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식사고 무작정 따라하기

박만규 지음

길벗이지톡 2013년 09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당신의 두뇌를 ‘영어식’으로 바꿔라!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영어식사고 무작정 따라하기』. 6가지 ‘발상 훈련법’으로 영어의 어순감각을 살려 수월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오랜 시간 영어를 배웠음에도 말하기가 늘지 못하는 이유는 영어는 우리말과 비교했을 때 어순뿐 아니라 말하고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크게 6가지의 영어식 사고법을 제안한다. 우리말을 영어식 사고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쉬운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네이티브 같은 영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하루에 세 가지 표현씩 총 26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영어식 사고법 1. 사람을 주어로 말하자.
Day 01. 사람을 주어로 감정을 말하자.
1. 좋아하는 감정은 '주어+like'로 말하라.
2. 싫어하는 감정은 '주어+don? like'로 말하라.
3. 다양한 감정은 '주어+feel'로 말하라.

Day 02. 사람을 주어로 동작을 말하자.
1. 사람 주어로 사물의 변화를 말하라.
2. 의도적이 아닌 동작도 사람 주어로 말하라.
3. '시간을 내다'와 '시간이 나다'는 구분해 말하라.

Day 03. 사람을 주어로 의견을 말하자.
1. 사람을 주어로 의지를 나타내라.
2. 사람을 주어로 행동을 촉구하라.
3. 불확실한 의견은 seem으로 말하라.

Day 04. 사람을 주어로 상황을 말하자.
1. 상황의 주체인 사람을 주어로 밝혀라.
2. 사물 주어를 사람 주어로 바꿔라.
3. 사물을 사람과 동일시하라.

Day 05. 사람을 주어로 장소를 말하자.
1. '사람 주어+be동사'로 위치를 말하라.
2. '사람 주어+find'로 존재를 말하라.
3. Where can I로 장소를 물어라.

Day 06. You를 주어로 말하자.
1. 특정한 사실을 you를 주어로 말하라.
2. 규정이나 방침을 you를 주어로 물어라.
3. 일반적인 사실을 you를 주어로 말하라.

영어식 사고법 2. 동사 have로 말하자.
Day 07. 사람의 외모와 건강을 have로 말하자.
1. 사람의 얼굴 모양을 have로 말하라.
2. 사람의 신체 특징을 have로 말하라.
3. 사람의 건강 상태를 have로 말하라.

Day 08. 사람의 개성을 have로 말하자.
1. 사람의 성격을 have로 말하라.
2. 사람의 태도를 have로 말하라.
3. 사람의 능력을 have로 말하라.

Day 09. 포함 관계를 have로 말하자.
1. 사물 간의 포함 관계를 have로 말하라.
2. 추상적인 포함 관계를 have로 말하라.
3. 사람 간의 관계도 have로 말하라.

Day 10. 물건을 찾거나 요청할 때 have로 말하자.
1. 물건을 찾을 때 have로 말하라.
2. 물건을 요청할 때 have로 말하라.
3. 요청할 때 have로 말하라.

영어식 사고법 3. 포괄적인 동사로 말하자.
Day 11. be동사로 포괄적으로 말하자.
1. '나다, 들어가다'를 be동사로 표현하라.
2. 모든 '있다'를 be동사로 표현하라.
3. '서다, 앉다'를 be동사로 표현하라.

Day 12. 동사 put으로 포괄적으로 말하자.
1. 이동 동작을 put으로 말하라.
2. 몸동작을 put으로 말하라.
3. 착용하는 동작을 put on으로 말하라.

Day 13. 동사 take로 포괄적으로 말하자.
1. 손으로 이동시키는 동작은 take로 말하라.
2. '가져가다'와 '데려가다'는 take로 말하라.
3. 손으로 제거하는 동작은 take off로 말하라.

Day 14. 동사 ask for, want, play, open으로 포괄적으로 말하자.
1. '찾다, 요청하다'를 aks for와 want로 말하라.
2. 운동, 연주 관련 동작을 play로 말하라.
3. '열다, 따다, 벌리다'를 open으로 말하라.

영어식 사고법 4. 전치사로 말하자.
Day 15. 수식절을 전치사로 표현하자.
1. '~를 가진'을 with로 표현하라.
2. '~을 입은'을 in으로 표현하라.
3. '~로 가는'을 to로 표현하라.

Day 16. 부사절을 전치사로 표현하자.
1. 이유·조건·양보의 부사절을 with로 표현하라.
2. 부대상황의 부사절을 with로 표현하라.
3. 몸동작을 나타내는 부사절을 with로 표현하라.

Day 17. 진행형을 전치사로 표현하자.
1. 진행형을 under로 표현하라.
2. 진행형을 on으로 표현하라.
3. 진행형을 in으로 표현하라.

영어식 사고법 5. 최대한 간단하게 말하자.
Day 18. 어려운 우리말

출판사 서평

한국인을 위한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우리나라 성인들, 왜 말하기에 취약할까?
우리나라 20, 30대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10년 정도 영어를 배웁니다. 그런데 외국인과 영어로 말할 때면 여전히 입을 열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영어를 배우려고 어학연수를 가서도 말하기 수업 시간에는 과묵해지는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영어의 틀을 잡아 주는 기본 영문법 정도는 충분히 익히고, 그 틀 안에 집어 넣을 수많은 영어 단어와 숙어를 암기했는데도 말이죠.

단어와 문법을 몰라서가 아니다!
단어와 문법을 알아도 말하기가 안 된다는 건 결국 단어와 문법만으로 영어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통념이 틀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친구와 게임을 하다가 벌칙으로 꿀밤을 맞았는데 너무 아플 때 '너 때문에 아프잖아!'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것을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정답은 You are hurting me! 입니다. 여기에 여러분이 모르는 단어나 숙어가 있습니까? 모르는 문법이 있습니까? 아니죠.

영어식 사고법을 알아야 한다!
결국 단어와 문법 이외에도 '영어식 사고법'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영어는 우리말과 어순뿐 아니라 말하고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서 배우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어식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사실 말이 쉽지 그동안 영어식 사고 방법을 익힌 적이 없기 때문에 실행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크게 6가지 영어식 사고법을 제시했습니다. 이 원리들만 제대로 이해해도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말에서 시작하라!
이 책은 국내에서 중학교 수준의 문법, 어휘를 익힌 순수 국내파 성인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이 이미 갖고 있는 '영어 기초 실력'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우리말 실력'을 바탕으로, 실제로 성인들이 영어를 말하는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며 훈련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영어로 말할 때 어떻게 했을까요?
1단계 - 우리말로 할 말을 생각한다.
2 단계 - 우리말과 영어 표현을 1:1로 대응시킨다.
3 단계 - 어색한 영어를 만들어 내거나 포기한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다가 결국 영어 말하기 자체를 포기하게 되죠. 이 책은 우리말을 영어와 1:1로 대응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을 영어식 사고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쉬운 표현으로도 네이티브 같은 영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훈련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 우리말로 할 말을 생각한다.
2단계 - '영어식 사고법'을 적용한다.
3단계 - 네이티브식 영어로 말을 한다.

여섯 가지 원리만 적용하면 네이티브식 영어가 나온다!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에 따르면 아이들의 뇌에는 '언어 습득 장치(LAD)'가 있어서, 어른들이 생성해 내는 언어들을 분석해 나름의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에 따라 말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만든 규칙이 완벽하지 않아 실수도 많이 하지만, 점차 그 규칙들을 완성해 나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성인들이 방대한 양의 영어 문장을 듣고 나름의 규칙을 생성해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영어식 사고'를 위한 6가지 원리를 정리했습니다! 이제 하고 싶은 우리말에 이 원리들을 적용해 보세요. 아이들보다 더 빨리 말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만규

저자 박만규는 프랑스어를 전공했지만 영어를 더 잘하는 영어 전문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석·박사. 아주대학교 인문학교수로 재직 중. 프랑스 파리7대학 프랑스과학재단(CNRS) 언어자료자동처리연구소(LADL) 및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언어학과 등에서 교수로 초빙되어, 언어학 및 외국어 학습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한국인을 위한 프랑스어 표현법에 관한 책을 집필했고, 프랑스어와 표현법이 비슷한 영어의 표현법에 관한 책도 자연스럽게 집필하게 되었다. 석ㆍ박사 시절 순수 국내파로 한국에서 외국어로서 프랑스어를 공부한 경험과 언어학 및 학습법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외국어 학습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그의 학습법은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은 순수 국내파 성인들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