로는 없다. 정기 예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만족스러운지 아닌지는 개인의 취향 문제다. ― 본문 25쪽 “리스크와 수익률의 관계, 현실적으로 보기” 중에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제일 큰 문제는 바로 상관 계수다. 이를 예측하는 방법 또한 표준 편차를 예측하는 방법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상관 계수의 불안정성은 한마디로 악명이 높다. 게다가 수익률이나 표준 편차는 선형성이 있어서 그 의미가 쉽게 이해되는 반면, 상관 계수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수익률과 표준 편차가 5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커졌다고 하자. 그러면 “아, 크기가 2배 커졌구나.” 하는 것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상관 계수가 5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변한 것을 보고 “상관관계가 2배 강해졌구나.” 하고 말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상관 계수가 5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변한 것과 20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변한 것과 50퍼센트에서 100퍼센트로 변한 것은 모두 숫자상으로는 2배가 된 것이지만 서로 비교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0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변한 것과 40퍼센트에서 50퍼센트로 변한 것과 80퍼센트에서 90퍼센트로 변한 것이 같은 것도 아니다.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에서 수익률과 표준 편차, 상관 계수를 예측해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발상은 이론상으로는 오류가 없다. 하지만 입력하는 예측 값이 안 맞는 경우, 계산은 엄밀해 보이지만 결과는 엉터리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 본문 41~42쪽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현실적인 문제점” 중에서

개인은 회사보다도 더 까다롭게 부채를 바라봐야 한다. 자신의 수입 규모에 비춰 원금 상환이 쉽지 않은 규모의 빚은 일종의 잠재적 시한폭탄과 같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의 소득 수준에 비해 엄청나게 큰 부채를 지고도 오히려 큰 이익을 보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가령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모든 채무자가 저절로 부채가 삭감된 것과 마찬가지의 이득을 보게 된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물가가 치솟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돈의 가치가 급속히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같은 1천만 원의 빚이라도 나중에 갚는 시점에서 보면 별것 아닌 돈이 돼 버리고,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부채가 삭감된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 투기 거래는 돈이 된다.”라는 주장을 하나의 공식이자 진리인 것처럼 간주해 왔다. 이는 은행 대출과 전세 제도라는 레버리지(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빚을 내는 것) 수단, 그리고 아파트 가격은 오르기만 한다는 믿음이 만나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런데 투기 대상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고사하고 조금이라도 하락하는 일이 벌어지면 얼마 안 되는 자기 자본이 매우 빠른 속도로 사라질 수도 있다. 한마디로, 부채는 양날의 검과 같아 잘되면 큰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잘 안 되면 완전한 파멸로 이끄는 무기로 변할 수 있다. ― 본문 65~66쪽 “회사 가치는 부채와 상관없다는 무관성 정리” 중에서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경제학의 관점에서 보면 10만 원의 이익과 10만 원의 손실은 이익과 손실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동등한 것이어야 한다. 10만 원이라는 동일한 금액이 더 생기고 덜 생기는 문제이니까. 그런데 실제로 사람들의 반응을 관찰해 보면 이익과 손실에 대해 전혀 다르게 반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10만 원의 이익에서 느끼는 기쁨보다는 10만 원의 손실에서 느끼는 괴로움이 더 크다. 즉 이익보다 손실을 더 두려워한다. 그렇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손실을 더 두려워한다면 왜 손실을 빨리 자르지 못하고 내버려 두는가? 그 이유는 손실이 두렵기 때문에 그것을 확정하고 싶지 않아서다. 손실을 내버려 두면 언젠가는 다시 원래의 주가로 돌아와 원금을 회복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다.
또 같은 10만 원의 손실이라도 그 손실이 발생한

투자은행 트레이더 출신 교수의 진솔한 투자론
“내 돈을 지키고 불리기 위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금융 지식”

돈 문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 시대의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은행 출신 교수 권오상의 금융 멘토링. 현장과 학계를 두루 경험한 저자는 현실 세계의 돈과 학문 영역의 돈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고,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투자와 재산 불리기에 도움이 될 만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투자 이후의 위험 관리까지, ‘돈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투자자가 조심하고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쉬운 비유와 재밌는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실무 전문가나 학계에서 정석처럼 떠받드는 투자 원칙이나 이론이 얼마나 타당하고 유효한지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 기존 투자서들이 놓치고 있는 투자 현실과 돈의 본질을 포착해 낸다. 중견 투자자, 초심자 할 것 없이 돈을 모으고 불려 가야 할 모든 현대인에게 유용한 책이다.

너무도 이중적인 돈의 세계

서두부터 심상치 않다.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의 첫 장은 “지키는 게 중요할까, 버는 게 중요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투자서라면 의당 자산을 불리는 방법이나 화려한 수익률의 환상을 주거나, 최소한 다른 이들은 모르는 비기를 슬쩍 비추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저자는 인류 역사에서 투자가 돈을 버는 행위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채 100년도 안 된 일이라고 단언한다. 지난 수천 년 동안 돈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벌기보다 지키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한번 가정해 보자. 당신은 수천 년 전 지중해 유역에 있는 한 부족의 족장이다. 부족이 가진 재산이라곤 약간의 땅뿐이다. 그렇다면 이 재산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왕의 변심, 이웃 부족의 침략, 흉년과 전염병 등과 같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직면한 사람에게 투자란 ‘얼마나 큰 이익을 얻어 재산을 늘릴 것인가’와 같이 수익을 먼저 도모할 문제가 결코 아니었다. 가령 양을 키우는 것이 곡물과 야채를 기르는 것보다 수익이 훨씬 좋다 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땅을 모조리 양의 방목에 투입하는 것은 결코 현명하지 못한 처사였다. 그랬다가 실제로 양들이 모두 병에 걸려 죽게 되면 그 부족은 먹고살 길이 막막해져 뿔뿔이 흩어지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경험으로 터득한 이러한 삶의 지혜는 이후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격언으로 인구에 회자돼 왔다. 심지어는 구약 성서 『전도서』에도 다음과 같이 언급돼 있다.
‘당신의 몫을 일곱이나 여덟 가지 정도로 나누도록 하라. 왜냐하면 이 지구상에 어떠한 불행이 닥칠지 알지 못하기에.’
유대인의 처세서 『탈무드』에는 좀 더 노골적으로 표현돼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도록 하라. 3분의 1은 토지에, 3분의 1은 사업에, 3분의 1은 현금에.’”

투자서의 첫머리를 버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일갈하며 구약과 『탈무드』까지 종횡으로 논리를 뻗어 가는 이 저자는 누구인가. 저자 권오상은 도이체방크, 바클레이스은행 등 세계적 투자은행에서 비정형 옵션 트레이더로 경력을 시작해 상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7년간 금융 실무를 익히고 고려대와 KAIST, 중앙대 등에서 재무론과 경영학을 가르쳤다. 서울대와 KAIST,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을 거치며 기계공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INSEAD에서 MBA를 취득한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
점잖은 교수님이 금융학이 아니라 ‘돈 문제’를 책으로 쓴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머리말에서 직장을 다니며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시절을 회상한다. 애면글면 가까스로 2년치 유학 자금을 마련했다고 안도할 무렵 1997년 IMF 위기가 발생했다. 700원대의 환율이 2000원에 육박하면서 유학 자금은 순식간에 한 학기 겨우 버틸 수 있는 돈으로 쪼그라들었다. 요즘도 가끔 그때의 악몽을 꾼다는 저자는 현실의 돈과 이론상의 돈을 조화시키고 싶었다고 술회한다. 현실에서 보통 사람들이 직면하는 돈과 전문가들의 투자 세계의 돈, 이를 수학으로 연산하고 법칙화해 학문으로 정립한 금융학의 돈 사이에는 커다란 괴리가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국내 투자서를 돌아봐도 이들을 종합한 균형적인 책은 없었다. 그러고 보면 기존의 투자서란 것들이 이 중 어느 한 측면만 강조하는 절름발이 지식으로 투자자들, 나아가 늘 돈에 관한 고민으로 가득한 현대인들을 안개 짙은 바닷길로 몰아넣었던 것은 아닌지 문득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돈은 현실과 이론을 조화시켜 이해하고 품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다음 4가지를 알아야 그 범위를 한번 아울러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일반인의 현실 감각. 둘째, 투자은행 등 금융 회사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권오상

저자 권오상은 비정형 옵션 트레이더로 금융계에 뛰어들어 도이체방크 홍콩 지점과 서울 지점, 바클레이스캐피털 런던 지점, 바클레이스은행 싱가포르 지점 등 세계 수위를 다투는 투자은행에서 7년간 근무하며 현장과 실무를 경험했다. 삼성SDS 수석보와 기아자동차 주임 연구원을 거쳤고,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서 재무를 가르쳤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직 교수를 지냈다. 경영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CHA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기계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국제재무위험관리사(Financial Risk Manager)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파생금융 사용설명서』 『노벨상과 수리공』 『기업은 투자자의 장난감이 아니다』 『금융의 대량살상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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