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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가는 혀

김정수 지음
천년의시작

2015년 12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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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02-2018-800-00252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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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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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 『하늘로 가는 혀』. 가족의 삶, 그리고 그 속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시어로 들려준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들, 때론 감춰두었던 상처와 아픔을 함께 나눈 가족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한다.
시인의 말

제1부 연(緣), 속도에서 틈을 보다
주산지 ― 13
가로수 ― 14
마음의 자리 ― 15
피아노도 물을 마신다 ― 16
이명(耳鳴) ― 18
비밀의 기둥 ― 20
낙화 ― 22
산수유 ― 24
화석 ― 25
새벽 성찬 ― 26
동백, 황사가 정박(碇泊)하는 ― 28
웃는 창 ― 29
연(緣), 속도에서 틈을 보다 ― 30
하루의 하루 ― 32
파닥파닥 ― 34

제2부 날품으로 날다
다래끼 ― 37
하늘로 가는 혀 ― 38
조용한 집 ― 40
날품으로 날다 ― 42
감자탕에는 왜 감자가 ― 44
무뎌진 빛 ― 46
봄, 어지러운 외면 ― 47
아침연속극 ― 48
오래된 빛 ― 50
배시시 ― 51
어느 비가 왔다 간 것일까 ― 52
참 미안한 일 ― 54
봄날은 간다 ― 56
침묵이 시간을 건너는 동안 ― 58
사고다발구역 ― 59
만월(滿月) ― 60

제3부 하, 낯선 전율
첫사랑 ― 63
하, 낯선 전율 ― 64
맛있는 식사 ― 66
징검다리 ― 69
일식 ― 70
깊고도 가벼운 상처 ― 71
신문우산 ― 72
들꽃 여관에 가고 싶다―완호에게 ― 74
모기 ― 76
그 노숙인 ― 78
저 석양빛 ― 80
한 식경 후의 경사 ― 81
타이어그네 ― 82
망대 ― 84
숲의 평화 ― 86
죽음의 안쪽 ― 88

제4부 집으로 가는 길
아버지 ― 91
목발 ― 92
조등 ― 94
망종(芒種), 태양의 그림자를 밟다 ― 95
뿌리와 날개 ― 96
25시 ― 98
경청 ― 100
꽃, 입 ― 101
신작시 ― 102
낡다 ― 104
윤문 ― 107
교정 교열을 보다가 ― 108
하현과 삭 사이 ― 110
직업병 ― 112
세월의 바다 ― 114
집으로 가는 길 ― 116

해설
이성천 한 가족주의자의 수기, 그 파닥거리는 ― 118

[비밀의 기둥]

살아 있는 동안 절대 입을 열지 않겠다는 듯
그의 입은 오래전에 난파한 목선(木船)처럼 닫혀 있다
그래도 못 미더운지 뻘 속에 몸을 숨긴 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입이 단단히 닫혀 있는 건
거창한 집안 내력이라기보다 그저
개인사이거나 소소한 가족사일 뿐이다
바다를 끌어당겼다 놓는 일처럼 늘상 있는 일이다

서로 비밀을 품고 있는 가족은
일정한 거리에서 자신을 숙성시킨다
외줄 타기를 하며 부패를 견딘다
서로의 잘못을 질타하다 되돌아올 수 없는
높은 파도를 타기도 한다

기척이 잠든 고요의 밤
그가 베개로 입을 틀어막고 사리 때처럼 운다
바다가 절벽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는 건
발설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알고 보면 뻘도 바다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기에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다
밀물처럼 기척의 촉수에 빠져 버리면
그는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들기도 한다

마침내, 안으로 잦아들던 비밀이 열리고
그 안에서 속살을 드러낸 내막이 비집고 나온다
땅과 땅을 막아선 방파제 위 포장마차
먼 길을 돌아온 가족이 조갯살을 쏙쏙 빼먹고 있다
비밀을 쏟아 낸 입들이 무더기로 쌓여 있다


[마음의 자리]

문은 늘
태극 문양으로 닫혀 있었지만
거기, 끝이 시작이고 시작이
끝인 길이 있었고 마음이 결가부좌를 하고 있었다
곁가지인 양 허공을 비껴가는 풍경 소리만
경계를 넘나드는 유일한 법문이었지만
속세의 언덕이 철거되면서
가장 먼저 기원정사가 이사를 갔다
미처 방면하지 못한 풍경 속으로
바람이 불고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
바닥에 누워 있었다 한쪽 귀퉁이 부서진 채
함부로 몸을 열고 있었다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기원을 밟고 들어가
속을 다 비운 정사(精舍)를 보고서야
밖의 소리보다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알았다
마음이 앉았던 자리 수북이
먼지가 쌓여 있었다
언덕이 흔적도 없이 내려앉고 있었다

(주)천년의시작에서 김정수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 『하늘로 가는 혀』가 2014년 5월 31일 발간되었다. 김정수 시인은 1963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하였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서랍 속의 사막』이 있다. 현재 빈터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하늘로 가는 혀』의 해설을 쓴 이성천 교수는 김정수 시인을 한마디로 ‘가족주의자’라고 칭한다. 이성천 교수의 해설을 옮겨 적는다: 김정수는 가족주의자다. 1990년 문단 데뷔 이래 그의 시는 줄곧 가족을 위해, 가족에 의해, 가족과 더불어 쓰여졌다. 일전에 그의 첫 시집 『서랍 속의 사막』의 맨 앞자리를 ?집?이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 금번 시집의 마지막에 ?집으로 가는 길?을 실어 놓은 것은 이런 측면에서 보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제까지 발표된 그의 시는 가족에서 기원하고, 궁극에는 ‘집’으로 향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만큼 가족(집)은 김정수 시의 현주소이자, 시인이 지나온 지천명 세월에 대한 절대적 알리바이로 작용하고 있었음이리라. 블랑쇼에 따르면 문학의 공간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끊임없이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그 무엇의 메아리가 되는 것”이다. 시인이나 작가에게 글쓰기의 공간은 “그치지 않는 말”들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시간이며, 그것들에 의해 강요당한 내면의 울림을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미학적 장소이다. 그렇다면 김정수 시인으로 하여금 도저히 말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끔 하는 그 무엇, 즉 가족은 누구인가. 그리고 시인에게 집이란 어떤 존재인가. [이 시집 곳곳에는] “윤문”으로 “노모의 병원비를 대”는 아들과 “사람에게서 길을 찾은 사막” 같은 아버지와 아침연속극 속의 “배다른 언니”와 “염소의 선한 눈망울을 닮은 사내”와 “사직서에 도장을 찍은” 가장 등 “머뭇거릴 틈조차 없는 분주한 삶”을 영위하는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파닥파닥”거리며 살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서걱거”리는 삶의 궁핍함과 비루함을 “마음의 문장에 돼지꼬릴 붙여 날려 버”리는 이 시대의 “쉰 하고도/ 겸연쩍은 눈빛 하나가” “배시시” 웃으며 산다. 김정수의 시는 이처럼 “하나의 삶에 저토록 많은 삶을 숨기고 있다”.

추천사

봄날, 동백 꽃잎에서 눈물의 처방전을 읽어 버린 김정수 시인의 시집을 읽으면서 운다. 다 읽고 나서 한 번 더 운다.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날에는” 가을이 사납게 짖어 대는 춘천 약사동 망대에 올라 “길은 점점 좁아져/ 사람이 되어” 가는 풍경을 봐야 한다(?망대?)는 그의 시에는 아파도 눕지 못하는 사물들과 말라 버린 저수지 같은 삶의 그늘이 그렁그렁 괴어 있다. 그의 몸속 곳곳에 고여 있는 단단한 슬픔과 깊은 성찰은 흘러 끝내 내 몸까지 흠뻑 적신다. 얼마 만에 젖어 드는 개운한 눈물인가.
그런 시인에게서 나는 이른 봄 시새워 잎보다 먼저 노란 꽃망울을 틔우고 가을이면 가지마다 새빨간 열매를 매다는 산수유를 본다. 주변과 주변의 그늘을 매만지고 무지개다리를 놓아 삶과 삶을 이어 붙이는, 그러나 찬찬이 오래 보아야 보이는 그런 꽃나무를 본다.
―곽효환(시인)

서두르지 않는 시작(詩作)을 통한 시간의 숙성 작업은 시인이 세계를 버텨 나가는 주된 방법이다. 그리하여 현재 시인은 가족의 품에서, 가족과 함께 고통스러운 가계사를 추억하며 여전히 자기의 고유한 작업에 몰두하는 중이다. 이러한 김정수의 시 쓰기 방식은 그것이 구체적 체험을 대동하고 “슬픔을 되짚어 돌아오는 길”의 여정을 정직하게 기록한다는 측면에서 일종의 시적 수기(手記)라고 할 수 있다. 그 수기에는 “윤문”으로 “노모의 병원비를 대”는 아들과 “사람에게서 길을 찾은 사막” 같은 아버지와 아침연속극 속의 “배다른 언니”와 “염소의 선한 눈망울을 닮은 사내”와 “사직서에 도장을 찍은” 가장 등 “머뭇거릴 틈조차 없는 분주한 삶”을 영위하는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파닥파닥”거리며 살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서걱거”리는 삶의 궁핍함과 비루함을 “마음의 문장에 돼지꼬릴 붙여 날려 버”리는 이 시대의 “쉰 하고도/ 겸연쩍은 눈빛 하나가” “배시시” 웃으며 산다. 김정수의 시적 수기는 이처럼 “하나의 삶에 저토록 많은 삶을 숨기고 있다”.
―이성천(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수

저자 김정수(金正洙)는
1963년 경기도 안성 출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0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
시집으로 『서랍 속의 사막』이 있음.
빈터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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