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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을 피운 사람들

이창세 지음
당그래

2017년 05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9월 29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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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09MB)
ISBN 9788960460560
쪽수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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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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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을 피운 사람들』은 27년 동안 영동 지역에서 근무한 이창세 영동경찰서 정보 보안과장이 영동경찰에 관한 이야기와 해방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끈질기게 살아 온 민초들의 삶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 책이다.

즉 6·25전쟁 당시 향토 수호의 선봉에 섰던 영동경찰과 의용경찰의 발자취, 활약상을 발굴·기록한 '작은 전쟁사'이자, 고단했던 한 시대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미사여구로 치장하기 보다는 곰삭은 시골 김치처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발간에 부쳐 / 서성근(전 인천지방경찰청장)
책을 펴내며

1부. 그때를 아십니까?
무궁화촌을 일구어 낸 사람들 · 12
호랑이, 금복주에 취하다 · 20
창시기까지 나왔건만! · 28
배터리 학습효과 · 31
너구리 이야기 · 34
황금 갑옷을 두른 주임들 · 38
그때 그 시절 · 43
전보의 추억 · 54
모자걸이 · 57
산판과 경찰 · 63
전봇대가 무슨 죄가 있다고! · 69
술 주전자 통화사건 · 72
으악새 우는 사연 · 76
하수구를 긴 교장선생님 · 82
소매치기 당한 인생 · 86
도박꾼의 뇌물세트 · 94
경찰관을 등친 대학생 · 99
새해 특식은 쥐 떡국 · 105
파발뉴스 · 107

2부. 나는야, 대한민국 영동경찰
축우 반파(畜牛半破) 사건 · 114
팬티를 벗고 잔 사람은 없었다 · 117
쓸개도 없는 사람 · 120
교통딱지가 부른 비극 · 124
베트콩은 무서워! · 127
웃음탄이 되고 만 최루탄 · 131
간첩 박원식 검거작전 · 135
‘밀밭 간첩’ · 143
벽보를 사수하라 · 148
동학의 후예들 · 153
콩새와 까치밥 · 158
태풍 루사와 토막 시체 소동 · 166
취임식도 못하고 떠난 경찰서장 · 169
감독순시 · 175
정보 보고서 · 180
삼청교육대는 교육대학이 아니다 · 183
공무집행방해죄 · 190
만취검사 한밤 행패 · 195
권력은 특권인가? · 199
현명한 판결 · 203

3부. 무궁화꽃은 피고지고
파천(播遷)시대 · 208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 216
죽어서도 잠들지 못하는 원혼들 · 222
영동의 ‘쉰들러’ 이섭진 · 230
야산대 대장을 경찰에 투신시키다 · 242
빨치산 제6지대 · 252
공비토벌의 선봉 영동 특공대 · 259
생사의 갈림길 · 293
박격포 명사수 김지권 부부의 공비토벌기 · 299
양공주를 동원하라 · 309

살다보니 이런 인연도 / 이주형 · 318

추천사 / 기록하는 사람, 이창세

일류 국가의 척도는 그 나라의 경찰과 산림, 그리고 어린이라고 했던가.
기강이 엄정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 경찰, 쾌적한 자연 환경,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조성된 나라는 예외없이 선진국이다.
그 다음이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역사의 기록에서교훈을찾는 나라이다.
개인이나 조직도 마찬가지다.
사적 기록이건 공적 기록이건 기록은 표현이며, 그결과물은 기억이자 자기성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기록하는 본성을 지닌 인간, 즉 기록하는 인간(Homo Scriptus)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다.
명심보감에 ‘종과득과(種瓜得瓜)요 종두득두(種豆得豆)니, 천망(天網)이 회회(恢恢)하여 소이불루(疎而不漏)니라’라는 구절이 있다. 말 그대로 ‘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으며, 넓고 넓은 하늘의 그물은 성기기는 하나 새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내가 이창세 과장이 보내온 원고를 받고 떠오른 것이 바로 명심보감의 이 한 구절이었다.
그것은 책보다 원고를 쓴 ‘인간 이창세’를 먼저 떠올렸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은 13년에 걸친 그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
하지만 나는 책 발간을 비롯하여, 이창세 과장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 다름 아닌 그의 ‘사람 됨됨이’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다.
그래서 13년에 걸친 ‘탁마의 노력’이 ‘종두득두’이고, 하늘의 성긴 그물이 그 ‘됨됨이’를 빠트리지 않아 오늘의 그를 있게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아는 이창세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성격에다 책임감이 강해 동료들과도 신뢰가 두터웠던 직원이었다.
공사가 분명했지만, 자신이 단속한 사람이 구류를 살게 되자 찾아가 사식을 넣어주고 위로까지 할 정도로 인정도 많은 사람이었다. 구류를 살았던 사람이 감동하여 서장인 나에게 편지를 보내기까지 했다.
그런 그가 해방 이후의 혼란기에서부터 2000년대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한국 현대사의 한복판에 있었던 경찰 이야기를 묶었다.
하지만 나는 방대한 자료조사와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취재한 노력 자체에는 별로 놀라지 않는다.
그것이 이창세 과장의 업무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감명을 받은 것은 13년에 걸친 그의 수고로움보다는, 묻히고 잊혀진 시대의 아픔을 발굴하게 된 저자의 집필 동기에 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선배들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누군가 해야 될 일이고, 이는 현재의 후배, 아니 몇 십 년 뒤 대를 이을 후배 경찰관들에게 많은 교훈이 될 것이다. 기억이나 구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희미해지고, 결국 잊혀져서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된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기록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리 많지 않다. 어쩌면 밝히고 싶지 않은 경찰의 부끄러운 과거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화장’을 하지 않고 맨얼굴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래서 이 책은 ‘영동’이라는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리 경찰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기록을 잘하고 역사에서 교훈을 찾는 나라일수록 일류인 것이며, 그것은 개인이나 기업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나는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했던 젊은 경찰관들이 이 책을 통해 과거를 읽고, 취할 것은 취하면서 때로는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한다.
영동을 떠난 지 19년이 흘렀다.
택리지(擇里志)를 쓴 이중환은 영동을 일러 ‘산수가 아름다워 복된 땅’이라고 했다. 그 아름답고 복된 땅을 지키는 영동경찰서와 이창세 과장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
13년간의 열정을 상재한 이창세 과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제40대영동경찰서장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서 성 근

작가정보

저자(글) 이창세

이창세

1955년 경북 김천에서 출생했다.
1980년 경찰관이 되었으며,
이후 27년 동안 영동 지역에서 근무해 왔다.
현재 영동경찰서 정보 보안과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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