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대역]작은 아씨들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넥서스 2019년 12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계명작을 고등학교 영어로 다시 읽는 「New Collection」 제12권 『작은 아씨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미국, 마치 씨 집의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아씨들》을 2,000단어 수준의 고등학교 영어로 다시 읽어보도록 구성했다. 소설책을 읽듯 추억과 감동에 빠져들도록 원서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우리말로는 알지 못한 재미와 감동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영한 대역 스타일에서 탈피하여 우리말 번역은 뒷부분에 담았다.

목차

Chapter 01 Playing Pilgrims 순례자 놀이
Chapter 02 A Merry Christmas 즐거운 크리스마스
Chapter 03 The Laurence Boy 로렌스가의 소년
Chapter 04 Burdens 마음의 짐
Chapter 05 Being Neighborly 이웃과 친해지다
Chapter 06 Beth Finds the Palace Beautiful 베스, 아름다운 궁전을 발견하다
Chapter 07 Amy’s Humiliation 에이미의 굴욕
Chapter 08 Jo Meets Apollyon 조, 악마를 만나다
Chapter 09 Meg Goes to Vanity Fair메그, 허영 박람회에 가다
Chapter 10 The Pickwick Club and the Post Office 피크위크 클럽과 우체국
Chapter 11 Experiments 실험
Chapter 12 Camp Laurence 로렌스 캠프
Chapter 13 Castles in the Air 공중누각
Chapter 14 Secrets 비밀
Chapter 15 A Telegram 전보
Chapter 16 Letters 편지
Chapter 17 Little Faithful 충실한 사람
Chapter 18 Dark Days 우울한 나날들
Chapter 19 Amy’s Will 에이미의 유언장
Chapter 20 Confidential 일급 비밀
Chapter 21 Laurie Makes Mischief, and Jo Makes Peace 로리가 짓궂은 장난을 치고 조가 중재를 하다
Chapter 22 Pleasant Meadows 즐거운 초원
Chapter 23 Aunt March Settles the Question 마치 고모할머니, 문제를 해결하다

출판사 서평

構?그들 나름의 재미있는 모험과 놀이를 즐기며 우애 있게 지낸다. 이웃인 로리가 그들의 친구가 되면서 이들의 삶은 더욱 즐거워진다. 하지만 아버지가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어머니가 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집을 떠나면서 시련이 닥쳐온다. 설상가상으로 가난한 이웃을 돌보던 셋째 베스는 성홍열에 걸려 생과 사를 오간다. 네 자매는 집안의 최대 위기를 겪으며 자신들이 어린아이에서 여인으로 성숙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애는 더욱 깊어진다. 베스를 간호하기 위해 어머니가 돌아오고 베스는 죽음의 고비를 무사히 넘긴다. 또한 아버지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이들 가족은 밝은 미소를 되찾는다. 「작은 아씨들」은 미국의 청교도적인 가정을 배경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며 출간 즉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작가인 올콧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며 자신과 자신의 친자매들을 모델로 쓴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메그의 결혼 이후 베스가 끝내 병으로 죽고 조와 에이미가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후속 이야기로 이어진다. 소설의 말미에는 마치 부인이 메그, 조, 에이미와 손자 손녀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가족 간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묘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루이자 메이 올콧

저자 : 루이자 메이 올콧
저자 루이자 메이 올콧(Louisa May Alcott, 1832~1888)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이상적인 진보적 실험 교육을 꿈꾸었던 아버지로 인해 그녀의 가족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늘 겪으면서 지냈다. 이 때문에 올콧은 10대 때부터 교사 생활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남의 집에서 하녀로 일하기도 했다. 올콧은 먹고 살기 위해서 잡지와 신문 등에 통속 소설을 썼고 1862년 남북전쟁이 터졌을 때는 간호병으로 자원했다. 그러나 장티푸스와 폐렴에 걸려 귀가 조치되었는데, 이때의 경험을 살려 올콧은 1863년에 「병원 스케치」를 발표했다. 이 작품으로 올콧은 처음으로 유명세를 탔다. 작가로서 입지를 다진 올콧은 계속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약 300편에 가까운 시, 소설, 수필을 남겼다. 「작은 아씨들」은 1868년에 완성한 작품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쓴 올콧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네 자매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담은 「작은 아씨들」은 그 당시 미국 가정의 일상을 잘 보여 주고 있으며 교훈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이후 속편인 「좋은 아내들(1869)」, 「작은 신사들(1871)」, 「조의 아이들(1886)」 등도 계속해서 발표했다. 말년에 올콧은 심한 현기증과 자가 면역 결핍으로 인한 각종 만성 질병으로 고생했으며, 어머니와 막내 동생을 먼저 보내고 동생의 어린 딸을 맡아 키우며 여생을 쓸쓸하게 보내다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