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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식탁

독성물질은 어떻게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었나
판미동

2021년 1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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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6.82MB)
ISBN 979115888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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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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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생활 속 독성물질의 모든 것!

『죽음의 식탁』은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마리 모니크 로뱅이 지난 수년간 암, 백혈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이유를 밝히고자 세계 10개국에서 과학자, 활동가, 규제 기관 대표들과 인터뷰했다. 저자는 끈질긴 추적 끝에 우리 일상의 화학물질이 질병의 원인임을 밝히고 대기업과 과학자, 규제기관의 기만과 속임수를 파헤친다.

밭에서 쓰이는 농약에서부터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과 플라스틱 용기까지 우리 일상에 독성화학물질은 우리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농작물에 쓰이는 농약은 국민의 건강을 돌봐야 할 해독센터의 독성학자들이 화학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연구결과를 조작하여 제품을 옹호하고 있다. 더불어 이권을 지키기 위한 기업의 횡포, 공권력의 침묵으로 소비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지적한다.
머리말 | 아는 것이 힘이다 11

1부 농약은 독이다

1장 뤼펙 성명서와 폴 프랑수아의 투쟁 21
2장 농업에 재활용된 화학무기 44
3장 죽음의 영약 65
4장 농약 때문에 아픈 사람들 93
5장 농약과 암 116
6장 농약과 퇴행성 신경 질환 139

2부 의구심을 생산하는 공장

7장 진보의 어두운 이면 165
8장 산업의 독재 189
9장 과학의 용병 212
10장 기관의 거짓말 234
11장 전염병이 된 만성질환 265

3부 기업을 섬기는 규제

12장 독극물 ‘일일섭취허용량’과 과학 사기 305
13장 해결되지 않는 골칫거리, ‘잔류농약 최대허용량’ 337
14장 아스파르탐 규제를 쥐락펴락하는 기업 374
15장 아스파르탐의 위험과 공권력의 침묵 394

4부 내분비계 교란물질 스캔들

16장 위험에 처한 수컷, 인류는 위험에 빠졌나? 429
17장 디에틸스틸베스트롤 혹은 완벽한 모델 459
18장 비스페놀A 사건 혹은 판도라의 상자 481
19장 칵테일효과 523

맺음말 | 패러다임의 변화 551
주석 565
찾아보기 629

鬼??분류되어 제대로 확인할 수조차 없다. 그런데도 보건 당국과 규제 기관들이 이 개념을 관행적으로 받아들여 쓰고 있다는 것은 현행되는 규제가 소비자를 보호해 줄 수 없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일일섭취허용량은 과학적인 도구처럼 보입니다. mg/kg이라는 단위가 아주 근사해 보여서 정치인들을 안심시키죠.” 에릭 밀스톤은 피식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과학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우선 리스크의 범위를 나타내는 값이 아니라 허용 범위니까요. ‘허용 범위’란 사회적이고 규범적이며 정치적 혹은 상업적인 개념입니다. 또 누구를 위해 ‘허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허용 범위의 개념 뒤에는, 얻는 이익에 비해 리스크를 허용할 만한가 하는 질문이 늘 숨어 있습니다. 그런데 화학물질을 사용해서 이익을 보는 쪽은 항상 소비자가 아닌 기업입니다. 따라서 리스크를 감수하는 쪽은 소비자이고 이익을 가져가는 쪽은 기업인 것이죠.” (p.333)

"암, 불임, 기형아 출산도 화학물질 때문이다"
'체내 화학물질 축적량'과 '칵테일 효과'

기만적인 연구와 허술한 관리 체계로 인해 위협받는 것은 결국 소비자들의 건강, 더 나아가 생존이다. 발암물질인 아스파르탐이 6000개의 식품과 300개 이상의 의약품에 첨가제로 쓰이고 있고, 불임을 일으키고 태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비스페놀A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플라스틱 용기, 통조림과 음료수 캔, 젖병 등에 쓰이고 있다.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폴리염화바이페닐(PCB), 디에틸스틸베스트롤(DES),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발암 메커니즘을 유발하는 아트라진 등도 여전히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체내 화학물질 축적량’과 ‘칵테일 효과’의 개념이다. ‘체내 화학물질 축적량’은 한번 체내로 들어온 화학물질은 사라지지 않고 축적된다는 개념이고, ‘칵테일 효과’란 여러 화학물질이 상호 작용하여 그 부작용이 증폭되는 현상을 말한다. 즉 현행 안전 기준을 통과한 미량의 다양한 화학물질이 체내에 축적되고, 서로 반응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질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태아가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최근 폭증하는 유방암도 이러한 현상 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현재 시스템은 부조리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백 가지 화학물질에 동시다발적으로 노출된다는 사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는 화학 폭

작가정보

저자 : 마리 모니크 로뱅
저자 마리 모니크 로뱅 Marie-Monique Robin은 언론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문학을 전공했고, 프랑스 공영 채널 중 하나인 France3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198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1995년에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언론인상 알베르 롱드르 상을 받았고,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누비며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르포르타주를 제작하여 국제무대에서 서른 차례 상을 받았다. 오랜 기간의 취재를 거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현재 그것을 다시 책으로 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그녀가 다룬 문제로는 인권, 에이즈 예방, 매 맞는 아내, 아동 성폭력 퇴치 운동의 부작용 등이 있으며, 2004년부터는 생물다양성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장기 도둑: 장기 매매에 대한 집중 취재』, 『식스센스, 과학과 파라노말』, 『20세기 명사진 100』, 『21세기 명사진 100』, 『죽음의 기병대, 에콜 프랑세즈』 등이 있다.

역자 : 권지현
역자 권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 과정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장벽』, 『르몽드 세계사』, 『2033 미래 세계사』,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서구의 종말, 세상의 탄생』, 『검열에 관한 검은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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