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이프러스의 긴 팔

김명은 지음
천년의시작

2015년 11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1월 28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5.29MB)
ECN 0102-2018-800-002528102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6,300원

쿠폰적용가 5,67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김명은 시인의 시집 [사이프러스의 긴 팔]. 삶의 적막을 고요하게 어루만지는 김명은 시인의 음성은 지상의 모든 쓸쓸함을 관통하며 투명하게, 그러나 선명한 이미지가 되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시의 언어를 통해 감수성의 명징한 순간과 만나고자 하는 독자라면 당연히 시인이 만들어 낸 서정의 영토에 주목해야만 한다. 이 시집은 생의 가장 예민한 순간을 간절하게 포착하며 애정하는, 시인의 치열한 시적 여정의 기록하고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자몽 ― 13
웅크린 계단 ― 14
사월 ― 15
일요일 밤 모스부호 ― 16
누가 다녀갔다 ― 18
경침(莖針) ― 19
반사경이 있는 사각지대 ― 20
사이프러스의 긴 팔 ― 22
밀봉 ― 24
비가 오면 정글로 간다 ― 26
경마공원을 지나다 ― 27
검은 석고상 ― 28
봄, 보다 ― 30
보리밭이 보이는 언덕 ― 32
오늘도 무사히 ― 34

제2부
스크래치 ― 37
네 번째 느낌 속의 잠 ― 38
장미 목책 ― 40
눈먼 도시로의 귀환 ― 42
막다른 곳의 벽화 앞에서 ― 44
서커스 ― 46
미라의 숲 ― 48
극에 베이다 ― 49
새들의 절벽 ― 50
물의 텍스트 ― 52
안개에 들다 ― 54
완벽한 잠 ― 55
묵시록 ― 56

제3부
blood moon ― 63
도플갱어 ― 64
차가운 그늘이 왔다 ― 66
월미도 ― 67
보나르의 식탁 ― 68
비의(秘意) ― 70
셰에라자드의 불면 ― 72
한밤의 다나이드 ― 74
뿔 ― 75
모계사회 ― 76
꽃이 피다 ― 78
그물 ― 80
열탕법 ― 81
외출 ― 82
지하주차장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 84

제4부
카운트다운 ― 87
출항주의보 ― 88
빨간 모자를 썼다 ― 90
즐거운 데이트 ― 92
파열 ― 93
심야의 애드벌룬 ― 94
돌꽃에 이는 바람 무늬 ― 96
원곡동 ― 98
검은 책을 읽다 ― 99
항해일지 ― 100
부메랑 ― 102
나도 모른다 ― 104
횡단보도를 건너는 새 ― 106
꽃게가 집어 올린 골목 ― 107
붉은 섬으로의 초대 ― 108
케냐AA ― 110

해설
김종훈 조리개를 오래 열어 찍은 사진 ― 112

네 번째 느낌 속의 잠

계절은 구멍이 비대칭인 누에섶 격자무늬 사이로 지나갔다
날짜를 놓친 옹이 무늬에서 나이테를 풀거나 되돌아가는 시간을 거꾸로 감았다

생사를 뽑고 있던 여자가 고치 한 개 던져 주었다는 나의 태몽,
누가 내 머릿결을 쓰다듬으면 밤낮 구분 없이 잠만 잤다

세 번째 잠에서 시작된 초경
나는 어둠을 뒤집어쓴 나와 웅크려 앉아 있었다
네 번째 잠으로 들어가는 굽힌 무릎을 잃어버린 채

떨어지는 곧은 머리카락은 원형을 복원하며 휘어졌다
꿈을 복원하려고 웅크린 몸은
둥근 공간에 음지를 들여 젖멍울을 길렀다

네 번째 잠에서 누에 머리처럼 움직이는 손끝으로 수음을 했다
하초에 뜨개질한 뽕잎 크기의 왼 손바닥이 몸 밖에서 그림자로 자라났다

잠 밖으로 나선 나는 느낌 안에 갇혔다 빠르고 격렬하게

사람들 목소리가 고막을 눌러 댈 때마다
그림자는 매번 다른 모양으로 찌그러졌다

그때부터 애인들이 다가와 오늘 밤엔 누구와 자느냐 묻기 시작했다


외출

신열과 통증으로 누워 있는데 새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수컷을 받치고 있는 암컷의 등이 둥글다 안간힘으로 버티다 기울어지는 수컷

기울어지는 햇살을 두꺼운 커튼으로 가린다 커튼의 감정을 뺀다 수컷이 죽었으므로 의미였고 기호였던 새장을 창틀에 올려놓는다

옥상에서 뛰어내린 바람이 어지럽히는 허공
놀란 새가 허공을 가로지른 횃대와 비좁은 창살을 오간다

십 년 만에 문이 열린다 창살을 놓친 새가 가까스로 화살나무 붉은 가지를 붙든다

이 꽃은 금슬이 좋으면 많이 핀대
친구가 선물한 사랑초 가느다란 줄기가 비틀려 있다
땅에 묻은 죽음은 사소해질 것이다

나뭇가지에 앉은 새는 죽은 떡갈나무를 본 적이 없다

죽은 새가 두루마리 화장지에 둘둘 말린다
보풀이 일어난 갈색 무늬 흰 카디건을 걸친다 문을 나선다

(주)천년의시작에서 김명은 시인의 신작 시집 『사이프러스의 긴 팔』이 2014년 11월 28일 발간되었다. 김명은 시인은 1963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였으며,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빈터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삶의 적막을 고요하게 어루만지는 김명은 시인의 음성은 지상의 모든 쓸쓸함을 관통하며 투명하게, 그러나 선명한 이미지가 되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시의 언어를 통해 감수성의 명징한 순간과 만나고자 하는 독자라면 당연히 시인이 만들어 낸 서정의 영토에 주목해야만 한다. 그러나 김명은 시인의 언어는 때로 “칼 한 자루와 칼집에 새겨진 화사(花蛇)”(?극에 베이다?)처럼 예리한 감각을 소환하기도 한다. 김명은 시인의 시는 아름다운 듯 처절하고, 부드러운 듯 절박하다. 그리하여 바로 여기에 김명은 시인의 시가 전달하는 예리한 감각의 양극단은 드러난다. 김명은 시인만큼 이토록 언어를 섬세하게 조율하는 시인이 또 있을까. 그런 점에서 『사이프러스의 긴 팔』은 생의 가장 예민한 순간을 간절하게 포착하며 애정하는, 시인의 치열한 시적 여정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이상 조동범 시인의 추천사에서.)

추천사
김명은의 시를 읽는다. “꺾인 나뭇가지에 유리 풍선”(?자몽?)이 얹혀 있는 것과 같은 그녀의 언어가, 생생한 감각을 환기하며 천천히 다가온다. 삶의 적막을 고요하게 어루만지는 그녀의 음성은 지상의 모든 쓸쓸함을 관통하며 투명하게, 그러나 선명한 이미지가 되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시의 언어를 통해 감수성의 명징한 순간과 만나고자 하는 독자라면 당연히 그녀가 만들어 낸 서정의 영토에 주목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녀의 언어는 때로 “칼 한 자루와 칼집에 새겨진 화사(花蛇)”(?극에 베이다?)처럼 예리한 감각을 소환하기도 한다. 김명은의 시는 아름다운 듯 처절하고, 부드러운 듯 절박하다. 그리하여 바로 여기에 김명은의 시가 전달하는 예리한 감각의 양극단은 드러난다. 그녀만큼 이토록 언어를 섬세하게 조율하는 시인이 또 있을까. 그런 점에서 이 시집은 생의 가장 예민한 순간을 간절하게 포착하며 애정하는, 시인의 치열한 시적 여정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조동범(시인)

김명은의 시집 『사이프러스의 긴 팔』은 언어의 정밀성과 직정성이 시적 주체의 절망을 완성한다. 이 완성은 시적 주체가 ‘나’ 혹은 ‘우리’라는 공동 유대로 형성되기 때문에 유효하다. 의도적으로 유도한 시적 주체의 절망으로 오히려 ‘나’와 ‘우리’의 절망을 무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와 ‘우리’를 숙명에 대해 저항하게 하고 숙명의 성패에 대해 연민을 갖게 하는데 이는 혹한에 언 입술 근육이 짓는 미소와 같다. 그 미소는 “나를 부르는” “소리 나는 쪽”을 향해 담을 기어오르는 “넝쿨”이 지향하는 쪽이다(?막다른 곳의 벽화 앞에서?). 결국, 시인은 삼한사온 순환 법칙 같은 줄다리기로 끝내 우리를 긍정의 편이 되게 하여 소망을 놓지 못하게 한다. 평범한 ‘나’와 ‘우리’의 사건을 증거로 얘기하는 시집 『사이프러스의 긴 팔』에서 우리의 소망은 언뜻 유효하지 않은 듯 보인다. “새로 돋은 잎은/ 움직일 때마다 상처가 난다”(?경침(莖針)?)는 경구가 그렇고 “사람들 목소리가 고막을 눌러 댈 때마다/ 그림자는 매번 다른 모양으로 찌그러졌다”(?네 번째 느낌 속의 잠?)는 진술이 그렇다. 그러나 시인은 역설을 통해 명명한다. “그때부터 애인들이 다가와 오늘 밤엔 누구와 자느냐 묻기 시작했”고(?네 번째 느낌 속의 잠?) “방랑하던 음이 혀끝을 처음 자리로 되돌려 놓”았다고(?자몽?) 진술하고 있다. 이 “상처”와 ‘찌그러진 모양’이 “처음 자리”이며 우리가 서 있는 ‘지금’이라고 역설하는 시인의 의도에 동의하게 되면, 우리는 인간에 대한 격렬한 사랑을 외면하지 못한다.
―차주일(시인)

지상의 혼란과의 결별을 꿈꾸듯 그는 자주 새가 되고 물을 본다. 지상을 떠난 새는 공중에 있고 물은 지상의 틈에서 흐르고 끝에서 모인다. 이들은 이 땅에 없는 것으로서 서로 닮아 있고, 또 자주 그의 시에 함께 나타난다. 그는 비를 맞는 ‘호랑티티새’(?비가 오면 정글로 간다?)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안개에 싸인 ‘흰뺨검둥오리’(?안개에 들다?)가 되기도 한다. “검은 새 문신”까지도 “구름 한 장을 찢고 칼날로 긁어 대고 침을 뱉으며 짓밟”는 모습을 연출한다(?장미 목책?). 새는 그의 시에서 자유일까 욕망일까 파편일까. 물은 양수일까 우울일까 망각일까 죽음일까. 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시집에서 가장 낭만적이며 음울한 목소리가 이들이 등장하는 시에서 들리는 것은 분명하다.
―김종훈(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명은

저자 김명은은
1963년 전남 해남 출생.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
2008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
빈터 동인.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사이프러스의 긴 팔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사이프러스의 긴 팔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사이프러스의 긴 팔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