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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도서관

최승철 지음
천년의시작

2015년 1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8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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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800-00252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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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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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시집 [키위 도서관]. 모험으로 가득한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처의 시간을 페이소스와 유머로 환원해 내는 재치와 말의 흐름을 조절해 내는 탁월한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그림자 식사 ― 11
하늘에서 피워 올리는 꽃 ― 12
고무줄놀이 ― 14
서사시를 쓰는 저녁 ― 16
컵라면의 수증기 ― 18
가로등이 켜질 무렵 ― 20
키위 도서관 1 ― 22
키위 도서관 2 ― 23
키위 도서관 3 ― 25
키위 도서관 4 ― 27
고양이 발톱 ― 28
공중전화 박스를 나오며 ― 29
물결 ― 30
낡은 형광펜 1 ― 31
낡은 형광펜 2 ― 32
마른 빗방울 ― 33
추억은 붉어지고 ― 34
가스관이 묻힌 사거리 ― 35
이삭 줍는 여자 ― 36
소멸을 응시하다 ― 38

제2부
흉터 ― 43
악어의 턱 ― 44
지하철을 달리는 백호(白虎) ― 46
은사시나무전(傳) ― 48
전자렌지 속의 미루나무 ― 50
눈 속의 승냥이 ― 52
바다표범과의 거래 ― 54
뱀장어를 품은 탁상시계 ― 56
스모그 ― 58
미르를 만난 적이 있다 ― 60
천마를 위하여 ― 62
검은 소 ― 64
낙타 혹은 낙타 ― 66
토끼를 죽이는 방법―키보드 살인자 ― 68
문장의 변천사 ― 70
매화 ― 72
용접공 ― 74
돌고래와 여행하는 법 ― 76
방 속의 방 ― 79
삵이 다녀갔다 ― 80

제3부
같다의 안과 밖 ― 85
편지에게 쓴다 ― 86
어두운 상점의 거리 ― 88
마을버스 ― 90
실내 야구장 ― 92
토기 굽는 사람 ― 94
꽃피는 먼지 ― 96
숨겨진 계곡 ― 98
지상의 필라멘트 ― 100
목련시장으로 내리는 눈 ― 102
돌 위의 이끼 ― 104
망원경으로 관찰해야 하는 이유 ― 105
사원(寺院)에 핀 맨드라미 ― 106
호두나무 ― 108
풀씨 많은 흙길 ― 109
전구 ― 110
터널 ― 112

해설
김익균 돌의 무게로만 날아갈 수 있는 허공 ― 113

편지에게 쓴다

李君, 나는 지금 혼자라네
저기 거울 앞 헤어드라이는 여전히 냉정하네
면봉 위의 먼지들은 날카롭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입고 나갈 와이셔츠를 빳빳이 세울 다리미와 분무기
그 어디에도 내 마음이 안주할 데가 없네
태풍은 북상 중이고 매미는
한여름의 태양 속에서 울고 있네
숙취로 늦게 일어난 아침
눅눅함이 수건에서 풍겨져 나오네
습기 때문이겠지 어젯밤 술에 취해
고장 난 탁상시계를 고치려 드라이버로
몇몇 나사를 풀었는데 다시 조립할 수 없었네
李君, 내 방은 한낮에도 형광등 불빛이 필요하다네
이렇게 출근하지 않은 아침
아무에게나 전화해서 사랑한다는
그 따뜻한 말 한마디 들려주고 싶었다네
이불을 걷을 때 뭉개져 나오던
귀뚜라미의 뒷다리에
내 눈은 왈칵 살가움 느꼈네
죽고 싶다거나 외롭다는 말은
구겨지기 쉬운 담뱃갑의 모서리처럼 순간적이었네
어느 날 사무 일지를 쓰며 이 익숙한 단어들의
문자가 맞는지 확인해 본다네
가끔 세상과의 관계가 참으로 낯설다네
李君, 태풍은 위액을 휘감고 북상 중이라네

하늘에서 피워 올리는 꽃

벚꽃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
움켜쥐려던 손들이 비틀린다
벚꽃이 질 때의 일이다
왕벚나무를 빙빙 돌던 개가 벚꽃을 향해 짖는다
방금까지 있던 노란 중앙선이 사라진 후의 일이다

벚꽃을 뿜어내려고
왕벚나무는 엔진을 가동하여
작열하는 불꽃을 피우고 있었는지 모른다

하늘에서 피워 올리는 꽃이
도로를 가득 메운 날
가슴에서 타오르던 냄새
아스팔트 수증기 사이로 보이는
하얀 꽃들이 질 때의 일이다

하늘을 휘감고 오르는
휘발유 냄새를 따라 길이 열리고
심장이 외출 나와 킁킁 사라진 길을 맡는다
벚꽃을 한번 뒤집어 보는 것이다
두런두런 하관(下官) 위의 흙이 만개한다

(주)천년의시작에서 최승철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 《키위 도서관》이 2014년 8월 8일 발간되었다. 최승철 시인은 2002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갑을 시티》를 상재한 바 있다.
최승철의 시는 독특한 방식으로 고안해 낸 관념에 의지해 어디론가 비상하며 화려한 작위의 세계 하나를 궁굴리려 애쓰는 것 같지만 그 세계는 현실에 굳건히 뿌리를 내린 상태에서 삶의 감정을 담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는 법이 없다. 그의 시에서 목격되는 이상한 기류는 서정과 서사, 삶과 언어, 이미지와 말, 내용과 형식, 감성과 이성처럼, 서로 자명한 것으로 양분되어 온 인위적인 경계를 무너뜨려 우리를 알 수 없는 경험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힘과 크게 다른 것은 아니다. 이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의 시는 벌써 다른 곳으로 이행을 준비하며, 저것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시를 읽고 있는 우리 자신은 지금-여기의 두께와 깊이를 확장하는 일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게 된다. 그의 시에서 ‘사(思)’는 어느 순간에도 제 깊이를 잃은 적이 없으며, 이 ‘사’를 이끌고 나가는 ‘변(辨)’은 경쾌하고 날렵하면서도 진지하고 육중한 운동 속에서 구동되기 때문이다. 모험으로 가득한 그의 시를 읽으며 상처의 시간을 페이소스와 유머로 환원해 내는 재치와 말의 흐름을 조절해 내는 탁월한 감각이 여기저기서 목격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추천사

간신히 목구멍을 빠져나온 말들이 있다. 목구멍에서 토해 내듯이 세상에 던져졌기에 그런 말들은 무척 고독하다. 낯설고 불편한 정서 속에 너무 오래 놓여 있었기에, 불편함은 이제 그의 옷이 되었고 낯선 것은 그의 피부처럼 오히려 편안하다. 최승철의 시에는 낯섦이나 불편함에서 시를, 시에 대한 경외를 배웠다고 적혀 있다. 긴 터널을 빠져나온 말들, 어둠 속에서 세상을 향해 쏟아진 말들, 그런 말들에서 이 세상과 절연된 어떤 순간의 고독과 슬픔이 조금씩 흘러나온다. 실어증과 화려한 수사 사이의 긴밀함. 말을 잃었고 버렸기에 비로소 얻은 ‘시들’이 있다.
―김춘식(문학평론가, 동국대 교수)

최승철의 시는 독특한 방식으로 고안해 낸 관념에 의지해 어디론가 비상하며 화려한 작위의 세계 하나를 궁굴리려 애쓰는 것 같지만 그 세계는 현실에 굳건히 뿌리를 내린 상태에서 삶의 감정을 담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는 법이 없다. 그의 시에서 목격되는 이상한 기류는 서정과 서사, 삶과 언어, 이미지와 말, 내용과 형식, 감성과 이성처럼, 서로 자명한 것으로 양분되어 온 인위적인 경계를 무너뜨려 우리를 알 수 없는 경험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힘과 크게 다른 것은 아니다. 이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의 시는 벌써 다른 곳으로 이행을 준비하며, 저것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시를 읽고 있는 우리 자신은 지금-여기의 두께와 깊이를 확장하는 일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게 된다. 그의 시에서 ‘사(思)’는 어느 순간에도 제 깊이를 잃은 적이 없으며, 이 ‘사’를 이끌고 나가는 ‘변(辨)’은 경쾌하고 날렵하면서도 진지하고 육중한 운동 속에서 구동되기 때문이다. 모험으로 가득한 그의 시를 읽으며 상처의 시간을 페이소스와 유머로 환원해 내는 재치와 말의 흐름을 조절해 내는 탁월한 감각이 여기저기서 목격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조재룡(문학평론가, 고려대 교수)

최승철 시인의 첫 시집 《갑을 시티》가 출간되면서 화제가 되었던 걸 기억한다. 일명 ‘문장-콜라주’라고 불릴 정도로 의사-철학적인 인유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험적인 문장들의 질주와 그사이 언뜻언뜻 드러나는 서정의 기율이 인상적이었다. 두 번째 시집 《키위 도서관》은 무엇보다 최승철 시인의 서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 시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서정시(리얼리즘 시들 역시 전통적인 서정을 옹호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서정시에 포함시킬 수 있다)에도, 서정의 절대성에 도전하고 내파시키려 했던 2000년대의 새로운 흐름에도 기대지 않는다. 2000년대를 통과한 지금-여기의 시들이 “종래의 실험 단계에서 어떠한 자양분을 몸에 지니고 나왔느냐”는 질문이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면 앞선 실험들에 대한 의식적인 차별화 혹은 특정 경향에 포섭되려는 강박 양쪽으로부터 자유로워 보이는 최승철의 서정은 나름의 대답을 준비하고 있다.
―김익균(문학평론가, 시집 해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최승철

저자 최승철은 2002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 시집으로 《갑을 시티》 《키위 도서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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