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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1

권순규 지음
황금가지

2013년 07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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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1.75MB)
ECN 0111-2020-800-000303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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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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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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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자 일본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백파선의 일대기 『불의 여신 정이』 제1권. 2013년 7월부터 방영되는 MBC 월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와 함께 기획된 소설이다. 《무사 백동수》, 《불의 여신 정이》의 극본가인 권순규 작가가 직접 집필을 맡았으며,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 상상력을 더해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냈다.

일본의 명품 도자기 생산 지역인 아리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잡혀온 수백 명의 도공들이 터를 잡은 곳이었는데, 그들을 이끌고 아리타에 정착한 사람이 바로 여성 도공인 백파선이다. 이 소설은 열정적인 삶을 살았고,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했으며, 전란으로 무너진 조선의 희망이 된 ‘불의 여인’ 백파선의 일대기를 풀어놓는다. 조선시대 사기제조장인 분원을 무대로 세자 책봉을 둘러싼 왕위 다툼과 신료들간의 암투, 선조의 기행과 명국의 견제 등이 펼쳐진다.
백발이 성성함에도 불구하고 명품 백자기를 만들어 후손들로부터 ‘백파선’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불의 여인. 이 소설은 역사 속에서 사라진 백파선과 그녀의 가족사를 추적하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 조선의 정치적 상황을 재현해냈다. 또한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수집한 도예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16세기 조선시대 분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1장 · 귀기鬼氣의 자색紫色
2장 · 재앙의 뿌리
3장 · 인연因緣 그리고 악연惡緣
4장 · 천년의 파자破瓷
5장 · 한줄기 벼락이 내리치다
6장 · 그릇의 노래
7장 · 아버지의 이름으로
8장 · 스승과 제자의 연緣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펼쳐내는
조선 최초의 사기장 열화(熱火)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

일본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백파선'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7월 1일부터 방영되는 MBC 월화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공식 원작 소설로서, 「무사 백동수」와 「불의 여신 정이」의 극본가이자 『갈릴레이 죽이기』, 『미르 신화 전기』의 권순규 작가가 직접 집필했다. 일본 내 명품 도자기 생산 지역인 아리타는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에서 잡혀온 수백 명의 도공들이 터를 잡은 곳이다. 이들을 이끌고 이곳에 정착한 이가 바로 여성 도공인 백파선이다. 최근 호온지(報恩寺)에 그녀를 기리는 법탑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 기록에 따르면 96세까지 장수했으며, 백발이 성성함에도 활달하고 리더십이 강하며 명품 백자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후손들이 그녀의 이름을 '백파선(百婆仙)'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의 본명을 비롯하여 임진왜란 전, 조선에서의 삶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권순규 작가는 역사 속에 사라진 백파선과 그녀의 가족사를 추적하는 한편, 전란을 앞둔 조선의 정치적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어 촘촘하게 묘사한다. 임해군과 광해군, 신성군의 세자 책봉을 둘러싼 왕위 다툼과 신료들간의 비열한 암투, 선조의 기행과 명국의 견제 등이 소설 속 분원(조선시대 사기제조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저자는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각종 자기를 관찰하고 여러 사기장들을 만나 도예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토대로 16세기 조선시대 분원을 실감나게 묘사하는 한편, 도자기 만드는 과정과 그 안에서 벌어질 만한 여러 사건들을 소설적 상상력을 첨가하여 밀도 있게 그려냈다.

“전하께 올린 소박한 그릇엔…… 콩 하나를 위해 일 년을 땀으로 일군 농민의 일평생이 녹아 있사옵니다. 가여운 백성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신다면…… 전하께 올린 소박한 그릇은 그저 볼품없는 사발에 지나지 않을 것이옵니다.”

줄거리

16세기 후반 조선, 분원은 수토감관(水土監官)을 뽑기 위해 두 변수(邊首)가 경합을 앞둔 어느날,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변수 유을담에게 가르침을 받는 한 여인이 반자색 자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자색 자기는 옛부터 진귀한 명물로 알려져 있으며, 분원에서도 한 번밖에 생산해 낸 적이 없다. 그런데 사기장도 아닌 이가, 그것도 여인이 자색 자기를 만들었다는 데에 모두 경악한다. 그러나 반만 자색일 뿐이라 이것이 명물인지 흉물인지는 누구도 판단하지 못한다. 선조는 이를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나, 악몽이 계속되자 이것이 다 반자색 자기 때문이라며 비밀리에 이를 만든 여인 초선을 죽여 없엘 것을 명한다. 한편 수토감관의 자리에 자신의 사람이 오르기를 바라는 사옹원 제조 최충헌은 변수 이강천을 불러, 선조가 총애하는 공빈의 병이 매화꽃에 나쁜 반응을 일으키니 이를 이용하라고 알려준다. 이강천은 취중에 유을담의 사기에 넣을 유약을 만들던 초선에게 매화꽃으로 유약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이는 경합에서 이강천의 극적인 승리를 안긴다. 초선은 이 모든 것이 이강천의 음모라고 밝히기도 전에, 반자색 자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선조가 보낸 이들에게 활을 맞고 강가에 버려진다. 목숨이 거의 다 한 상황에서 초선은 용가마까지 몸을 이끄는데, 그녀는 실상 이강천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때 분원을 떠나기 전 내부를 둘러보단 을담은 초선이 출산한 아이를 만나게 되고, 을담은 '유정'이라는 이름을 아이에게 주고 자신이 직접 키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선조가 아들들과 함께 사냥을 나온 중에, 광해가 몰래 독자 행동을 하다가 그만 한 여인과 운명적 만남을 갖게 되는데...

"백파선을 기리는 법탑 '만료묘태도파지탑(萬了妙泰道婆之塔)'이 그녀가 죽은 지 50년이 지난 후, 증손자인 심해종선에 의해 세워졌다. 한국 관광객 및 도예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이 법탑을 기리며 참배하고 있다."

백파선의 역사적 기록

본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임진왜란 중에 남편과 함께 일본에 끌려와 도자기를 만들었으며, 1618년에 남편인 심해종전(여기서 심해는 김해를 의미한다)이 사망하자 자신의 아이와 함께 아리타로 옮겨와 백자기를 생산한다. 1656년 사망하였으며, 1705년에 증손자가 그녀를 기리는 법탑을 세웠다. 기록에 따르면 온화하고 느긋한 인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960명이나 되는 도공들의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아리타 도예의 어머니로 불릴 만큼 자기 생산에 전 생애를 바쳤다고 한다. 저명한 문학상인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소설 『용비어천가(龍秘御天歌)』가 그녀의 삶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다시 극단 뮤지컬 「백파」로 제작되어 일본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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