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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후의 부부, 플라이시먼

태피 브로데서애크너 장편소설
왼쪽주머니

2020년 10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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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6.01MB)
ISBN 9788960498662
쪽수 5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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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결혼과 이혼, 현대의 인간관계를 섬세히 관찰한, 유머로 가득한 소설
★ 2019년 뉴욕공립도서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선정 올해 최고의 책 Top 10
★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미국공영라디오방송, 〈보그〉 〈엘르〉
〈마리끌레르〉 〈GQ〉 〈시카고트리뷴〉 〈커커스 리뷰〉, 북페이지 등 선정 올해의 책
★ 2019년 전미비평가협회 존 레너드상, 2020년 영국 도서상 데뷔작 부문 최종 후보
★ 2019년 전미도서상, 카네기 메달상, 2020년 여성소설상 후보
★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대학 시절 사랑에 빠져 결혼한 뒤 14년 넘게 결혼 생활을 해오며 사랑스러운 딸과 아들을 둔 토비와 레이철 플라이시먼 부부. 이들이 이혼 수속을 밟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들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혼을 하기로 결심한 걸까? 작가는 이 소설 속에서 사랑과 결혼, 부부의 갈등과 위기 등을 고찰한다. 직장 생활과 결혼 생활,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뇌하고 방황하는 인물들을 통해, 종종 폭소를 터뜨리게 하면서도 결혼 생활의 실존에 관한 통찰력 있고 마음을 울리는 시대의 초상을 그려낸다.
1부 플라이시먼은 이제 큰일 났다
2부 맙소사, 그는 얼마나 멍청했던가
3부 레이철 플라이시먼은 이제 큰일 났다

옮긴이의 말

토비와 레이철은 1학기가 끝난 직후인 6월 초에 헤어졌다. 거의 1년에 걸친 과정의 결말, 아니, 어쩌면 14년 전 그들의 결혼식이 끝난 직후부터 시작된 과정의 결말이었을지도 몰랐다. 그것은 누가 그것을 바라보는지, 또는 어떻게 그것을 바라보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었다. 이혼으로 끝나는 결혼은 처음부터 그렇게 될 운명이었을까? -- p. 23

한 사람이 모든 산소를 독차지하고 있는 결혼에는 두 사람이 설 공간이 있을 수 없다. 두 사람 중 한 명은 아이들 학교에서 전화가 올 때 받아야 했다. 두 사람 중 하나는 아이들의 백신 접종 기록이 어디 있는지 알아야 했다. 둘 중 한 사람은 염병할 설거지를 해야 했다. -- p. 94

아내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지 불안과 걱정으로 정신적인 고문을 받으면서도 아이들에게는 그런 기미를 보이지 않기 위해 미소를 지어 보이는 한편, 마치 모든 것이 다 잘 되어가고 있는 것처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여자와 섹스팅을 하고 있다니, 그는 자신이 얼마나 미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 p. 174

그 남자는 그에게 법률사무소의 반송 주소가 적힌 우편 봉투를 건네주었다. 뉴욕주가 그에게 보내온 이혼 서류였다. 그의 결혼을 영원히 끝내기 위해 그의 서명이 필요한 곳에 두 개의 노란색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그는 웃음을 터뜨렸다. 어떻게 그의 결혼 생활이 지금보다 더 끝날 수 있을까?
-- p. 382

아내는 최고의 애인이나 영원한 애인이 아니다. 그녀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다. 그녀는 네가 너 자신을 재료로 해서 함께 만든 존재다. 그녀는 너 없이는 아내가 될 수 없고, 그래서 그녀를 미워하거나 배반하거나, 네가 그녀와 겪고 있는 고민에 대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너의 괴사한 손가락을 욕하는 것과 같다. -- p. 395

교사들은 그녀를 직장인 엄마라고 부르곤 했는데, 비록 사실이지만 어쩐지 모욕적으로 들렸다.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존재였기 때문일까? 그 말은 그녀의 이름에 주석처럼 붙여졌고, 왜 그녀가 부족한지 설명하는 것 같았다. -- p. 440

또한 이혼은 건망증의 문제이기도 하다. 즉, 그런 모든 혼란이 있기 이전의 순간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며, 사랑에 빠진 순간들을, 떨어져 있는 것보다 함께 있는 것이 더 특별하다고 깨달은 순간들을 망각하는 것이다. 결혼은 그런 순간들을 기억하며 봉사하며 살아간다. -- p. 495

‘얼마나 괴로워야 너무 괴로운 걸까?’
이혼과 현대인들의 인간관계, 사회상을 풍자한 소설
미국 뉴욕시에 있는 병원에서 간의학 전문의로 일하는 토비 플라이시먼. 그는 레이철과 이혼 절차를 밟으며 자녀 해나와 솔리를 공동으로 양육한다. 별거 후 토비는 심리 치료를 받으며 악몽과 같았던 결혼 생활에서 회복하려는 한편, 돌아온 싱글로 온라인 데이팅 앱에 빠져 여러 여자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레이철이 새벽에 그의 집에 두 아이를 데려다 놓고는 사라진다. 토비는 레이철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려 애쓰면서 병원에서는 위중한 환자들을 진료하고, 데이팅 앱에서는 여자들이 만나자고 연락을 해오지만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그는 과거의 기억들을 더듬으며 그의 결혼이 어디서부터 어긋난 것인지 알아내려 한다.

찬란했던 사랑과 결혼, 그 후
맞벌이 부부가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
대학 4학년 때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한 토비와 레이철. 의사로, 에이전시 직원으로 일하며 아름다웠던 결혼, 꿈같은 신혼 생활 뒤 임신과 출산을 겪고, 두 아이를 양육하며 점차 중산층에서 부유층으로 사회적 상승을 하기 위해 달려왔지만, 세월이 지나 어느 덧 서로에 대한 배려는 사라지고 두 사람 각자 상대방에게 원하는 요구만 남아 있다. 서로에 대한 갈등과 분노, 증오가 심화되어 부부 상담도 시도해보지만 결국 이혼을 하기로 합의한다. 소설의 화자는 대학 시절 토비와 친구가 된 기자 출신 리비이다. 제3자의 시선으로 볼 때 둘 중 누구의 잘못이 더 큰 것일까?

직장 생활, 출산, 부부 갈등과 위기
이 시대 여성이 겪는 결혼 생활 속 실존적 고민을 담은 걸작 소설
리비는 토비와 레이철 부부의 결혼 이야기, 여전히 싱글로 지내는 친구 세스, 그리고 자신의 삶을 통해 사랑과 결혼, 맞벌이에 육아를 병행하는 부부의 모습을 여러 각도로 조명한다. 이 시대에 여성으로서 겪는 현실, 직장 생활과 자녀 양육 사이에서의 번민, 우리가 선택한 배우자와 가족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관한 실존적 고민들을 진지하게 탐구한다. 유머와 풍자가 가득하면서도 동정심이 가득한 시선으로 인물들의 삶을 그리며, 인생의 의미를 통찰력 있게 담아낸다.

작가정보

Taffy Brodesser-Akner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기자로, 〈GQ〉 〈ESPN 매거진〉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써왔다. 이 책 《사랑 이후의 부부, 플라이시먼》은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출간 뒤 2019년 전미비평가협회 존 레너드상, 2020년 영국 도서상 데뷔작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9년 전미도서상, 카네기 메달상, 2020년 여성소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9년 뉴욕공립도서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 Top 10,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등 영미 주요 언론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찬사를 받았다.
저자 홈페이지 www.taffyakner.com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공군 통역 장교로 복무했으며, 금융업계에 근무 중 회사의 지원으로 미국 윌리엄 앤 매리 대학교 MBA를 마쳤고, 현재 녹색기후기금(GCF)에서 근무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임스 서버》 《랭스턴 휴스》 《펭씨네 가족》 《당신 없는 일주일》 《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 《뜻밖의 회심》 《퓨처 누아르》 《청춘을 위한 기독교 변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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