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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강 강가의 노란 수선화

기억과 회상의 숲
김정자 지음
경진출판

2021년 05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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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64.56MB)
ISBN 9788959968107
쪽수 3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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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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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로서의 삶과 엄마로서의 삶을 조명하다

이 책은 필자가 살아온 과정마다의 삶의 태도, 생각, 이런 것들을 적어놓은 삶의 증언들이다. 이런 글들을 통해 필자는 지나온 세월들을 살펴보고, 현재의 생각들, 앞으로의 비전 같은 것을 가꿔보고자 한다. 또한 독일과 영국의 체험들과 유럽의 삶에 대한 기록들은 필자의 전공인 유럽문화의 이해에 대한 성찰의 반영이기도 하다. 지은이에게 삶의 무게를 받쳐준 두 가지 지렛대는 교수로서의 삶과 가정의 엄마로서의 삶, 이 두 가지였음을 이 책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34년을 대학에서 강의했던 필자는 은퇴를 앞두고 있을 무렵부터 점차 석양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의식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필자는 유럽대륙의 끝, 포르투갈의 까보 다 로까(CABO DA ROCA)에서 수평선 끝을 바라보며 상상했다고 한다. 이 책은 지은이가 언제인가 읽었던 글의 이미지, 수평선 끝을 모르고 하늘을 향해 타오르는 오색빛깔 태양의 황홀함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장엄한 신의 형상을 그려보고자 했다.
1. 기억과 회상의 숲

2. 독일 연수, 학생이 아닌 교수로 떠나다(1984. 2~1986. 2)
그해 여름은 행복했네
찬란했던 문화의 고도 ‘황금의 마인츠’
초청교수 만프레드 디크 씨와 친구 디르크 파클라스
사랑하는 우리의 친구 미헬스 부인

3. 독일, 겨울 동화(1996. 1. 12~1996. 2. 8)
영국 기행, 겨울 동화의 서곡
다시 찾은 마인츠, 미헬스 부인 댁에서
라인강 강가에 내리는 눈
박물관의 도시 베를린
괴테와 쉴러, 고전주의의 완성 바이마르
벨기에의 고도 안트워프, 암스테르담의 고흐 박물관
타우버강이 내려다보이는 로텐부르크
애교 있고 예의바른 게루시카트 부인
로맨틱 가도의 끝 퓌쎈
루드비히 2세와 바그너의 城 노이슈반슈타인

4. 영국 연수, 다시 나를 찾아 떠나다(2002. 2~2002. 9)
내 마음의 초가을 정원, 칸나와 실비아
늦가을 내 마음 풍경, 영국으로 떠나야지
캠브리지에서의 또 다른 삶
초청교수 요아힘 훼일리
일리 성당의 견고한 영화와 평화
캠강 강가의 노란 수선화
그란체스터, 오래된 목사관
버지니아 울프의 옥스브리지와 훤엄
브론테 자매들의 고향 하워스, 히스 꽃의 향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워즈워스의 고향 호수지방
여왕 모후의 장례식
스코틀랜드 마지막 왕비 메리 스튜어드
가을, 2학기 귀국

5. 회상의 강물 따라(자전적 글모음)
≪사랑≫을 읽고
≪독일인의 사랑≫
≪마음의 대화≫
잃어버릴 故鄕을 찾아서
日常의 아픔
미운 오리새끼
어떤 나들이
해외 연수기
다시 생각하는 대학 문화
다가온 역할분담 時代
중산층 시대를 꿈꾼다
덤으로 얻어지는 물건
교수칼럼: 고전주의적 인간상에 대한 그리움
교수칼럼: 외국어 교육과 세계화
東窓을 열며: 언어 오용의 폐해
東窓을 열며: 평강공주와 신데렐라
東窓을 열며: 교양과 봉사
東窓을 열며: 영어교육과 제2외국어
인문학도, 그 아름다운 사람을 위하여
명작의 이해: 행복한 책읽기
봄, M.T., 그리고 새로운 낭만

6. 내 삶의 단계들
생의 단계들
순수하고 세상몰랐던 어린 시절
때 묻지 않은 정열과 의지의 젊음
성취와 풍요를 향한 인내와 노력의 중년
아름답고 황홀한 석양의 오묘한 힘, 창조주 하나님

후기: 기억과 회상의 숲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자

저자 : 김정자
1947년 전남 화순군 도곡면에서 태어났고, 광주광역시에서 수창초등학교와 전남여자중학교와 전남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6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문학을 전공했고, 1970년 대학교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마인츠대학교,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연구교수를 지냈다. 한국독어독문학회 부회장, 한국독일언어문학회 회장, 목포대학교 어학연구소장과 교양과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유럽문학 오딧세이≫, 공저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 공역 ≪독일문학사≫, 논문 〈토마스 만의 ≪부덴부르크일가≫에 나타난 몰락과 생에 관한 연구〉, 〈괴테의 셰익스피어 수용〉, 〈페미니즘 시각에서 드로스테 휠스호프 문학 다시 읽기〉,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나타난 여인상 연구〉 등이 있다.
1981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목포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목표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작가의 말

유년 시절 부모님의 사랑 아래 잘 보호받고, 공부밖에 모르면서, 순진무구한 소녀로 자랐으며, 세상물정 잘 몰랐고, 오직 책 읽고 공부하는 것만이 가장 즐겁고 행복했다. 좋아하는 일에 맘껏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님도 후원해주셨다.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유학을 준비하던 대학원 시절, 나는 지식도 많고 말도 잘하는 교수 지망생, 대학교 강사를 만나서 결혼했고, 유학도 미뤄졌다. 결혼 5주년, 1978년, 드디어 남편은 대학교 전임강사가 되었고, 1979년 나도 3년 6개월 근무했던 고등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외국어대학교 박사과정에 들어갔다. 광주와 서울, 목포를 오가면서 공부하고 강의하고 하다가, 1981년 목포대학교 전임교수가 되었다. 우리 부부는 서로 목표가 같았기에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해 줄 수 있었다.
신혼 초, 셋방살이 3년 끝에 친정집 2층으로 이주하여 8년여 가까이 거의 기숙하듯 살았다. 그 사이 남편은 3년, 나는 2년(1984.2~1986.2)을 독일에서 공부했다. 남편과 함께 공부에 열중하고 싶어서,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아이들을 돌볼 자신이 없어서, 두 남매를 외가에 맡겨두고 떠났었다. 귀국할 때, 우리 딸은 중학교에 배정받아 있었고, 큰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이었다. 그리고 그해 12월 26일 우리 막내아이, 중현이가 태어났다. 형과는 열한 살 차이, 누나와는 열두 살 차이였다. 우리의 경제적 여건도 좋아지고 해서 형이나 누나와는 달리 많은 보호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조금은 부유해져서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줄 수는 있었는지 모르지만, 크게 잘 해 준 것은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가 여전히 바쁘고 시간이 없었으니까. 그러나 정서적으로 안정감은 있었을 것 같다. 누나, 형, 다 공부 잘하고, 또 부모도 안정되게 응원해 주니까 많은 가족들의 후원과 사랑 가운데 결핍감 같은 것은 느끼지 않았을 것 같다. 지금은 누나도 유능한 교수 신랑 만나서 남매 거느리고 잘 살고 있고, 형도 유능한 의사되어 의사마누라와 함께 남매 낳아 잘 살고 있다. 출중한 실력의 인문학도 막내 중현이만 원하는 취업 성공하여, 결혼하고 남매 낳아 잘 살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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